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신촌
힐스테이트 신촌(HILLSTATE Sinchon)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이화여대8길 123 (북아현동)에 위치한 1,226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이다.
개요
- 힐스테이트 신촌은 북아현1-1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이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된다. 단지 내 미세먼지 신호등, 미세먼지 미스트, 놀이터 개수대 등과 함께 미세먼지 센서를 도입해 외출 시 입주민이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지하주차장에는 총 7대의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되었다. 84F, 84G, 119타입의 일부 세대(53세대)에는 아파트 공간의 일부를 임대줄 수 있는 세대구분형 원룸이 설치되어 있다. 37㎡A·B, 42㎡, 52㎡, 55㎡, 59㎡, 84㎡A·TA·B·TB·C·E·F·G, 119㎡의 면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촌로, 대흥로, 마포대로와 접해있으며,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를 이용할 수 있다.[1]
- 힐스테이트 신촌은 북아현동 1-954번지 일대를 개발한 아파트 단지이다. 아파트 15개 동, 1226세대가 입주해 있다. 2020년 8월 사용검사(준공인가 전 사용허가) 처리 이후 3년여간 구역 내 도로와 녹지 등의 정비기반시설 보완이 필요해 준공인가를 받지 못했었다. 이에 따른 등기 미생성으로 그간 매매와 대출 등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후에 그러한 문제점이 해결됐다. 그간 과선교 착공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북아현1-1구역은 착공을 완료하고 오는 2025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 힐스테이트 신촌은 북아현 1-1구역을 재개발한 지역으로 2018년 분양됐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짜리 15개 동, 1226가구다. 2018년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500만 원으로, 전용 84㎡가 8억 원 중후반대 수준이었다. 분양가 대비 시세 상승률이 85%에 이른다. 인근 중개업소엔 같은 주택형 매물이 14억~15억 원대에 나와 있고 남향 로열층 호가는 16억 원까지 치솟았다. 1구역은 1-1, 1-2(신촌 푸르지오), 1-3(e편한세상 신촌) 등 3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다. 2020년에 힐스테이트 신촌 입주권 가격은 2018년의 두 배 정도 올랐다.
- 힐스테이트 신촌은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1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15개 동 전용 37~119㎡ 총 1226세대 중 345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북아현뉴타운은 총 5개 구역에 약 1만2000세대 규모로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3개 단지로 구성된 1구역은 이미 2개 구역에서 2850세대가 입주를 마쳤으며 이번 사업장을 끝으로 '브랜드 타운' 조성이 마무리가 된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이대역, 2·5호선 충정로역, 경의중앙선 신촌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도로도 가깝다. 도보통학거리에 추계초(사립), 북성초, 중앙여중·고, 한성중·고 등 교육 시설이 있다. 세대 설계는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높였고, 일부 세대에는 드레스룸과 팬트리, 현관 워크인수납장, 보조주방 가구 등을 제공한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환기유니트, 드레스룸 배기, 욕실 청소용 미니스프레이건 등을 설치하고, 실내에 친환경자재인 'E0등급'의 가구를 배치한다. 특히 전용 84㎡F·84㎡G·119㎡ 타입에는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세대 분리형 평면으로 설계했다.
지역 상업가치
- 2022년 04월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대문구는 2022년 04월 15일 북아현1-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서 건축물에 대한 부분준공인가를 승인했다. 힐스테이트 신촌 아파트 건축물에 한해서만 준공인가가 난 것으로, 단지 도로와 녹지 및 정비기반시설은 보완이 필요해 함께 준공인가를 받지 못했다. 서대문구는 2022년 04월 20일 고시 다음날부터 조합이 추가분담금 등을 확정하고 이전고시 절차를 밟아 최종적으로 구청에서 이전고시가 확정되면 소유주들 각자가 개별등기를 하고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다. 실제로 2020년 08월 입주를 시작한 1226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는 2년 정도 동안 매매건수가 단 4건에 그쳤다. 입주 전인 2020년 06월 전용 59㎡ 주택형이 11억 8000만 원(12층)에, 입주 후인 09월 같은 면적이 12억 8000만 원(9층)에 각각 팔렸다. 2021년에는 2월 59㎡가 12억 9000만 원(6층)에, 7월 84㎡가 16억 8000만 원에 손바뀜이 있었다. 미등기 상태라 조합원 입주권 형태로만 거래가 가능했고 수분양자 물건은 아예 팔 수조차 없었다. 매수인 입장에서도 덜컥 아파트를 산 뒤 추가분담금을 부담하게 될 수 있기에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등기가 없으니 주택 담보 대출과 전세대출을 받기도 힘들었다.[2]
- 힐스테이트 신촌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15개동 전용면적 37~119㎡ 총 1226가구로 이 중 345가구가 일반분양분이었다.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힐스테이트 신촌 아파트는 2020년에 1,226세대 규모로 준공된 뉴타운 아파트이다. 북아현뉴타운 1-1구역 재개발을 통해 환생한 곳이며, 아파트의 상품성은 뉴타운 내 가장 훌륭하지만 위치가 여러모로 아쉬운 단점을 지닌 곳이다. 북아현뉴타운은 마포구가 아닌 서대문구 북아현동에 위치한 서울시 3차 뉴타운 사업지이다. 장위, 이문 등 타 3차 뉴타운이 그런 것처럼 2009년도 경제위기와 함께 오랜 기간 사업이 지연되었으며 현재 1-1, 1-2, 1-3구역에 e편한세상,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1군브랜드가 골고루 신축급으로 합계 4500세대 규모로 이미 완공된 상태이다. 북아현뉴타운의 핵심 피날레는 북아현 2구역, 3구역의 완성으로 보이며 각각 3, 4천 세대에 달하는 초대단지 사업지 진행 중으로 서울 재개발 사업 중 입지 좋은 큰 기대를 모으는 대표지에 해당한다.
주변 환경
- 힐스테이트 신촌 지역은 서대문구 북아현로3길 2일대 89만9000여㎡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5개 구역 사업이 완료되면 총 1만2000가구가 들어선다. 인근 아현뉴타운(1만8000가구)과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서울 서북권 인기 주거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입지와 교통 면에서 서북권 최고 주거단지로 평가받는다. 지하철 2, 5호선(아현역, 이대역)과 경의중앙선 신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신촌로, 대흥로, 마포대로 등을 끼고 있다.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대학들이 인접해 다양한 대학 상권과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 힐스테이트 신촌이 위치한 북아현뉴타운은 2005년 3차 뉴타운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총 26곳(683구역)을 뉴타운으로 지정했다. 북아현뉴타운은 2002년 지정된 1차 뉴타운(길음·은평·왕십리지구)과 2003년 시작된 2차 뉴타운(미아·가재울·아현·영등포 등) 등에 비해 시작은 늦은 편이지만 입지 등 가치는 상위급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서대문구
- 서대문구(西大門區)는 서울특별시의 중서부에 있는 자치구이다. 북쪽과 서쪽으로는 은평구와 접하고, 동쪽으로는 종로구와 중구, 남쪽으로는 마포구와 접해 있으며 은평구와 마포구는 서대문구에서 분리된 지역이다. '서대문'의 명칭은 조선 시대의 도읍지인 한양의 서문인 서대문(돈의문)으로부터 비롯되었다. 하지만, 현재는 서대문이 헐린 자리는 서대문구가 아닌 종로구에 속해 있다.
- 북아현동(北阿峴洞)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 행정동, 법정동이다. 일제시대 북아현정으로 불리다가 1946년 북아현동으로 바뀌었다. 1964년 대현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완료되어 마포구 아현동과 신촌로 이북지역 대부분이 북아현동에 편입되었다가 1955년에 1·2·3동으로 나뉘어 있다가 2008년 5월 6일 북아현1·2동이 통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64년 대현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완료되어, 마포구 아현동의 신촌로 이북지역이 편입되었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 동. 법정동과 행정동의 관할 구역이 다른데, 행정동 북아현동은 법정동 북아현동 중 경의선 이남 지역만 관할하며, 나머지 경의선 이북 지역은 행정동 충현동에서 관할한다. 북아현동 주민센터는 북아현로 24 (북아현동 129-37)에, 충현동 주민센터는 북아현로22길 38 (북아현동 1-90) 에 있다.
시공사
- 현대건설㈜(Hyundai Engineering)은 1947년 설립한 회사로 현대자동차그룹에 소속된 대기업 건설 회사이다. 토목, 건축, 주택, 플랜트, 에너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1970년 경부고속도로를 개통, 1976년 사우디 산업항 공사 등의 공사를 따내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적 재벌이 된다. 하지만 2001년 유동성위기를 맞으며 현대그룹에서 현대건설㈜로 분리되어 현대엔지니어링 등과 함께 현대건설그룹을 형성 경영이 안정화된 후 2010년 현대건설의 공개매각이 시작되었고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건설의 인수합병 계약이 체결되어 2011년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되었다. 현재는 힐스테이트, 디에이치 등의 아파트 브랜드도 가지고 있고 토목/환경사업, 건축/주택, 플랜트/전력, 등을 주력으로 하는 Big 5. 5대 기업 건설 회사이다.
신촌
- 서대문구 신촌동, 대현동, 창천동, 마포구 노고산동과 대흥동 일대를 일컫는 지명이다. 주변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홍익대학교, 명지대학교(인문캠퍼스) 등 대학교들이 밀집해 있어 젊은 문화가 발전하였다. 서울역에서도 멀지 않고 고양, 김포, 파주, 인천 등지로 연결되는 교통편이 발달하였으며, 많은 유흥업소 등이 모여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부도심이자 관광지 중 하나이다. 신촌오거리에 있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바로 연결되고, 이화여자대학교 인근의 경의선 신촌역도 연계된다. 마포구 노고산동, 동교동, 서교동, 상수동, 신수동, 창전동 일대를 포함하는 서강대학교, 홍익대학교 주변도 신촌 권역에 속한다.
힐스테이트
- 2006년 힐스테이트를 런칭하여 아파트 브랜드 시대를 주도하며 혁신적 디자인과 품격 높은 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의 라이프 스타일을 주도해 오고 있다. 고급 주거지를 뜻하는 Hill은 H엠블럼과 주거 이상의 가치를 지닌 역사와 문화가 되는 아파트 명품이라는 브랜드 컨셉트가 합쳐져 탄생했다. 국가적인 랜드마크 건물들을 건설해오면서 기술력, 설계능력, 사업수행능력 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프리미엄 브랜드 THE H를 런칭, 고품격 주거공간을 선보이며 주거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고 있다. 현대의 브랜드자산인 H엠블럼을 계승했으며, 정관사 THE를 통해 완벽한 프레스티지 라이프를 위한 단 하나의 이름이라는 오리지널리티와 희소성을 표현했다.
- 힐스테이트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아파트 브랜드이다. 힐(HILL)과 스테이트(STATE)의 합성어로 힐은 베버리힐즈와 같은 고급 주거단지, 스테이트(STATE)는 높은 지위와 품격을 뜻하며,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하는 '라이프스타일 리더'를 의미한다. 로고는 현대(HYUNDAI)와 힐스테이트(HILLSTATE)의 머리글자인 'H'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메인 색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맛을 내는 와인색이다. 아이덴티티는 라이프스타일 리더(Lifestyle Leader)이다.
지도
동영상
각주
- ↑ 〈힐스테이트 신촌〉, 《나무위키》
- ↑ 이민경 기자, 〈2년 동안 거래 단 4건…북아현 ‘힐스테이트 신촌’ 마침내 ‘땅문서’ 생긴다〉, 《헤럴드경제》, 2022-04-19
참고자료
- 〈힐스테이트 신촌〉, 《나무위키》
- 이상은 기자,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 1-1구역 준공인가 완료〉, 《한국경제》, 2023-06-18
- 기드래곤, 〈훌륭한 상품성과 훌륭하지 못한 땅의 위치 : "북아현동 힐스테이트 신촌 아파트" 임장〉, 《네이버블로그》, 2023-02-02
- 이민경 기자, 〈2년 동안 거래 단 4건…북아현 ‘힐스테이트 신촌’ 마침내 ‘땅문서’ 생긴다〉, 《헤럴드경제》, 2022-04-19
- 심은지 기자, 〈'북아현의 변신'…1구역 4000가구 단지 완성〉, 《한국경제》, 2020-07-17
- 이혁기 기자, 〈북아현1-1 관리처분변경인가, 재개발 ‘속도’〉,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2019-12-10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