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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더힐

한남더힐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이다.

개요[편집]

  • 한남더힐은 한남동 매봉산 밑에 위치해 있으며 고도제한이 있다 보니 고층이 아닌 저층의 여러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도로 하나를 두고 마주 보고 있는 유엔빌리지와 달리 한강 조망은 어렵지만, 강변북로의 소음과 번잡함으로부터 자유롭다. 또한, 아파트 한쪽으로 이 둘러싸고 있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이라는 것이 상류층에게 플러스 요인이 되었다. 과거 이곳에는 단국대학교 서울캠퍼스가 있었으며 단국대학에서 부채를 청산하고 죽전캠퍼스를 짓기 위해 2006년 2,800억 원을 받고 금호건설 컨소시움에 한남동 부지를 팔았다. 건축 당시에는 분양가상한제 규제를 피하기 위해 민간임대 아파트로 지어졌는데 당시 임대 보증금이 25억 원에 월세가 400만 원이었다고 한다. 이는 길 건너편 후발 단지인 나인원 한남이 따라 하고 있다. 한남더힐만의 주요한 특징이자 평당 가격을 높이는 요인은 바로 용적률이 120%밖에 안되는 사기성을 자랑한다는 것이다. 전용 면적 72평의 대지지분이 무려 70평에 달할 정도로 아파트 지분만큼 고스란히 토지를 사는 것과 똑같은 장점이다. 주로 3선 이상급 정치인들, 성공한 사업가, 3급 이상 고위 공무원, 대기업 임원, 톱 연예인들이 거주 중이다.[1]
  • 한남더힐은 지리상 뒤로는 매봉산, 앞으로는 한강이 흐르는 명당으로 거주 환경과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남산1호터널만 통과하면 대기업 본사들이 밀집한 광화문ㆍ을지로로 이어지며 한강을 건너면 곧 강남으로 연결된다. 건너편엔 유엔빌리지가 자리 잡고 있고, 남산 하얏트호텔 근처로 가면 회장 집들이 즐비하다. 철통보안과 자유로운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사생활 보호란 돈 보다 더 중요한 것이라 생각하는 주민들로 입주되어 있다. 여기에 자유로운 인테리어가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직접 발품을 팔아 구입한 희귀한 인테리어 용품들로 집안을 꾸밀 수 있다. 또, 고급빌라는 아파트보다 가구 수가 얼마 되지 않아 완벽한 사생활이 보장된다. 완벽한 출입통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남더힐의 구조[편집]

  • 한남더힐은 아파트로 분류되지만 12층 이하 건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다른 아파트들보다 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큰 평수일수록 층수가 낮아서 90~100평대는 고작 3~4층에 불과하다. 아파트 안에는 여러 예술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으며 단지 곳곳에 산책할 수 있는 정원이 있다. 주차는 모두 지하주차장에 하도록 지어졌다. 주차 대수는 세대 당 2.89대로 상당히 여유로운 편이다.
  • 한남더힐 단지 중앙에 입주민용 커뮤니티 동이 있다. 1층에는 스크린 골프장, 수영장, 헬스클럽, 사우나가 있고 2층에는 카페,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여러 편의 시설들이 있다. 세대 수에 비해 상당히 큰 규모를 자랑하는데 골프 연습장 같은 경우에는 크게 만들기 위해 아예 따로 위치해 있다.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에는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을 비롯한 많은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다. 아파트 정문(사실 이곳이 후문이지만 대로변 쪽에 있어 대부분 정문으로 알고 있다)에는 특이한 모양의 상가가 있는데 상가 안에는 더 줌 아트센터와 신한은행 PWM 한남동 센터가 있다.

한남더힐의 편의시설[편집]

  • 주변에 있는 역으로는 한남역, 옥수역 그리고 한강진역이 있지만 모두 걸어서는 10분 이상 소요된다. 옥수역만 해도 오직 도보로밖에 갈 수 없고 언덕길이라 도보 이용 자체가 힘들다. 다만, 아파트 바로 앞에 순천향대학병원 정류장, 후문 쪽에 한남시범아파트 정류장이 위치해 있어 강남과 도심을 환승 없이 갈 수 있다. 자차를 이용한다면 매우 교통이 편리하다. 한남대교를 통해서 강남을, 남산1호터널을 통해서 도심으로 갈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같은 강북의 부촌인 평창동, 성북동이 자차로도 교통이 불편한 것과 차별화된 한남더힐의 고유한 장점이다.

한남더힐의 교통[편집]

  • 아파트 바로 앞에 순천향대학병원 정류장과 한남시범아파트 정류장이 있어 강남과 도심을 환승 없이 갈 수 있다.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한남대교를 통해서 강남을, 남산1호터널을 통해서 도심으로 갈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같은 강북의 부촌인 평창동, 성북동이 자차로도 교통이 불편한 것과 차별화된 한남더힐만의 장점이다. 아파트 후문에는 순천향대학병원이 있다. 아파트 근처에는 식당, 카페 등이 몰려있다. 대사관이 밀집된 지역인 만큼 외국 음식을 파는 식당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아파트에서 바로 매봉산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게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100억 돌파한 한남더힐[편집]

  •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과 함께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인한 개발 기대감에 '한남더힐' 거래가격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 2022년 05월 3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 240.3㎡(3층)은 110억 원에 거래됐다. 2021년 5월 77억 5000만 원(2층)에 거래된 후 1년 만에 32억 5000만 원 오른 것이다. 이 단지 다른 면적도 이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가 계속되고 있다. 2022년 05월 16일 전용 233.1㎡(7층)는 83억 5000만 원에 거래돼 동일 면적 기준 신고가를 경신했다. 해당 면적의 직전 거래는 2021년 4월 이뤄진 59억 5000만 원(4층)으로 1년이 조금 넘는 기간 24억 원이 올랐다. 앞서 전용 235.3㎡도 4월 85억 원(6층)에 매매계약이 체결돼 해당 면적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면적의 직전 거래가는 2021년 5월 65억 원(5층)으로 1년 새 20억 원이 상승했다.
  • 2022년 부동산 시장의 거래량이 급감한 가운데도 용산 및 강남 일대의 초고가 단지에서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는 것은 '똘똘한 한 채'로 수요가 집중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다주택자들이 다주택자 관련 규제를 피해 저가 아파트를 여러 채 팔고 고급 아파트 한 개로 시선을 돌리면서 가격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들어 용산구와 강남·서초구에 개발 호재가 많아진 것 역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는 이유로 분석된다. 용산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확정되며 동안 지연됐던 정비사업 및 용산공원사업·용산업무지구 개발 등이 속도를 낼 것이란 기대감, 강남·서초구는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가 많아 새 정부 들어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는 분위기가 집값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이다.[2]
  • BTS 등 유명 연예인과 유력 기업인들이 거주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서울 용산구 '한남더힐' 아파트 단지가 2023년 전국 최고가인 110억 원에 팔렸다. 정부가 2023년 부동산 규제 완화 기조를 이어가면서 초고가 주택 매입도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3년 03월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23년 03월 10일 한남더힐 전용 면적(이하 전용) 240.3㎡(5층)이 110억 원에 매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매매 금액은 이 단지에서 거래된 금액 중 최고이자 2023년 전국 최고가다. 한남더힐은 지하 2층, 지상 3~12층이며, 전용 87㎡~332㎡ 등 총 32개동, 600가구의 고급 아파트 단지다. 한강 조망권에 가수 BTS와 국내 주요 기업인 등 고소득층이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3년 들어 초고가 주택 거래가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업계에선 정부가 2023년 부동산 규제 완화에 나선 이후 세금 부담이 다소 줄어, 매수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2년 7월에 한남더힐 전용 면적 235.312㎡(6층)이 80억 원에 거래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거래 가격을 근거로 초고가 주택 매매가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남더힐의 장단점[편집]

  • 단점이라면 한강 조망이 안되고 고도의 제한이 있다. 한남더힐은 한남동 매봉산 밑에 위치하고 있고, 도로 하나를 두고 마주 보고 있는 유엔빌리지와 달리 한강 조망이 안된다는 것이 있다. 그리고 고도 제한이 있다 보니, 고층이 아닌 저층의 여러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 장점이라면 대중교통으로 오기 힘든 지역이다. 대신 강변북로의 소음과 번잡함이 차단되고, 또 버스 외의 대중교통으로 오기 힘든 지역이라 이 점이 상류층들에게 플러스 요인이 되었다. 실제 일반인들에게 유엔빌리지가 부촌의 대명사지만, 오히려 재벌 회장이 거주하는 최상류층 비율과 평당 땅값은 한남더힐 일대와 리움미술관 일대 한남동이 훨씬 넘사벽이다. 과거 단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부지에 지어진 단지로 단국대는 죽전캠퍼스를 짓기 위해 1800억 원을 받고 이 부지를 팔아 아파트가 지어진 것이다.

한남더힐의 특징[편집]

  • 한남더힐만의 주요한 특징이자 평당 가격을 높이는 요인은 바로 용적률이 120% 밖에 안되는 사기성을 자랑한다. 전용면적 72평의 대지지분이 무려 70평에 달할 정도로 아파트 지분만큼 고스란히 토지를 사는 것과 똑같은 장점이다. 나중에 재개발 측면에서도 매우 유리하며, 혹시라도 고도제한이 조금이라도 풀어지면 엄청난 이득을 챙긴다. 가격이 유독 비싼 고유한 요인이 바로 낮은 용적률이다.
  • 한남더힐은 아파트로 분류되지만 12층 이하로 건물들이 구성되어 있고, 큰 평수일수록 층수가 낮아서 90~100평대는 고작 3~4층에 불과하다. 아파트 안에는 여러 예술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으며 단지 곳곳에 산책할 수 있는 정원이 있다. 주차는 모두 지하주차장에 하도록 지어졌으며, 주차 대수는 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 단지이다 보니 상당히 여유로운 편인데 1세대당 주차 대수가 2.88대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한남더힐〉, 《나무위키》
  2. 김경택 기자, 〈한남더힐, 100억 넘었다…1년 새 32.5억 뛴 110억 신고가〉, 《서울경제》, 2022-06-0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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