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 아스타
벽산 아스타(Byucksan ASTAR)는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이다. [1]
개요[편집]
- 벽산 아스타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에 위치하고 있는 초고층 아파트이다. 현재 부산광역시에서 일반 아파트로서는 가장 높다. 2004년 당시 타워팰리스를 벤치마킹하여 초고층 고급아파트로 벽산건설에서 건설하였고, 부산에서 사상 처음으로 평당 분양가 2천만 원이 등장한 아파트로서 큰 주목을 받았다. 33평, 46평, 53평, 66평, 88평, 99평의 중대형 평수로만 구성이 되어있으며, 33평형 139세대, 46평형 323세대, 53평형 136세대, 66평형 46세대와 88평과 99평은 펜트하우스 세대로 88평형 2세대, 99평형 2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엘리베이터는 101동 6대, 102동 3대, 103동 3대씩 설치되어있으며 그외에 지하주차장과 커뮤니티시설에 해당하는 층에서만 운행하는 셔틀용 엘리베이터가 1대 설치되어있다. 엘리베이터 문에 아파트 로고가 새겨져 있다. 엘리베이터는 층수를 입력할 수 있는 터치패드 없이 버튼으로만 작동한다. 101동의 경우 52층까지 엘리베이터로 연결되어있으나 51층과 52층으로 구성된 99평 복층 펜트하우스로 인해 51층까지만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도 있다. 지하주차장의 경우 각 동 1, 2호기는 지하 3층까지 연결되고 비상용 엘리베이터인 3호기는 지하 4층까지 연결된다. 엘리베이터는 오티스사의 고속기종인 DS-4가 설치되어있으며 속도는 210m/min이다. [2]
부산광역시의 마천루[편집]
- 대한민국 부산광역시의 마천루중 가장 높은 마천루는 2019년에 개장된 해운대 엘시티 더샵(101층, 411m)이다. 대한민국의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초고층 건축물' 이란 층수가 50층 이상 또는 높이가 200m 이상인 건축물을 말한다. 부산광역시의 마천루는 해운대 등에 있다. 2011년에는 300m, 80층짜리 아파트인 해운대 위브 더 제니스 타워가 마린시티에 완공되었고 2012년에는 292m, 72층짜리 해운대 아이파크의 초고층 아파트가 완공되었다. 2000년대 당시 센텀시티 개발 당시 초고층 빌딩, 초고층 아파트, 오피스텔 등 추진을 했는데 그 건축물들이 점점 지어지고 있으면서 현재는 대도시가 되었다. 2014년 8월 22일에는 289m의 최고 63층짜리 부산국제금융센터가 개장되었고 해운대 엘시티 더샵은 2013년에 기공식, 2015년 분양 후 착공을 하였고 2019년에 완공되면 부산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가 된다.
- 1997년에는 지상 41층, 173m짜리 롯데호텔 부산이 완공되었고 2006년에는 지상 49층, 182m짜리 온천 SK 허브 스카이가 완공되었고 2008년에는 해운대의 지상 60층, 212m짜리 더샵 센텀스타 B동가 완공되었지만 2002년에 계획한 해운대 위브 더 제니스가 2007년에 착공을 했지만 2011년에 301m짜리 지상 80층짜리 아파트가 완공되었는데 부산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가 되었고 해운대 아이파크는 2005년에 계획한 아파트라 2007년에 착공해 2011년에 완공되었다. 2019년에는 부산광역시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인 해운대 엘시티 더샵이 개장되었다.
벽산 아스타의 설계[편집]
- 최고층 52층에 175m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이며, 층수가 50층이 넘어 마천루의 기준에 부합하는 아파트이다. 현재 동래구에서 온천장 SK HUBSKY(182m) 다음으로 두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또한 일반 아파트로서는 부산에서 가장 높다. 타워구조설계는 대만의 타이베이101(509m)과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452m)를 설계한 미국의 TT(Thornton Tomasetti)사가 설계하였으며 7.0 이상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풍동설계는 캐나다의 RWDI(Roman Williams Davies & Irwin Inc)사가 설계하였으며 300년 재현주기 테스트를 거쳐 초강풍에도 견딜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설계당시 주상복합의 장점과 아파트의 장점을 모두 적용하여 건물수명이 100년 이상 지속될 수 있도록 건설하였다.
- 벽산 아스타는 철골기둥식 구조로 벽식구조인 일반 아파트와는 다르게 내부구조를 본인이 원하는대로 변경할 수 있으며 이와 더불어 높은 층고와 라멘식 구조로 인해 층간소음 및 벽간소음이 적다. 또한 발코니 등 서비스면적이 넓게 제공되는 구조이다. 아파트 주출입구 위에 아스타 부녀회에서 기증한 시계가 걸려있다. '아스타' 라는 브랜드의 이름은 벽산건설에서 지은 이름이 아니라, 공모를 통해 결정된 이름이다. 높은 층에서는 해운대 마린시티, 엘시티, 광안대교가 보인다. 원래 주변에 각종 모텔과 유흥업소가 많은 점이 비판받는 부분이었으나 최근 들어 일대가 재개발 되면서 대부분 철거되었다. 현재 해당부지는 동래 더샵, 동래 쌍용 더 플래티넘, 동래 이안, 동래 3차 sk뷰와 같은 아파트들이 건설 및 건설 예정이어서 주변환경이 주거지역으로 바뀌고 있다.
벽산 아스타의 보안[편집]
- 입주자 전용 차량입구, 방문자 전용 차량입구 및 입주자 전용 주차구역과 방문자 전용 주차구역으로 분리되어 있어, 방문자는 경비원에게 출입하고자 하는 세대 등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아파트를 출입할 수 있다. 각 로비 및 출입구에 경비원이 상시 대기하고 있으며 공동현관은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들어갈 수 있다. 이후 각 세대별로 개인 도어락이 설치되어 총 2~3중보안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아파트 구조 및 보안 상 방문자 전용 주차구역에서 102동 또는 103동을 가기 위해서는 주차장 셔틀 엘리베이터를 타고 각 동의 주거용 엘리베이터로 다시 갈아타야 한다. 금정산과 온천천 사이에 위치하여 배산임수에 해당하는 위치이다. 주로 크고 작은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편이다.
벽산 아스타의 구조[편집]
- 출입구의 경우 각각 분리되어있으며 하나씩 있다. 지하1층부터 지하4층까지는 입주민 전용 주차구역이며 출입구가 따로 분리되어있다. 엘리베이터를 통해 중간에 갈아타는 과정 없이 각 세대별로 바로 연결된다. 또한 지하에 기계식주차장도 있지만 현재 가동되고있지는 않다. 지상1층과 2층은 외부 방문객 및 상가 이용객 전용 주차구역이며 이 또한 출입구가 따로 분리되어있다. 택배차량은 1층을 통해서 택배를 배달하며 로비 또는 무인택배보관함에 맡길 수 있다. 지상 1층에 있는 주차장의 경우 최근 입주민들의 차량수가 늘어나면서 입주민 전용 주차공간으로도 일부 쓰이고 있다.
- 총 주차대수는 1,198대로 각 세대당 1.84대의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주차하기에 수월하다. 세대 평형별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 면적은 조금씩 다르다.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처럼 주차공간을 각 세대별로 정하여 쓰는 방법을 시행하지 않고 자유롭게 주차할 수 있다. 주차장 안내요원이 수월한 입출차를 돕기 위해 배치되어있다. 지하에 세대별 창고가 위치해있으며 은행 보안금고식으로 운영되고있다. 외부 방문객들이 내부 화장실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어서 평소에는 잠가두고 이용 시에는 로비의 직원에게 말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1층에는 아스타리움이라는 광장이 있으며 3층 천장까지 뚫려있고 위에 돔이 설치되어있어서 낮에는 돔을 통해서 태양광이 들어온다. 또한 쓰레기 분리수거장이 있다. 각 동마다 1층에는 공용 로비가 있으며 크기가 크지는 않다.
- 주민편의시설로는 사우나시설, 힐링룸, 코인세탁실, 스크린 골프연습장, 독서실, 휘트니스센터 등이 있으며 국공립 아스타어린이집이 있다. 입주민은 사우나시설과 스크린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는 하루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코인세탁실, 독서실, 스카이라운지는 이용료를 지불해야하고 그 이외의 시설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3층은 하늘정원으로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공원이며, 놀이터와 분수대가 있으며 각종 커뮤니티시설과 연결된다. 101동 50층에는 스카이 라운지와 게스트룸 2실이 있다.
벽산건설[편집]
- 옛 벽산그룹 계열 종합건설업체로, 2014년까지 존속했다. 1958년 창업주 임주빈이 귀속재산 아사노시멘트 경성공장을 불하받아 '한국스레트공업'을 세워 건자재 사업을 해왔다. 1962년 동양물산이 인수 후 1964년 건설사업부를 신설해 1967년 건설업 면허를 따낸 후 1971년 건자재사업부가 신설법인 '대한스레트공업(현 벽산)'으로 물적분할되자 이듬해 '한국건업'으로 사명이 변경됐고, 1975년 한국증권거래소 상장 후 1988년에 미국 현지법인을 세웠다.
- 본사는 1999년 고급아파트 브랜드 '첼시빌'을 시작으로 2001년에 주상복합 브랜드 '메가트리움' 및 아파트 브랜드 '블루밍'을 각각 런칭한 후 2008년 환경컨설팅회사로 등록돼 토양정화 등 환경사업도 진행했으나, 2008년 세계금융위기로 인한 건설업 불황 여파로 경영이 어려워져 2010년 경영정상화작업을 거쳐 2012년 회생절차에 들어가 이듬해 아키드컨소시엄과 M&A 성사 직전까지 갔으나, 인수대금을 마련하지 못해 무위로 돌아가 2014년 3월에 상장폐지되고 한달후에 파산되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벽산건설이 파산해 공중분해되자 '블루밍' 상표권은 상표권 매물로 경매에 올라왔고 2016년 벽산엔지니어링에 낙찰되었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벽산 아스타〉, 《나무위키》
- 〈벽산 아스타〉, 《위키백과》
- 〈고급주택〉, 《네이버지식백과》
- 김대경 기자, 〈"KBO 연봉 1위" 이대호, 서울보다 더 비싸다는 부산 집 공개했다〉, 《경기연합신문》, 2023-01-09
- 소나무세상, 〈고급주택이란 무엇일까요〉, 《네이버블로그》, 2022-10-25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