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메트로시티
LG메트로시티(LG METRO CITY)는 부산광역시 남구 분포로 113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이다.
개요[편집]
- LG메트로시티는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이다. 1차부터 5차까지 있으며 한 아파트로 친다. 평수는 25평부터 92평까지의 다양한 평수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80개의 동 7400여세대로 2017년 기준 국내 입주한 아파트 단지중 가장 규모가 크다. 중대형 평수가 많아 신축 아파트이던 시절에는 부산 최고의 부촌으로 부상하기도 했었다. 본래 이곳은 바다였으며 매립을 해서 만든 매립지이다. 동국제강의 공장 터로 사용하다가 동국제강 공장이 이전을 한후 2001년에 건설이 되어 2004년에 완공하였다. 80개의 동 아파트, 주거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1차~5차를 모두 합하면 7374세대로 2017년 기준 국내 아파트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단지 내부에 유치원, 초등학교 2개, 중학교, 고등학교가 모두 있다. 놀이터가 4~5동에 1개씩 있다. 이외에 중앙공원, 휘트니스 센터 등이 있다. 주변에 광안대교가 위치해 있다. 유람선 탑승선 다이아몬드 베이가 있다.[1]
- LG메트로시티는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부산광역시 최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줄임말로 메트로시티 혹은 메트로라고도 불린다. 5개의 단지를 모두 합쳐 80여 개의 동, 7,374세대로 부산에서 최대의 규모이다. 단지 공원에 차가 다니지 않도록 계획하여 지상 1층을 전부 연결해 공원으로 조성했지만 지상주차장이 있고 지하주차장과 아파트가 바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공원에만 차가 없고 건물 앞까지는 자동차가 들어온다. 이곳은 매립지라 본래 바다였다. 동국제강이 이 바다를 매립해서 매립지로 만든 후 공장터로 사용하다가 공장의 위치를 옮기면서 LG건설에서 대단지 아파트인 LG메트로시티를 건설하게 된다. 그러나 동국제강이 LG에게 이 땅을 매각하면서 매립을 완공하지 않은 채 공장을 이전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그래서 이 매립지가 완전히 매립되는 데는 20년 가까이 걸리게 되었다.[2]
- LG메트로시티는 부산 남구 용호동 LG 메트로시티는 부산에서 손꼽히는 대형 단지의 아파트이다. LG메트로시티는 대지면적이 33만1,273㎡로 24평형 590세대, 27평형 180세대, 32평 2,400세대, 39평형 900세대, 43평형 300세대, 45평형 1,120세대, 54평형 930세대, 61평형 390세대, 69평형 140세대, 72평형 190세대, 92평형 180세대 등 총 7,374세대로 구성돼 있다. 광안대교와 바다 조망이 가능한 단지로 이기대 수변공원과 남부환경 체육공원, UN조각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남천역과 경성대부경대역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학군도 양호한 편이다. 용호초, 백운초, 용산초, 용문중, 남천중, 대연고, 동명대, 부경대 등이 인접해 있다. 부산 용호동 LG메트로시티가 위치한 용호동은 예전에 작은 호수가 있었는데 그 호수에 용이 살았다고 해서 용호동으로 이름이 불리었다. 엘지메트로시티를 필두로 하여 백운포체육공원, 용호SEA-SIDE 관광지 개발, 오륙도SK 아파트 , 해군작전사령부 주둔 등 새로운 주거 및 관광명소로 떠오르는 동네이기도 하다. 용호동 LG메트로시티는 1차, 2차, 3차, 4-1차, 4-2차, 5차로 7,374가구가 들어서 있는 초대형단지로 광안대교, 동서고가도로, 도시고속도로 등으로 이어지는 자동차 교통은 사통팔달 뻗어있다.
LG메트로시티의 평형[편집]
- 24평형의 소형 평수부터 90평대의 초대형 평수까지 다양한 평수가 있고 1997년 LG메트로시티가 분양될 당시에는 그 당시 지방 및 광역시급에서는 거의 없다시피 하던 90평대까지 있다 보니 다양한 평수로 많은 수요층을 노린 아파트로 분양하였다. 분양가도 당시 부산 아파트 시세 대비 높은 편이었던지라 용호동에 대형평수 세대수가 많은 대단지 아파트를 건설한다고 했을 때 많은 부산 시민들이 이미지가 별로였던 용호동에다 헛짓을 한다고 부정적으로 바라봤고, 심지어는 대규모 미분양을 예상했으나 당시 노후화가 되어 이주를 생각하던 옆 동네 남천 삼익비치, 대연비치, 삼익타워 등에 거주했던 주민들이 이곳으로 많이 이주하여 의외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 때문에 LG메트로시티 일대는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부산에서 부촌으로 통하기도 했었고, 아직도 학군이나 상권이 준수해 생활 만족도가 높은 아파트이다.
- 인근에 GS하이츠자이나 W 등의 고층 신축 아파트들이 생기면서 그 위상은 다소 희석되었으나, 61평, 69평, 72평, 92평 등 초대형 평수에는 초기 입주자들이 이 환경에 만족해 떠나지 않고 거주하거나 단지 안에서 평형대를 넓혀서 이사하는 경우가 꽤 있다. 또 부산광역시에서 학군이 좋은 남구에 속해있고, 남천동 학원가와 거리가 멀지 않아 학군이 뛰어난 편이다. 평수는 24평, 27평, 32평, 39평, 43평, 45평, 54평, 61평, 69평, 72평, 92평의 다양한 평수가 있으며 24평형 598세대, 27평형 184세대, 32평형 2,404세대, 39평형 904세대, 43평형 304세대, 45평형 1,124세대, 54평형 931세대, 61평형 394세대, 69평형 144세대, 72평형 196세대, 92평형 185세대가 있다.
지리특징[편집]
- 부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규모가 큰 아파트이다. 다만 규모에 대해선 논란이 있을 수 있는데 주석에 언급된 것처럼 LG메트로시티는 1~5차로 나뉘어 분양되었으므로 실제로는 하나의 단지가 아닌 5개의 단지로 분리되어 있기 때문이다. 부산에서 1차, 2차 등으로 나눠지지 않고 '단일 단지'로 가장 규모가 큰 곳은 북구 화명동에 위치한 롯데캐슬 카이저(5,239세대)[10]이다. 전국으로는 서울 송파구의 잠실 파크리오(6,864세대)가 가장 많았지만, 2018년에는 헬리오시티(9,510세대), 2024년 이후에는 서울 강동구의 올림픽파크 포레온(12,032세대)이 차례로 세대 수 1위 자리를 빼앗고 있다. 드문 대단지인 만큼 LG메트로시티는 단순히 아파트 단지만을 상징하는 게 아닌, 해운대구 우동의 일부분을 상징하는 마린시티나 센텀시티와 비슷한 의미로 용호동 일부분을 상징하는 말이 되었다. 단지가 무척 큰 만큼 단지 안에 초등학교가 2개소,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존재한다.
- 바닷가를 매립한 부지에 지어진 아파트 단지라 광안대교와 인접해있고, 초대단지 아파트라서 광안대교에서 단지가 잘 보인다. 광안대교 및 바다에 인접해 있음에도 광안대교 조망이 대부분 불가능한 단지이다. 거실에서 광안대교가 보이는 세대가 단 한곳도 없으며, 보통 대형 평수들을 전망이 좋은 곳에 배치하는 것과는 달리 LG메트로시티에서 가장 큰 평수인 90평대는 116동을 제외하면 모든 세대가 광안대교 전망이 나오지 않는다. 광안대교를 간섭없이 전망할 수 있는 동은 43평형인 132동이다. 이 전망도 거실이 아니라 북향의 방, 주방에서 볼 수 있다. 광안대교는 단지의 북쪽에 위치하고, 당시에는 광안대교 뷰가 명물이 될 것이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후 광안대교 전망이 명물화 된 후에 건설된 GS하이츠자이나 W의 경우 향을 포기하고 광안대교 전망이 가능한 세대가 많은 편이다. 2000년대 초반에 입주한 아파트답게 지상 주차장이 있으며, 장애인 주차구역은 모두 지상에 배치되어있다.
구조특징[편집]
- 지하주차장은 지하 3층까지 있으며 주차 공간이 비교적 여유로운 편인데, 1세대당 주차 가능 대수는 1.7대이다. 단, 대형 평형대 동들의 주차장은 매우 여유롭지만, 20~40평대의 동들이 모인 곳의 주차장은 그리 여유로운 편은 아니다. 그리고 지하주차장이 엘리베이터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계단을 통해 1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분양 당시 부산에서 보기 드물게 72평과 92평 등 초대형 평수가 있었으며 이 때문에 한때 LG메트로시티는 2000년대 중반 당시 신흥 부촌으로 부상했다. 아직도 92평 같은 초대형 평수에는 전문직 종사자들이나 정치인, 자영업자 등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이사 가지 않고 거주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2000년대 초반에 입주한 아파트치고는 공원이 상당히 잘 조성되어있다. LG메트로시티 단지가 상당히 큰 만큼 넓은 중앙공원에 분수대, 녹지, 산책로, 화단, 조형물 등이 잘 조성되어 공원은 아파트의 연식에 비해 아주 깔끔한 편이다. 과거에는 단지 옆에 위치한 남부하수처리장에서 올라오는 악취 때문에 인근 동들의 주민들이 한여름에도 장마철이나 비가 오는 날에는 창문을 못 여는 등 불편을 겪기도 하였지만 남부하수처리장이 추가 신설되어 정수 처리가 고도화되었기 때문에 현재에는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 엘리베이터는 오티스 엘리베이터의 SIGMA 기종이 설치되어 있다. 속도는 90m/min이다. 탑승인원의 경우 전용면적 84㎡ 이하의 세대가 속한 호수엔 15인승, 84㎡를 초과하면 17인승이다. 향후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확정되면 약 9,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완성되고 둔촌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 헬리오시티에 이어서 전국 3위가 될 수 있다.
주변시설[편집]
- 단지 지하의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있으며 배드민턴장이나 조깅트랙이나 산책로 같은 운동 시설은 대부분 중앙공원의 지하에 있다. 또 단지 안에 초등학교 2개(용문초, 분포초), 중학교 1개(분포중), 고등학교 1개(분포고)가 위치해 있다. 커피 체인점이 단지 상가나 또는 단지 근처에 많이 있는 편이다. 상가에는 마이스터안경, 파리바게뜨, 겐츠, 옵스, 배스킨라빈스 등이 있다. 인근에 대형 마트인 메가마트 남천점이 있으며 상가에는 소형 마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GS슈퍼마켓이 단지 바로 뒤에 있고 G마트도 LG메트로시티 바로 옆에 있는 GS하이츠자이 상가에 입점해있다.
- 단지가 커서 정류장도 많다. 대신 다 같은 버스다. 심지어 부산 버스 남구2 LG메트로시티214동~분포고등학교 구간은 코너 1개, 횡단보도 1개 마다 정류장이 있다. 물론 단지가 커서 탈만 하다. 환승을 할 필요 없이 서면, 남포동, 센텀시티, 기장교리로 바로 갈 수 있으며, 일부 버스은 LG메트로시티 단지 안으로도 버스가 경유한다. 대신 노선이 심하게 겹친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경성대·부경대역까지의 구간은 거의 모든 버스가 다 지나간다. 22번, 24번, 27번은 용호동~경성대·부경대역~문현교차로까지 겹치고, 20번, 39번, 131번은 용호동~경성대·부경대역~수영역까지 겹친다. 부산 버스 583은 서면을 가긴 하지만 황령터널로 둘러간다. 또한 단지 내부에서는 횡단보도 1개에 1신호로 느리게 운행한다. 배차 간격이 30분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다른 구간에 비해 심하게 느리게 운행한다. 1006번과 1011번의 경우 광안대교와 부산항대교 등을 경유하며 특히 올림픽교차로와 도시철도 해운대역을 한 번에 가기 때문에 동해선과 시외버스 이용이 더 쉽다. 특히 1006번은 신해운대역도 가기 때문에 동해선, 중앙선 열차의 이용이 쉽다. 하지만 단지의 끝쪽에 있어서 불편함이 있다. 한때, 부산 버스 1005과 부산 버스 남구8이 남부운전면허시험장~용문중학교 구간을 지나가기도 했으나 노선이 개편되어 1005번은 아예 안 지나가고 남구8번은 광안대로 쪽으로 빠졌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LG메트로시티〉, 《위키백과》
- 〈LG메트로시티〉, 《나무위키》
- 김영대 기자, 〈부산 남구,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에 색을 더하다〉, 《대한경제》, 2023-05-26
- 최영호 기자, 〈포커스미디어, 부산 최대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민 '봄 선물' 행사〉, 《매드타임스》, 2023-04-03
- 여니아랑, 〈고급주택이란 어떤곳을 말할까〉, 《네이버블로그》, 2022-11-03
- 최혁규 기자, 〈부산 7374세대 아파트 리모델링 갈등..."불법현수막 설치로 외벽 훼손"〉, 《국제신문》, 2022-05-09
- 강희경 기자, 〈LG메트로시티 리모델링, 1000~1100세대 늘어난다〉, 《부산일보》, 2021-07-22
- 김병조 기자, 〈부산 LG메트로시티, 국내 최대 리모델링... 부촌 명성 되찾는다〉, 《하우징헤럴드》, 2021-04-02
- 김관종 기자, 〈국내 최대 규모 부산 LG메트로시티 입주 시작〉, 《중앙일보》, 2001-06-16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