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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0일 (금) 13:49 판
브루나이만(Brunei Bay)은 브루나이와 말레이시아의 보르네오섬 북서쪽 해안에 위치한 만이다.
목차
내용
- 브루나이만은 브루나이의 월경지인 틈부롱구로 진입하는 관문으로 브루나이만을 둘러싸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사라왁주와 브루나이 본토를 분리하는 곳이다. 브루나이만은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1]
풀라우 셀리롱
- 풀라우 셀리롱(Pulau Selirong)은 브루나이 브루나이만(灣) 부근에 있는 섬이다. 면적은 약 2,566ha이다. 맹그로브 나무를 비롯하여 다양한 나무가 많다. 2㎞ 정도 되는 나무로 만든 산책로와 전망대가 있다.
반다르스리브가완
- 반다르스리브가완(Bandar Seri Begawan)은 브루나이의 수도로 석유개발에 의한 경제발전에 따라 제2차 세계대전 후에 급격한 성장을 이룬 하항(河港)이자 농산물 교역 중심지이다. 브루나이의 수도로 서쪽 영토의 동쪽 남중국해로 흘러드는 브루나이강(江) 어귀에서 14km 떨어진 상류에 있다. 본래 명칭은 '브루나이 타운(Brunei Town)'이었으나 1970년 선왕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3세의 이름의 일부인 'Seri Begawan'을 따라 개칭되었다. '반다르(Bandar)'는 도시, '스리브가완(Seri Begawan)'은 위대한 현자, 즉 '위대한 현자의 도시'라는 의미를 지닌다. 브루나이의 주요 관광서와 대사관 등 위치한다.
- 반다르스리브가완은 브루나이의 서쪽 영토의 동쪽 브루나이강의 북쪽에 위치한다. 북쪽에는 남중국해가 있고, 남쪽의 브루나이강 하구에서부터 브루나이 동쪽 영역 사이에는 브루나이만(灣)이 위치한다. 반다르스리브가완을 포함하는 브루나이 무아라 지구(Brunei-Muara District)에 전체 인구의 절반이 거주한다. 석유 생산과 수출로 얻은 세수(稅收)를 바탕으로 수도의 근대화와 산업화를 추구하였으며, 1970~80년대 도심지구 개발과 많은 공공건축물이 건설되었다. 주요관광지는 모스크, 왕궁, 박물관과 캄퐁 아에르라는 수상가옥촌을 꼽을 수 있다.
브루나이만 유역의 지리조건
- 보르네오섬의 해안 평원 유역에 자리하고 주변은 낮은 구릉이 다수 위치한다. 북쪽의 해안과 남쪽의 브루나이강 사이에 위치하며, 브루나이강과 시가지 사이의 구릉에는 산림이 위치한다. 해안과 시가지 사이에도 산림이 위치해 있다. 구릉지형을 따라 도로와 시가지가 배치되어 있으며 일부 지역은 계획적으로 구획되어 있다. 서부 외곽에는 농경지도 존재한다. 동쪽 브루나이만 일대에는 항구와 공업 시설이 집중되어 있다.
- 브루나이만은 열대계절풍기후 지역으로, 북동 계절풍은 12월부터 3월까지 영향을 주고, 남서 계절풍은 이 지역에 6월부터 10월까지 영향을 준다. 연평균기온은 23℃ 내외로 연중 거의 변화가 없다. 2~4월 사이가 건기로 여겨지는데, 이 경우에도 월 100mm 정도의 강우는 보이며, 그 외 시기는 200mm 이상의 강우가 나타난다. 연 강수량은 평균 2,900mm 가량이다. 주변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태풍 등의 열대 저압부가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적도 계절풍 기후를 보이고 열대우림기후대에 속한다. 연 강수량은 평균 2,900mm 가량이다. 주변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태풍 등의 열대저기압이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 브루나이만은 환태평양조산대와는 다소 거리가 있으며 최근 화산이나 지진 활동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같은 해안을 접한 다른 나라들 중에서는 지진이나 화산 활동이 활발한 나라가 있기 때문에 위험성이 결코 낮은 것은 아니며 특히 연안국의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또한 주변은 다른 동남아시아에 비해 산림파괴의 피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주변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의 산림과 연속성을 지니기 때문에 피해에 대한 생태적, 환경적 파급효과에 대해 우려할 수 있다.
브루나이
- 보르네오섬의 서북 해안에 위치한 강소국이다. 동남아시아에서 인구와 영토가 가장 작은 나라이지만 풍부한 석유와 천연가스 자원을 바탕으로 경제력은 싱가포르에 이어 동남아 2위 국가이다. 이슬람 절대 세습 왕정제로 운영되는 국가이다. 보르네오섬의 서북해안에 위치한 강소국으로 북부 해안은 남중국해 연해에 있으며, 육지 국경선은 말레이시아의 사라왁주에 둘러싸여 있다. 작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사라왁주의 림방구(District of Limbang)에 의해 국토가 동서로 갈라져 있다. 국명인 브루나이(Brunei)는 이슬람의 전파와 더불어 14세기 '선원'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varuṇ(वरुण)'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진다. 브루나이가 위치한 섬 보르네오(Borneo)의 어원도 동일하다. 국가의 공식명칭은 '느라가 브루나이 다루살람(Negara Brunei Darussalam)'인데, '느라가(Negara)'는 말레이어로 국가를 의미하며, '다루살람(Darussalam)'은 '평화의 거처'를 의미하는 이슬람어이다.
- 브루나이는 보르네오섬 북단에 위치한 나라로, 북쪽에는 남중국해를 접하며 다른 모든 방향으로는 말레이시아에 접해 있다. 영토는 두 영역으로 나뉘는데 그 사이 또한 말레이시아 영토이다. 보르네오섬 북단의 해양 평원에 위치해 있다. 서쪽 부분은 평원과 구릉지만 존재하며, 동쪽 부분은 평원과 함께 높은 산지가 위치하고, 가장 높은 곳은 파곤산(Bukit Pagon, 1,850m)이다. 브루나이의 서쪽 부분에는 블라이트(Belait), 투통(Tutong), 브루나이(Brunei)강이 있으며, 동쪽에는 판다루안(Pandaruan)강과 템부롱(Temburong)강이 있으며, 이들 모두는 남중국해로 흐른다. 이 중 가장 긴 강은 서쪽에 있는 블라이트강이며, 브루나이강은 수도인 반다르스리브가완의 중심부를 지난다.
보르네오섬
- 보르네오섬(말레이어: Pulau Borneo 영어: Borneo)은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섬으로 말레이 제도의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고,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세 나라의 영토로 나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칼리만탄섬(인도네시아어: Pulau Kalimantan)이라고 부른다. 한 섬에 세 나라가 함께 있는 것은 보르네오섬이 유일하다. 북쪽과 북서쪽은 남중국해, 북동쪽은 술루해, 동쪽은 술라웨시해와 마카사르 해협, 남쪽은 자바해와 카리마타 해협으로 둘러싸여 있다. 서쪽으로 말레이반도와 수마트라섬, 남쪽에 자와섬, 동쪽에 술라웨시섬, 북동쪽에 필리핀이 자리 잡고 있다.
- 보르네오섬에는 아시아 최대의 열대 우림 지역으로 성장되어 있다. 그러나 무분별한 개간 행위가 지속되면서 보르네오섬이 점차 신음하고 있는 상태가 계속되었다. 2019년 아마존 우림 산불을 능가하는 산불이 1997년 인도네시아에서 일어났다. 인도네시아의 새 수도권이 성립될 계획에 있는 발릭파판도 역시 영국과 공동으로 지질을 조사한 결과, 발릭파판은 새로운 수도권으로 건립하기에는 매우 부정적인 시각을 다루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사라왁주
- 사라왁주(Sarawak)는 말레이시아의 주이며,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주이다. 보르네오섬의 서북해안 일대를 차지하며 인도네시아의 칼리만탄과 접한다. 주도는 쿠칭이다. 해안부는 습지가 많아 많은 토지가 미개간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 1841년에 해적을 진압한 영국인인 제임스 브룩이 토후국이었던 이곳의 통치자가 되었다. 그 후 영역이 확대되고, 1888년에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다가 1963년 독립하였으며, 같은 해 말레이시아에 편입되었다. 하지만, 이는 불법적인 합병이라는 논란이 있으며 인도네시아는 이를 승인하지 않고 말레이시아와 영유권 분쟁이 있었다. 주민은 주로 말레이인, 화교, 다야크족 등이 있다. 사라왁주는 말레이시아 국토의 37.5%를 차지한다. 사라왁주는 보르네오섬의 동북쪽 해안선에서부터 750km에 걸쳐 있다. 사라왁주는 보르네오의 중앙 산맥을 기준으로 인도네시아령과 경계해 있다. 쿠칭시와 시부시는 해안에서 조금 들어간 강가의 구릉지대에 있다.
틈부롱구
- 틈부롱구(Temburong)는 브루나이의 구로, 브루나이 본토에서 떨어져 있는 월경지이다. 브루나이만 연안에 위치하며 말레이시아 영토와 접한다. 행정 중심지는 방아르이며 대한민국의 울릉군과 비슷한 규모이다. 육지부는 말레이시아의 국경과 맞닿아 있으나 틈부롱구와 브루나이 본토를 직접적으로 서로 연결되는 교통 노선망은 여객선 외에도 틈부롱 대교가 있다.
브루나이만 무아라 지구
- 브루나이 북동부의 지구(地區). 브루나이를 구성하는 4개 지구(daerah) 중 하나로 최소면적의 지구이나 인구밀도는 가장 높다. 동쪽으로는 브루나이만(Brunei Bay), 북쪽으로는 남중국해에 면한다. 서쪽으로 투통 지구와 경계를 이루고 남쪽으로는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와 국경을 접한다. 무아라베사르섬(Pulau Muara Besar, 살라르섬(Pulau Salar), 시망가 베사르섬(Pulau Simangga Besar) 등 브루나이만 상의 10여개 섬을 포함한다. 하위행정구역은 18개의 군(sub-district)으로 나뉜다. 행정중심지는 브루나이의 수도이기도 한 반다르스리브가완이다. 수도 외의 주요 도시로는 무아라, 제루동(Jerudong)이 있다.
- 브루나이의 경제·행정 중심지로 대부분의 지역이 도시화된 시가지를 이룬다. 1930년대 석유·가스 산업의 성장 이전 19세기부터 석탄광업의 요지로 발전하였다. 브루나이만으로 합류하는 브루나이 강이 흐르며, 무아라에는 브루나이 최대의 해항인 무아라 항(Muara Port)이 있다. 브루나이의 주요 고등교육기관 중 브루나이 다루살람 대학교(Universiti Brunei Darussalam), 이슬람 술탄 샤리프 알리 대학교(Universiti Islam Sultan Sharif Ali) 등이 소재한다. 주요 교통시설로 중부에 브루나이 전체로의 관문인 브루나이 국제공항이 있으며 도로는 라자 이스테리 펭기란 아나크 살레하 도로(Jalan Raja Isteri Pengiran Anak Saleha)가 지난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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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