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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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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Apple)
애플(Apple)

애플(Apple)은 미국의 컴퓨터스마트폰 제조·판매 회사이다. 창업자 겸 대표이사였던 스티브 잡스(Steve Jobs)의 뒤를 이어 팀 쿡(Tim Cook)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애플의 로고는 한 입 베어문 사과이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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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1976년 4월 1일에 설립된 미국의 하드웨어, IT, 콘텐츠 기업이다. 컴퓨터 소프트웨어, 전자제품, 온라인 서비스를 설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애플의 대표상품은 아이폰이며, 코카콜라와 맥도날드 같이 미국 자본주의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다.[1]

연혁[편집]

  • 1970년대 : 애플은 스티브 잡스,스티브 워즈니악, 로널드 웨인에 의해 1976년 4월 1일에 창립되었다. 이들중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은 고교시절부터 친구 사이였고 모두 전자 계통에 심취해 대학을 중퇴했다. 흔히 애플의 시작은 잡스의 집 창고에서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잘못된 사실이다. 처음에는 워즈니악과 잡스 각각 각자의 집에서 일했으며, 컴퓨터의 최종 조립만 잡스의 집 차고에서 했다. 스티브 워즈니악,스티브 잡스는 틈틈이 컴퓨터를 설계했으며, 1976년에 애플 I이 되는 컴퓨터를 디자인했다. 잡스는 이 컴퓨터를 판매하기 위하여 워즈니악을 설득하여 1976년 4월 1일에 애플컴퓨터를 설립했으며, 1979년 1월 3일에는 주식시장에 상장되었다.처음에 스티브 잡스는 회사 인근의 컴퓨터 전문점이던 바이트숍을 설득하는 데 성공하여 최초의 50대의 물량을 500달러에 주문받았다. 보다 향상된 성능과 키보드 일체형으로 개인용 컴퓨터의 완성된 모습을 가진 애플 2는 1977년 3월 16일 미 서부 해안 컴퓨터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였다. 고가였지만 곧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이 되었으며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 붐을 이루어 이후 컴퓨터 시대를 본격적으로 여는 시발점이 되었다. 애플 2는 컬러 그래픽, 높은 완성도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게 되었다. 흔히 스티브 잡스와 워즈니악이 같이 만들었다고 하지만 작업은 워즈니악 혼자서 설계와 조립을 전부 맡았다.[2]
  • 1980년대 : 1980년 5월 애플 III를 선보이지만 애플 III의 냉각팬 과열 문제로 수천 대의 컴퓨터를 리콜해야 하는 상황이 오는등 시장에서의 상황이 계속 악화 되고 개인용 컴퓨터에서의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계속 떨어지게 된다. 또한 당시 애플사는 애플 II의 복제품이 많이 제작되어 피해를 봤으며 새로운 컴퓨터를 개발하면서 이전과 반대로 폐쇄적인 하드웨어를 지향하는 정책을 선택하였다. 한편 80년대 초반 애플은 교육용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어린이도 쉽게 다룰 수 있는 컴퓨터 언어인 로고 프로그래밍 언어와 같은 소프트웨어와 교육용 콘텐츠로 세계의 여러 학교에서 환영받았다. 이러한 교육 시장으로의 진출은 애플이 캘리포니아주 소재의 학교마다 하나씩 애플 II 컴퓨터와 소프트웨어를 지원한 데에서 시작되었다. 교육 시장에서 애플의 확고한 선점은 가정용 시장에서도 큰 힘이 되었다. 1977년에서 1983년 사이 개인용 컴퓨터 시장을 선도하였다. 스티브 잡스는 미래의 컴퓨터에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애플의 차세대 컴퓨터 프로젝트였던 애플 리사(LISA)에 이를 적용하기로 했다. 애플 리사는 1983년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적용된 최초의 개인 컴퓨터로 소개되었다. 하지만 리사는 9,995달러에 달하는 높은 가격과 제한적인 소프트웨어 때문에 상업적으로 실패했다. 이 때문에 스티브 잡스는 경영 내분으로 인해 그룹에서 밀려났고 보다 저가의 컴퓨터 프로젝트인 매킨토시로 대체되었다. 1984년 애플은 매킨토시를 발표했다. 매킨토시는 슈퍼볼 경기 중계방송에서 방영된 유명한 텔레비전 광고를 통해 알려졌다. 매킨토시를 성공으로 이끌게 된 실제적인 계기는 훌륭한 인쇄 품질의 레이저라이터와 페이지메이커의 출시였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전자출판의 시대가 열렸다. 레이저라이터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 최초의 레이저 프린터여서 훌륭한 출력 품질을 만들 수 있었고 전자 출판 소프트웨어인 페이지메이커는 본격적인 전자 출판용 솔루션이었다. 이후 전자출판 시장이 확장됨에 따라 애플의 판매에도 크게 도움이 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다. 1985년 스티브 잡스가 영입한 존 스컬리는 스티브 잡스와의 내분 끝에 잡스를 애플에서 몰아내고 최고경영자에 취임한다. 1985년, 친 스컬리 경향을 갖게된 애플의 이사회는 스티브 잡스로부터 주요 업무를 박탈했다. 잡스는 후에 애플에서 퇴사하고 넥스트 사를 창업하게 된다.[2]
  • 1990년대 : 1990년대 후반 애플은 자사의 운영 체제의 멀티태스킹 능력과 메모리 점유에 대한 개선을 추진했지만 내린 결론은, 차라리 새로운 운영 체제를 채택하여 매킨토시에 맞게 만드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이었다. 결국 애플은 Be의 BeOS, 넥스트 사의 넥스트스텝,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NT를 고려하기 시작했다. 최종적으로 애플은 넥스트스텝을 채택했다. 이런 결정에 따라 1997년 2월 7일 애플은 넥스트 사와 넥스트스텝 운영 체제에 대한 인수를 마쳤다. 덕분에 스티브 잡스는 다시 애플로 돌아왔다. 1997년 11월 10일 애플은 새로운 인터넷 시대에 맞추어 온라인 스토어를 발표했다.이 새로운 온라인 직거래 상점은 애플의 새로운 생산 전략에 따라 새롭게 개편되었다.[2]
  • 2000년대 : 2001년 애플은 차세대 매킨토시용 운영 체제인 맥 오에스 텐을 발표했다. 넥스트의 오픈스텝과 BSD 유닉스에 기반해서 매킨토시 운영 체제를 다시 재설계한 운영 체제이다. 일반 사용자와 전문 사용자 모두를 위해 유닉스의 장점인 안정성과 신뢰성 그리고 높은 보안성을 가지는 한편 매킨토시의 전통적인 사용하기 쉽고 간편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결합하였다. 또한 애플은 클래식 운영 체제에서 쉽게 오에스 텐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에뮬레이션을 통해 클래식 운영 체제 환경에서 사용하던 응용 프로그램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개발자들은 카본 API을 이용하여 기존의 클래식 운영 체제용 소프트웨어를 맥 오에스 텐에 맞게 재컴파일하여 쉽게 맥 오에스 텐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었다. 2001년 5월, 애플은 애플 스토어라 불리는 직영 매장을 개장하고 소비자와 더욱 친밀하게끔 다가서고자 하였다. 미국의 각 소비 중심지에 세워졌으며 기존 컴퓨터 상점과는 달리 훌륭한 인테리어에 친절한 안내원, 상품을 직접 작동해 볼 수 있는 진열, 교육과 서비스 그리고 판매를 결합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 디자인을 만들어낸 소매점이었다. 이 상점의 건립 목적은 두 가지가 있었다. 첫 번째는 점점 떨어지는 애플의 컴퓨터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었다. 미국 소매시장에서 지역 공급망인 딜러와 대형 쇼핑 마트들과의 관계가 안 좋아질 수 있다는 위험을 무릅쓴 것이었으며 델사와 같은 전화와 인터넷 주문에 점점 더 의존해가는 업계의 트랜드에 반대로 도전한 것이었다. 2006년 10월 6일 기준으로 미국, 영국, 캐나다와 일본 등지에 167개소가 영업을 하고 있다.[2]

주요 인물[편집]

  • 스티브 잡스(Steve Jobs) : 스티브 잡스는 1955년 2월 24일 조앤 시블과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 후 1976년 스티브 워즈니악, 로널드 웨인과 함께 애플을 공동 창업하고, 애플 2를 통해 개인용 컴퓨터를 대중화했다. 또한, GUI와 마우스의 가능성을 처음으로 내다보고 애플 리사와 매킨토시에서 이 기술을 도입하였다. 1986년 경영분쟁에 의해 애플에서 나온 이후 NeXT 컴퓨터를 창업하여 새로운 개념의 운영 체제를 개발했다. 1996년 애플이 NeXT를 인수하게 되면서 다시 애플로 돌아오게 되었고 1997년에는 임시 CEO로 애플을 다시 이끌게 되었으며 이후 다시금 애플을 혁신해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게 이끌었다. 2001년 아이팟을 출시하여 음악 산업 전체를 뒤바꾸어 놓았다. 또한, 2007년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을 바꾸어 놓았고 2010년 아이패드를 출시함으로써 포스트PC 시대를 열었다. 스티브 잡스는 애니메이션 영화 《인크레더블》과 《토이 스토리》 등을 제작한 컴퓨터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픽사의 소유주이자 CEO였다. 월트 디즈니 회사는 최근 74억 달러어치의 자사 주식으로 이 회사를 구입하였다. 2006년 6월 이 거래가 완료되어 잡스는 이 거래를 통해 디즈니 지분의 7%를 소유한, 최대의 개인 주주이자 디즈니 이사회의 이사가 되었다. 한편 그는 2003년 무렵부터 췌장암으로 투병생활을 이어왔다. 그의 악화된 건강상태로 인하여 2011년 8월 24일 애플은 스티브 잡스가 최고경영책임자(CEO)를 사임하고 최고운영책임자(COO)인 팀 쿡이 새로운 CEO를 맡는다고 밝혔다. 잡스는 CEO직에서 물러나지만 이사회 의장직은 유지시키기로 했으나, 건강상태가 더욱 악화되어 사임 2개월도 지나지 않은 2011년 10월 5일 향년 56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3]
  • 로널드 웨인 : 로날드 제럴드 웨인은 스티브 잡스,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께 애플의 창업에 참여한 인물이다. 로널드 웨인은 창업 후에 2,300달러를 받고 지분을 넘겼다.[4]
  • 팀 쿡(Tim Cook) : 팀 쿡은 1960년 11월 1일 앨라배마주 로버츠데일에서 태어났다. 그 후 쿡은 스티브 잡스에게 고용되어 애플사에 입사하기 전에 컴팩에서 6개월 정도 일했다. 그전에, 쿡은 컴퓨터 재판매 부서의 최고 운영 책임자 (COO)로 근무하고, IBM 개인용 컴퓨터 사업의 북미 총괄 책임자로 12년 일했다. 2007년 1월, 쿡은 CEO로 승진하였다. 쿡은 스티브 잡스가 췌장암 수술로 회복하고 있을 때, 2004년 두 달 동안 애플사의 CEO로 근무한 적이 있으며, 2009년에도 스티브 잡스가 간 이식 수술을 위해 휴직하는 몇 달 동안 다시 애플사의 CEO로 근무하였다. 2011년 1월 애플사의 이사회는 스티브 잡스가 요청한 세 번째 의료 휴직을 승인하였다. 그 기간 동안, 팀 쿡은 애플사의 일상 업무 대부분을 책임졌다. 2011년 8월 24일, 결국 팀 쿡은 스티브 잡스가 사임하면서 애플사의 새로운 CEO로 선임되었다. 그리고 쿡은 나이키의 이사직도 겸임하고 있다.[5]
  • 조너선 아이브 : 아이브는 런던의 칭퍼드에서 교사 아버지 밑에서 자라나, 칭퍼드 파운데이션 학교와 월턴 고등학교를 거쳐 뉴캐슬 폴리테크닉(현 노섬브리아 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배웠다. 이후 런던에 디자인 회사 탠저린(Tangerine)을 세웠지만 다른 기업의 하청업체와 같이 운영되는 상황에 퇴사를 하고, 1992년 그는 애플에서 일하기로 결정하였다. 초창기 아이브는 애플에서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1997년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 복귀하면서 아이브는 재평가를 받게 되었고, 그때부터 산업디자인 팀을 이끌어 현재까지 오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아이맥,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 등이 있다.[6]
  • 스티브 워즈니악 : 스티브 워즈니악은 1950년 8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스티브 워즈니악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컴퓨터를 널리 사용하는 데 기여했다. 친구인 스티브 잡스와 애플 컴퓨터의 공동 창립자로서, 그가 만든 애플 I(애플 원)은 초기 개인용 컴퓨터 중 하나이며, 디스플레이와 키보드가 달린 현재의 형태를 갖춘 최초의 컴퓨터이다. 또 애플 II(애플 투)는 혼자서 설계한 마지막 개인용 컴퓨터가 되었다. 워즈니악은 종종 그의 별명인 ‘워즈’나 ‘마법사 워즈’로 불린다. ‘워즈’는 그가 세운 회사의 이름이기도 하다. 1975년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에서 컴퓨터 공학을 공부하다 중퇴하고 애플을 창업하였다. 그는 애플 컴퓨터란 제품의 실질적인 제작자이고 애플의 두뇌로 평가 받는다. 2006년 9월 25일 자서전 《iWoz》를 출간하였다. 그가 개발한 특허인 미국 특허 4,136,359 "Microcomputer for use with video display"로 인해 미국 발명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7]

주요 사업[편집]

아이폰[편집]

아이폰은 미국의 애플사의 휴대전화 브랜드 및 시리즈이다. 2007년 1월 9일에 스티브 잡스가 처음으로 발표를 하였다. 아이폰은 세계 휴대전화 수익의 10. 36%를 차지하는 모델이다. 2016년 7월 28일에는 휴대전화 최초로 누적판매량 10억대를 돌파했다. 아이폰의 초기 모델인 아이폰 2G 는 2007년 6월 29일 오후6시 미국 AT&T 대리점과 애플 매장에서 최초로 판매가 시작되었다. 출시 초기에는 4GB 모델과 8GB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되었으나, 2007년 9월 5일부터 4GB 모델이 단종되고 8GB 모델이 99달러에 판매되었다. 그 후 2008년 7월 11일, 기존 아이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지고, 용량이 커졌으며, 3세대 통신망에 대응하는 아이폰 3G가 미국에서 출시되었고, 2009년 6월 8일, 더 빠른 CPU와 아이폰 OS 3.0을 기본으로 채용한 아이폰 3GS가 미국 WWDC에서 출시되었다. 2010년 6월 8일, iOS 4를 채용해 멀티태스킹 기능 등을 탑재한 아이폰 4가 정식으로 발표되었고, 2011년 10월 4일, iOS 5 버전과 시리를 처음으로 탑재했던 아이폰 4S가 공식적으로 발표되고,한국에 처음으로 판매되었다. 2012년 9월 12일에 아이폰 최초로 4인치 스크린을 탑재한 아이폰 5가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으며, 2013년 9월 11일에 5가지 색상의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된 아이폰 5C와 지문인식센서(Touch ID)가 탑재된 아이폰 5S가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아이폰은 2010년 기준으로 미국, 중국, 대한민국, 베트남, 필리핀, 독일 등을 비롯, 캐나다, 프랑스, 일본, 타이완, 러시아 등 80여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지속적으로 개통 국가가 추가되고 있다. 이 중 일부 국가에서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사용자가 기계를 별도로 구매, 선호하는 통신사의 SIM 카드를 넣어 사용할 수 있는 무약정 기기가 애플의 정식 유통 하에 판매되고 있다.[8]

아이패드[편집]

아이패드(영어: iPad)은 미국의 애플사의 태블릿 컴퓨터 브랜드및 시리즈이다. 9.7인치 LED 백라이트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으며, 아이폰과 같은 iOS를 기반으로 하여 아이폰에서 구동되는 거의 모든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을뿐 아니라 전자책과, 애플에서 개발한 업무용 프로그램인 아이워크(iWork) 등 보강된 기능들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애플은 2000년 경에 태블릿형 컴퓨터에 대한 특허를 제출한 바가 있어, 이때부터 태블릿을 개발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09년 말 태블릿형 컴퓨터가 애플에서 나올 것이라는 구체적인 소문이 났다. 공식 발표가 나오기 전까지 정식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태블릿은 아이슬레이트(iSlate), 아이태블릿(iTablet), 태블로이드(Tabloid), 아이패드(iPad) 등으로 불렸다. 2010년 1월 27일 샌프란시스코의 야르바 부에나 아트 센터에서 정식으로 아이패드가 공개되었다.[9]

아이팟[편집]

아이팟은 미국의 애플사의 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 브랜드 및 시리즈이다. 아이팟은 MPEG-2와 MPEG-4의 일부로 규정된 AAC 포맷의 음악 파일과 MP3, WAV, AIFF, 애플 무손실 형식의 음악 파일(아이팟 셔플 제외), Audible 형식의 오디오북을 재생할 수 있다. 인터페이스와 대용량 저장 공간, 아이튠즈를 통한 편리한 곡 관리, 아이튠즈 스토어를 통한 편리한 곡 구매 기능으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당시 부가 기능이 부족하고 지나치게 무거우며 가격이 높아 실패할 것으로 여겨졌으나, 미국에서는 2004년말 기준으로 전체 디지털 음악 재생기기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였다. 2004년 초 1.0인치 하드 디스크를 사용해 크기가 작아진 아이팟 미니가 출시되었고, 2004년 10월에는 최초로 컬러 화면을 지원하고 사진 보기 기능을 추가한 아이팟 포토가 출시되었다. 또 2005년 1월에는 하드 디스크 방식이 아닌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고 화면이 없는 아이팟 셔플이 출시되었으며, 2005년 9월에는 컬러 화면을 갖추고 플래시 메모리 기반의 2 GB와 4 GB 용량을 갖춘 아이팟 나노가 출시되었다. 2005년 10월에는 비디오 재생 기능이 추가된 5세대 아이팟이 출시되었다. 2006년 9월에는 아이팟 미니의 디자인을 채용한 새로운 아이팟 나노와 더 작아지고 옷에 물릴 수 있도록 클립이 달린 새로운 아이팟 셔플이 출시되었다. 2007년 9월에는 디자인이 대폭 변화된 아이팟 나노 3세대와 케이싱 재질이 알루미늄으로 변화된 아이팟 클래식(아이팟 6세대)과 함께 새로운 라인 아이팟 터치가 출시되었다. 아이팟 터치는 기존 제품에 비해 더 커진 화면에 인터넷, 일정, 날씨 등을 지원하는 PDA형 아이팟이다. (아이팟 터치는 아이폰에서 전화, 메시지 등을 뺀 제품이며, 아이폰보다는 전체적인 사양이 낮다. 현재 6세대까지 발매되어 있다.)[10]

전망[편집]

자율주행차[편집]

2020년 12월, 애플이 자율주행차 시장에 뛰어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 내부에선 2014년부터 '프로젝트 타이탄'이라는 차량 프로젝트가 가동됐으나 2년 만에 프로젝트를 중단한 바 있다. 애플이 소프트웨어 등 다른 분야에 주력하다가 2019년부터 차량 프로젝트를 다시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자율주행차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플카(가칭)라고 불리는 애플 차량 사업의 핵심은 주행거리를 늘리는 자체 설계 배터리이다.[11] 배터리셀 각각의 용량을 키우는 대신 파우치와 모듈을 없앤 모노셀 디자인을 고안했으며,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생산하는 리튬이온배터리보다 과열될 가능성이 낮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만드는 방안을 연구하여 주행거리와 안전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12] 최근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TSMC를 통해 차량에 들어갈 인공지능 칩 생산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자율주행차량이 도로를 3차원으로 살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라이다(LiDAR) 센서 등 일부 부품은 외부에서 조달할 전망이다.[13] 현재로선 애플이 차량 조립을 위해 외부 파트너를 활용할 것으로 예측되며, 애플이 기존 차량 제조사의 자동차에 탑재할 수 있는 자율주행시스템만 개발할 가능성도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한 해에 아이폰과 맥북, 아이패드, 애플위치 등 전자제품 수억 개를 생산하는 애플이지만 종합 제조업인 차량생산은 복잡한 공급사슬을 고려할 때 절대 쉽지 않을 과제가 될 전망이다. 로이터는 차량 사업에서 이익을 내려면 연간 10만대 이상을 생산할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생산이 2025년 이후로 미뤄질 수도 있으나 정확한 출시일은 정해진 바 없다.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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