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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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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Hana Card)
하나카드(Hana Card)
하나금융그룹(Hana Financial Group Inc.)

하나카드(Hana Card, KEB Hana Card Co., Ltd.)는 하나금융그룹 계열의 카드 회사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66 (을지로2가)에 있다. 2014년 12월 1일 하나SK카드, 외환카드가 합병하고 SK텔레콤 지분 일부를 하나금융그룹에 매각하면서 통합 출범하였다. 대표이사는 권길주이다.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66 (을지로2가)에 위치하여 있으며 2022년 3월 기준 사원수는 730명, 2021년 전년 매출액은 1조 3,270억 원이다.

역사[편집]

1978년 외환은행이 국내 최초로 비자카드를 발급하면서 시작되었다. 1988년 환은신용카드라는 독립법인으로 분리된 후 1995년 포인트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1999년 외환할부금융 합병 후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계좌에서 돈이 바로 빠져나가는 체크카드, 이용대금 결제를 미룰 수 있는 리볼빙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하는 등 카드 업계를 이끌어 왔다. 2004년 외환은행과 합병됐다.

1982년 4월 서울신탁은행의 비씨카드 발행 인가가 떨어진 후 1982년 6월부터 발급이 개시되었다. 1986년 8월에는 충청은행에서도 비씨카드 업무를 시작했으며, 1992년 보람은행과 옛 하나은행이 각각 자체 비자카드 발급을 개시했다.

1998년 6월 하나은행이 충청은행을 인수하면서 비씨카드 회원사가 되었고 1999년 1월에는 보람은행을 합병하고 2002년 12월에 서울은행을 합병하면서 2003년 5월 통합 하나카드 브랜드를 런칭하였다.

2008년에는 빅팟 카드, 택스리펀드 카드를 출시하여 대박을 쳤고 2009년 11월 하나카드로 분할되었다가 2010년 SK텔레콤과의 Joint Venture(합작 법인)가 성사되면서 사명을 하나SK카드로 바꾸게 된다.

2012년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을 인수하면서 2012년 5월 이후 하나SK카드의 매입망과 가맹점망이 외환카드로 변경되었고 2014년 12월 1일에 통합법인이 출범했다. 존속법인은 외환카드다.

2015년 10월 하나금융지주가 금융 멤버십인 하나멤버스를 내놓으면서 하나SK카드 포인트와 외환카드 예스포인트가 모두 하나머니로 통합됐다. 그리고 하나멤버스 앱에서 하나머니를 본인의 하나은행 계좌로 보내서 바로 현금화할 수 있다.

2016년 모바일 결제 앱인 Mobipay를 하나1Q페이로 개칭하고 2016년 12월 하나1Q페이 업데이트 때 앱카드처럼 바코드 결제 서비스를 추가했다. 모비박스 앱도 하나1Q페이와 통합했다.

JCB와 제휴한 독자 브랜드인 ONE WAY를 발급하고 있다. ONE WAY는 모두 JCB 골드 등급이다. 그러나 민짜 JCB와 다르게 해외결제 수수료가 붙으니 주의하자.

2018년 5월에 JUSTOUCH 기반의 NFC 결제를 1Q페이 앱에서 지원하기 시작했다. 다만 가능한 가맹점이 아직 적다.

2019년 8월에 약관을 개정하여 비자카드의 브랜드 로열티를 1.1%로 인상했다. 동시에 그 동안 차액 0.2%를 부담해서 이용자들이 0.6%만 부담해 왔던 은련도 0.2% 차액을 이용자들에게 모두 전가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시럽 초달달 비자 체크카드, 토스 하나BC 비자 신용카드 등을 시작으로 비자카드의 해외신판 로열티 1.1%를 모두 받기 시작했다.

2020년 5월 4일부터 개인 신용/체크카드 발급신청 업무(분실/재발급 제외), 개인 체크카드 즉시 발급 업무와 기업 신용/체크카드 발급신청 업무 및 한도 변경 관련 업무 외의 카드업무는 전부 비대면(앱, 홈페이지, 콜센터)으로 처리되도록 전환되었다. 따라서 결제일 변경, 결제대금 납부, 신용카드 비밀번호 변경, 카드 분실신고 등과 같은 업무는 더 이상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처리할 수 없게 되었다.

2020년 7월 6일부터 체크카드 발급 수수료가 부과된다. 일반/제휴 체크카드 최초 1장까지의 신규발급 및 갱신발급과 신분증/학생증 체크카드의 신규/추가/갱신 발급은 수수료가 면제되며 일반/제휴 체크카드의 추가발급과 일반/제휴/신분증/학생증 체크카드의 재발급은 수수료 1장당 2,000원씩 부과된다. 단, 동백전, 여민전, 온통대전과 같은 지역화폐 체크카드는 어떠한 경우에도 발급 수수료를 받지 않으며, 그 외의 체크카드도 2021년 발급분까지는 발급 익월 말까지 10,000원 이상 사용 시, 발급 수수료를 돌려주고 있다.

지배구조[편집]

  • 하나금융그룹 : 85%
  • SK텔레콤 : 15%

취급 카드[편집]

  • 국내 전용(JCB One Way 브랜드) / 비자카드 / 마스터카드 / 마에스트로 / 아멕스 / 은련

글로벌 페이 아멕스 체크카드[편집]

대한민국의 카드사들 중 유일하게 아멕스가 달린 체크카드인 "글로벌 페이 체크카드"를 발행하고 있다. 단, 일반적인 체크카드와 달리 하나은행의 "글로벌 페이 통장"에만 연결되는 상품이며, 원화로 결제할 수 없고 USD로만 결제된다. 이 체크카드는 글로벌 페이 통장에다가 현금을 이체함과 동시에 달러로 전환된 후 해당 달러 잔액으로 사용하는 방식이어서 외화 선불카드와 비슷한 성격의 체크카드다. 외화 선불카드로 보더라도 아멕스가 달린 것은 이 카드가 유일하다. USD로 결제시 결제 수수료가 아예 없기 때문에 환전 수수료만 부과되나, USD 이외의 통화는 아멕스의 로열티인 1.4%가 부과된다. 아마존닷컴같은 곳에서 해외직구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나, 구글 플레이나 애플의 아이튠즈 스토어 등지에서 소액결제로는 이용할 수 없다. 외국에서 국제현금카드로 이용이 가능하지만, 1회 인출시 3달러가 든다.

발급 기관[편집]

은행권과 증권사의 카드들은 제휴금융기관의 현금카드 탑재가 가능하다. 단, 체크카드는 하나은행으로 연결하지 않으면 해외신용판매가 안 되고, 현금카드로도 이용할 수 없다.

은련이 달린 체크카드는 하나BC의 "벗 체크카드"만 나왔지만 IC칩 호환성 문제로 2016년 5월 23일에 발급이 잠시 중단됐다가, 전국호환형 티머니로 교체함과 동시에 발급이 재개됐다. 2019년 9월 24일에는 L.pay 체크카드가 추가됐다. 2019년 1월 30일에는 첫 자체 은련 체크카드인 "길한통 체크카드"를 출시했으며, 이후 시코르 체크카드에 은련이 추가됐다. 단, 은련의 로열티를 받지 않는 길한통과 달리, 시코르는 은련의 브랜드 로열티를 받는다. 길한통 체크카드는 보기 드물게 은련의 비접촉 결제 서비스인 퀵패스를 장착한 체크카드다.

은련은 브랜드 로열티 0.8% 중 0.2%를 하나카드에서 부담해 왔으나, 2019년 9월에 약관을 개정하면서 비자카드와 함께 은련의 브랜드 로열티 전액을 사용자들로부터 받기로 했다.

자사의 JCB One Way 카드의 경우 KB국민카드의 JCB K-world, NH농협카드의 JCB W처럼 국내 전용 연회비 그대로 국제 결제 수수료 없이 해외 이용 및 해외 특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1%의 국제 결제 수수료가 부과된다.

선불카드는 한동안 맥스카드 기반으로 발행하다가 2013년 3월 7일에 자체 선불카드인 "내 카드"를 출시해서 발행한 적이 있었으나, 2017년 1월 26일에 발급이 중단됐다. 이후로는 핀크 혹은 하나머니 기반의 선불카드를 발행하고 있으며, 핀크 및 하나멤버스 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2020년 7월 6일부터 체크카드는 발급 수수료 2,000원을 받는다. 발급한 체크카드로 발급한 달의 익월 말일까지 1만 원 이상 이용하면 발급비를 캐시백해 준다. 지역화폐 및 바우처 기능의 체크카드에 대해서는 발급 수수료를 면제하며, 신분증(학생증 포함) 기능이 탑재된 체크카드에 대해서는 최초 1회 발급 시에만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 기명식 선불카드인 하나머니 카드는 발급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특징[편집]

SK텔레콤 이용자라면 Touch 계열 카드가 쓸 만하다.(물론 그렇게까지 좋지는 않다) SK텔레콤의 T-멤버십에 가입되어 있으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멤버쉽 카드 겸용으로 쓸 수 있으며 세부 항목에 따라 다르지만 SK텔레콤 통신요금 할인, SK브로드밴드 요금 할인 등.

터치원 등 하나 자체 비자 및 마스터 체크카드는 해외 승인이 떨어지는 체크카드로 나온다. 다른 체크카드 중에는 해외사용의 갑인 하나VIVA체크카드가 유명하다.

해외 브랜드의 경우 유달리 은련과 친하지 않은 듯하며, 벗 체크카드 은련버전의 단종 이후 은련으로 나오는 상품은 한동안 없었으나 2017년 7월에 은련 신용카드의 BIN이 등록됐다. 6264-09XX로, 체크카드도 조만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은련은 '뇌새김 하나카드', '마패카드', '1Q Coupon 카드', '#tag1카드'(오렌지/네이비), '가 있다. 2019년 1월 30일에는 첫 자체 은련 체크카드인 "길한통 체크카드"를 출시했으며, 이후 기존 시코르 체크카드에 은련을 추가했다.

이 카드로는 비씨카드로 발급되는 일부를 제외한 하나카드는 자판기 카드 결제가 단말기별로 차이가 난다. 이는 자판기 카드 결제 단말기 업체별로 사용가능 카드가 다르기 때문이다. 한편, 체크카드는 2017년부터 자판기에서 쓸 수 있다. 카드별로 차이가 날 수 있으며, 후불청구형일시 결제 후, 즉시 승인이 나지 않고 교통카드 결제시에 같이 청구되는 방식이다.

가족카드 이용 도중 일반신용카드를 신청하는 경우, 심사과정에서 기존 카드 이용실적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여지니 참고하기 바란다.

전화나 인터넷 등으로 추가발급 신청시 4영업일 전후로 수령 가능하고 본인만 가능하다. 대리인은 재발급만 수령 가능. 몇몇 체크카드는 하나은행 창구에서 신청이 안 되니, 지점에서 신청하기 전에 미리 알아 보아야 한다.

구 외환카드 시절의 명성으로 해외에서 발행된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JCB 카드를 대한민국에서 사용하면, 거의 대부분 하나카드가 전표를 매입한다. 가맹점에 따라서는 다른 신용카드사가 매입하기도 하지만, 하나카드가 대부분이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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