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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세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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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12월 5일 (월) 21:5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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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세그먼트(C Segment)는 유럽의 차량 분류 기준으로, 전장 3850mm 이상 4300mm 이하의 차량을 일컫는다. 유럽에서 세 번째로 작은 차에 해당하며, 비슷한 규격의 차량에 대해 대한민국에서는 흔히 준중형차, 미국에서는 미디엄카(medium car)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비엠더블유(BMW) 1시리즈(1 Series), 아우디(Audi) A3,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A클래스(A class), 폭스바겐(Volkswagen) 골프(Golf), 포드(Ford) 포커스(Focus), 푸조 308 등이 이에 해당한다. 대한민국에서는 현대자동차㈜ 아반떼(Avante)와 기아자동차㈜ K3, 쉐보레(Chevrolet) 크루즈(Cruze) 등이 C세그먼트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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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차량

비엠더블유 1시리즈

1시리즈(1 Series)

1시리즈(1 Series)는 비엠더블유(BMW)에서 만든 C세그먼트에 속하는 승용차이자 5도어 해치백이다. 갈수록 커지는 C세그먼트 시장에 비엠더블유는 2004년에 3시리즈의 해치백 모델인 3시리즈 컴팩트를 독립된 라인업으로 바꿔 1시리즈를 선보였다. 1시리즈는 3시리즈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C세그먼트 유일의 후륜구동 방식인 1시리즈는 처음에는 3도어 해치백과 5도어 해치백만 있었으나, 해치백의 인기가 없는 미국 시장용으로 2007년에 2도어 쿠페도 나오고 M 버전과 컨버터블도 곧이어 나왔다. 2009년부터 대한민국에서도 공식적으로 수입을 개시했으며, 177마력/35.8토크 2.0리터 직렬 4기통 커먼레일 디젤엔진이 장착된 120d 쿠페 버전을 주력으로 판매하였다. M 버전은 비엠더블유 Z4에 장착된 340마력 직렬 6기통 3.0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어 대한민국에 한정 판매되었다. 2세대는 2012년에 출시했으며, 대한민국에도 공식으로 해치백 모델이 들어왔다. 쿠페와 컨버터블은 2013년에 2시리즈로 독립되었다. 엔진은 1세대에 달린 2.0리터 커먼레일 디젤엔진을 그대로 쓴다. 어반과 스포츠 라인 등의 트림으로 구성되었다. 2015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 2016년에 세단이 공개되었으며, 중국에서만 생산하고, 판매한다. 3세대는 2019년 5월에 공개되었다. 기존의 후륜구동에서 미니(Mini)와 공유하는 UKL2 방식으로 바뀌면서 오버행이 짧아졌다. 이때부터는 3도어형이 단종되고 5도어형만 남게 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2.0 디젤엔진만 들여온다.[1]

아우디 A3

A3독일 폭스바겐(Volkswagen) 그룹 소속 고급차 제조사인 아우디(Audi)에서 1996년부터 생산하는 C세그먼트 자동차이다. 같은 그룹 내 차량인 폭스바겐 골프(Golf)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A3의 1세대 모델이 1996년 출시되었고, 2세대 모델은 2003년에 출시되었다. 9년이 지난 2012년 3세대 모델이 풀체인지 되었고, 2016년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어 판매가 지금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국내에 판매되는 아우디 A3는 배기가스 인증 문제가 해결되어 2020년식 연식 변경된 모델이다.[2] A3 전면부 디자인은 해치백과 큰 차이가 없지만, 세단의 길어진 차체, 사용성 등 준중형 차량에 럭셔리함을 담았다. 외관적 디자인에는 헤드램프의 턴 시그널 햄프가 전면부뿐만 아니라 후미등까지 적용돼 일반 세단과 달리 고급스러움을 나타냈다. A3 세단 풀체인지는 스웨이드 장식과 멋을 앞세운 조율과 실내가 인상적이다. 길게 뻗은 실내 엠비언트 라이트, 컬팅 시트, 전자식 변속기, 공조시스템 등 디자인의 조율이 실내 거주성을 높인다. 특히 공기 벤트 부분은 이제까지 세단에서 볼 수 없는 운전자와 보조석으로 나누어 공조 벤트가 탑승자 맞춤형 디자인으로 나타난다.[3]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A클래스(A-Class)

A클래스(A class)는 독일의 자동차 제작사인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에 의해 제작된 C세그먼트 전륜구동 해치백, 세단이다. B클래스, CLA클래스와 같은 플랫폼을 이용한다. 대한민국에는 2013년 8월에 3세대가 공식 출시되었다. 이전까지 메르세데스-벤츠의 모델들과는 다르게 엔진을 가로로 배치하여 전륜구동으로 내놓았다. 엔진을 기울여 샌드위지 플랫폼을 이용하여, 1997년에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되어 출시되었다. 2세대는 2004년에 출시되었다. 동시에 3도어가 추가되었다. 여전히 대한민국에 소개되지 않았지만, 2005년에 출시된 B클래스가 이 플랫폼을 공용했다. 3세대는 2012년 9월에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이 때 부터 차체가 커져 C세그먼트에서는 벗어났으며 , 3도어가 삭제되었다. 2013년 8월 대한민국에 정식으로 출시됐으며, B클래스, CLA클래스, GLA클래스와 공용하는 르노(Renault)의 1.5 109마력 커민레일 디젤엔진, 직렬 4기통 OM651 136마력 1.8리터 DOHC 커먼레일 디젤엔진, 고성능 버전인 직렬 4기통 2.0L 360마력 가솔린 터보를 장착한 모델이 들어왔다. 3세대부터 대부분의 메르세데스-벤츠 모델에 달리는 컬럼 시프트식 7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1세대와 2세대와 달리 전고가 1.5미터에서 1.4미터로 낮아졌으며, 프런트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새로운 전륜구동 플랫폼은 기존에 공용하고 있는 B클래스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의 전륜구동 소형 4도어 쿠페인 CLA클래스,GLA클래스와 공용한다. 4세대는 2018년에 공개되었다. 코드네임은 세단은 V177, 해치백은 W177이다. 최초로 세단이 추가되어 미국에도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커넥티드 시스템인 MBUX가 최초로 탑재되었고, 내비게이션터치스크린이 추가되었다.[4]

아반떼(Avante )
K3(케이쓰리)

현대자동차㈜ 아반떼

아반떼(Avante)는 대한민국의 현대자동차㈜가 1995년 3월 16일부터 생산하고 있는 사륜구동 준중형차이다. 대한민국에서는 현대 엘란트라(Elantra)의 후속으로 선보여 아반떼로 차명이 변경되었으나, 그 외 국가에서는 기존 차명인 엘란트라로 판매되었다. 일부 국가에서는 로터스자동차(Lotus Cars) 엘란(Elan)과의 상표권 문제로 인하여 한때 란트라로 판매되기도 하였다. 현대자동차의 공식적인 발표에 의하면 아반떼의 전신이자 수출명으로도 쓰이는 엘란트라를 1세대에 넣어 7세대까지 구축하기 때문에 7세대로 구분한다.[5] 아반떼의 역사는 현대자동차뿐 아니라 대한민국 자동차 자체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국내생산 차 중 처음으로 국제 판매량 1,000만대를 기록했다. 또 글로벌시장에서의 현대자동차의 발전 또한 아반떼로 확인할 수 있다. 1991년 2월, 엘란트라가 첫 수출을 한 이래 약 17여 년 만인 2008년 7월에 판매량 500만대를 돌파했다.[6]

기아자동차㈜ K3

K3(케이쓰리)는 기아자동차㈜전륜구동 준중형차이다. 포르테(Forte)의 후속 모델로 출시되어 2012년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차명은 기아자동차(Kia)와 대한민국(Korea)이라는 뜻이며, '강력함', '지배', '통치' 등의 뜻을 지닌 그리스어 '크라토스(Kratos)', '활동적인', '동적인' 등의 뜻을 지닌 영어 '키네틱(Kinetic)'의 앞 단어이기도 하다. 숫자 3은 기아자동차㈜의 K시리즈 중 준중형급을 의미한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러시아, 홍콩, 마카오, 터키 등의 국가에서는 쎄라토(Cerato)라고 불리며, 북아메리카, 필리핀, 이스라엘 등의 국가에서는 여전히 이전 모델인 포르테(Forte)라고 불리고 있다.[7]

기준

세그먼트(Segment)는 차량의 등급을 나타내는 용어로 차량의 전장과 용도를 기준으로 분류한 것이다. 주로 유럽에서 사용하며 전장 길이에 따라 알파벳 순서대로 A세그먼트 부터 F세그먼트로, 용도에 따라 J세그먼트, M세그먼트, S세그먼트로 분류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자동차의 배기량에 따라 경형, 소형, 준중형, 중형, 준대형, 대형으로 구분한다. 최근 자동차 트렌드에 맞는 분류법은 미국식 분류법인데 마이크로, 서브 콤팩트, 콤팩트, 미드사이즈, 엔트리레벨 럭셔리, 풀사이즈, 미드사이즈 럭셔리, 풀사이즈 럭셔리, 그랜드 투어fh, 슈퍼카, 컨버터블, 로드스터 등 비교적 세분되어 있다.[8] 한편 차의 크기가 지속적으로 커져 A세그먼트의 3.5m 기준과 F세그먼트의 5m 기준을 제외하면 무너진 지 오래다. C세그먼트 차들의 길이는 4.6m를 넘은 지 오래고, D세그먼트 차들은 4.8m를 넘어 4.9m를 넘어서려 하고 있다. 컴팩트 이그제큐티브 카를 비롯한 유럽향 D세그먼트 차들도 4.7m를 넘었고, 비교적 엄격했던 E/F세그먼트의 기준인 5m도 의미가 없어지려 하고 있다. 당장 쉐보레 임팔라는 E세그먼트로 출시됐으나 5,110mm이다.

각주

  1. BMW 1 시리즈〉, 《위키백과》
  2. 정보e세상, 〈아우디 A3 가격&제원〉,《티스토리》, 2020-11-22
  3. 폭스바겐그룹/아우디,〈2021 아우디 A3 세단 풀체인지 가격 제원 특징은?〉,《티스토리》, 2020-04-22
  4. 메르세데스-벤츠 A 클래스〉, 《위키백과》
  5. 현대 아반떼〉, 《위키백과》
  6. 현대 아반떼〉,《나무위키》
  7. 기아 K3〉, 《위키백과》,
  8. 우종국 자동차칼럼니스트, 〈올댓카 : 아반떼 유럽선 ‘중형차’ 미국선 ‘콤팩트카’〉, 《일요신문》, 2016-05-20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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