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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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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경남

개포경남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1984에 입주한 678세대의 아파트단지이다.

개요[편집]

  • 개포경남은 강남구 개포동 649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개포현대 1차와 개포우성 3차와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개포 경남 아파트는 총 9개 동 678세대의 규모를 가지고 있다. 1984년 준공되었으나 깨끗한 단지 관리로 구축 단지임에도 실입주 퀄리티는 최상이다. 양재천을 단지 옆에 두고 사시사철 계절의 변화를 마음껏 눈에 담으며 3호선 도곡역과 분당선 구룡역 두 곳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어 입지적으로는 아주 좋다. 단지 내 상가에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도 입점해 있어 간단한 장 보기에는 정말 수월하다. 무엇보다도 단지 내 5분 거리에 개일초등학교, 구룡중학교, 개포 고등학교 초, 중, 고가 모두 있어 통학하기 쉬운 장점이 있다. 대치 학원가도 인접해 있어 자녀 교육 환경으로는 으뜸이다.[1]

개포동[편집]

  •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에 위치한 법정동이다. 면적은 5.42㎢이며, 동쪽으로는 일원동, 서쪽으로는 서초구 양재동, 남쪽으로는 서초구 내곡동, 북쪽으로는 도곡동, 대치동에 접해 있다. 강남의 대규모 개발 때 주로 저층 소형 평수 아파트로 구성되어 강남 내에서 서민들이 주로 사는 동네 이미지가 강했었지만, 현재는 재건축으로 인해 강남의 대규모 신흥 부촌으로 급부상하여 부촌으로 인식된다. 래미안, 자이 등의 메이저 건설사 브랜드부터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이치가 처음 선보여지는 등 고급 아파트 건설의 각축장이 되면서 강남의 서민 주거 지역은 사라지게 되었다. 과거 강남이 개발되기 전에는 시흥군의 안양권과 생활권이 밀접했었다. 실제로 개포4동 지역의 경우 옥상만 올라가도 수리산이 보일 정도이다. 양재천에서 개포동을 거치지 않지만 그 주변 지역을 운행하는 11-3번 버스가 지금까지 살아남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동을 동서로 양재대로가 가로지르며, 분당내곡도시고속화도로 입구와 연결된 언주로가 동을 남북으로 가로지른다, 이 외에도 삼성로, 논현로 등의 도로가 동을 남북으로 가로지른다. 그리고 동부간선도로의 수서ic와의 인접으로 경기 북부로 교통이 연결되고 인근에 경수고속도로도 있기 때문에 수원까지의 교통이 편리해졌다.
  • 1963년 서울특별시에 편입되기 전에는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彦州面) 포이리와 반포리였던 곳으로, 1963년 서울특별시 성동구에 편입되면서 반포리는 당시 인근 영등포구 소속이 된 서초구 반포동과 이름이 겹치는 탓에 개포동으로 이름을 바꿨다. 개발이 진행되기 전에는 이곳 일대가 갯벌이었다고 한다. 개포동 북변에 흐르는 양재천의 영향이 매우 컸었던 듯하다. 이 갯벌(浦)을 개간하여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으로 변화시켰다고 하여 열 開 물가(갯벌) 浦자를 써 개포동이 되었다. 법정동으로 포이동이 있었으나, 2008년에 법정동 개포동으로 통합되었다. 개포3동은 2009년 개포2동에 흡수되어 사라졌는데, 2022년 12월 23일에 일원2동이 '개포3동'으로 동명이 변경되었다. 개포동 남쪽에는 대모산과 구룡산이 자리 잡고 있고, 서쪽에는 서초구 양재동이, 동남쪽에는 일원동과 탄천이 있고, 남쪽으로는 염곡동, 내곡동과 율현동이 있다. 약 20년 전에 이곳에는 대규모 주택단지가 들어서면서 개펄이었던 곳이 모두 아파트 주거단지가 되어서 현재는 개펄을 찾아볼 수 없다.

주변 환경[편집]

  • 1984년도에 지어진 오래된 아파트이지만 깔끔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다. 9개 동, 678세대가 살고 있고 구룡중학교, 양재천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주변에 아파트 촌이 형성되어 있어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이다.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자연친화적이며, 교통이 편리한 아파트이기도 하다. 단지 바로 옆에 양재천이 흐르고 있고, 인근에 공원이 많아 쾌적하다. 지상 대부분이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도로를 따라 큰 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단지 안쪽에는 작은 관목과 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어서 단지 분위기를 쾌적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서울구룡초등학교가 바로 앞에 있고 개일초등학교, 개포고등학교, 구룡중학교 등이 가까이 있어서 학생 자녀를 키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게다가 구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매우 편리하다. 정문 앞에 있는 도로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다른 아파트단지가 있다. 단지 주변에 영동3교가 있고 양재천 청룡공원으로 이어져서 가벼운 운동을 하기 좋다. 단지 뒤에 있는 높은 건물이 타워팰리스이다. 주변에 다른 아파트 단지와 주상복합 건물들이 있다. 보행로와 도로는 낮은 턱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경사가 없고 관리가 잘 되어 있다.

개포경남의 재건축[편집]

  • 1984년 나란히 준공돼 지어진 지 40년이 다 된 서울 강남구 개포 경남·우성3차·현대1차아파트가 통합 재건축을 통해 50층 내외의 2300여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인근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개포주공 1단지 재건축)'도 2023년 말 입주를 앞두고 있고 주변 다른 단지들도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고 조합설립을 추진하면서 개포동과 도곡동, 대치동 등 이 일대 재건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개포 경남·우성3차·현대1차아파트를 최고 50층 내외, 약 2340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내용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2023년 8월 17일 밝혔다. 세 단지는 서울 강남구에서 민영 아파트가 자발적으로 연대해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첫 사례다. 아파트명 앞 글자를 따서 '경우현'으로 불리는 세 단지는 2018년 통합재건축 추진을 위한 의견을 물어 80%의 주민 동의를 받았지만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등으로 3년간 사업에 진척이 없었다. 하지만 오 시장 취임 이후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정비사업 이후 대단지 프리미엄이 예상돼 다시 통합 재건축을 추진했다. 신통기획안에 따르면 시는 이들 단지가 양재천과 맞닿아 있는 점을 고려해 '양재천을 품은 친환경 수변 특화 단지'를 목표로 지침을 마련했다. 우선 단지 내 남북으로 통경 구간과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고 이를 주변 단지와 연계해 양재천부터 대모산까지 이어지는 개포지구의 통경 및 보행축을 완성하기로 했다.[2]

시공사[편집]

  • SM경남기업주식회사(京南企業株式會社)는 1951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건설회사이다. 경남기업은 1951년 창립 이후 국내 건축, 토목, 플랜트 등 민간 및 공공 분야에서 건설명가의 명성을 쌓은 한편, 1967년 국내 건설업체 최초로 해외건설 면허를 취득한 이래로 해외 10개국에서 에너지, 도로, 지하철, 철도, 항만, 교량, 터널, 플랜트 등 인프라 구축을 하는 종합건설회사이다. 경남기업은 중동, 동남아, 아프리카 등에 진출해있다. 2013년에 3,109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고, 2014년에도 1,827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2015년 3월 27일에 경남기업에 대한 채권단의 자금 지원안이 부결됨에 따라 법정관리(회생절차)를 신청하였으며 2015년 4월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하였다. 2017년 11월 30일 회생절차가 종료되었다.
  • 경남기업은 국내 주택사업면허 1호 획득, 1977년 반포 경남아파트를 시작으로 아파트를 건설하였다. 현재는 '경남아너스빌'이란 브랜드 아파트가 있다. 용인 흥덕, 파주 교하, 성남 판교, 대전 둔산, 진해 마천, 부산 해운대 등에 있다. 또한 대구 대봉동 센트로팰리스(지상 43층, 2007년 준공)와 같은 주상복합건물, 대전 목원대학교, 영남대학교 병원, 잠실 올림픽수영장등을 완공하였다. 경부고속철도노반시설공사를 시공, 호남고속철도공사에도 참여하였으며 또한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지하철 공사도 모두 참여하였다, 경춘선 2, 6공구를 비롯 전국 각지의 복선전철화공사와 경부고속도로를 비롯해 전국 각지를 연결하는 도로공사도 진행하였다. 동북선 경전철 사업, 제2외곽순환도로(포천~화도) 등 대규모 프로젝트 최초사업제안자로서의 국내 SOC사업을 진행하였다. '경남아너스빌'은 사는 분들의 '명예(honors)'가 되는 고품격 주거공간이며 도심 속에서 안락한 휴식과 레저생활을 재현할 수 있는 웰빙 공간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개포동의 개발[편집]

  • 전통 부촌인 강남3구 중에서도 대치·개포동 일대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대표 노후아파트 밀집지역이었으나, 재건축이 속도를 내면서 향후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강남구 재건축 시작을 알렸던 개포동의 경우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개포동은 1980년대 초반 서민 주택을 대규모 공급하기 위해 조성된 아파트촌으로 지은 지 30년이 넘은 노후아파트가 많았다. 시간이 지나 이 단지들의 재건축 시기가 도래했을 때 소형아파트 위주로 지으라는 정부의 주택정책과 갈등을 빚으며, 10여년 간 사업이 지연되기도 했다. 다만 2016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이 진행됐다. 노후아파트가 위치했던 곳에는 '래미안 블레스티지'(개포주공2단지 재건축), '디에이치 아너힐즈'(개포주공3단지 재건축), '개포래미안포레스트'(개포시영 재건축) 등 주요 브랜드 단지들이 들어섰으며, 개포주공 5·6·7단지도 재건축을 위한 속도를 내고 있다.
  • 개포지구는 1981년에 지구지정이 되어 본격적으로 개발된 택지이다. 서울 주택난 해소를 위해서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저층 주공아파트를 대규모로 조성했고, 덕분에 강남 대표 서민 주거구역으로 자리매김했다. 물론 얼마 지나지 않아 강남 8학군이 발달하면서 몸값이 크게 올랐다. 오랜 기간 강남의 배후수요 역할을 톡톡히 해 온 개포지구이지만 역시 노후도 문제는 빗겨가지 않았다. 입주 30년 차를 넘은 아파트들은 하나 둘 본격적으로 재건축을 시작했고, 이미 선발대들은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개포주공2단지는 래미안 블래스티지(1,957가구)가 되었고, 디에이치 아너힐즈(1,320가구, 주공3), 개포 래미안 포레스트(2,296가구, 개포시영), 디에이치 자이개포(1,996가구, 주공8), 래미안 루체하임(850가구, 일원현대)까지 8,500여 가구 신축 아파트들이 들어섰다. 2023년에는 개포주공 4단지 재건축(개포프레지던스자이) 3,375가구가 입주하고, 2024년 초입에 개포주공 1단지 재건축(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6,702가구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개포동 주요 단지들이 하나 둘 완공되고 있으니 다른 단지들도 진행을 서두르고 있다. 현재는 개포주공5단지와 6∙7단지, 경우현과 우성 4차, 6차, 7차의 움직임이 눈에 띄는 상황이다.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김대표, 〈(개포동 아파트)개포 경남59평 룸 5개 만나보세요~!!〉, 《네이버블로그》, 2021-12-02
  2. 김연하 기자, 〈개포 경남·우성3차·현대1차, 50층 2340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서울경제》, 2023-08-1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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