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뉴해곡

베뉴해곡은 나이저강 삼각주(Niger Delta)의 북쪽 경계에 남방한계선을 가지고 있으며, 거기서 아래로 내려가고 제3기 침전물과 더 최근의 침전물로 덮여 있다. 차드 분지까지는 북쪽방향으로 뻗어 있으며, 폭은 약 150km이다. 골짜기는 임의로 하부, 중간 및 상부 영역으로 구분되며 상부 영역은 공골라(Gongola)와 염라(Yola) 암으로 더 구분된다. 하부 영역 서쪽의 아남브라(Anambra) 분지는 나머지 골짜기보다 최근이며 압축의 후기기간 동안 형성되었지만 지층의 일부로 간주된다. 나이지리아는 지상 유기 물질에서 파생된 석탄 퇴적물이 풍부하며, 그 대부분은 베뉴해곡에 있다. 이들은 에누구주에서 채굴된 것이다. 에누구 퇴적물은 캄파니아 후기 - 마스트리히트 초기인 70년경에 습지에 형성되었다. 이 시기에 아남브라 분지는 내륙에서 강으로 퇴적된 넓은 델타 팬에 저지대 습지에서 자라는 두꺼운 초목으로 인해 침하되었다. 후에 깊은 식물층은 거친 모래 밑에 묻혔다. 석탄은 잠재적으로 석유와 천연가스의 원천이다. 2003년 상류 지역의 공골라 분지에 잘 뚫린 탐사선에서는 4710피트에서 4770피트의 좁은 석탄층이 있었지만 석유를 발견하지 못했다.

균열과 퇴적

베뉴해곡은 백악기 초기에 시작된 중앙 서아프리카 지하실의 균열로 형성되었다. 처음에 해곡은 강과 호수에서 퇴적된 퇴적물을 축적했다. 후기 초기에서 중기 백악기 동안 분지가 빠르게 침강하여 바다에 뒤덮였다. 해저 퇴적물은 특히 산소가 부족한 바닥 조건에서 남부 아바칼리키 균열대에 축적되었다. 상부 백악기에 베뉴해곡은 아마도 차드 분지와 이울레메덴 분지를 통해 기니만과 테티스해를 연결하는 주요 연결 고리를 형성했을 것이다. 이 기간이 끝나갈 무렵 분지는 해수면 위로 솟아올랐고, 특히 아남브라 분지에 광범위한 석탄 형성 습지가 발달했다. 해곡에는 5,000m의 백악기 퇴적물과 화산암이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곡의 형성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은 그것이 3개 분지된 방사형 균열 체계의 잔류 적이고 비활성적인 가지인 아울라코겐이라는 것이다.나머지 두 가지는 남아메리카가 아프리카에서 분리되면서 곤드와나(Gondwana)가 분열되는 동안 계속 퍼져나갔다. 두 대륙은 현재 남쪽 끝부분에서 갈라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균열은 현대 해안선을 따라 북쪽으로 베누에 구릉까지 확장된 다음 나중에 현재 서아프리카의 남부 해안과 남아메리카의 북동쪽 해안을 따라 갈라졌다. 대륙이 쐐기 모양으로 갈라지면서 구릉이 열렸다. 분리가 완료되자 아프리카 남부는 어느 정도 뒤로 휘었고 베뉴해곡의 퇴적물은 압축되고 접혔다. 약 8,400만 년 전 산토니아 시대이 분지는 강렬한 압축과 접힘을 겪어 100개 이상의 앤티클라인(Anticline)과 동기선을 형성했다. 베누에 해구의 퇴적물은 이때 서쪽으로 이동하여 아남브라 분지의 침강을 유발했다.^[2]

나이저강 삼각주

나이저강 삼각주(Niger Delta)는 나이지리아의 대서양에 있는 기니만에 바로 위치한 니제르강의 삼각주이다. 나이저강 삼각주는 서아프리카 지역을 대부분 경유하여 나이지리아 남부를 통해 대서양으로 흘러 들어가는 나이저강은 강 자체보다도 어마어마한 삼각주 덕분에 유명해졌다. 삼각주 크기가 거의 적도기니와 맞먹을 정도이다. 세계지리문제에서도 삼각주 관련 문제가 나올 때 많이 예시로 드니만큼 잘 알고 있는 것이 좋다. 나이저강 삼각주는 일반적으로 남부 지역의 6개 주, 남서 지역의 1개 주(온도주), 그리고 남동 지역의 2개 주(아비아주 및 이모주)를 포함한 9개 연안 남부 나이지리아에 위치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이 지역을 커버하는 모든 주들 중에서 크로스리버주만이 석유 생산 지역이 아니다. 나이저 델타는 한때 팜유의 주요 생산지였기 때문에 때로는 오일강(Oil Rivers )이라고 불리는 매우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이다. 이 지역은 1885년부터 1893년까지 영국 석유 강 보호구역으로 확대되어 나이지리아 해안 보호구역이 되었다. 델타 삼각주 지대는 석유가 풍부한 지역이며, 오염에 대한 국제적인 논란의 중심이었다. 나이저강은 기니의 고지대에서 발원하여 북동쪽으로 흐른다. 사헬에 도착한 강물은 동쪽으로 우회하는데 바로 그 지점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습지가 자리하고 있다. 해마다 나이저강과 바니강의 수위가 상승해 거대한 지역이 침수된다. 범람원의 면적은 건기에는 4,000km²로 줄어들지만 우기에는 2만 km²까지 늘어나서 세계 최대의 내륙 습지가 된다. 8~10월에는 이 습지를 찾는 물새만도 100만 마리가 넘고, 작은 새들 또한 수도 없이 이곳을 찾는다. 이곳에서 겨울을 나는 발구지의 수만 50만 마리가 넘을 정도이다. 두루미, 따오기류와 저어새류 8만 쌍이 이곳에 둥지를 튼다. 토양에 광물이 풍부하기 때문에 수많은 다양한 동물들이 이곳에 서식한다. 보호스리드벅과 뷔퐁스콥과 같은 영양 무리도 서식하는데 지역 주민 50만 명이 치는 수백만 마리의 양과 염소가 풀을 다 먹어치워 야생 영양은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 놀랍게도 이 내륙 삼각주에는 멸종위기에 처한 매너티도 서식한다. 이곳에서 보고된 어류는 100여 종이 넘는다.^[3]

기니만

기니만(영어: Gulf of Guinea, 프랑스어: Golfe de Guinée)은 아프리카 서해안에 위치한 만이다. 아프리카 남서쪽 가봉의 로페즈곶(Cape Lopez)부터 북쪽과 서쪽 라이베리아 팔마스곶(Cape Palmas) 사이의 열대 대서양 북동부 끝부분이다. 경도와 위도가 모두 0도여서 지구의 중심이라고 일컬어지며 역사적으로 만의 북쪽을 상부 기니로 부른다. 만의 동쪽인 남아프리카의 서쪽 해안을 역사적으로 하부 기니로 부른다. 기니만은 나이지리아, 적도기니, 카메룬, 가봉 등 서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 사이에 위치해 있는 해역이다. 기니만으로 흘러드는 강으로는 나이저강, 볼타강, 콩고강이 있다. 만의 해안선을 따라 나 있는 베냉만과 비아프라만도 기니만에 포함된다. 기니만 연안은 난류인 기니해류가 흘러 수온이 낮은 벵겔라해류와 교류하여 이 지방에 영향을 끼친다. 기니만은 서아프리카의 여러 국가들과 중앙아프리카 여러 국가들을 이어주고 있다. 기니만을 통해 경제교류가 자주 이뤄지고 있다. 그리고 기니만에 위치한 상투메 프린시페는 관광업이 발달해 있어서 관광객들이 자주 오고 있다. 특히 스노클링과 관련된 관광으로 유명하다. 기니만에는 석유가 매장되어 있다. 이에 나이지리아, 적도기니 등은 석유산업이 발달되어 있다. 오늘날 기니라는 이름은 기니, 기니비사우, 적도기니의 세 나라에 쓰이고 있다. 적도기니는 기니만에서 유래되었으나 기니는 기니만에 접해 있지 않다.^[4]

기니만은 아프리카 중서부 적도 부근의 대서양으로 열린 큰 만이다. 라이베리아 해안 서경 7°43'의 팔마스곶에서 동경 10°의 가봉에 이르는 광대한 해역을 말한다. 만에는 페르난도포, 프린시페, 사웅투메, 아노번 등의 섬이 산재한다. 기니만의 중심부에 가까운 나이저강(江)의 하구 부근에 발달한 광대한 삼각주를 따라 서쪽으로는 베냉만(灣), 동쪽으로는 보니(비아프라)만이 전개되며, 볼타강, 카메룬강, 오고웨강 등이 기니만으로 흘러들고 있다. 서쪽으로부터 코트디부아르, 가나, 토고, 베냉, 나이지리아, 카메룬, 적도기니, 가봉이 이 만에 면해 있으며 해안을 따라 아비장, 아크라, 라고스, 리브르빌 등 주요 도시가 형성되었으며 대륙붕이 발달해 어장이 많다. 기니만 연안은 난류인 기니해류가 흘러 수온이 낮은 벵겔라 해류와 교류하여 이 지방에 영향을 끼친다. 해안선이 단조로워 양항 발달에는 불리하나, 사주(砂洲)와 사취(砂嘴)가 발달해 있다. 이곳은 식민지시대의 무역풍에서 유래한 노예해안, 곡물해안, 상아해안, 황금해안 등의 지명으로 각각 알려졌으며, 연안의 항만설비는 제1차 산품의 수출에만 이용된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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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열과 퇴적

나이저강 삼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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