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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원 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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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원 한남

나인원 한남(NINEONE HANNAM)은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91에 있는 초고급 아파트 단지이다.

내용

  • 나인원 한남은 집의 본질로 돌아가, 집다운 집을 추구해 설계되었다. 나인원 한남은 건축 설계 및 조경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디자인에서도 그 가치를 변함없이 추구하고 있다. 세계적 조경디자이너 사사키 요우지가 조성한 산책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클럽하우스이며 배산임수 명당에 조성된 단지이다.
  • 나인원 한남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이다. 주변에 있는 역으로는 한강진역, 옥수역, 한남역 등이 있다. 아파트 바로 앞에 순천향대학교병원 정류장이 위치해 있어 강남과 시내 접근성이 용이하다. 다만, 한남동이 으레 그러하듯이, 입주민 대부분이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을 이용하는 부유층이다.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한남대교를 통해서 강남과 남산 1호 터널을 통해서 도심으로 갈 수 있다. 인근에 순천향대학교병원이 있으며, 병원 장례식장이 바로 잘 보인다. 이태원동이 비교적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고급 식당, 맛집과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이 위치해있다. 식당 같은 경우 외국 음식을 주로 판다. 근처에 한남 더힐이 위치해 있다. 나인원 한남의 주변 부지를 부영그룹이 매입하였다.[1]
  • 나인원 한남은 한남더힐과 더불어 용산의 부촌 이미지를 한껏 끌어올려 줄 것으로 기대된 고급 아파트이다. 나인원 한남은 차량 통행이 많은 한남대로에 상당 부분 접해있고, 주변이 깔끔하게 정비된 곳이 아니다. 남쪽으로는 순천향대학교 병원 장례식장과 접해있다. 크게 보면 위치의 차이는 없지만 디테일한 입지는 한남 더힐이 더 우수하다. 입지만 보면 나인원 한남보다는 한남 더힐이, 한남 더힐보다는 유엔빌리지가 더 낫다. 그러나 유엔빌리지는 개별적인 집들로서 커뮤니티가 없는 것이 단점이다. 나인원한남이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려면 커뮤니티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이태원의 고급 주거타운은 재벌가 회장들의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매년 단독주택 공시가격 1위를 차지하는 삼성의 이건희 회장의 저택도 바로 이곳이다. 이곳의 시세는 사실 정해진 바가 없다. 소규모는 30억부터 많게는 300억 이상도 있다. 현장을 보면 우리가 드라마에서 보는 커다란 높은 담과 대형차고 등이 있는 집들이 모여있는 그런 마을을 생각하면 된다. 예전의 회장들이 성북동 고급주택가를 주로 애용했다면 요즘은 한남동, 이태원동으로 많이 내려오는 모습이다.
  • 나인원 한남은 한남동 외인 아파트 부지에 들어선 고급아파트 단지이다. 2019년 12월 입주를 시작했다. 지하 4층, 지상 5~9층으로 총 9개동, 전용 206~273㎡ 341가구 규모다. 듀플렉스(전용 273㎡, 복층)와 펜트하우스(244㎡), 슈퍼 펜트하우스(245㎡) 등을 갖췄다. 보안이 뛰어나고 게스트룸,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RM, 지민이 분양받은 단지로도 유명하다. 가수 지드래곤은 전용 244㎡ 펜트하우스를 164억 원 전액 현금으로 구입했다.

나인원한남에 사는 유명인

  • 세계적인 아이돌가수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랩몬스터(RM, 김남준)와 지민(박지민)이 나인원한남을 분양받았다. BTS 리더 RM은 2019년 11월 한남더힐 124동 아파트(233.062㎡, 71평형)를 49억 원에 산 후 이곳에서 독립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2021년 5월 한남더힐을 58억 원에 매각하자마자 나인원한남 105동 아파트(244.35㎡, 74평)를 샀다. 매매가는 당시 63억 6000만 원에 달한다.
  • 지민도 방탄소년단 숙소인 한남더힐 105동 아파트(240.23㎡, 73평형)에 살다가 2021년 3월 나인원한남 108동 아파트(244.35㎡, 74평)를 58억 원에 샀다. 지민은 나인원한남 외에도 2018년 11월 40억 8000만 원에 매입한 반포주공 71동 아파트(144.89㎡, 44평)를 아직 보유하고 있다.
  • 배우 이종석 씨가는 그동안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 고급빌라 라테라스한남에 살다가 나인원한남​ 102동 복층 아파트(아래층 160.6㎡, 위층 113.34㎡, 83평형)를 73억 원에 분양받았다.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나인원한남으로 ​변경해 현재 나인원한남에 거주한다. 부동산등기부에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현금 매입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는 2015년 3월 43억 원에 매입한 라테라스한남 빌라도 아직 보유하고 있다.
  • 연예인커플 도경완·장윤정, 손준호·김소현 부부도 나인원한남을 분양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도경완·장윤정 부부는 106동 아파트(244.35㎡, 74평)를 50억 원, 손준호·김소현 부부는 103동 아파트(206.9㎡, 63평)를 43억 원에 공동 명의로 매입했고 주소지도 나인원한남​으로 옮겼다.
  • 모델 변정수 씨의 여동생이자 배우인 변정민 씨도 나인원한남에 산다. 변 씨는 국제변호사인 남편과 공동 명의로 101동 아파트(206.9㎡, 63평)를 47억 5000만 원에 분양받았다.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에서 주연을 맡았던 배우 윤정희 씨도 남편과 공동 명의로 104동 복층 아파트(아래층 160.6㎡, 위층 113.34㎡, 83평형)를 74억 원에 매입해 보유 중이다. 프로축구 세레소 오사카 소속 김진현 선수와 이종격투기 스피릿MC 미들급 챔피언 이치성 선수도 나인원한남을 분양받았다.
  •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회장의 장남 조현식 부회장과 차남 조현범 대표도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와중에 나인원한남을 동시에 분양받았다. 조현식 부회장은 102동 복층 아파트를 아내와 공동 명의로 73억 원에, 조현범 대표는 바로 옆 동인 101동 복층 아파트를 단독 명의로 74억 원에 분양받았다. 두 사람이 분양받은 아파트의 면적은 83평형으로 동일하다.
  • GS그룹 오너 4세인 허치홍 삼양통상 사장과 사촌 허준홍 GS리테일 상무도 나인원한남을 분양받아 거주한다. 1983년생으로 2021년 만 38세인 허치홍 사장은 아내(미국 국적)와 공동 명의로 101동 아파트(206.9㎡, 63평형)를 41억 5000만 원, 장손 허준홍 상무는 단독 명의로 108동 아파트(244.35㎡, 74평형)를 50억 원에 샀다.
  • 국내 1위 인터넷포털 네이버 창업주 이해진 라인 회장은 109동 복층 아파트(아래층 159.46㎡, 위층 113.95㎡, 83평형)를 73억 원에 분양받았다. 같은 동 같은 층에는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장녀 구미현 씨, 권태길 메리츠캐피탈 대표가 살고 있다.

나인원 한남의 특징

  • 나인원 한남은 과거 용산기지에 주둔하던 미군들이 거주한 한남 외국인아파트 부지를 재개발해 지어졌다. 더 옛날에는 독립기갑연대 예하 기병 대대 주둔지가 있던 곳이다. 2016년 3월 외인아파트를 보유하던 LH에서 통매각을 공고했고, 2016년 5월 대신증권 부동산개발사업 계열사인 대신F&I가 6,242억에 입찰하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8월 본계약을 체결했다. 매입 평당가가 약3,400만 원에 이르는 만큼 해당 지역에 고급형 아파트 건설을 위해 디에스한남이라는 시행사를 설립한 뒤 2017년 말 본격적인 사업 추진과 함께 선분양을 시도했다. 그러나 정권교체와 맞물려 주택도시보증공사를 위시로 한 정부의 분양가 규제에 가로막혀 고분양가로 인한 분양 보증 실패로 결국 임대 후 분양을 하게 되었다. 이후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2017년 11월 착공했다. 2018년 7월 임대 분양이 시작되었고 5.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019년 11월 준공했다.
  • 나인원 한남은 분양 평수는 75평, 89평, 듀플렉스, 펜트하우스, 슈퍼 펜트하우스 등의 대형 평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5 :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 내에 넓은 녹지 공간과 1km에 달하는 단지 외곽 산책로가 조성된다. 그리고 단지 내 상가에 갤러리아백화점이 운영하는 고메이 494 한남이 입점하여 주변에 마트, 베이커리, 식당 등이 적은 것이 해결된다. 내부에는 블루보틀 한남 카페, 아우어 베이커리 등이 입점했다. 대부분의 고급 아파트가 그렇듯, 단지 내에 입주민들이 이용 가능한 카페, 브런치 레스토랑, 미팅룸, 헬스장, 수영장, 농구장, 스크린 골프장 등등이 있다. 그리고 게스트를 부를 수 있는 작은 게스트룸도 있다.
  • 나인원 한남에 거주하는 유명인으로는 배용준 & 박수진 부부, 배우 주지훈, 이종석, 가수 G-DRAGON[6],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축구선수 김영권, 영어강사 조정식, 장윤정 & 도경완 부부, 유튜버 터보832, 국회의원 한무경 등이 거주 중이고, 방탄소년단의 멤버 RM과 지민이 매입했다. 해당 단지는 4년 동안 시행사가 소유주에 임차 해주다 4년 뒤에는 최초 분양가로 소유주에게 매각하는 형태로 분양되었는데, 2020년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정책으로 단기임대사업자 규제가 강화 되자 해당 단지를 시행 및 보유하고 있는 디에스한남이 종합부동산세 폭탄을 맞을 위기에 처하면서 결국 사업자 등록을 말소했고, 2년 일찍인 2020년 분양자들에게 조기 분양을 추진하게 됐다. 시행사로서는 중과세 부담을 덜고 분양자는 일찍 단지를 넘겨받을 수 있어 수월하게 분양이 이뤄질 듯했으나, 분양자들의 기존 보유 주택과 나인원 한남의 조기 분양으로 인한 종합부동산세 다주택 중과 문제가 겹쳐 반발이 일어났다. 일부 분양자들이 나인원 한남의 초기 분양 예정 시점이던 4년 뒤, 기존 주택을 처분하려던 계획이었으나 급작스레 조기 분양이 이뤄져 다주택자로 분류되어 중과세를 떠안아 버리기 때문이다. 이에 시행 및 임차사업자인 디에스한남측은 분양자들의 나인원한남몫의 3년 치 종합부동산세까지 지불해 주겠다는 입장이었고, 분양자들은 이에 반발하여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으나 기각됐다. 결국 시행사와 분양자들 간의 합의가 원만히 이뤄져 2021년 조기 분양이 완료됐다. 이 외에 당시 문재인 정부의 견제로 인해 분양 전환 과정에서 분양가도 2차례 낮춘 후에 통과했다. 2022년, 전국에서 전세보증금(실거래가 신고기준)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나인원한남'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도

동영상

각주

  1. 나인원 한남〉, 《나무위키》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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