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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가옥(水上家屋)은 물 위에 지은 집을 말한다.[1]
개요[편집]
어선이나 부선(浮船), 행상선(行商船)을 일상생활의 장소로 사용하는 민족은 적지 않으나 이러한 작은 배뿐만 아니고 표박이동어민(漂泊移動漁民)이 정주(定住)하는 과정에서 작은 배를 육지에 계류하고 또는 해안에 말뚝을 박고 그 위에 가옥을 건립한 것도 수상가옥이다.
오늘날에도 미얀마 남부, 메르귀제도 해역의 모켄족(族), 타이나 베트남의 수상생활자, 필리핀 남부 술루 해역의 사마르족, 홍콩의 단민(蛋民) 등은 대부분 소가족단위로 수상가옥에 거주하고 있다[1]
종류[편집]
방식은 인공섬과 대동소이하다. 인공섬의 공사는 조건과 목적에 따라서 다양하다.
매립형[편집]
토사를 부어서 토지로 만든다. 진짜 섬에 가까운 형태이다. 인천광역시의 송도국제도시가 이런 형태이다.
건설형[편집]
암초나 해저지면에 콘크리트를 들이부어서 '거대한 콘크리트 덩어리'로 만든다. 사실 지반이 해저에 있는 걸 빼면 일반 건물하고 다를 바 없지만 섬 취급을 받으려면 규모가 굉장히 크다. 드럼 요새가 이런 식으로 지어졌다.
부유형[편집]
바지선이나 플랫폼 형태의 구조물을 가져다가 고정하여 '해상기지' 형태로 만든다. 고정되어 있지만 사실상 부유하는 형태이다. 일반 상식상 '섬'이라기보다는 건축물에 가깝다.
장단점[편집]
장점으로는 한정된 토지로 인한 주택 부족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할 수가 있다. 또한 수질만 괜찮다면 집 바로 밑에 낚시나 해조류 양식도 가능하다. 또한 수운을 통해 재화와 문화의 교류에 유리하다. 뿐만 아니라 열대우림 등지에서 나타나는 야생 동물들을 피할 수 있다.
단점으로 수상인 만큼 수질오염에 취약하다. 내륙 가옥들에 비해 나무를 엮어 만드는 등 기초 공사가 불안정한 경우가 많아 해수면 상승 등으로 가옥이 붕괴할 위험성이 높다. 또한 물에 띄워야 하는 만큼 면적이 좁아 화재나 침수 피해가 발생했을 때 피하기 어렵다.[2]
베네치아[편집]
이탈리아 북동부 베네토의 중심 도시. 동시에 해당 도시를 수도로 삼던 과거의 베네치아 공화국의 국명이기도 했다.
흔히 베니스(Venice)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영어식 발음이다. 본토 이탈리아어 발음으로는 베네치아(Venezia)다. 프랑스어로는 브니즈(Venise), 독일어로는 베네디히(Venedig)라고 부른다. 인구는 2017년 기준 26만 명으로 일반적인 이미지와 달리 이 중 대부분은 바다 위의 구도심이 아니라 육지 쪽의 신도시에 살고 있다. 그리고 신도시에 베네치아의 창구인 베네치아 마르코 폴로 국제공항과 산타 루치아 기차역이 있기도 하다. 현대 도시로서의 중심지는 신도시로 상당히 옮겨왔고, 구도심은 관광지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구도심 도시 전체에 수로가 뚫려 배를 타고 다닌다 해서 물의 도시로 유명하며, 현재도 베네치아 구도심 내부에는 자동차 도로가 하나도 없다. 구 도심 입구쪽의 로마광장 (Piazzale Roma, 기차역 옆에 있다)에 시외버스와 차들이 돌아다니지만,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단 한대의 차량도 볼 수 없다. 보행자도로도 좁은 다리나 계단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아 오토바이조차 한 대도 볼 수 없다. 따라서 새벽에도 차량 소음 등은 전혀 없다.[7] 거기에다가 자전거를 타고 다녀도 벌금을 문다. 따라서 현재에도 구도심 내 이동수단은 튼튼한 두 다리와 수상택시, 수상버스(바포레토) 뿐이다. 심지어 이들도 운행시 발생하는 파도로 인한 도시 균열을 막기 위해 좁은 운하에서는 7km/h, 넓은 곳에서는 11km/h 정도로 속도 제한을 두고 있다. 따라서 무라노 섬이나 부라노 섬을 가지 않는 한 오히려 걷는게 더 빠를 경우도 있다.
본토로 이동하기 불편하기 때문에(기차역이 있기는 하지만) 본토와 구시가지를 잇는 지하철 건설계획도 여러번 세워지기도 했지만 건설 비용이 많이 들고 유적훼손 논란도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감감무소식이다.[3]
베트남 수상가옥[편집]
베트남의 수상가옥은 많은 지역, 특히 메콩 삼각주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이집들은 죽마 위에 지어졌으며 물 위에 떠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종종 이 지역에서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집은 일반적으로 대나무, 목재 및 기타 현지에서 공급되는 자재들로 만들어진다. 그들은 종종 밝은 색을 띠고 조각된 패널이나 그림이 그려진 모티프와 같은 장식 요소로 장식된다.
수상가옥은 집에서 상점, 심지어 학교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이 지역의 많은 사람들은 낚시와 기타 수중 활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집은 생계의 원천에 가까이 머물 수 있는 방법이다.
전통적인 수상가옥은 대나무 죽마 위에 지어 종려 나무잎이나 다른 자재로 만든 초가 지붕을 가지고 있다. 아래층은 창고 및 낚시 활동에 사용되며 위층은 주거 공간으로 사용된다.
해안에 고정되지 않은 부유식 구조물로 하우스보트 형태도 있다. 베트남 전역의 강, 호수, 만에서 볼 수 있다. 이 또한 나무로 만들어 지며 이동할 수 있는 작은 엔진이나 패들이 있다. 대부분 집으로 사용되지만 수상 레스토랑이나 관광 숙박 시설로도 사용할 수 있다.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상업 중심지 역할을 하는 보트와 수상 주택이 모여 있는 곳이다. 가장 유명한 수상시장은 메콩 삼각주의 까이랑 시장이다. 이 시장에서는 신선한 농산물, 해산물, 수공예품을 판매하고 있다. [4]
호상가옥[편집]
호상가옥은 유럽에서 초기에 호수나 만에 지은 집을 가리키는 단어이다. 도 일부 지역에서 호수나 만에 말뚝을 박아 나무집에서 살고 있다. 뉴기니, 말레이 제도, 베네수엘라 등지에서는 홍수에 대비해 호옥을 짓기도 한다. 페루 호수나 만의 가장에 지은 집이다.[5]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수상가옥〉, 《네이버지식백과》
- 〈수상가옥〉, 《나무위키》
- 〈베네치아〉, 《나무위키》
- 〈베트남 수상가옥 형태 살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3-03-17
- 〈호상 가옥〉, 《위키백과》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