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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 소금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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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 소금사막

루트 소금사막(Lut Desert)은 이란 남동부의 소금 사막이다. 모래 표면의 온도가 최고 70.6°C로 기록되어 2012년 9월 세계에서 가장 더운 곳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세계에서 25번째로 큰 사막으로, 2016년 7월 17일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목록에 포함되었다.

지리[편집]

이란은 기후적으로 아프리카-아시아 사막 지대의 일부로서 모리타니아에서 몽골까지 뻗어 있다. 이란의 지리는 산으로 둘러싸인 고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배수 분지로 나뉜다. 루트 소금사막은 이들 사막의 분지 중 가장 큰 곳으로 길이 480km(300mi), 폭 320km(200mi)로 지구상에서 가장 건조한 곳 중 하나로 꼽힌다.

사막의 면적은 약 51,800㎢로, 이란에서 카비르 소금사막를 제외하고 가장 크다. 봄 우기에 케르만 산에서 잠시 물이 흘러내리지만 곧 마르고 돌과 모래, 소금만 남는다.

동부는 소금 평판으로 덮인 낮은 고원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중심은 바람에 의해 평행한 능선과 고랑으로 조각되어 150 km 이상 뻗어 있고 높이가 75m에 이른다. 이 지역은 또한 갈가마귀와 싱크홀이 널려 있다. 남동쪽은 사하라 에르그처럼 광활한 모래로 높이 300m의 모래언덕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사막 표면의 절반 이상이 화산암으로 덮여 있다고 한다. 뜨거운 기간 동안 증발된 것을 관찰할 수 있다

NASA의 아쿠아 위성에 설치된 중-해상도 이미징 스펙트로라디미터는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지구상에서 가장 뜨거운 육지 표면이 루트 소금사막에 있으며, 대기 온도는 더 낮지만 지표면 온도는 70.7°C(159.3°F)에 이른다고 기록하였다. 루트 소금사막의 가장 뜨거운 부분은 간돔 베리안인데, 이 지역은 약 480㎢의 어두운 용암으로 덮여 있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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