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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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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던지기

창던지기(javelin throw)는 육상 경기의 하나이다. 창을 여섯 번 던져 그 가운데 가장 멀리 던진 거리로 승부를 겨룬다. 창의 길이는 남자용 260 ~ 270cm, 여자용 220 ~ 230cm이고 무게는 남자용이 최소 800g, 여자용이 최소 600g이다.[1]

개요[편집]

창던지기는 고대 올림픽 때부터 시작되어, 근대에는 주로 스웨덴 · 핀란드 등을 중심으로 발달하다가 오늘날 전 세계에 널리 보급되었다. 일정한 지역으로 도움닫기를 하여 반지름 8m인 원호 뒤에서 창을 멀리 던지는 경기로서, 도움닫기에 의해 생긴 스피드를 이용하여 밀어 내듯이 던진다. 남자용 창은 무게 최소 800g, 길이 2.6 - 2.7m, 여자용 창은 무게 최소 600g, 길이 2.2 - 2.3m이다. 창끝에는 금속으로 된 창날이 붙어 있고, 중심 부분에는 손잡이 끈이 감겨져 있다.[2]

역사와 발전[편집]

창던지기는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된 스포츠로, 처음에는 전투 훈련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고대 올림픽에서는 여러 가지 무기 던지기 종목이 있었으며, 창던지기도 그중 하나였다. 현대 올림픽에서 창던지기는 1908년 런던 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고, 이후 꾸준히 발전해왔다. 초기에는 나무로 만든 창을 사용했으나, 현재는 금속과 합성 소재를 사용한 창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변화는 기술적 진보와 함께 창던지기의 성과를 크게 향상시켰다.[3]

경기 방식[편집]

창 규격은 남자가 2.6 ~ 2.7m 길이에 무게 800g, 굵기 지름 2.5 ~ 3.0cm. 여자 2.2 ~ 2.3m에 600g, 굵기 지름 2.0 ~ 2.5cm. 실 같은 것을 감아 미끄러지지 않게 하는 손잡이 부분은 남자 15 ~ 16cm, 여자 14 ~ 15cm이다.

20 ~ 30m 정도 도움닫기를 하여 반지름 8m의 원호로 표시한 스크래치 보드의 뒤쪽에서 던진다. 창이 지면에 떨어질 때, 창 끝보다도 창의 다른 부분이 먼저 닿았거나 경기장의 어느 부분이든지 스크래치 보드 선 밖으로 나오면 무효 시기가 된다. 또 던진 창은 그라운드에 그어진 약 29˚의 각도선 내에 떨어지지 않으면 무효가 된다. 던진 거리를 측정하는 데는 창이 떨어진 가장 가까운 지점부터 원호의 안쪽까지, 낙하 지점에서 원심에 이르는 선상에서 측정한다.

던졌을 때 유효 범위 내에서 창끝이 먼저 지면에 닿으면 된다. 1회의 시기는 1분 30초를 넘을 수 없으며 창이 착지하기 전에 선수가 도움닫기 구간을 벗어나면 실격이 된다. 선수가 8명 이상일 경우 각각 3회씩, 8명 미만인 경우 각각 6회씩의 기회가 주어진다. 창끝은 금속제이며, 중심 부분의 그립에는 미끄러지지 않게 끈이 감겨 있다. 투척은 정확성이 요구되므로 팔의 유연성이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최적의 투사각도는 25 ~ 40°. 비거리는 100m, 투척스피드는 31m/sec, 즉 112km/h에 달한다.[4]

기본 기술[편집]

창던지기는 단순히 창을 던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기술과 훈련이 필요하다.

  • 그립: 창을 잡는 방법은 던지는 거리와 정확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주로 사용되는 그립은 세 가지가 있으며, 각기 다른 상황에 따라 적절히 사용된다.
  • 런업: 창을 던지기 전의 달리기 동작이다. 이 과정에서 속도를 최대한 높여야 하며, 이를 통해 창에 전달되는 힘을 극대화할 수 있다.
  • 던지기 자세: 올바른 자세는 창을 더 멀리 던지기 위해 필수적이다. 던질 때의 의 각도, 의 위치, 그리고 발의 움직임이 모두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 릴리스: 창을 던지는 순간의 기술이다. 이 순간 창이 올바른 궤도로 날아가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정확한 타이밍과 손목의 스냅이 중요하다.[3]

훈련 방법과 팁[편집]

창던지기에서 중요한 것은 꾸준한 훈련과 올바른 기술 습득이다.

  • 기본 체력 훈련: 창던지기는 전신의 근력과 유연성을 필요로 한다. 이를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 유산소 운동, 그리고 스트레칭을 포함한 전신 운동이 필수적이다.
  • 기술 훈련: 앞서 설명한 기본 기술을 반복적으로 연습해야 한다. 특히, 그립과 릴리스 기술은 정확성과 일관성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
  • 분석과 피드백: 자신의 던지기 동작을 비디오로 촬영하고 분석하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잘못된 동작을 수정하고, 더욱 효율적인 던지기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 멘탈 트레이닝: 창던지기는 정신적인 집중력도 중요한 종목이다. 명상이나 시각화 훈련을 통해 경기 중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3]

필요한 장비[편집]

창던지기를 위해서는 적절한 장비가 필요하다.

  • 창: 경기용 창은 길이와 무게가 규정에 맞아야 하며, 주로 합성 소재로 제작된다. 남자용 창은 길이 2.6-2.7m, 무게 800g, 여자용 창은 길이 2.2-2.3m, 무게 600g이다.
  • 스파이크화: 창던지기 전용 스파이크화는 트랙에서의 접지력을 높여준다. 이 신발은 특히 런업 시 안정성을 제공하여 더 좋은 성과를 내는 데 도움을 준다.
  • 보호장비: 손목과 팔꿈치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대, 그리고 무릎과 발목을 위한 보호대가 필요할 수 있다. 이는 부상을 방지하고 더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게 한다.[3]

규칙[편집]

창던지기에는 엄격한 규칙이 있으며, 이를 준수해야만 기록이 인정된다.

  • 던지기 구역: 던지기 구역은 길이 30m, 너비 4m의 직사각형 형태이다. 선수는 이 구역 내에서만 던질 수 있으며, 구역을 벗어나면 실격 처리된다.
  • 던지기 방법: 창은 반드시 머리 위로 던져야 하며, 어깨보다 아래에서 던지면 실격이다. 또한, 창의 끝부분이 먼저 땅에 닿아야 한다.
  • 기록 측정: 창이 땅에 닿은 지점부터 던진 지점까지의 거리를 측정한다. 가장 긴 거리가 공식 기록으로 인정된다.
  • 경기 시도 횟수: 일반적으로 선수는 경기당 3번의 던지기 시도가 주어지며, 각 시도 중 가장 긴 기록이 최종 기록으로 인정된다.[3]

전략[편집]

창던지기는 단순히 창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 런업 전략: 런업 단계에서의 속도와 타이밍을 조절하여 최대의 힘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개별 선수의 체력과 기술 수준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 기술 전략: 던질 때의 각도와 힘의 분배를 최적화하여 창이 최대 거리를 날아가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각도와 힘의 조절이 필수적이다.
  • 경기 중 전략: 다른 선수들의 기록을 주시하며 자신의 던지기 전략을 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필요 시 위험을 감수하고 더 멀리 던지기 위한 시도를 할 수 있어야 한다.[3]

기록과 명예[편집]

  • 세계 기록: 남자 창던지기 세계 기록은 1996년 체코의 야누 젤레즈니가 세운 98.48m이다. 여자 창던지기 세계 기록은 2008년 체코의 바르보라 슈포타코바가 세운 72.28m이다.
  • 올림픽 기록: 남자 올림픽 기록은 2008년 노르웨이의 안드레아스 토르킬센이 세운 90.57m, 여자 올림픽 기록은 2012년 체코의 바르보라 슈포타코바가 세운 69.55m이다.
  • 유명 선수: 역사상 유명한 창던지기 선수로는 야누 젤레즈니, 안드레아스 토르킬센, 바르보라 슈포타코바 등이 있다. 이들은 창던지기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선수들이다.
  • 한국 기록: 대한민국의 남자 창던지기 최고 기록은 85.64m로, 이기웅 선수가 2012년에 세웠다. 여자 창던지기 최고 기록은 60.40m로, 김현숙 선수가 2019년에 세웠다.[3]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창던지기〉, 《네이버 국어사전》
  2. 창던지기〉, 《위키백과》
  3. 3.0 3.1 3.2 3.3 3.4 3.5 3.6 힙뚜의 세상 모든 정보, 〈창던지기의 모든 것: 역사, 기술, 훈련 방법, 장비, 규칙, 전략, 기록과 명예〉, 《티스토리》, 2024-07-29
  4. 창던지기〉, 《나무의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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