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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트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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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트SUV(Compact SUV)는 소형SUV 차량보다 더 작은 SUV 차량을 일컫는다. 현대 캐스퍼가 컴팩트SUV에 해당한다.

컴팩트SUV는 경형SUV와 혼용되어 사용되곤 한다. 자동차관리법한국경차 규격은 2008년 1월 1일에 적용한 배기량 1,000cc 미만, 길이 3,600mm, 폭 1,600mm, 높이 2,000mm 이하 규격을 모두 만족하는 차량을 말한다. 자동차 브랜드들은 이 규격을 모두 만족하지는 않지만, 소형SUV 보다 작은 차량들을 컴팩트SUV라 칭하는 경향이 있다.

혹은 기존에 경형SUV 또는 소형SUV 라인업이 없는 자동차 브랜드에서, 새로 경형SUV 또는 소형SUV 차량을 출시할 때 그 크기를 강조하기 위해 컴팩트SUV라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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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편집]

컴팩트SUV는 한때 일본과 일부 개발도상국에만 존재했던 차급이다. 600cc 이하가 대부분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작은 SUV 차급이다. 현대 캐스퍼를 포함하여 스즈키 짐니, 스즈키 이그니스, 르노 크위드, 토요타 아이고 X가 대표적이다. 대한민국에는 2021년에 현대 캐스퍼의 출시로 한국에도 컴팩트SUV라 부를 수 있는 차량이 생겼다.[1]

하지만 최근 컴팩트SUV라 불리는 준중형SUV 차량이 출시되며 그 기준이 애매모호해지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14년 NX300h를 내놓으며 렉서스 모델로는 최초의 콤팩트SUV라고 밝혔다. 그러나 배기량은 2494cc로 시행규칙상 대형승용차(2000cc 이상)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014년 8월 브랜드 최초의 콤팩트 SUV로 내놓은 더 뉴 GLA 클래스나 혼다 CR-V도 마찬가지다. 각각 배기량이 2143cc, 2354cc로 중형차 기준을 넘겼다.

이 모델들의 세그먼트가 잘못 됐다고 지적할 근거는 없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관계자는 “소형 또는 컴팩트SUV를 분류하는 명확한 기준이 없기 때문에 업체가 자기 브랜드에서 제일 작거나 기존 모델보다 다운사이징해 내놓은 경우 해당 시장에 포지셔닝하겠다는 뜻에서 그렇게 분류해도 아무도 그게 맞다거나 틀리다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2] 그러나 소형SUV 차량보다 작은 경형SUV 차량을 컴팩트SUV라 칭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모델[편집]

현대 캐스퍼[편집]

현대 캐스퍼(Hyundai Casper)

현대 캐스퍼(Hyundai Casper)는 현대자동차㈜에서 2021년 9월부터 판매 중인 전륜구동 컴팩트SUV 차량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위탁 생산한다. 현대그룹은 1990년대 후반 미쓰비시자동차파제로 미니를 기반으로 하는 현대정공 컴팩트SUV 프로젝트를 통해 컴팩트SUV 차량의 개발을 시도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1997년 외환 위기를 거치며 현대정공(현 현대모비스)이 현대자동차그룹으로 넘어갔고, 이 여파로 프로젝트가 엎어져 버렸다. 2010년대 중후반부터 SUV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며 각종 소형SUV 차량이 출시됐고, 이런 경향은 자연스럽게 컴팩트SUV에 대한 수요로 이어지게 된다. 마침 광주형 일자리의 일환으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현대자동차그룹의 관계 협력사로 설립되면서, 최초 프로젝트 설립 이후 약 20년 만에 코드명 AX로 컴팩트SUV 차량 출시를 다시 기획하게 된다.[3]

현대 캐스퍼는 현대자동차㈜전륜구동 경형 엔트리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이다. 차명 캐스퍼는 스케이트보드를 뒤집어서 착지하는 캐스퍼 기술에서 영감을 받았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경형SUV 차량이며, 3세대 모닝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공용한다. 현대자동차, 광주은행, 광주광역시청 등지에서 출자한 광주형 일자리 법인인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위탁 생산한다. 캐스퍼는 승용/ 모두 현대자동차의 오프라인 영업소에서 판매하지 않고, 캐스퍼 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주문받아 판매한다. 차량을 인도받을 때 현대자동차 출고센터에 직접 가서 인도받는 방식은 선택할 수 없고, 100% 탁송받아야 한다. 내연기관 사양은 대한민국 내수 전용이기 때문에 우핸들 사양이 없으나, 차후 추가할 전기차 버전의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가칭)은 일본 시장을 포함하여 해외에 수출할 예정이다.[4]

현대 엑스터[편집]

현대 엑스터(Hyundai Exter)

현대 엑스터(Hyundai Exter)는 현대자동차㈜가 판매하는 인도 등의 개발도상국 시장 전략형 컴팩트SUV 차량이다. 2023년 5월 8일 정식으로 공개됐다. 엑스터는 현대차 인도 법인 SUV 라인업 가운데 가장 작은 SUV다. 엑스터는 비슷한 크기의 타타 펀치(Punch), 마루티 스즈키 프롱스(Fronx) 등과 경쟁하게 된다. 인도의 소형SUV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엑스터는 전장전폭이 각각 3815mm, 1710mm로 베뉴(4040mm/1770mm)보다 작고 캐스퍼(3595mm/1595mm)보다 큰 제원을 갖고 있다.[5]

엑스터의 외관은 인도 젊은 층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한 외관은 파라메트릭 프런트 그릴과 LED 주간주행등, 프로젝터 헤드램프, 스키드 플레이트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두툼한 사이드 실 클래딩, 루프레일로 SUV 감성도 녹여냈다. 실내는 8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음성인식으로 조작이 가능한 선루프, 전후방 듀얼 카메라를 장착한 대시캠 등의 고급 사양이 적용됐다. 첨단 안전 사양도 풍부하게 갖추고 있다. 차체자세제어, 긴급제동, 경사로 밀림 방지, 안전벨트 경고, EBD를 포함한 ABS, 후방 주차센서, 도난 경보기 등의 안전 사양이 26개나 적용돼 있다.

엑스터 파워트레인은 1.2 카파 가솔린, CNG를 사용하는 1.2 바이-퓨얼 카파 가솔린 그리고 5단 수동변속기와 스마트 오토(AMT)를 조합했다. 가솔린은 83마력의 최고 출력과 11.6kgf.m 최대 토크, CNG를 포함한 바이-퓨얼은 69마력, 9.7kgf.m을 발휘한다. 현지에서는 엑스터가 동급 SUV 가운데 가장 모던한 디자인과 첨단 사양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최고 19.4km/ℓ(MT/가솔린), 27.1km/ℓ(MT/바이-퓨얼)의 높은 연비에도 많은 점수를 주고 있다.[6]

스즈키 짐니[편집]

스즈키 짐니(Suzuki Jimny)

스즈키 짐니(Suzuki Jimny)는 스즈키(Suzuki)에서 1969년부터 생산하는 세계 최초의 경형 프레임 SUV 모델이다. 총 4세대를 이어왔고, 시리즈별로 혹은 수출국마다 이름이 달랐다. 흔히 알려진 이름은 사무라이였고, 그 외에도 시에라, 포토하르(파키스탄), 캐리비언(태국), 카타나(인도네시아), 홀덴 드로버(호주), 마루티 스즈키 집시(인도) 등 다양한 이름이 있었다. 본래 짐니는 일본의 3륜차 메이커였던 호프자동차주식회사(Hope Motor Company)에서 1967년에 호프스타 ON360이라는 이름으로 개발했으나 양산에 이르지 못한 것을 스즈키가 설계도를 인수하여 개량한 것이 1세대 짐니이다. 본래 미쓰비시 엔진이였던 것을 자사 엔진으로 교체하고 스페어타이어차체 내부로 집어넣는 등의 변경을 스즈키에서 가했으며, 이는 나중에 국제시장에서 크게 성공한 스즈키의 첫 차이자 최초의 4륜구동 경차라는 의의를 남겼다.[7] 이후 그릴이 세로로 변경되고 성능이 개선되는 등의 변경을 거치며 1981년까지 생산됐다.

1981년에 나온 2세대는 비교적 현대적인 디자인 구성을 취했다. 일본에서는 550cc 모델이 마지막 2행정 엔진으로 나온 차로 기록되어있으며, 수출용 차량에서 주로 쓰던 대배기량 버전이 내수 시장에서도 판매됐다. 짐니 시에라(Sierra)라는 이름으로 제공된 대배기량 버전은 4기통 0.8리터 배기량의 엔진이 장착된 덕분에 최고 시속은 100km을 돌파했다. 1998년에 출시된 3세대 짐니도 상당한 현대화를 거쳤으며, 그 어느 때부다 훨씬 승용차다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마쓰다에서는 이 차를 마쓰다 AZ-오프로드(Offroad)라는 이름으로 배지엔지니어링해 판매됐다. 20년 말에 풀체인지된 4세대 짐니는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발매 3년이 지난 2021년에도 주문 후 납차까지 짧으면 10개월 남짓에서 보통 1년, 오래 걸리면 그 이상이 소요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형태는 3세대보다 전반적으로 각진 형태이며 G바겐 축소판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다.[8]

스즈키 이그니스[편집]

스즈키 이그니스(Suzuki Ignis)는 일본스즈키(Suzuki)가 2000년부터 2008년까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생산 중인 콤팩트SUV 차량의 명칭이다. 차명인 이그니스는 라틴어로 불을 의미한다. 스즈키 이그니스는 지난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iM-4 컨셉트로 등장한 데 이어, 동년 10월에 열린 도쿄 모터쇼에서 양산형으로 등장했다. 스즈키 이그니스는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말에는 아웃도어를 비롯하여 여가활동의 범위를 넓히는, '쓰기 편한 스타일리시 크로스오버'를 컨셉트로 한다. 전장 3,700mm, 전폭 660mm, 전고는 595mm로, 쉐보레 스파크보다 조금 크고, 기아 프라이드 해치백보다 작다. 디자인 상으로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일체화된 헤드램프, SUV 스타일의 볼륨감 있는 오버 펜더와 탄탄한 자세, 여유로운 지상고 등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또한, A필러를 블랙 하이글로스 페인팅 처리하여 한층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작은 차체와 여유로운 지상고를 갖춰, 운전하기 용이하면서도 다양한 노면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접근각은 20도에, 이탈각은 38.3도, 최저지상고는 180mm이다.

이그니스는 신규 플랫폼의 채용으로 엔진룸에 할당된 공간을 줄이고 실내 공간을 넓혔다. 경차 만들기로 다져진 스즈키의 공간설계 역량이 반영되었다. 앞좌석의 착좌부 높이를 높여, 높은 운전 시야를 확보했으며 승하차도 용이하다. 뒷좌석은 전후 슬라이딩이 가능하여 트렁크 공간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다. 인테리어 역시 스즈키 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간결하고 스포티 하면서도 기능적인 구성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1.2리터 직렬 4기통 듀얼-제트 가솔린 엔진무단변속기를 사용한다. 여기에 추진용 전기모터와 발전기가 결합된 ISG를 사용하는데, 이를 통해 하나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이룬다.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한다. 구동 방식으로는 기본인 전륜구동 외에도 4륜구동을 전 모델에 선택 사양으로 준비해 두고 있다.[9]

한편 2세대 스즈키 이그니스는 2015년 3월 3일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한 iM-4 컨셉트카를 양산화해 같은 해 10월 31일 도쿄 모터쇼에서 공개, 1세대와는 다르게 독립적인 모델로 나왔다. 3.7m 초반대의 전장을 가져 1세대의 B세그먼트 대신 A세그먼트로 분류되었으며, 2010년대 중순 스즈키의 새 디자인 랭귀지를 이어받아 1970년대~1980년대 스즈키 차량을 연상시키는 심플한 조형, 아이코닉한 복고풍 디테일을 물려받았다.[10]

르노 크위드[편집]

르노 크위드(Renault Kwid)

르노 크위드(Renault Kwid)는 르노(Renault)가 인도와 신흥 시장용으로 2015년부터 생산하는 컴팩트SUV 차량이다. 크위드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CMF-A 플랫폼에서 개발된 최초의 모델이다.[11] A세그먼트소형차대한민국 경차 기준을 살짝 넘는다. 르노는 인도에서 열린 ‘2014 델리 모터쇼’를 통해 크위드 콘셉트를 공개했다. 르노 인도 디자인 센터가 개발을 담당했다. 양산형 모델도 인도에서 개발을 주도했다. 르노는 인도를 비롯한 신흥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르노 크위드는 도로가 작고 복잡한 인도 실정에 맞춰 길이는 3680mm, 너비는 1580mm에 불과하다. A세그먼트 해치백 트윙고에 비해 길이는 90mm 길고, 너비는 오히려 60mm 좁다. 반면 지상고는 180mm로 일반적인 승용차보다 높다. 대한민국 대한민국 경차 기준은 길이 3600mm, 너비 1600mm, 높이 2000mm에 1000cc 미만의 배기량을 갖춰야 한다. 크위드는 경차 기준에서 길이가 80mm 초과됐다.[12]

토요타 아이고 X[편집]

토요타 아이고 X(Toyota Aygo X)

토요타 아이고 X(Toyota Aygo X)는 토요타(Toyota)가 2005년부터 2021년까지 유럽 시장에서 판매한 전륜구동 콤팩트SUV 시티카의 일종이다. 이전까지 해치백 디자인을 고수해온 토요타는 SUV 스타일을 접목시켜 가장 작은 SUV 타이틀을 전면에 내세운다. 좁고 복잡한 유럽의 도시환경에 최적화된 아이고 X는 컴팩트SUV 차량이다. 길이 3600㎜, 너비 1600㎜를 넘어설 수 없는 한국 경차 규격에 맞춰 등장한 캐스퍼와 달리 아이고 X는 길이 3700㎜, 너비 1740㎜, 높이 1510㎜로 보다 여유로운 크기를 갖추고 있다. 개발비에 인색한 경차지만 토요타는 플래그십 세단에도 쓰이는 TNGA 모듈러 플랫폼을 바탕으로 아이고 X를 생산했다. 덕분에 충돌 테스트를 포함한 깐깐한 유럽의 규제들을 모두 만족시킨다.

인테리어는 원형 테마를 바탕으로 쓰기 편한 위치에 각각의 기능들을 배치했다. 센터페시아 중앙에는 9인치 디스플레이가 위치하며, 그 아래로는 물리버튼으로 조작이 가능한 공조 시스템과 기어레버가 차례대로 배치됐다. 애플 카플레이를 비롯한 안드로이드 오토, 토요타 자체 앱 등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무선 업데이트 시스템(OTA)를 지원해 차량 구매 후 다양한 기능을 최신 버전으로 즐길 수도 있다. 최신 플랫폼의 수혜를 입은 아이고 X는 다양한 주행 보조 장치 및 능동 안전 장비로 가득하다. 차량 전면에는 카메라레이더 센서가 탑재돼 보행자자전거를 분리해 감지해내는 긴급 제동 시스템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차선 유지 및 보조 장치, 비상 조향 보조 장치 등이 탑재됐다. 파워트레인은 3기통 1ℓ 엔진이 실린다. 최고출력은 72마력으로 5단 수동변속기 또는 5개의 가상 변속 패턴이 적용된 무단 변속기(CVT)와 손발을 맞춘다.[13]

각주[편집]

  1. SUV〉, 《나무위키》
  2. 최예나 기자, 〈소형 SUV… 콤팩트 SUV… 쿠페 SUV… 대체 무슨 차이야?〉, 《동아일보》, 2015-05-07
  3. 현대 캐스퍼〉, 《나무위키》
  4. 현대 캐스퍼〉, 《위키백과》
  5. 이동희 기자, 〈현대차가 인도에만 출시한 전략무기…소형 SUV '엑스터' 스펙〉, 《뉴스원》, 2023-07-13
  6. 김흥식 기자, 〈현대차, 인도에서 가장 작은 SUV '엑스터' 출시...600만 원대 초저가〉, 《오토헤럴드》, 2023-07-11
  7. 청, 〈스즈키 짐니, 경차 SUV 역사는 1969년 부터.. 짐니 이야기〉, 《네이버 블로그》, 2019-04-03
  8. 스즈키 짐니〉, 《나무위키》
  9. 박병하 기자, 〈작고 알찬 소형 크로스오버 - 스즈키 이그니스〉, 《모토야》, 2016-01-29
  10. 스즈키 이그니스〉, 《나무위키》
  11. 한상기 기자, 〈르노, 인도에 새 해치백 크위드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2015-05-20
  12. 김상영 기자, 〈르노, QM3보다 작은 SUV ‘크위드’ 공개…국내 출시될까?〉, 《모터그래프》, 2015-05-21
  13. 임상현 기자, 〈또 다른 경차 SUV 등장..토요타 아이고 X 공개〉, 《데일리카》, 2021-11-09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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