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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맨션'''<!--한강맨션아파트-->은 1971년에 준공된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아파트 단지이다. | '''한강맨션'''<!--한강맨션아파트-->은 1971년에 준공된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아파트 단지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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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맨션'''은 이촌동 아파트촌에서 정 중앙부에 위치한 단지이다. 내부는 단지 사이의 거리가 멀어 답답하지 않고 좋다. 아파트 정문에는 다양한 상점과 마트가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며 또한, 도보 1분 거리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버스를 이용하기에도 매우 좋다. 단지 5분 거리에는 초, 중, 고등학교가 있어 자녀를 키우기 좋은 환경이기도 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가족공원과 중앙박물관, 뒤로는 한강 고수부지가 있어 녹지를 즐길 수 있고 경관 또한 좋다. 다만 다소 오래된 아파트라 시설이 미비하다. | * '''한강맨션'''은 이촌동 아파트촌에서 정 중앙부에 위치한 단지이다. 내부는 단지 사이의 거리가 멀어 답답하지 않고 좋다. 아파트 정문에는 다양한 상점과 마트가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며 또한, 도보 1분 거리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버스를 이용하기에도 매우 좋다. 단지 5분 거리에는 초, 중, 고등학교가 있어 자녀를 키우기 좋은 환경이기도 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가족공원과 중앙박물관, 뒤로는 한강 고수부지가 있어 녹지를 즐길 수 있고 경관 또한 좋다. 다만 다소 오래된 아파트라 시설이 미비하다. | ||
2024년 4월 8일 (월) 10:21 기준 최신판
한강맨션은 1971년에 준공된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아파트 단지이다.
개요[편집]
- 한강맨션은 이촌동 아파트촌에서 정 중앙부에 위치한 단지이다. 내부는 단지 사이의 거리가 멀어 답답하지 않고 좋다. 아파트 정문에는 다양한 상점과 마트가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며 또한, 도보 1분 거리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버스를 이용하기에도 매우 좋다. 단지 5분 거리에는 초, 중, 고등학교가 있어 자녀를 키우기 좋은 환경이기도 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가족공원과 중앙박물관, 뒤로는 한강 고수부지가 있어 녹지를 즐길 수 있고 경관 또한 좋다. 다만 다소 오래된 아파트라 시설이 미비하다.
- 한강맨션은 1971년 준공돼 53년 차를 맞은 66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 87~178㎡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2017년 6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뒤 2019년 9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고 관리처분계획인가가 났다. 한강맨션 조합은 최고 35층으로 재건축을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35층 룰이 폐지되면서 68층 초고층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한강 변 입지에 대지지분이 높아 사업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한강맨션 조합은 전용 87㎡를 보유하고 있던 조합원이 전용 84㎡를 배정받을 경우 3억 원 이상 돌려받을 수 있다고 추산하기도 했다.
- 한강맨션은 동부이촌동에서도 대장 아파트로 꼽혀왔다. 1971년에 지어져 53년 된 주택 단지 한강맨션은 공급면적 88~180㎡ 중대형 아파트 660가구로 조성돼 있다. 입주 당시 국내 최초로 중앙난방시설을 갖춰 화제를 모았다. 재건축 연한(30년)을 훌쩍 넘긴 아파트 단지들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고 한강과 맞붙어 있다.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은 '최초'라는 단어에 익숙하다. 우선 국내 최초의 '맨션(mansion·저택)' 아파트이다. 국내 최초로 '선(先)'분양을 시도했으며, 준공 이전에 견본주택을 지었다.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웃돈)이 붙은 아파트 단지이기도 하다. 한강맨션 재건축 사업은 비교적 순조롭게 이뤄진 편이다. 2017년 조합이 설립됐고 2년 뒤 재건축 계획이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2021년 환경영향평가 심의를 통과해 2022년 1월에는 GS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한강맨션은 2024년 1월 착공해 3년 뒤 지상 35층 15개동, 총 1441가구로 탈바꿈한다. 2023년 11월 말에는 조합이 설립된 지 5년 만에 관리처분계획인가도 받아냈다.
주변 환경[편집]
- 한강맨션 정문에 조그마하게 문패가 있으며 주변으로는 상가단지가 있다. 정문 왼편 외곽에 고등학교인 중경 고등학교가 있는데 단지와 붙어있어 통학하기 편리하다. 정문 오른편 외곽에는 아파트 단지들이 모여있다. 단지 주변에 주거시설이 있어 비교적 조용하다. 방문자 전용 도로와 입주자 전용 도로가 분리되어 있어 방문 시 경비실에서 주차스티커를 받고 입장할 수 있다. 정문을 지나면 입구에 안내 표지판이 있으며 화살표로 위치를 가리키는 표지판이라 비교적 덜 헷갈리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다. 한강맨션은 바둑판식으로 배열된 깔끔한 단지인데 화단에는 다양한 관목과 나무들이 있어 조화롭게 화단을 가꾸고 있다. 도로와 보행로가 분리되어 있으며 보행로에는 촘촘하게 가로수가 있어 교통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지어진 지 53년 된 아파트라고 보기 무색할 만큼 관리가 잘되어 있다. 공용현관에는 턱이 없어 자전거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잠금장치가 없고 입구에 자전거들이 줄지어 놓여 있다. 단지 오른편에 놀이터가 있는데 흙바닥으로 이루어져 있고 시소와 미끄럼틀이 있다. 단지 한켠에 복지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어 주민들이 간단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정문에서 1분 거리에 이촌동한강맨션, 이촌역 버스 정류장이 있다. 한강맨션은 예부터 부촌으로 통하는 동부이촌동 정중앙에 자리하고 있다. 4호선·경의중앙선 이촌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인 초역세권이고 한강을 남쪽 거실에서 바라보는 입지다. 강변북로도 가까워 시내 어느 곳으로도 이동하기 편리하다.
한강맨션의 재건축[편집]
- '68층 초고층 재건축'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한강맨션이 기존의 1400여 가구에서 1600여 가구로 200가구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한강맨션 재건축조합은 전용면적 59㎡ 소형 물량을 5배 이상 늘리고 펜트하우스급 초대형 물량을 포함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설계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11월 28일 서울시·용산구청 등에 따르면 한강맨션 조합은 2023년 10월 말 구청에 정비계획변경안을 접수했다. 앞서 2023년 4월 조합은 68층 층수 상향을 위한 초고층 설계를 반영한 정비계획변경안을 접수했지만 구청·시와의 협의사항 등을 반영해 2023년 10월 말 최종안을 재접수했다. 정비계획안 내용 중 주택 규모 및 규모별 건설비율이 달라졌다. 기존 1441가구에서 1666가구로 증가했는데, 분양주택(1303가구→1436가구)은 133가구, 공공주택(138가구→230가구)은 92가구 늘렸다. 2023년 초 '35층룰' 폐지로 초고층 재건축 길이 열리면서 층수 상향 영향으로 가구 수도 증가한 것이다.
- 한강맨션은 면적별로 보면 전용 59㎡ 물량이 분양 110가구·공공 50가구에서 분양 550가구·공공 184가구 등으로 대폭 증가했다. 특히 분양 물량이 5배 이상 늘어났다. 반면 선호도가 높아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 84㎡는 분양 물량 542가구에서 220가구로 절반 이상 줄었고, 공공 물량은 46가구 추가됐다. 전용 85㎡ 이상인 대형·초대형 물량은 571가구에서 666가구로 95가구 늘었다. 모두 분양 물량이다. 통상 펜트하우스 규모인 전용 240㎡가 6가구, 전용 197㎡ 20가구, 전용 184㎡ 40가구, 전용 127㎡ 198가구, 전용 113㎡ 258가구, 전용 97㎡ 14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전용 240㎡(100평형)가 6가구, 전용 197㎡(80평형) 20가구 등은 펜트하우스로 추정된다. 인근 첼리투스의 3.3㎡당 실거래가가 1억 원에 달하고 있어, 산술적으로 100평형 아파트는 100억 원에 육박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처럼 면적별 건설비율이 조정된 건 재건축 사업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1]
한강맨션 집단소송사건[편집]
- 서울의 전통 부촌이자 용산구 한강변 재건축 대장주로 손꼽히는 한강맨션 소유주 수백 명이 이주를 앞두고 집단 소송에 나선다. 2023년 초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2024년 이주 및 철거를 앞둔 가운데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놀이터 속 내 땅 찾기 소송을 추진하는 것이다. 한강맨션 재건축 조합은 2023년 11월 말 조합원을 상대로 조합원 누구도 불이익이 없도록 소송을 진행한다며 조합과 합심해 협조해 달라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피고는 최초에 한강맨션을 분양받은 수분양자다. 한강맨션 아파트는 1971년 지어진 준공 53년 차 단지다. 이곳에는 7필지의 총 4277㎡(약 1300평)에 달하는 놀이터가 있다. 근래 짓는 아파트는 1984년 제정된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아파트 매입시 놀이터·시니어센터 등 공용부에 대한 대지권이 보장된다. 이 법에 따라 아파트를 사면 건물 소유자가 정해진 비율만큼 대지권도 보유해 건물과 대지 소유자가 동일하다. 다만 해당 단지는 관련법 제정 전에 준공됐기 때문에 법이 적용되지 않았고, 전체 놀이터 부지가 최초 수분양자들이 1/n로 균등하게 나눠 공동명의 등기가 돼 있는 것이다. 소유 대지는 보유 평형과 관계없이 한 가구당 1.8평에 해당한다. 이후 매매를 통한 손바뀜이 이루어지면서 전유부분(해당가구)에 대한 소유권은 이전됐지만 놀이터에 자기 땅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이들이 많다 보니 놀이터 땅이 1971년 최초 수분양자로 돼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놀이터에 해당하는 1300평의 대부분이 타인의 명의로 등기가 돼있다 보니, 남의 땅에는 재건축을 할 수 없어 내년 초 이주 및 철거를 앞두고 소유권을 되찾기 위해 단체 소송 추진하는 것이다.[2]
이촌동[편집]
-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위치한 법정동이다. 한강과 맞닿아있다. 한강대교 북단을 중심으로 동쪽은 통상 동부이촌동인 이촌1동으로, 서쪽은 서부이촌동이라 할 수 있는 이촌2동으로 행정동이 나누어져 있다. 이촌1동은 동부이촌동으로 알려진 서울특별시의 대표적인 부촌 중 한 곳이다. 통상 한강대교 북단 동쪽부터 동작대교 북단 서쪽까지라고 할 수 있다. 서쪽으로는 한강대교와 직결되는 한강대로, 동쪽으로는 동작대교, 남쪽으로는 한강, 북쪽으로는 경원선(및 나아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으로 상당히 명확하게 동네의 경계를 구분할 수 있는 지형지물이 있다는 것도 특이할 만한 점이다. 한강대교를 건너가면 노들섬이 나온다. 196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이 지역은 엄청나게 큰 백사장이 있던 곳이었다. 여름철에는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던 곳이었으며 선거철에는 대규모 유세가 가능할 정도로 넓었지만 1960년대 이후 서울 지역 각지에서 대규모 개발을 하면서 이 백사장을 메우고 공무원 아파트 및 외국인 아파트와 한강맨션 아파트 등을 지어 이 지역을 고급 주택단지로 변모시켰다. 당시 마포아파트 다음으로 대한민국에서 대규모 아파트가 가장 먼저 생긴 지역 중 하나로, 1970년대 초반부터는 민간 건설사들도 개발에 참여하여 현대맨숀 등의 10층짜리 고층아파트도 지어진 바 있다.
이촌 자이 더 리버[편집]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할 아파트이다. 한강맨션 아파트를 재건축하여 지어지며 빠르면 2024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15개 동, 총 1,441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이며 기존 설계안은 층수 지하 3층, 지상 35층이었으나, 아직 미정이어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GS건설 측에서 무려 최고 68층의 초고층 설계안을 제시하였다. 만약 이것이 실현된다면 래미안 첼리투스급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 ↑ 신혜원 기자, 〈68층 한강뷰 100억 펜트하우스 나온다…한강맨션 100평, 80평 넣는다〉, 《헤럴드경제》, 2023-11-28
- ↑ 노경은 기자, 〈이주 임박한 ‘한강맨션’ 소유주 수백 명, 집단 소송 나선다〉, 《시사저널e》, 2023-12-01
참고자료[편집]
- 〈고급주택〉, 《네이버지식백과》
- 〈이촌 자이 더 리버〉, 《나무위키》
- 노경은 기자, 〈이주 임박한 ‘한강맨션’ 소유주 수백 명, 집단 소송 나선다〉, 《시사저널e》, 2023-12-01
- 신혜원 기자, 〈68층 한강뷰 100억 펜트하우스 나온다…한강맨션 100평, 80평 넣는다〉, 《헤럴드경제》, 2023-11-28
- 유오상 기자, 〈"한강맨션 68층 올리면 3억 돌려받는다"〉, 《한국경제》, 2023-03-29
- 정용욱 기자, 〈이촌 한강맨션, 68층으로 높이면 사업성도 ‘쑥’…평수 넓혀도 돈 돌려받는다〉, 《이투데이》, 2023-03-28
- 정다운 기자, 〈강북 한강변 대장 재건축 ‘한강맨션’ 강남 안 부러운 사업성…68층 상향만 남았다?〉, 《매일경제》, 2023-01-13
- 백윤미 기자, 〈‘관리처분 인가’ 이촌 한강맨션, 속도냐 초고층이냐… “68층 지으려면 4년 더 걸릴수도”〉, 《조선일보》, 2022-12-06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