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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 리버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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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 리버타운

천성 리버타운경상남도 양산시 소주동에 있으며 1998년에 준공하여 26개 동 3000세대 규모를 갖추고 있다.

개요[편집]

  • 천성 리버타운은 경남 양산시 소주동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로, 세대수는 3,000세대로 많은 편이다. 원래 명칭은 장백아파트였으나, 2006년에 현재와 같이 변경했다. 부산 방면으로는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1002번이 이 아파트의 핵심 노선으로 출퇴근 때는 물론이고 평시에도 여기서 자리가 다 차는 경우가 있다. 이 버스를 이용하면 금정구 일대는 40~50여 분이 소요되고 동래의 중심지인 동래전화국, 동래시장 일대까지는 60~70분 정도 소요된다. 시내의 특성상 차량으로 가는 것과 비교해도 큰 시간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통근 편의성은 좋은 편이다. 59번의 경우에도 부산을 가긴 하나 우회하는 구간이 많아 노포역기준 1002번보다 10여 분이 더 걸린다. 따라서 부산에 가려고 59번을 타는 경우는 크게 없다. 그나마 1002번보다는 요금이 저렴하기에 주로 노인층들이 노포역에 1호선을 타러 갈 때 이용하거나 금정세무서, 부산대 일대를 저렴하게 가고자 하는 경우 등의 틈새 수요가 대부분이다. 울산 방향의 경우 대중교통이 전무하다. 그나마 마을버스나 59번을 이용해 서창으로 가서 2100, 2300번으로 환승하는 것이 편리하다. 과거에는 웅상중앙병원 정류장으로 가서 울산행 버스를 이용하기도 했는데 1127번의 정류장 조정과 배차간격 증가로 인해 매리트가 크게 없어졌다. 양산방면으로는 57번이 유일하다. 배차 간격이 평일 기준 60분이긴 하지만 과거보다는 여건이 매우 좋아진 것이다.[1]
  • 천성 리버타운은 양산시 소주동에 위치해있다. 아파트는 지난 1998년 9월에 입주했고 전체 3,000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장백건설에서 시공을 맡았다. 26개 동, 지상 20층 규모며, 난방방식은 개별난방, 가구당 0.55대의 주차대수(1644대)를 확보하고 있다. 천성리버타운 아파트가 속한 소주동 3.3㎡당 매매가는 현재(2023년 12월 2주 기준) 300만 원이다. 양산시는 이보다 452만 원이 높은 752만 원에 3.3㎡당가가 형성돼 있다. 천성리버타운 아파트는 현재 318만 원 선에 3.3㎡당가가 형성돼 있다. 천성 리버타운 단지의 시가총액은 총 21,625,000만 원이다. 이는 소주동 일대 7개 단지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 천성 리버타운은 회야강 흐르는 소주동의 아파트 단지이다. 소남교 지나 서창강변아이존빌스타가 있으며 그 옆에 서창 대동이미지타운 1단지 아파트 쌍벽을 이루는 3000세대의 대단지 천성리버타운이 있다. 길 건너편엔 세신크리스탈아파트 보이며 옆으로 양산소주지구 휴먼시아가 위치해있다. 그리고 외국인 노동자 비롯한 일꾼들의 얼굴들이 보이는 공장 지대를 거쳐 약간 고지대로 올라가면 양산서창대동아파트 (소주동 대동다숲) 있고 그 밖에 반경 3km 이내에 웅상신원아침도시 롯데마트, 대우푸르지오, 유승한내들, 명동화성파크드림, 원진아파트가 위치해 있다.

천성 리버타운의 주변 시설[편집]

  • 90년대 아파트 치고 여기저기 아파트 부속 건물들이 있어서 생각보다 시설이 많지만 입주민들이 이용할만한 커뮤니티 시설이 아니라서 그냥 있는 수준이다. 또 건물들 사이에 일반 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 배출 장소로 쓰여서 냄새 때문에 방치 중인 건물이 4개나 있다. 과거 법적 분쟁시절 비상대책위원회 건물로 사용한 이후 별다른 사용 없이 방치 중이다. 한때 건물 한 곳은 택배보관소로 쓰기도 했으나 비용문제 등으로 폐쇄되었다. 헬스장은 맑은샘 사우나가 있으며 어린이집은 아이사랑 유치원 및 어린이집이 담당 중이다. 하지만 일반 헬스장이랑 비용이 똑같아서 아파트 커뮤니티 헬스장이랑 보기 어렵다. 어린이집은 아파트 세대에 어린이집 차린 곳이 곳곳에 있고 신사임당 어린이집도 바로 앞에 있어서 선택지가 넓어서 골라서 보내면 된다.

천성 리버타운 건설역사[편집]

  • 당초 이 아파트는 지역 건설사였던 장백건설이 임대아파트 형식으로 지을 예정인 아파트였다. 하지만 장백건설이 이 아파트를 짓다가 부도를 내면서 아파트 공사가 중단되었었다. 당시 장백건설은 여기 말고도 울산 웅촌과 언양지역에도 아파트를 짓고 있었으나 역시 부도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었다. 그나마 여기는 세대수가 워낙 많은 탓에 당시 은행들이 연합하여 공사를 겨우 완료했으나 이 여파로 법적 분쟁만 거의 10년 가까이 진행되었다. 당시에는 관련 제도가 미비했던 탓에 초기에 집을 구매했던 대다수 세대가 경매로 집이 넘어갔었다. 이 때문에 동네 분위기도 흉흉해져 한때 경찰이 수시로 순찰을 돌기도 했었다.
  • 문제 해결 과정도 고난의 연속이었다. 대다수가 집을 빼았기면서 양산시에서는 꽤나 큰 사회문제로까지 부각되기도 했었다. 이후 여러 중재 끝에 미분양아파트로의 이주한다는 대책이 나오면서 사건이 수습국면에 들어갔다. 물론 전부가 미분양아파트로 들어간 건 아니었고 일부는 자신들이 경매를 받아 집을 재구매 하기도 했고 아예 집을 포기하는 사태까지 발생했었다. 이렇게 사건이 겨우 수습되면서 아파트 내부의 혼란상도 차츰 수습되었고, 이미지 쇄신 차원에서 아파트 이름을 현재와 같이 변경하게 되었다. 특이하게 아파트임에도 꽤 오랜 기간 LPG가스를 이용했었다. 당시 웅상지역아파트들은 아무리 오래전에 지었어도 도시가스가 들어왔던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것이다. LPG가스다보니 다른 곳보다 난방비가 압도적으로 비쌌다. 하지만 법적 분쟁 탓에 아무도 손도 못대고 있었다. 이후 법적 분쟁이 종료되면서 지역 도시가스 업체인 경동가스와 계약을 맺어 도시가스로 전환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 도시가스 전환 움직임이 보이자 당시 LPG 가스를 공급해주던 업체에서 용역 등을 고용해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하기까지 했다. 도시가스로 전환할 때 주민들은 어떠한 비용도 내지 않았을 뿐 아니라 심지어 가스레인지와 보일러의 내부부속까지 무료로 교체해 주기도 했다.

천성 리버타운의 명칭 유래[편집]

  • 인근지역은 경상남도 양산시 소주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이였다. 아파트를 시공한 회사의 이름을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백동·옻밭골·소주·신기·소남을 병합하여 소주리라 하였다. 1917년 10월 10일부터 웅상면 소주리로 속해 있다가, 1996년 3월 1일 웅상면이 인구 증가로 웅상읍으로 승격되고, 2007년 4월 1일 웅상읍이 동으로 분동됨에 따라 소주동의 장백1마을로 분동되었다.
  • 남서쪽은 정족산과 북쪽의 천성산 줄기가 뻗어 내려 높은 산이 형성되어 있다. 이 사이에서 발원한 물이 모여 작은 저수지가 여러 개가 있는데, 저수지 물은 다시 동쪽으로 흘러 회야강으로 흘러들고 있다. 소주동의 중동부에 위치하고 있다. 서쪽 지역의 101동~113동까지의 지역이 장백1마을에 해당되며 13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3층으로 된 상가 건물이 있다. 단지 내에는 웅상농업협동조합 소주지점, 새마을금고, 소주우편취급소, 병·의원, 치과, 세탁소, 음식점, 학원 등이 있어 주민들이 생활하기에 편리하다. 장백아파트는 2008년 4월부터 아파트 명칭이 천성 리버타운으로 개칭되었다. 국도 7호선 울산 방향으로 가다가 좋은현대병원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가면 된다.

천성 리버타운의 관리비 논란[편집]

  • 소주동 천성리버타운 아파트가 2021년 8월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거 와 관련된 법적문제가 계류 중인 가운데 단지내 환경단체봉사회가 지난주부터 아파트 관리비와 관련해 의혹을 제기하는 현수막을 내걸어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이들은 "공동주택관리법을 위반하여 양산시청에서 과태료 대상임에도 급하게 공사계약을 진행한 입주자대표회의는 각성하고, 입주민께 설명하라"며 "선거비용 1천2백만 원을 사용하여 부정으로 동별대표를 만든 선거관리위원장 해임동의안 입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관리사무소 불신임과 감사 실시를 요구하는 동의서를 받고 있다. 관리규약 위반하여 선거운영경비 3천만 원을 사용한 입주자대표회의, 선거관리위원회, 관리사무소를 입주민께 고발하고, 입주민이 내는 관리비를 돈으로 보지 말고 입주민을 위하여 정당한 지출을 요구한다"며 "선거비용으로 부과한 4억 4천 9백만 원의 사용처 밝혀라"고 현수막을 내걸었다.
  • 단지 내 환경단체봉사회는 "현 집행부가 공동주택관리법을 위반하여 양산시청에서 과태료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예산도 적립되어 있지 않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시설물 등을 수리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밝혔다. 또 "수개월마다 연달아 선거를 할 수도 없는데 전임 입주자대표회의 업무 당시 관리비 4억 4천만 원을 선거 비용으로 부과한 것에 의혹이 있다"며 사용처를 밝히라고 현수막을 내걸었다고 했다. 이에 입주자대표회의 박수은 회장은 "아파트 관리와 관련한 모든 문제는 법과 규약에 정한 바에 따라 진행했다. 일말의 거짓도 없다. 현재 단지 내 걸려 있는 현수막 내용은 전부 다 거짓"이라며 "우리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가 자신들의 욕구에 부응하지 않는다고 근거도 없이 음해(陰害)하는 것은 결코 용서받지 못할 일이다. 근거도 없는 이 같은 음해가 우리 아파트를 멍들게 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

양산시[편집]

  • 양산시(梁山市)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동부에 있는 시이다. 동쪽은 수영강을 경계로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북쪽은 천성산과 영축산의 산악 지형으로 통도사가 있고, 서쪽은 낙동강을 경계로 김해시와 접하며, 남쪽은 금정산을 경계로 부산광역시 금정구 그리고 북구와 접하고, 북쪽은 울산광역시밀양시에 접하고 있다. 부산, 울산과의 기능분담으로 인해 연담도시권을 형성하고 있으나 현재 조성 중인 물금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교통, 교육, 문화 등 도시기반시설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면서 독립된 도시 형태를 갖추어 가고 있다. 경상남도에서 창원, 김해에 이어 3번째로 인구가 많다. 시청 소재지는 남부동이고, 행정구역은 1읍 4면 8동이다.
  • 양산시는 전체적으로 산이 대부분이다. 시가지를 중심으로 남쪽으로는 금정산이 있으며 동쪽으로는 천성산자락이 있으며, 북서쪽으로는 신불산, 영축산이 위치해 있다. 특히 양산은 대체적으로 남쪽과 북쪽으로 도로가 발달되어 있고, 서쪽과 동쪽으로의 도로가 취약하다. 그로 인해 천성산을 기준으로 서쪽의 양산, 물금은 부산광역시와 생활권이 이어져 있다. 동쪽의 웅상지역은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와 생활권이 이어져 있다. 남부 지방에 위치하여 대체로 온난하나 산악지대이기 때문에 기온의 교차는 비교적 크고 해안지역은 온난하다. 연평균 기온 15.1°C 정도다. 강우량은 소백산맥 동쪽 기슭에 해당하는 북동기류의 영향을 많이 받아 비교적 많은 편이며 적설량이 적은 편이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천성리버타운〉, 《나무위키》
  2. 김종열 기자, 〈유용 vs 합법…천성리버타운, 아파트 관리비 사용처 논란〉, 《양산신문》, 2022-02-0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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