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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다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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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다해협(Sunda Strait)

순다해협(Selat Sunda, Sunda Strait)은 인도네시아자바섬수마트라섬을 가르는 해협이다.

개요

  • 순다해협은 자와섬과 수마트라섬을 가르는 해협이다. 자와해와 인도양을 잇는다. 해협의 동쪽이 좁아지며, 가장 좁은 부분은 약 24km이다. 크라카타우섬 등 화산섬을 포함해 여러 크고 작은 섬들이 있다.[1]
  • 순다해협은 자바 섬과 수마트라 섬 사이에 있는 해협이다. 자바해와 인도양을 잇는 주요 해협이며, 자바 해전이 이곳에서 일어나기도 했다. 과거에는 순다랜드로 해협은 메워져 있었으나 빙하기가 끝나면서 해협이 생겨났다. 그래서 순다해협을 사이에 둔 자바 섬과 수마트라 섬은 생태계 구성이 유사하다.[2]
  • 순다해협은 길이 150km, 너비 26∼110km이다. 자바해와 인도양을 잇는 중요한 수로이다. 해류는 서(西)계절풍일 때 유속이 커진다. 해협 자체는 북동쪽과 남서쪽으로 뻗어 있다. 그리고 수마트라섬의 투아(Tua)곶(串)과 자바섬의 푸잣(Pujat)곶(串) 사이 북동쪽 끝에서 최소 24㎞ 폭으로 흐른다. 서쪽 끝은 수심이 매우 깊으나 동쪽은 수심이 20m 정도로 낮은 편이다. 폭이 좁고 수심은 낮고 정확한 해도가 없어 지금은 큰 배가 지나다닐 수 없다. 게다가 모래톱과 거센 바람, 험한 파도, 유전 등이 있어 항해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근처에는 상이앙(Sangiang), 세베시(Sebesi), 세부쿠(Sebuku), 파나이탄(Panaitan), 그리고 크라카토아(Krakatoa)제도 등 크고 작은 들이 있다.[3]

순다해구

  • 순다해구(Sunda Trench, Java Trench)는 인도양의 안다만 제도부터 대순다 열도·소순다 열도까지, 그 남쪽을 따라서 뻗어 있는 해구이다. 길이 약 4,600km. 최대 너비 30km, 최대 수심 7,450m(자바섬의 남쪽). 북쪽은 벵골만의 북위 18°에서부터 남동 끝은 티모르섬 근처까지 이르고, 해구의 횡단면은 비대칭이며, 안쪽(육지쪽) 벽은 가파르고 높으나, 바깥쪽 벽은 완만하고 낮다. 해구저는 퇴적물로 평탄하다. 바깥쪽부터 해구·외호도열(外弧島列)·중력부이상대(重力負異常帶)·화산내호(火山內弧)·중력정이상대(重力正異常帶)·심발지진대(深發地震帶)라는 전형적인 배열로 되어 있다.

순다열도

  • 순다열도(Sunda Is.)는 말레이반도에서 몰루카제도까지 뻗어 있는 열도이다. 이것은 다시 수마트라 ·자바 ·보르네오 ·셀레베스 등의 큰 섬들로 이루어진 대(大)순다열도와 발리섬에서 동으로 웨타르섬까지 이르는 소(小)순다열도, 그리고 북동부의 몰루카제도의 셋으로 나누어진다. 그러나 좁은 의미의 순다열도는 대 ·소 순다열도만을 가리킨다. 대·소 순다열도는 알프스히말라야 및 환태평양의 2대 조산대가 지나가는 곳으로 지반이 복잡하며 세계적인 화산지대이다.

지도

동영상

각주

  1. 순다 해협〉, 《위키백과》
  2. 순다 해협〉, 《나무위키》
  3. 순다해협(Selat Sunda,Sunda Strait)〉, 《두산백과》

참고자료

동남아시아 같이 보기

동남아시아 국가
동남아시아 도시
동남아시아 지리
동남아시아 바다
동남아시아 주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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