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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9일 (월) 10:23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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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턴(Charleston)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의 주도이다. 인구는 약 5만 명이고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이다. 찰스턴은 카나화 카운티의 군청 소재지이며 정부, 상업, 산업의 중심지이다.[1]
개요
찰스턴은 웨스트버지니아주 서부, 커노와군의 군청소재지로서 클리블랜드 남쪽 420km 지점에 있다. 앨러게니 고원의 커노와강과 엘크강의 합류점에 위치한다. 1788년 조지 클렌데닌(George Clendenin)이 토지를 매입하여 리 요새를 건설한 후 그의 아버지 이름을 따서 찰스타운으로 명명하였다가 1818년 찰스턴으로 개칭되었다. 도시가 이주민들이 오하이오 계곡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했던 까닭에 배를 갈아타는 장소로서 교통의 요지였으며, 대니얼 분(Daniel Boone)과 사이먼 켄턴(Simon Kenton) 같은 개척자들이 이곳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다. 남북전쟁 때 이 지역은 찰스턴 전투(1862) 후 북군이 점령하였다. 1870년 휠링에서 주도가 이전해 왔다가, 1875년 다시 휠링으로 옮겨졌으며, 1885년 또다시 찰스턴으로 이전했다. 찰스턴은 천연자원이 풍부한 커노와 계곡의 중심도시로 석탄, 소금, 석유, 천연가스, 철강, 유리, 목재 등이 생산되며 소비재 플라스틱 발달의 근원이 된 나일론, 루사이트, 기타 기초 화학제품 제조업이 이 지역에서 시작되었다. 1795년부터 이 지역의 염천(鹽泉)들이 개발되었고 최초의 증기선이 운항된 1823년에는 주요 소금 산지가 되었다. 또한 20세기에 들어와 합성섬유, 합성수지, 공업약품, 시멘트, 금속 등 산업이 급속한 발전을 보였다.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1932년에 캐스 길버트(Cass Gilbert)가 설계한 금박(金箔) 돔형의 주의회 의사당이 있고, 서쪽 15km 지점에 있는 인스티튜트 마을에는 화학 공장들과 주립공원이 있다. 고등교육기관으로는 웨스트버지니아주립대학교(1891), 찰스턴대학교(1889), 메이슨예술대학 등이 있다. 선라이즈 문화센터는 화랑, 박물관, 천문관(天文館), 정원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1974년 육상 명예전당이 찰스턴에 세워졌다. 도시의 중요한 축제는 기념일 주말에 열리는 "반달리아 집회"이다.[2]
지리 및 기후
미국 인구 조사국에 따르면 찰스턴의 총면적은 84.59km²이며, 그 중 381.64km²는 육지이고 2.95km²는 물이다. 도시는 79번, 77번, 64번 고속도로의 교차점이자 카나와강과 엘크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찰스턴은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에서 서쪽으로 507km,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남서쪽으로 367km,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동쪽으로 398km 떨어져 있다.
찰스턴은 4계절 습한 아열대 기후(Köppen Cfa)와 대륙성 기후(Dfa) 요소를 가지고 있다. 특히 겨울에는 찰스턴의 평균 기온이 주의 나머지 지역보다 따뜻하다. 도시가 높은 고도에서 서쪽으로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봄은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계절로, 보통 3월 말이나 4월 초에 봄은 날씨가 찾아온다. 기온이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이 시점에서는 일교차가 11°C를 넘는 것이 일반적다. 5월 말에는 기온이 상당히 따뜻해지며, 여름처럼 따뜻한 날이 된다. 여름은 따뜻하거나 더우며 최고 기온은 23일 동안 32°C 이상이며, 때로는 35°C에 이르기도 하며, 높은 습도를 동반하기도 한다. 겨울은 1월 일평균 1.3°C로 춥고, 평균 16일 동안 영하의 최대치를 기록한다. 눈은 보통 11월 하순에서 4월 상순에 발생하며, 가장 많은 시기는 1월과 2월이다. 그러나 25cm 이상의 큰 눈보라는 드물다. 이 지역은 월평균 약 89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뇌우는 늦봄과 여름 내내 자주 발생하며, 때때로 상당히 심할 수 있어 토네이도를 일으킨다.[3]
역사
정착자들이 들어오기 전에는 카나와 협곡에서 쇼니 인디언과 다른 종족들이 사냥을 하면서 살고 있었다. 1787년 버지니아주의 입법자 조지 클렌더닌이 지금의 찰스턴 지역을 샀다. 1788년에는 그와 그의 군인들이 카나와 협곡을 보호하기 위해 리 요새를 세웠다.
정착자들은 곧 요새 근처에 오두막을 지었고, 1794년에 도시의 정착이 정식으로 이루어졌고, 클렌더닌이 자기 아버지 찰스 클렌더닌의 이름을 따서 찰스타운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1790년대에는 변경 개척차 대니얼 분이 도시 근처에 살았으며 주정부의 대표단으로서 지역에 봉사하였다. 1818년에 찰스턴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1800년대 초반에 애팔래치아산맥을 가로지르는 길이 찰스턴까지 넓혔다. 찰스턴은 여행자들이 수레와 보트를 갈아타는 교통의 중심지가 되었고, 그 당시의 주요 산업은 소금의 채굴과 가공업이었다. 1863년에 정식 주로 승격될 때까지 버지니아주의 일부였고, 1870년부터 1875년까지 주도로 있었다가 1885년에 정식 주도가 되었다.
1873년 철도가 도시에 도달하였던 후에 석탄 채굴이 찰스턴 지역에 넓게 퍼졌다. 철도는 동부의 도시들에 석탄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1900년대 초반에 찰스턴의 광업이 발달하면서, 많은 화학 회사들이 몰려들어왔다. 이 공장들은 많은 새 직업들을 창조하였고, 도시의 인구가 번창하였다. 그러나,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와서 몇개의 지방 산업들이 쇠퇴하였고, 많은 가족들이 떠나고 말았다. 찰스턴의 인구가 그때 85,796명에서 63,968명으로 줄어들었다.
1980년대 초반에는 많은 도시의 부흥이 중앙의 비지니스 구역을 차지하였다. 프로젝트는 관청의 재건, 사무실과 아파트 건물, 쇼핑센터의 건설 등을 포함하였다. 1990년대에는 많은 주민들이 외곽으로 빠져나가면서, 도시의 인구가 계속 줄어들었다. 소매상들이 다운타운의 쇼핑몰에서 도시의 남부에 있는 쇼핑 단지로 옮겨갔다. 찰스턴의 화확 공업은 합병과 노동력의 축소와 함께 불확실성을 향하였다. 그러나 자동차 부품의 제조업은 메트로폴리스에 넓혀져 있다.[4]
경제
소매와 도매상, 정부, 제조업이 도시의 근로자들의 절반 이상을 고용한다. 찰스턴의 메트로폴리스에는 수백개의 공장들이 있다. 화학 공업이 도시의 산업 수입의 대부분을 공급하며, 그 근처에서 생산되는 석탄, 천연가스, 석유, 소금에 의지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부품, 금속, 플라스틱의 공업도 발달하였다.
웨스트버지니아주
웨스트버지니아주(State of West Virginia)는 미국의 주다. 남북 전쟁 기간 중에 버지니아주에서 분리되어 만들어졌다. 주 전체가 애팔래치아산맥의 산악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웨스트버지니아주의 면적은 62,809㎢ 인구는 1,815,857명이다. 웨스트버지니아주는 북쪽으로 펜실베이니아주, 북서쪽으로 오하이오주, 서쪽으로 켄터키주, 남쪽으로 버지니아주, 북동쪽으로 메릴랜드주와 접하고 있으며, 오하이오주와 포토맥강을 경계로 하고 있다. 주도는 찰스턴이다. 별명은 Mountain State. 산골 표어는 라틴어로 Montani semper liberi (산악인은 항상 자유롭다 Mountaineers Are Always Free).
웨스트버지니아는 지형상 애팔래치아산맥계에 속한다. 특히 서쪽의 70% 정도는 앨러게니고원에 속하는데, 강물이 여러 갈래로 흐르기 때문에 거대한 규모의 불규칙한 언덕과 계곡이 형성되어 있으며 평지로 되어 있는 곳은 거의 없다. 주의 대부분은 오하이오강 유역에 속하며 전체 지형이 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기후는 습윤 대륙성기후로 비교적 온화하다. 개척 초기에는 산지가 많은 지형적 영향으로 고립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주위의 영향을 받지 않은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이 보전되었다. 수공예품·악기·민요, 그 밖의 다른 문화유산들이 산간 농촌 지역에 남아 있다. 하퍼스페리 사적지, 그린브라이어 휴양지, 버클리스프링스 휴양지, 독특한 농촌 문화, 산간지방의 빼어난 경관으로 관광업이 번창하고 있다.
서비스업은 웨스트버지니아 주의 고용과 국내총생산의 가장 큰 부분들을 차지한다. 대부분의 서비스업은 주의 메트로폴리탄 지역들에 집중되어 있다. 주 정부의 사무소들은 주도인 찰스턴에 있다. 찰스턴은 또한 주의 주요 금융의 중심지이다. 미국 연방 수사국은 클락스버그에 큰 집합 단지를 가지고 있다. 서비스들은 또한 주의 빠르게 자라나는 정보 기술 부문을 포함한다. 많은 첨단 기술 상사들, 특히 컴퓨터와 관련된 회사들은 모건타운에서 웨스턴까지 각 주 간의 79 회랑에 집중되어 있다. 이 주의 헌팅턴이라는 곳은 마약 중독이 심각한 수준이다. '미국 약물 과용의 수도(Overdose Capital of America)'라고 불리고 있을 지경이다. 약물 남용 사망율도 미국 평균의 10배인데, 이유 중 하나가 육체노동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산업재해를 입으면 진통제를 살 돈이 없어서다. 게다가 중독자들이 헤로인에서 더 값싸고 치명적인 펜타닐, 카펜타닐로 옮겨가면서 사망률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5]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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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각주
- ↑ 〈찰스턴 (웨스트버지니아주)〉, 《위키백과》
- ↑ 〈찰스턴(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 ↑ 〈Charleston, West Virginia〉, 《Wikipedia》
- ↑ 〈찰스턴, 웨스트버지니아 주〉, 《요다위키》
- ↑ 〈웨스트버지니아주〉, 《위키백과》
참고자료
- 〈찰스턴 (웨스트버지니아주)〉, 《위키백과》
- 〈웨스트버지니아주〉, 《위키백과》
- 〈찰스턴, 웨스트버지니아 주〉, 《요다위키》
- 〈Charleston, West Virginia〉, 《Wikipedia》
- 〈찰스턴(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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