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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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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롯데마트

마트(Mart)는 식료품잡화를 중심으로 셀프서비스(self-service) 방식으로 판매, 운영되는 염가 소매점을 뜻한다.[1]

개요

마트는 백화점과 비슷한 기능을 하지만, 취급 물품이나 매장 크기, 매장 구조, 가격 등이 좀 더 대중 친화적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보통 구멍가게나 편의점, 슈퍼보다는 큰 상점을 일컫는 경우가 많다.[2]

상세

한국 중소기업청에서는 150㎡이하의 공간을 가진 곳을 슈퍼마켓으로, 그 이상의 공간을 가진 곳을 Super라는 단어를 더 붙여서 기업형 슈퍼마켓, 즉 SSM(Hypermarket)으로 부르고 있다. 보통 할인점은 이 HM을 말한다. 대형 마트는 매장 면적 3,000㎡ 이상인 점포로 이마트나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 업체의 경우에도 매장 면적이 3,000㎡ 이하라 HM으로 분류되는 점포들이 존재한다.

보통 백화점이나 대형 그룹의 자본을 받아서 생겨나는 경우가 많다. 이마트는 신세계그룹, 롯데마트는 롯데그룹, 홈플러스는 삼성그룹/영국의 대형 유통업체인 테스코, 메가마트는 농심그룹에서 만든 대형 마트인 식으로 한다.

전형적인 미국식 소매점으로, 그 전까지 "매일 조금씩 사서 저녁에 요리하기"였던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차 몰고 가서 와장창 사다가 쌓아놓고 먹기"라는 패턴으로 바꿔놓은 장본인이다. 그 증거로 할인점의 등장과 동시에 냉장고가 대형화되고 양문형 냉장고가 불티나게 팔리게 된 것을 꼽는다. 원래 개활지가 많고 넓게 퍼진 주택가가 일반적인 문화권에서 생겨난 형태인 만큼, 원형은 넓찍한 야외 주차장을 갖춘 단층 창고형 매장이다.

한국식 할인점은 할인점의 발상지인 미국과 달리 대단위 아파트 단지의 폐쇄성 때문에 공유 공간으로 등장한 면이 크다. 그래서 대체로 도시 중심부에 있으며 공간 효율성을 위해 주차장이 위로 올려진 형상이 많고, 자체적인 편의시설과 문화센터를 갖추고 있다.

한국에서 보통 최초의 할인 마트라고 하면 1993년에 오픈한 이마트 창동점을 언급하고 있지만, 사실 이마트 창동점에 앞서 진로그룹 계열 유통 회사인 진로유통이 세운 진로도매센터가 있었다. 위치는 국제전자센터 인근의 현 하이트진로 서울지사로 당시 진로가 소유하고 있던 남부터미널과 연계하여 운영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이마트의 존재감은 진로 도매 센터를 완전히 묻어버렸다. 일각에서는 박리다매 전략으로 백화점과 슈퍼마켓의 틈새를 공략한 신반포 뉴코아쇼핑센터(1980년, 현 뉴코아 아울렛 강남점 1관)를 한국 최초의 대형 할인점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그 뒤로 프라이스클럽(현재의 코스트코)이 서울 양평동에 오픈하면서 외국계 기업들도 참여, 미국의 월마트나 프랑스의 까르푸 등이 진출하였다. 그런데 외국계 할인점은 적지 않은 수가 사업 철수라는 운명을 맞이하였고, 살아남은 건 코스트코와 홈플러스 정도. 사실 그나마도 홈플러스는 한국 회사가 세운 걸 해외 자본에 매각한 경우라 실질적인 외국계 마트 중 살아남은 건, 코스트코가 거의 유일하다 할 수 있다. 거기에 테스코도 지분을 완전히 정리해버려서 홈플러스 역시 한국계가 되었다. 한국 월마트는 이마트가 인수하였고, 한국 까르푸의 경우 이랜드그룹이 인수하여 홈에버라는 이름으로 운영했으나 이후에 홈에버 자체를 홈플러스가 인수했다. 원인으로는 아마 한국 생산품 판로, 유통경로, 소비패턴에 대한 이해부족 등이 있을 것이다.[2]

역사

슈퍼마켓은 원래 미국에서 1910년대 A & P(Great Atlantic & Pacific Tea Co.)의 등장으로부터 그 연원을 찾아볼 수 있으나, 그것이 본격화된 것은 규격화된 가공식품과 자동차가 어느 정도 보급되고, 또 1929년 공황 이후 생활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박리다매방식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뒤의 일이다.

그 뒤 슈퍼마켓은 박리다매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점포간에 벌어지면서 점차 다점연쇄화, 개별점포규모의 대형화, 취급품목의 다양화, 점포내장의 근대화, 편의시설 및 서비스제공 등 적극적인 판매촉진책을 도입하고 있다. 그리하여 슈퍼마켓이 거대한 연쇄점망을 형성하여 발전하게 되면서, 이러한 조직을 통하여 제조업자와 직접 접촉함으로써 슈퍼마켓은 유통경로의 통합(도매와 소매)을 실현하는 주체로서 등장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슈퍼마켓은 1970년대 초 외국인이 집중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지역인 서울 한남동에 한남슈퍼가 개점, 첫 출발을 하였다. 1970년대 초 경제발전에 따른 유통근대화의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됨에 따라 정부시책에 힘입어 서울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다수의 독립적 운영형태와 대기업이 주도한 연쇄점 형태의 것들이 여럿 등장하여 급속한 신장을 보였다. 그 중에서도 농업협동조합중앙회가 생활물자를 농민에게 염가로 공급하기 위해 운영한 연쇄점사업의 신장은 매우 주목할만한 것이었다.

197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농촌지역에서 생활필수품 판매상점을 전국적인 연쇄점조직으로 등장시킨 최초의 시도였다. 그러나 초기에 등장한 것들 중에는 슈퍼마켓의 본질에 대한 이해부족과 그 관리기술의 미숙 등으로 경영난에 봉착하여 실패율이 높았다. 그러다가 1980년대에 들어와서야 비로소 점차 정상화되어 꾸준한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생활수준의 향상과 아파트 등 새로운 주거환경의 등장이 재래식 시장보다 근대화된 슈퍼마켓의 도입을 유리하게 하였고, 특히 1980년대에 들어와 가공식품 및 기호식품의 보급이 슈퍼마켓을 필요로 하게 만드는 촉진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한국의 슈퍼마켓은 유통구조근대화 시책의 일환으로 등장한 것으로서, 다단계적인 유통구조를 단축하여 그로 인한 유통경비를 절감한다는 것이 그 명분이었다. 그리하여 식료품소매상을 중심으로 대량현금구입 및 대량염가판매를 원칙으로 하는 슈퍼마켓이 급성장하고 있다. 1985년 전국 슈퍼마켓의 현황을 보면, 정부지정 슈퍼체인본부 47개 업체, 슈퍼마켓은 직영점 390개 소 및 가맹점 6,637개 소로 총 7,027개 소(농협연쇄점 1,300여 개 제외)가 영업을 하였다.

1997년 현재 전국에 3,657개가 등록되어 있다. 그러나 슈퍼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연쇄점본부에 가입하고 있는 식료품소매점 중에서 그 규모(단위당 400∼500평)나 취급품목수(약 8,000종목 이상), 그리고 시설면에서 선진국의 것과 견줄 수 있는 것은 극히 적었으며, 대부분은 기존의 식품점을 개조하거나 늘린 정도에 불과하였다.

이처럼 영세한 규모와 더불어 수송력·저장력의 부족, 고객의 자기서비스에 대한 인식부족, 관리능력의 미숙 등으로 대량판매·대량구입이 어려운 실정에 있었다. 그 결과 유통비용의 절감과 유통경로단축의 효과도 낮기 때문에, 박리다매의 원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더욱이 도심지의 높은 부동산가격은 저이윤운영을 한층 어렵게 만들어 발전을 더디게 만들었다.

그리하여 소규모 슈퍼마켓의 존재 때문에 숫자는 많아도 이들이 전체 유통구조에서 차지하는 거래비중은 1982년 3인 이상 상시고용인을 지닌 상점 전부를 슈퍼마켓으로 보더라도 약 20% 정도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 점포의 대형화, 취급상품의 고급화 및 다양화와 더불어 자기서비스를 자기선택방식(반서비스)으로 발전시켜, 고객유인에 도움이 되고 있어 이러한 판매비중은 계속 상승하는 추세에 있다.

한국의 슈퍼마켓은 소비자의 도시집중과 소득수준의 향상에 따라 필연적으로 성장할 것이 예상되나, 선진국과 같은 직영연쇄점포 형태로의 발전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오히려 한국에서는 일부상품을 집중구매하여 각 소매점에 나누어주는 가맹점형태의 슈퍼마켓이 소매점의 독립성을 유지시키면서 물품을 싸게 공급하는 이점이 있어 상당 기간 동안 슈퍼마켓의 중심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한국에는 전국에 1만여 개의 식료품점포가 주택가와 시장에 산재해 있는데, 이들이 유통근대화의 물결에 따라 현대적 슈퍼의 형태로, 더욱이 소매상의 대기업화를 촉진하는 직영연쇄점형태로 탈바꿈하는 데는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제도적 뒷받침을 필요로 한다.

1990년 1월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가 창설되어 전국의 41개 슈퍼마켓경영자들이 회원조합으로 가입하고 있다. 이 연합회는 한국 중소상인들의 조직화·협동화를 통하여 소매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으로 소비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2]

규제

2012년부터 대형마트는 출점, 영업시간 및 의무휴업일의 2가지 항목으로 규제를 받고 있다. 규제 내용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전통상업보존구역의 1km 이내에는 대형마트가 들어설 수 없으며, 오전 0시부터 10시까지는 개장할 수 없고, 매월 2일 내 의무로 휴무해야 한다. 휴업일은 지자체마다, 대형마트마다 조금씩 다르다. 일요일에 쉬기도 하고, 수요일에 쉬기도 한다. 이 규제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2]

한국의 마트

롯데마트

롯데마트

롯데쇼핑 롯데마트 사업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할인점이다. 1호점은 강변역 테크노마트에 있는 강변점이며, 사업부로서의 본점은 롯데월드타워 건너편에 위치한 롯데캐슬골드빌딩에 있다. 1호점인 강변점은 1998년 4월 오픈했고, 이어 동년 9월엔 롯데월드에 위치했던 롯데백화점 월드점을 리모델링해 2호점인 잠실점(현 제타플렉스)을 오픈했다. 마그넷 런칭시 일부 롯데백화점 개점시 식품관에 마그넷이 대신 입점하기도 하였으나 모두 자체 식품관으로 변경되었다.

기억하는 사람이 많이 없겠지만 처음부터 롯데마트로 시작한게 아니였다. 원래 롯데의 할인점 매장이름은 ‘마그넷’이였다. 그 뜻은 말그대로 자석(Magnet)처럼 고객을 끌어당기겠다는 의미였는데, 마트로써 와닿는 이름이 아니란 이유로 4년만인 2002년부터 현재의 이름인 롯데마트로 변경했다. 참고로 저 마그넷 상표가 당시 한국에 이미 등록되어 있었기 때문에 롯데쇼핑은 상표권을 질렀으나, 얼마 안 쓰고 롯데마트로 변경한 것이다. 현재는 상표권을 매각하여 한국마그넷(경남 진주 소재)에서 사용하고 있다.

롯데카드로 30,000원 이하 소액 결제를 하면 서명 기입을 안 해도 L.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 일부 타사 카드(국민, 신한, 제주, 광주 등. 비씨카드는 무조건 제외)도 3만원 이하 무서명 승인 가능. 다만 외국 발행 비자카드/마스타카드 승인시 DCC 선택문구가 패드에 뜨니 해당 카드 사용 시 주의하여야 한다. DCC가 아예 안 먹히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나 UnionPay같은 것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교통카드 결제도 가능하지만 캐시비나 한페이만 이용이 가능하다. 코스닥 상장은 직접 하지 않고 롯데쇼핑이라는 이름으로 되어있다.

2017년부터 셀프계산대를 도입했으며 2022년 현재 전국 대부분의 매장에서 셀프계산대가 10개 내외로 대폭 확대하여 운영중이다. 셀프계산대를 이용해 계산을 마치면 전용 출구로 나가면 된다.[3]

이마트

이마트

신세계그룹 계열 할인점 체인업체로, 이마트라는 명칭은 'Everyday low price MART'의 약자다. 아시아 최초의 순수 자본 할인점으로 문을 연, 오늘날 한국 대형 할인점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전국구 할인점이다. 매장은 전국적으로 있으며, 대도시 시장이 포화된 후에는 인구가 적은 도시를 노리고 있다.

1호점은 창동점이다. 2023년까지 본사는 성수점에 위치해 있었으나, 성수점 재개발에 따라 2023년 5월 본사를 세종대로7길 37 오렌지센터로 옮겼다.

원래 2008년까지 본사는 응암동의 은평점이었으나, 본점의 기능을 담당하는 7층, 8층을 스포츠 매장 및 문화 공간으로 개장하고 본점은 성수점으로 옮겼다, 이는 아마도 전국 매출 1위 매장인 은평점에 남은 공간을 매장으로 돌리는 편이 더 이익이 크다는 판단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성수점에 지은 본사는 사무실 전용 건물을 따로 세웠다.

인터넷 몰로는 이마트몰과 트레이더스몰, 신세계TV쇼핑(온라인몰), 하우디 등을 운영하다가 SSG.COM으로 통합되었다.

쓱데이라는 큰 행사가 존재한다. 해당 행사기간 중에는 엄청나게 파격적인 행사를 진행하여 오픈시간부터 매장이 폭발할 만큼 붐빈다.[4]

다른 나라의 마트

월마트

월마트

미국의 마트이다. 미국의 전설적인 경영가인 샘 월튼이 창립한 기업으로 미국 유통계의 큰 부분을 장악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모든 기업을 통틀어 매출액 1위를 달리고 있고 종업원 수만 230만이 넘는 초유의 대기업이다. 본사는 아칸소 주 벤턴빌에 있다.

미국 50개 주 전역에 퍼져 있으며, 미국의 유통 시장과 미국인의 생활양식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다. 미국에서는 거의 할인점의 대명사로 여겨진다. 미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 중 하나가 허허벌판에 월마트가 떡 하니 버티고 서 있는 풍경이다. 미국 내 물가 경제 지표로 활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실패했기에 동네 슈퍼로 월마트를 아는 사람이 드문드문 존재한다.

규모는 그야말로 엄청나다. 현재 전세계 기업 중 연 매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 규모는 세계 5대 방위산업체의 연 매출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많다. 만약 월마트가 하나의 국가라면 전 세계 27위의 경제 규모를 가진 국가라고 하는데, 이게 어느 정도냐 하면 아르헨티나와 오스트리아 정도다. 이는 실제로는 단순 거래 총규모를 실제 경제 규모에 해당하는 부가가치 창출 (=GDP) 과 단순 비교하는 오류로서, 특히 월마트와 같은 유통업은 제조나 서비스업에 비해 생기는 부가가치가 적다. 단 그 '적다는' 부가가치(대부분 매출마진)만 해도 웬만한 중규모 개발도상국에 맞먹는 수준은 된다.[5]

RT-mart

RT-mart

RT-mart(大潤發)는 대만중국에서 영업 중인 대형마트다. 중국어 브랜드인 '따룬파'와 영어 브랜드가 상이한데 영어 브랜드는 모회사의 대만의 룬타이(Ruentex)그룹의 약자다. 대만 룬타이와 프랑스 오샹(Auchan)이 합작하여 만든 회사다. 중국 내에서는 400개의 가까운 점포를 보유한 업계 1위다. 반면 모기업이 있는 대만에서는 유통 분야 1위인 퉁이 그룹과 합작한 까르푸가 압도적으로 많다.

중국 점포는 프랑스계 오샹(Auchan)과 대만계 룬텍스(RuenTex), 그리고 알리바바 그룹의 조인트 벤처인 A-RT로 합병되었는데 2020년 알리바바가 지분을 대량 매입하여 70%의 이상을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오샹이 RT-mart 브랜드로 흡수될 예정이다. 대만 점포는 오샹과 룬텍스가 아래 서술될 PX마트에 지분을 매각하여 2022년부로 PX마트로 합병될 예정이다. 이로서 오샹은 타지키스탄에 한 개 점포만을 남기고 아시아 시장에서 철수하게 되며 대만 룬타이 또한 대형마트 사업에서 철수하여 RT-mart는 중국의 대형마트 브랜드로만 남을 예정이다.[2]

이온그룹

AEON STYLE 오츠쿄

이온그룹은 일본 전국에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의 유통 그룹이다. 일본 최대의 쇼핑몰 이온 레이크타운과 편의점 체인 미니스톱이 이 곳 소유다. 일본 이외에는 동남아시아홍콩 등에 쇼핑몰과 대형마트를 오픈하고 있다. 특히 경제 인프라가 빈약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는 프놈펜 굴지의 쇼핑몰 시설이라는 입지를 지니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영겁'을 나타내는 단어 'aeon'('ÆON'이라고도 쓴다). 한국에서는 지질학에서 이 단어를 사용할 때 주로 '이언'이라고 적는다.

현재 본사는 치바현 치바시에 있는 '이온 타워'이다. 본래 미에현 욧카이치시의 향토기업으로 출발했으나, 규모가 커지면서 본사를 오사카로 옮겼다 다시 현 위치로 이전했다.

도쿄 외 지방에 간다면 일본의 이마트와 같은 위상 때문에 반드시 한 번쯤은 만나보게 될 기업이기도 하다. 특히 지방 도시에 도착해 호텔 TV를 틀어보면 이온 계열 슈퍼마켓, 할인점의 광고는 반드시 나온다. 또한 드러그스토어 분야에서도 자회사인 Welcia가 업계 1위를 하는 중이다. 이는 인구 감소로 동네 상권이 다 죽은 시골이나 소도시에서 이온몰이 유일한 쇼핑시설이자 오락시설로 기능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도쿄도 이온의 마수를 피할 수는 없어서 23구 내에 마이바스켓, 미니스톱 등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때 하이트진로의 주 거래처였다. PB상품 브랜드인 TOPVALU의 주류(술)를 일본에 납품했으나 2019년부터 기린 맥주 및 삿포로 맥주 제조 일본산으로 바뀌었다.[6]

동영상

각주

  1. 마트〉, 《네이버 지식백과》
  2. 2.0 2.1 2.2 2.3 2.4 할인점〉, 《나무위키》
  3. 롯데마트〉, 《나무위키》
  4. 이마트〉, 《나무위키》
  5. 월마트〉, 《나무위키》
  6. 이온그룹〉, 《나무위키》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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