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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위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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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3월 6일 (수) 08:2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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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위브

두산위브(We've)는 두산건설에서 짓는 아파트에 붙이는 이름이며, 두산에너빌리티(구 두산중공업)도 이 브랜드를 쓰고 있다.

개요

  • 두산위브는 오피스텔 브랜드 '센티움(Centi'um)'과 세기를 뜻하는 'Centi-'와 웅장한 건축물을 뜻하는 '-um'의 합성어이다. 대표적으로 서울특별시 마포구의 상암 두산위브 센티움, 청주시의 오송 두산위브 센티움 등이 있다. 베네시티는 과거 두산건설로 합병되기 전 고려산업개발에서 사용한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브랜드이며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다. 전국에 대우 한강 베네시티, 해운대 베네시티 총 2개의 단지밖에 없으며 각각 건설 도중 고려산업개발이 파산하면서 대우건설현대건설이 인수하여 완공된 것이다. 포세이돈은 두산건설의 또 다른 아파트 브랜드이다. 부산에서만 적용되었으며 주로 바닷가 근처에 건설되어 오션뷰가 나오는 아파트에 붙여진다. 마린시티 두산위브 포세이돈, 범일동 두산위브 포세이돈 II, 명지 두산위브 포세이돈 등이 포세이돈 브랜드가 적용된 아파트이다. TRESIUM(트레지움)은 보석을 뜻하는 영어의 Treasure와 장소를 나타내는 라틴어의 ~ium을 결합한 합성어이며, 품격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보석 같은 공간이란 의미이다. 서초 두산위브 트레지움, 경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분당 두산위브 트레지움, 상도2차 두산위브 트레지움 아파트 등에 적용되었다.[1]

두산위브 더 제니스

  • 두산위브 더 제니스(We've The Zenith)는 두산건설에서 사용하는 초고층 고급 아파트 브랜드이다. 고급화 단지에는 기존 두산위브(We've) 브랜드에 천정, 정점 등의 뜻이 있는 단어인 Zenith를 덧붙여 '두산위브 더 제니스'(We've The Zenith)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2005년 대구 수성구의 범어동 두산위브 더제니스를 시작으로 2006년 청주 사직동, 2007년 포항, 2008년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2009년 일산 등에 더제니스 브랜드를 적용시켰다. 가장 대표적으로 부산광역시의 해운대 두산위브 더제니스, 대구광역시의 범어동 두산위브 더제니스, 경기도 고양시의 일산 두산위브 더 제니스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 해당 지역에서 최상급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대표 아파트로 자리매김하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일조하였다. 특히 해운대 두산위브 더 제니스는 완공 당시 한국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이자 가장 높은 주거용 건축물이라는 각종 타이틀을 거머쥐며, 제니스는 최고급 아파트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 고급 아파트가 아닌 일반 아파트에도 더 제니스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두산건설의 재정이 악화된 후 더 제니스 브랜드를 남발하며 고급 아파트의 설계 및 구성이라고 보기 어려운 일반적인 신축 재개발 단지들에도 더 제니스 브랜드를 달아주며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렸다는 평가가 있다. 여담으로 두산건설의 특징 아닌 특징 중 하나가 입지가 좋지 않은 곳에 아파트를 짓는 경우가 있다는 것인데 대표적으로 일산 두산위브 더제니스는 2013년에 입주를 시작했음에도 2021년이 되어서야 일반세대 분양이 겨우 완료되었으며 상가는 아직까지도 공실이 있을 만큼 분양률이 저조하였고 이로 인해 두산건설이 막대한 손해를 떠안게 되었다. 추가적으로 일산 두산위브 더제니스의 미분양 세대를 처리하고자 일정 기간 동안 살아보고 마음에 들면 계약하여 입주하게끔 하는 방식을 채택하기도 하였다.

브랜드 판매력 강화

  • 분양시장이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인천시 동구에서 분양한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를 완판한데다 원주에서 분양 중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도 대부분 계약을 완료했다. 이어 2023년 5월 서울 은평구에서 분양한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1순위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로 전 타입을 마감할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다. 2023년 5월 25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2022년 7월 인천시 동구에서 분양한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의 일반분양 잔여 물량이 2023년 완판됐다. 인천 지역은 부동산시장 침체로 대부분의 사업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해당 단지가 완판된 데는 '위브'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와 착한 분양가, 특화설계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2022년 8월 강원도 원주시 원동에서 분양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도 일반분양 물량 952세대 대한 계약을 대부분 완료해 완판을 마감할 수 있었던 이유는 두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위브더제니스'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과 합리적 분양가, 높은 브랜드 프리미엄 때문이란 분석이다.
  •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 조사에서 두산건설의 '위브' 브랜드는 종합 순위 9위를 차지할 정도로, 전국적인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부산 남구에서 분양 중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도 빠르게 계약이 늘고 있다. 최근 늘어난 입주민들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지원과 계약금을 분양가의 10%에서 5%로 낮추면서, 입주 시까지 최대 3000만 원대를 부담하면 되도록 했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 시 시스템 에어컨 무상제공, 분양조건 안심보장제 등 예비 계약자들을 위해 많은 혜택을 제공하면서, 지역민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두산건설은 청약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두산건설의 완판 행보는 지역과 시장을 고려한 착한 분양가와 '위브'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에센셜 서비스'가 한 몫 했다는 평이다. 두산건설은 Have, Live, Love, Save, Solve 5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특화설계를 새롭게 리뉴얼해 시장에 내놓았다. 이러한 차별화된 서비스는 분양시장 소비자들의 마음을 이끌어내면서, 브랜드 프리미엄에 대한 믿음과 인지도를 더욱 견고히 해 높은 청약률과 계약률로 이어졌다. 이처럼 두산건설이 미분양 물량을 대부분 해소하면서, 재무건정성도 좋아지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건설의 2023년 1분기 매출은 3,548억 원으로 2022년 동기(2,877억 원) 대비 23.3%(670억 원) 증가했다. 두산건설은 외형 성장에 이어 내실 다지기에도 성공했다. 2023년 1분기 영업이익은 321억 원으로 전년동기(102억 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37억 원에서 175억 원으로 급증했다.[2]

두산건설

  • 두산건설은 토목, 건축, 주택 건설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건설업체이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726 (논현동)에 위치해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시평액 1조 3,168억 원으로, 35위를 기록했다. 두산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위브'(We've)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12월 코스닥 사모펀드 큐캐피탈에 인수되었다. 두산그룹은 (구)두산건설과 고려산업개발을 합병하면서 고려산업개발을 존속법인으로 하고 상호를 '두산산업개발'로 변경했다. 2004년 두산기업을 합병했다가 2006년 레저사업부문을 두산큐벡스로 재분사시켰고, 2007년 '두산건설'로 회귀 후 2010년 두산메카텍, 2014년 렉스콘을 각각 합병했다.
  • 2016년 이후 순손실의 증가를 차입금으로도 감당하지 못하게 되었고, 결국 2019년 12월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으로 두산중공업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 후 상장폐지되었다. 다른 대기업 건설사들과 달리 아파트를 지을 때 입지 선정에 대해 아쉬운 평가를 남긴 부분이 많다. 건설 경기가 불황이긴 하지만, 지방에서 착실하게 실력을 쌓아온 호반건설, 중흥건설, 반도건설, 계룡건설 등 지방 중견 건설사들이 수도권 분양에 성공하며 성장하는 동안 대기업이라 브랜드 파워도 있고 인지도도 있는 두산건설은 미분양만 수천 세대를 떠안았다.

브랜드 특징

  • 두산위브(We've)는 2001년 만들어졌으며, 브랜드의 의미는 모든 것을 다 가진 풍요로운 삶을 뜻한다. 프리미엄 아파트나 고층 아파트에는 두산위브 뒤에 '더 제니스'를 붙여서 '두산위브 더 제니스'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오피스텔에는 '센티움'을 붙여서 '두산위브 센티움'이라고 한다. 단, 예외인 경우도 있다. 김해의 센텀 두산위브 더 제니스는 주상복합도 아니고 고층 아파트나 프리미엄급 아파트도 아닌데 더 제니스가 붙었으며, 부산 범천동 두산위브 센티움은 오피스텔이 아닌데 센티움이 붙었다.

브랜드 수상

  • 두산건설은 2023년 9월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 실시한 2023 아시아건설종합대상에서 브랜드 부문 아시아경제 대표상을 수상했다. 2001년에 탄생한 두산건설의 대표 브랜드인 We've는 'We've got everything(모든 것을 다 가진 공간)'이라는 슬로건과 5가지 핵심 개념을 재정립했다. We’ve의 5가지 에센셜은 갖고 싶은 공간(Have), 기쁨이 있는 공간 (Live),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 (Love), 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Save), 생활 속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Solve)이다. 이를 바탕으로 We’ve는 미적 감각과 실용성, 최고의 설계와 시공 기술로 고객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주거공간을 완성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브랜드 강화와 함께 신기술·신공법 개발, 특허 취득으로 고객 만족과 브랜드 경쟁력도 높이고 있다. 수건 살균기가 부착된 욕실 플랩장으로, 기능성이 개선된 욕실 플랩장, 특허와 신발장 하부 살균기인, 살균등이 부가된 센서 LED 조명에 대한 디자인 등록을 취득했다. 이러한 두산건설의 노력으로 2023년 분양시장 불황에도 연이은 완판을 기록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브랜드 부문에서 수상하게 되었다.
  • 두산건설은 2023년 10월 31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FKI타워에서 실시한 2023 아시아투데이 그린건설대상에서 브랜드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두산건설의 We’ve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굿디자인 어워드 등 다양한 수상과 신기술·신공법 개발 및 특허 취득을 통해 소비자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그 결과 현재 기준 전국 We’ve 단지들의 분양 계약을 마감하는 쾌거를 통해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동영상

각주

  1. 두산위브〉, 《나무위키》
  2. 배석현 기자, 〈불황에도 강한 두산건설, `위브` 브랜드 아파트 `완판 행렬` 이어가〉, 《디지털타임스》, 2023-05-25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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