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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바트
호바트 위치

호바트(Hobart)는 오스트레일리아 태즈메이니아주주도이다. 인구는 25만 명으로 태즈메이니아의 거의 절반이 살고 있으며 호주 최남단이자 인구가 가장 적은 주도이다. 호바트는 호주에서 시드니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래된 도시이다.[1]

개요[편집]

호바트는 호주 본토 남동부 해상에 있는 호주 최대의 섬인 태즈메이니아섬의 남쪽에 있는 도시이다. 태즈메이니아섬 남부, 스톰만(Storm Bay)으로 흘러들어가는 더웬트강의 깊은 익곡 서안에 위치하며, 서쪽 배후에 테이블 모양의 웰링턴산(1,270m)이 솟아 있다. 대도시 지역은 도시를 포괄하는 7개의 지방 정부 지역 중 하나인 호바트시와 차별화하기 위해 종종 그레이터 호바트(Greater Hobart)라고 부른다. 고위도에 위치하여 기후도 온화하고, 연평균기온 12.2℃, 가장 추운 달의 평균기온도 8.3℃이다. 1804년 시드니에 이어 두 번째 유배 식민지로서 건설되었으며 그 뒤 천연의 양항과 풍요한 배후지에 힘입어 발전하였다. 포경은 이 지역의 주요 산업으로 빠르게 부상했고, 한동안 호바트는 남대양의 주요 포경 항구 역할을 했다. 현재 밀가루, 양모, 광산물과 특산물인 사과가 반출되며, 제련, 제재, 제분, 양모가공, 식품 등의 공장이 많다. 호바트는 태즈메이니아주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서 의사당, 박물관, 태즈메이니아대학, 미술관 등 많은 중요 시설이 있다. 태즈메이니아섬 자체는 시드니보다 먼저 발견은 되었으나 정작 이 섬은 죄수 이송용으로 사용되다가, 19세기 초반에야 비로소 개발을 하기 시작하였다. 도시 창설 당시부터 유럽인들의 오세아니아 대륙 탐험의 중요 기착지였고, 현재는 남극(과학연구 및 탐험 목적)으로 향하는 관문도시로서, 항만 및 상업시설이 발달했다. 시 주변에는 식민시대를 회상하게 하는 유적이 많은데, 특히 태즈먼 반도에 있는 포트아서 감옥의 폐허가 유명하다. 본토의 멜버른 사이에 정기 항공로가 열려 있고, 시드니 사이에도 카페리가 운항된다. 호바트는 태즈메이니아의 금융 및 행정 중심지로 호주 및 프랑스 남극 사업의 모항 역할을 하며 관광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22-23년에는 92만 4천 명이 넘는 방문객이 방문했다.[2]

지리 및 기후[편집]

호바트는 호주 남동 더웬트강 하구에 위치한다. 도심은 더웬트강 서안 스톰만에 인접하고 있다. 시역은 더웬트 강가에서 웰링턴산(해발 1,270m)의 구릉까지 펼쳐져 있다. 스톰만 전체가 호바트 항구가 되고 있다.

호바트는 온화한 해양성 기후로 뚜렷한 사계절을 가지고 있다. 남반구이므로 여름은 12월에서 2월이다. 일반적으로 여름은 시원하고, 25°C를 넘는 날도 적지만, 드물게 매우 더워질 때는 35°C를 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밤에 기온이 내려가면, 그 더위도 1-2 일 끝나는 경우가 많다.

역사[편집]

호바트는 호주에서 시드니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래된 도시이다. 영국은 프랑스 탐험가의 존재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최초 정착민으로, 1803년에 더웬트강 동쪽의 리즈돈만에 유배 식민지를 건설했다. 1804년에는 더 좋은 장소를 찾아 현재의 위치인 설리반 만으로 이전했다. 이 근처는 원래 반 유목민인 무헤니어 족의 거주지였다. 처음에는 호바트 타운(Hobart Town) 또는 호바튼(Hobarton)으로 알려졌던 이 도시는 전쟁 및 식민지 영국 국무장관이었던 호바트 경(Lord Hobart)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이 지역의 토착민들은 반 유목민인 무헤네너(Mouheneener) 부족의 일원이었다. 유럽 정착민들과의 폭력적인 갈등과 그들이 가져온 질병의 영향은 원주민의 인구를 극적으로 감소시켰고, 이는 자유 정착민들과 죄수들에 의해 빠르게 대체되었다.

생물학자 찰스 다윈은 1836년 2월 비글호 탐사의 일환으로 호바트를 방문했다. 남태평양의 포경이나 바다표범 무역, 이와 관련된 조선업의 중심지로서 급속히 주요 항구로 발전했다. 호바트 타운은 1842년에 도시가 되었고, 1875년에 호바트로 명명되었다.

1936년 9월 7일, 호바트의 보매리스 동물원 에서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사일라신 중 하나가 사망했다.

20세기 중반 동안 주와 지방 정부는 관광 명소로서 호바트의 명성을 구축하기 위해 투자했다. 1956년에 란헤른(Lanherne) 공항(현재 호바트 국제공항)이 개장되었다. 호주 최초의 합법적 카지노인 레스트 포인트 호텔 카지노(Wrest Point Hotel Casino)는 1973년에 문을 열었다. 이러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호바트는 20세기 동안 호바트 자체에서 64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1200채 이상의 주택을 파괴한 1967년 태즈매니아 화재와 1975년 태즈매니아 다리 참사를 포함하여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했다.

21세기에 호바트는 태즈매니아의 경제가 1990년대 경기 침체에서 회복되고 도시의 오랫동안 정체된 인구 증가가 역전되기 시작하면서 이익을 얻었다. 이전 맥쿼리 포인트(Macquarie Point) 철도역 재개발 및 도시 전역의 새로운 호텔 개발을 포함하여 상당한 성장 기간이 이어졌다.[3]

교통[편집]

항공[편집]

호바트는 태즈메이니아주의 주도이므로 호주 본토의 타 대도시와 연계되는 국내선 비행기가 꽤 존재한다. 멜버른, 애들레이드, 시드니, 브리즈번과 주로 연계되지만 캔버라, 퍼스, 골드코스트와도 직접 연결된다. 주요 항공사는 콴타스,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항공, 젯스타 등이 있다. 또한 태즈메이니아 내 타 도시인 론세스턴과 연계되는 항공편도 있다.

대중교통[편집]

태즈매니아섬 내부를 연결하는 시외버스가 돌아다니고 있으나, 1일이 아니라 1주 단위로 운행하는 노선도 적지 않게 있으니 사전에 시간표 확인하고 다녀야 한다. 시간 맞추기 귀찮으면 투어로 다니면 되지만 그만큼 운신의 폭이 좁아진다는 것은 각오해야 한다. 시내버스가 잘 되어 있긴 하나 시내는 좁아서 걸어다니면 다 볼 수 있고, 외곽으로 나갈 때, 걸어다니기 귀찮을 때나 유용하다.[4]

태즈메이니아섬[편집]

태즈메이니아섬(영어: Tasmania)은 오스트레일리아 남동부에 위치한 오스트레일리아 최대의 , 세계에서 26번째로 큰 섬이며 태즈메이니아주의 본섬이다. 면적은 62,409km², 인구는 51만 명이다. 명칭은 섬에 유럽인 최초로 도착한 아벌 얀손 타스만(Abel Janszoon Tasman)의 이름을 따서 (영어식 발음으로)태즈메이니아로 불리고 뉴질랜드호주 사이의 바다는 태즈먼해라고 불린다. 태즈매니아섬, 태즈마니아섬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태즈메이니아섬은 1642년 이 섬을 발견한 네덜란드의 탐험가 아벌 얀손 타스만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지명이다. 태즈메이니아섬은 부속섬과 속도를 포함하여 태즈메이니아주를 이룬다. 지형상으로는 오스트레일리아 동부고지의 남단부분에 해당하며 섬 전체가 산이 많은 편인데 특히 중서부 일대에 빙기의 빙식작용을 받은 험한 산지가 이어진다. 또 섬의 중앙에는 융기 준평원에 솟은 해발고도 400∼900m의 고원이 있는데 그레이트레이크, 아서레이크 등 호수가 많다. 또한 남서부에는 넓은 비거주지역이 남아 있다. 기후는 대체로 서늘한 서안해양성 기후이기 때문에 남위 41∼43.5°의 높은 위도인 데도 비교적 따뜻하며 호바트의 연평균기온은 12.5℃, 가장 추운 달의 평균기온도 8℃이다. 또한 편서풍의 영향으로 서부 산지에서는 강수량이 2,000∼2,500mm이며, 너도밤나무나 송백목가 무성한 특이한 우림이 펼쳐져 있어 그 중 일부는 펄프재(材)로 개발되었다. 동부의 강수량은 500mm 전후까지 떨어진다. 태즈메이니아섬은 1642년 네덜란드인 아벌 얀손 타스만이 발견하였고, 1803년 영국령이 된 후 유형식민지(流刑植民地)로 이용되었다. 포트아서의 감옥에는 1830∼77년 사이에 약 1만 명의 죄수들이 투옥되었다. 이 섬에는 구리, 주석, , , , 아연, 석탄 등 많은 광산자원이 있으며 이들 자원은 북안의 버니 등지에서 적출된다. 또 풍부한 물을 이용한 수력발전소의 전력으로 구리, 아연, 알루미늄 등을 제련한다. 북쪽으로 흐르는 테이머강(江)과 남동쪽으로 흐르는 더웬트강 연변에는 농목 축업이 활발하고 감자, 귀리, 콩, 홉, 사과를 산출하는 외에 중동부에서는 양, 소가 사육된다. 호바트와 북부의 중심도시인 론세스턴은 상공업, 교통의 중심을 이룬다. 이 섬의 원주민인 태즈메이니아족은 1876년 멸족하였다. 이 섬은 아름다운 자연과 식민 당시의 흔적이 많아 이 나라에서 손꼽히는 관광지이다.[5]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호바트〉, 《위키백과》
  2. 호바트(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3. 호바트〉, 《요다위키》
  4. 호바트〉, 《나무위키》
  5. 태즈메이니아섬〉,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오세아니아 같이 보기[편집]

오스트랄라시아
멜라네시아
미크로네시아
폴리네시아
오세아니아 주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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