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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북한산시티
SK북한산시티는 서울특별시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이다.
개요[편집]
- SK북한산시티는 SK건설에서 지은 가장 규모가 큰 아파트 단지이다. 54개 동 5,000세대 이상 규모의 초대단지 아파트이다. 단지 내를 가로지르는 도로가 두 개다. 101동부터 147동까지 일반분양 아파트이고 148동부터 154동까지는 임대아파트이다. 임대아파트는 복도식 아파트이며 46㎡ 평형으로만 구성되어있다. 호남 출신이 많이 살고 있다. 주변 학교로는 서울미양초등학교, 서울삼각산초등학교, 삼각산중학교가 있다. 단지 뒤쪽 언덕으로 올라가면 서경대학교, 대일외국어고등학교가 있다. 주상가 근처에 우이신설선 솔샘역 1번 출구가 있어 초역세권이다. [1]
- SK북한산시티는 세대 수가 총 3830세대, 총 47개 동이며 준공연도(연식)는 2004년 05월 07일이다. 아파트 단지의 용적률은 271%이다. 아파트 정문에 우이신설선 솔샘역 1번 출구가 있으며 단지 내부에는 작은 언덕들이 다수 존재한다. 단지 내 신혼부부 및 어린 자녀들이 많으며 층수는 16~25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형은 14~43평형으로 구성돼 있고, 평형별 가구 수는 14평형 1497가구, 24평형 1195가구, 33평형 1786가구, 43평형 849가구로 중소형 평형의 비중이 월등히 높다. 부분적으로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고 산자락에 둘러싸여 공기가 맑다. SK북한산시티는 2001년 12월 입주했으며 최고 25층 규모다. 제공 전용면적은 59.98㎡, 84.71㎡, 84.76㎡, 84.86㎡, 84.92㎡, 114.85㎡로 중형 평형과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SK북한산시티는 우이신설선 솔샘역 1번 출구가 단지 앞에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 앞 버스정류장에 4호선 미아사거리역행 버스 노선이 있다. 도로 교통으로는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동시에 미양초, 삼각산초, 삼각산중, 삼각산고를 도보로 통학하는 학세권 단지로 학부모가 선호한다. 이 밖에 미양중, 수유중, 화계중, 성암국제무역고, 대일외고, 영훈고, 미양고, 신일고가 인근이다. 가까운 녹지로는 북한산국립공원, 삼각산도시자연공원, 북한산 생태숲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 SK북한산시티는 2004년 SK건설이 준공한, 임대주택을 포함해 5000가구가 넘는 강북권에서 손꼽히는 초대형 단지다. 입주 후 오름세였던 가격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약세로 돌아섰다. 2009~2012년에는 2007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다. 2014년부터 회복된 시세는 입주 13년 차를 맞은 지난해 9월 경전철 우이신설선 개통 이후 상승 폭이 확대됐다. 단지 디스카운트 요인이었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된 까닭이다. 구릉지에 부채꼴 모양으로 조성된 SK북한산시티는 단지 남쪽과 서쪽으로 갈수록 지대가 높다. 그동안 단지로 들어오려면 삼양사거리에서 마을버스를 타거나 걸어 올라와야 했는데 후에 단지 바로 앞에 우이신설선 솔샘역이 생기면서 불편함이 해소됐다. 경사로 중간에 조성된 SK북한산시티 단지 내 주요상가 바로 앞에 있는 솔샘역 1번 출구를 통해 곧바로 단지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역세권 단지 프리미엄이 생긴 것이다. 실제 교통여건도 좋아졌다. 우이신설선을 통해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 6호선 보문역, 1호선 신설동역이 연결돼 시내 중심지까지 이동 시간이 50분에서 20분대로 대폭 줄었다. 2017년 말 내부순환도로 정릉램프 강남 방면이 추가 개통돼 자동차 정체 구간도 줄었다. [2]
주변 시설[편집]
- SK북한산시티는 강북구 미아동에 있는 역세권과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3000가구 넘는 대단지 등의 조건을 갖춘 아파트단지이며 2001년 입주를 시작하였다. 임대 아파트를 합하면 총 5327가구에 달한다. 지금은 송파구 헬리오시티(9510가구)에 뺏겼지만, 집들이 당시만 해도 서울 최대규모 단지 타이틀을 갖고 있었다. 벽산라이브파크(1585가구), 두산위브트레지움(1370가구) 등 인근 대단지와 함께 드넓은 아파트촌을 형성하고 있다. 2017년 단지 바로 앞에 우이신설선 솔샘역이 개통하면서 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성신여대입구역(4호선), 보문역(6호선), 신설동역(1·2호선) 등 환승역을 3~5정거장 안에 도달할 수 있다. 그전엔 버스를 타고 서울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으로 이동해 지하철을 타야 했지만, 단박에 역세권 단지가 됐다.
- SK북한산시티는 교육 시설이 다양하다. 127동과 128동 바로 아래에 삼각산초와 삼각산중이 있다. 솔샘로 건너편엔 미양초도 있다. 대일외고와 서경대도 가까이에 있다. 단지 근처에 학원도 꽤 많은 편이다. 단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북한산을 뒤에 두고 있어 조용하고 쾌적한 '숲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아이 키우기 나쁘지 않은 환경이란 평가가 나온다. 주위 대형마트로는 롯데마트 삼양점, 롯데백화점 미아점 등이 있다.
구조특징[편집]
- SK북한산시티는 민간업체가 재건축으로 지은 단일 아파트 단지로는 최대 규모로 5327가구에 달한다. 16∼25층 54개동으로 임대용인 14평형 1497가구와 24평형 1195가구, 33평형 1786가구, 43평형 849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실수요자층이 두터운 전용면적 25.7평 이하가 전체의 55.9%를 차지한다. 북한산 기슭에 위치해 137∼143동은 북한산을 볼 수 있다. 테마공원 8개, 12개의 휴게시설, 16개의 놀이공원, 대형광장 2개소 등 휴식공간을 확보했다. 폭 15m 도로로 아파트 각 동이 연결되어 있다. 임대아파트 물량을 빼면 전 평형이 계단식 구조이다. 마아삼거리의 신세계 및 현대백화점을 이용할 수 있고 길음 대진 미아 숭인 등 재래시장도 멀지 않다. 단지 내 주차장은 5465대분으로 가구당 1.06대여서 다소 비좁다는 지적이다.
시공사[편집]
- SK건설은 에스케이그룹 계열의 건설기업이다. 2021년 5월 21일에 사명을 '에스케이건설㈜'에서 '에스케이에코플랜트㈜'로변경하였다. 주요 사업은 도로, 항만, 교량, 상하수도 등의 토목공사와 빌딩, 주택 등의 건물건축공사,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 등이다. 1962년 협우산업㈜으로 설립, 1977년 선경종합건설㈜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77년 삼덕산업㈜을 흡수합병하였으며, 1984년 EC화를 위한 엔지니어링 분야에 진출하면서 상호를 선경건설(주)로 변경하였고 1997년 SK건설㈜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99년 ㈜중원, 2004년 엣,케이 임업㈜을 각각 합병하였다. 특히 1997년과 1998년에 각각 멕시코 국영석유회사인 페멕스(PEMEX)사가 발주한 25억 불 규모의 카데레이타 정유공장과 12억 불 규모의 마데로 정유공장을 잇따라 수주하면서 석유화학 및 정유정제플랜트 건설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글로벌 친환경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하고자 국내 최대 종합 환경 플랫폼 기업인 환경시설관리(EMC홀딩스)를 인수했다.
지리적 단점[편집]
- 역세권 단지라고 하지만 우이신설선은 2량짜리 미니 전철이라 2·5호선 역세권 단지와 비교하면 무게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아침엔 '지옥철'을 각오해야 한다. 서울 핵심지역을 통과하지도 않는다. 2호선 신설동역에 정차한다고 하지만 신설동역은 지선이 다니는 곳이다. 을지로나 종각까진 40분 정도 걸리지만 강남역까진 1시간 넘게 잡아야 한다. 미아와 길음 일대는 교통체증이 심각한 지역으로도 꼽힌다. 단지 내 경사가 심한 것도 아쉬운 대목이다. 언덕 때문에 실제 생활이 불편하다는 후일담이 적지 않다. 이 단지에 직접 적용되는 뚜렷한 개발 호재가 잘 안 보인다는 평가도 있다. 이 단지는 2023년 7월 전용 84㎡가 7억 원을 넘긴 적이 있는데, 실거래가가 좀처럼 오르지 않고 오히려 조금씩 내려오는 모양새다. 주변 아파트와 비교해도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동쪽으로 바로 붙어 있는 두산위브트레지움 전용 84㎡의 2023년 가격은 8억 원 초반대다. 래미안트리베라( 전용 84㎡도 2023년 8월 8억1700만 원에 거래됐다. 비슷한 연식과 입지의 삼각산아이원(1344가구)도 전용 84㎡가 7억 원 초반으로 SK북한산시티보다 비싸다. 이웃한 성북구 길음뉴타운의 래미안 단지들의 시세는 10억 원을 넘는다.[3]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 ↑ 〈SK 북한산시티〉, 《나무위키》
- ↑ 유엄식 기자, 〈입주 13년차 늦깎이 역세권, 신혼부부가 선호 'SK북한산시티'〉, 《머니투데이》, 2018-09-03
- ↑ 이인혁 기자, 〈서울 역세권·초품아·대단지…'고스펙'인데 국평 6억대라고요?〉, 《한국경제》, 2023-10-16
참고자료[편집]
- 〈SK 북한산시티〉, 《나무위키》
- 이인혁 기자, 〈서울 역세권·초품아·대단지…'고스펙'인데 국평 6억대라고요?〉, 《한국경제》, 2023-10-16
- 최동수 기자, 〈대출규제 풀자 6억~15억 아파트 숨통… 서울 매매의 60% 차지〉, 《동아일보》, 2023-06-07
- 소나무세상, 〈고급주택이란 무엇일까요〉, 《네이버블로그》, 2022-10-25
- 류인하 기자, 〈경비인력 감축논란 3번째 SK북한산시티아파트, 이번엔 주민 41.1% "계속 함께 가자"〉, 《경향신문》, 2021-08-24
- 이인혁 기자, 〈킹만 사건〉, 《아틀라스뉴스》, 2021-08-11
- 유엄식 기자, 〈입주 13년차 늦깎이 역세권, 신혼부부가 선호 'SK북한산시티'〉, 《머니투데이》, 2018-09-03
- 문성일 기자, 〈국내 최대 재개발단지 'SK북한산시티' 내달말 입주〉, 《한국건설신문》, 2001-10-24
같이 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