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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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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해협 위치

카라해협(영어: Kara Strait) 또는 카르스키예 해협(러시아어: Ка́рские Воро́та)은 북극해에 있는 러시아에서 가장 큰 군도인 노바야제믈랴제도와 바이가치섬 사이의 해협으로 카라해바렌츠해를 잇는다. 전바다가 대륙붕으로 이루어져있다. 카라해협은 북해항로의 초기 탐사에 중요한 물길이었다.[1][2]

개요[편집]

카라해협 양쪽의 해안선은 높고 바위가 많다. 해협의 길이는 33km이고 가장 좁은 폭은 50km입니다. 평균수심은 55m, 페르세우스 암초에서 7m에서 동쪽 부분에서 230m까지 다양합니다. 중간 부분을 따라 너비가 5km를 넘지 않고 깊이가 100m가 넘는 움푹 들어간 곳이 있다. 해협의 수온은 13.5°C를 넘지 않는다. 이곳의 평균 기온은 0.9°C이다. 일반적으로 해협은 일년내내 대부분 얼음으로 덮여 있지만 따뜻한 해에는 따뜻한 걸프 스트림의 강한 영향으로 겨울내내 얼음이 없을 수 있다. 카라해협의 서쪽에는 카라해의 남동부가 있으며 대서양 사이클론과 바렌츠해의 따뜻한 해류의 영향이 약해지면 겨울에 얼어붙는다. 해협에 얼음이 덮여 있거나 없는 것은 일반적으로 서남서쪽에 있는 카라해에 얼음이 있는지 없는지와 일치하다. 카라해협은 노바야제믈랴제도 남쪽에 위치하여 북극해 항로 중 하나이다. 하지만 섬이 매우 굽은 모양을 하고 있고 서쪽 해안은 대개 얼음이 없기 때문에 이곳을 통과하는 것이 첼류스킨곶으로 가는 북쪽 항로보다 편리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이 경우 항로가 더 길기 때문이다.[3]

노바야제믈랴제도[편집]

노바야 제믈랴 제도(영어: Novaya Zemlya, 러시아어: Но́вая Земля, 노르웨이어: Gåselandet, 네덜란드어: Nova Zemblá)는 북극해에 있는 러시아에서 가장 큰 군도이다. 노바야 제믈랴 군도라고도 부른다. 남북 두 과 주위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졌으며 전체 면적은 90,650km², 북섬인 세베르니섬은 48,904km², 남섬인 유즈니섬은 33,275km²이다. 1961년 10월 30일의 차르 봄바 실험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이 실험 외에도 260여 차례의 핵실험이 이루어졌다. 노바야 제믈랴 제도는 민감한 군사시설이어서 러시아의 생물학자도 출입하지 못하는 곳이다. 노바야 제믈랴 제도는 러시아 북부 북극해에 위치한 군도로 우랄산맥이 북쪽으로 연장되어 북극해에 고개를 내밀면서 생긴 섬이며 최고점은 1547m이다. 러시아어로 'Новая Земля'는 새로운 땅이라는 의미고 서방에는 네덜란드어 이름인 '노바 젬블라'(Nova Zembla)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행정구역상으론 아르한겔스크주에 속하고 있다. 얼핏 보면 한 섬처럼 보이나 중간이 마토치킨 해협(Ма́точкин Шар)으로 나뉘어 있다. 전체 면적으로 보자면 한국과 비슷비슷한 크기의 큰 섬들의 집합이다. 2010년 인구 조사에 의하면 인구는 2,429명으로 대부분은 섬 남서부의 마을인 벨루시야 구바(Белушья Губа)에 거주한다. 주민은 대부분 게르만계 또는 코카서스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쪽은 방사능 문제로 인하여 사람이 살기 힘든 여건이다. 우랄산맥의 연장선 위에 남북으로 1000km가량 뻗어 있으며, 동쪽은 카라해, 서쪽은 바렌츠해에 면해 있다. 유즈니 섬은 툰드라 지역이며 북극여우, 나그네쥐, 순록 등이 산다. 북쪽에 있는 세베르니섬의 50%는 빙하로 뒤덮여 있고 피오르드가 발달해 있다. 여름에는 5 ∼ 6°C 내외, 겨울은 -20°C 내외이다. 강수량은 약 200mm로 주로 눈이다. 분명 큰 섬이기는 하지만 북극권 고위도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몇몇 세계지도에서는 그 크기가 실제보다 엄청나게 과장되어 나오기도 한다. 심지어 일본열도보다 더 크게 보이게 나오기도 한다.[4]

카라해[편집]

카라해(영어: Kara Sea, 러시아어: Ка́рское мо́ре)는 러시아 북쪽에 접한 북극해의 일부로 노바야 제믈랴 제도와 세베르나야 제믈랴 제도의 사이에 있는 바다이다. 카라해의 서쪽으로는 바렌츠해, 동쪽으로는 랍테프해에 면해 있다. 카라해의 길이는 약 1,450km이고 너비는 970km이며 면적은 88만km², 깊이는 평균 110m이다. 오비강, 예니세이강, 퍄시나강, 타이미르강 등이 이 바다로 흘러서 들어오고 있다. 일 년 중 2개월의 여름을 제외하고는 결빙한다. 카라해의 주요 항구는 딕손이다. 카라해에는 많은 들이 있다. 대부분의 섬이 해안을 따라 있는 북극의 다른 부속해와 달리 카라해에는 섬들은 바다의 중앙에 위치해 있다. 북극해로 흘러 드는 강들 중 러시아 북부에 위치한 예니세이강은 다른 강들에 비해 가장 많은 양의 담수를 북극해의 부속해인 카라해에 수송한다. 카라해는 겨울철에는 해빙으로 덮이지만 여름인 7∼9월에는 남부에서 배가 다닐 수 있다. 1917년 러시아 혁명 이후 카라해의 탐험의 규모와 범위가 북해 항로 개발의 일환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1917년에 이미 5개가 존재했던 극지 관측소는 기상, 얼음 정찰, 무선 시설을 제공하면서 그 수가 증가했다.1932년에는 24개의 역이 있었고 1948년에는 80개, 1970년대에는 100개 이상의 역이 있었다. 소련은 1965-1988년 사이에 6기의 핵잠수함 원자로와 10기의 원자로를 카라해에 버렸다.[5]

바렌츠해[편집]

바렌츠해(러시아어: Баренцево море, 노르웨이어: Barentshavet, 영어: Barents Sea, 문화어: 바렌쯔해)는 노르웨이러시아 서북부 앞에 있는 바다북극해의 일부이며 북서쪽으로는 스발바르 제도(Svalbard), 북동쪽은 젬랴프란츠요세프 제도(Земля Франца-Иосифа), 동쪽은 노바야 제믈랴 제도(Новая Земля)에 둘러 쌓였으며 서쪽으로는 노르웨이해와 연결된다. 명칭은 네덜란드의 탐험가 빌럼 바런츠(Willem Barentsz)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바렌츠해는 북극해에 속하며 여름철 이외에는 대부분 얼어 있다. 남북 길이 1300km, 동서 너비 1050km, 면적은 137만 359㎢, 평균 수심은 230m이다. 동쪽은 노바야 제믈랴 제도의 남섬인 유즈니섬(Южный)을 경계로 삼아 카라해, 서쪽은 갑자기 평균 수심이 2,000m로 깊어지는 노르웨이해로 이어진다. 석유천연가스, 메탄 하이드레이트 등 해저 자원이 매장되어 있으며 대구 같은 어족 자원도 풍부하다. 바렌츠해 남반부는 따스한 난류인 북대서양 해류의 영향이 미치는 해역에 접한 무르만스크와 노르웨이 북부의 바르되(Vardø)는 해수면이 얼지 않는 부동항이다. 만류(灣流)의 연장인 따뜻한 노르웨이 해류가 시계와 반대 방향으로 남부에 흘러들고 있어 2월에도 1∼3℃의 수온을 이룬다. 그러나 대체로 겨울에는 얼음이 얼고, 여름에는 북동부를 제외하고 항행이 가능하다. 북부와 동부, 남부 부근은 겨울에 얼어붙게 되므로 쇄빙선으로 얼음을 깨면서 항로를 개척하지 않는 한 항해가 불가능하다.[6]

북극해[편집]

북극해(北極海, 영어: Arctic Ocean)는 북극점을 중심으로 유라시아북아메리카로 둘러싸인 바다로, 북빙양(北氷洋)이라고도 한다. 해양학에서는 대서양의 일부로 보기도 한다. 면적은 14,090,000km²로 남극대륙과 면적이 비슷하고 지중해의 6배, 전 세계 바다의 3%를 차지하며 오대양 중 가장 작고 얕은 바다다. 평균 수심은 1,300m이지만 북극점에 가까운 심해 평원에는 깊이가 5,502m에 달하는 곳도 있다. 북극해는 지구북극과 그주변에 위치한 바다를 말한다. 남극의 경우 커다란 대륙이 위치하는 반면, 북극은 바다라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그러나 극지방의 강한 추위로 연중 얼어있는 경우가 많아 항해가 어려운데, 근래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북극해의 얼음이 녹으면서 항해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넓은 의미의 북극해는 배핀만(Baffin Bay) 등 주변의 바다들도 포함하며, 태평양과는 베링 해협으로 이어지고, 대서양과는 케네디해협, 배핀만, 데이비스해협, 덴마크해협, 노르웨이해로 연결된다. 북극해로 흘러드는 큰 하천아시아오비강, 예니세이강, 레나강 등과 캐나다매켄지강 등이 있다. 바닷속은 평행으로 뻗어 있는 멘델레이야 해령, 로모노소프 해령, 북극해 중앙 해령 등 세 개 해저 산맥에 의해 난센 해분, 프람 해분, 마카로프 해분, 캐나다 해분 등 네 개의 해분으로 나뉘는데, 특히 북극해 중앙 해령은 대서양 중앙 해령의 연장선으로서 아이슬란드를 지나 스발바르 제도까지 뻗어 있다. 대륙붕에는 광물 자원이 풍부하고, 특히 해저에는 석유가스가 있는 지층이 여러 곳에서 발견된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중요한 어장이 형성되어 있다.[7]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카르스키예 해협〉, 《위키백과》
  2. 카라 해협〉, 《요다위키》
  3. "Kara Strait", Wikipedia
  4. 노바야제믈랴 제도〉, 《위키백과》
  5. 카라해〉, 《위키백과》
  6. 바렌츠해〉, 《위키백과》
  7. 북극해〉,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러시아유럽 같이 보기[편집]

러시아유럽 행정구역
러시아유럽 도시
러시아유럽 바다
러시아유럽 지리
러시아유럽 문화
러시아유럽 주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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