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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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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지오

푸르지오(PRUGIO)는 2003년부터 대우건설에서 짓고 있는 아파트에 붙이는 브랜드이다.

개요[편집]

  • 푸르지오는 2003년 2월 대우건설이 만든 아파트 전문 브랜드이다. 푸르지오는 2003년 2월부터 사용된 대우건설의 상표로, 2019년 3월 브랜드 이미지를 일부 수정하였다. 푸르지오는 깨끗함, 싱그러움, 산뜻함을 표현하는 "푸르다"라는 순 우리말에, 대지, 공간을 뜻하는 "GEO"를 결합한 합성어로 자연과 환경, 그리고 인간이 하나 되는 차원 높은 생활공간을 의미하며, 브랜드 심벌로 결정된 "푸르지오 나무"는 PRUGIO의 이니셜 'P'를 모티브로 푸르지오라는 대지 위에 자라나는 싱그럽고 건강한 생명을 형상화하고 있다. 이후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은 대우건설이 2009년 8월 26일, 2020년까지 에너지 사용량이 거의 없는 ‘제로 에너지 하우스(Zero Energy House)’를 만들겠다는 취지하에 만들어 낸 브랜드이다. 여기에는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주거 상품 등을 포함한다.[1]
  • 푸르지오는 친환경 웰빙을 강조하며 푸르지오는 깨끗함, 싱그러움을 표현하는 “푸르다”라는 순우리말에 대지, 공간을 뜻하는 “GEO”를 결합한 것으로 사람, 자연, 그리고 환경이 하나 된 차원 높은 생활 문화 공간을 의미한다. 아파트의 형태에 따라 뒤에 써밋, 시티, 하임, 밸리 등 다른 말을 더하기도 하는데 푸르지오 써밋은 최고급 아파트, 푸르지오 시티는 도시적 감각의 주거상품(예: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등), 전원형 빌라나 타운하우스에는 푸르지오 하임, 복합문화공간에는 써밋 갤러리로 네이밍을 한다. 푸르지오 브랜드 론칭 전인 2000년대 (극)초반에는 대우드림월드 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고 실제로 대우드림월드 이름을 단 아파트들이 분양까지 되었으며, 드림월드 이외에도 그랜드월드라는 베리에이션도 있었으나 2003년 2월에 푸르지오 브랜드가 론칭되면서 모두 푸르지오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트럼프월드'나 '월드마크'라는 주상복합 브랜드도 한때 사용하였으나, 최근에는 모두 푸르지오를 사용한다. 트럼프 월드의 경우 사업가이자 전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가 소유한 기업인 트럼프 기업의 주상복합 건축 노하우를 도입하여 만든 브랜드이다. 대우건설은 트럼프 측에 브랜드 사용 및 컨설팅 비용을 지급했다. 1999년 서울 여의도 트럼프월드 모델하우스 개장 당시 도널드 트럼프 본인이 한국을 찾아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었다. 한국어로는 푸르지오이고 영어는 PRUGIO인데 영어는 읽어보면 프루지오로 읽힌다. 대우건설에서 트럼프 기업과 제휴를 맺어 주상복합 건설 기술을 제공받으며 트럼프 브랜드에 대한 사용료를 지급하고 만들어진 브랜드이다. 여의도 대우 트럼프월드 I에 처음 적용되었으며 이 당시 도널드 트럼프가 직접 한국에 방문하기도 하였다. 이후 트럼프월드 센텀 I, 트럼프월드 센텀 II, 트럼프월드 마린, 트럼프월드 수성 등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들에도 적용되었다.[2]

푸르지오의 디자인 특징[편집]

  • 푸르지오는 녹색을 모티브로 하고 이름에 '푸르다' 같은 말을 사용한 것처럼, 과거에는 주로 깨끗함, 싱그러움을 표현하며 친환경 아파트임을 상당히 강조하였으나, 2019년 브랜드 리뉴얼 이후부터는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푸르지오의 로고 BI는 나뭇잎을 모티브로 디자인을 한 것이며 아파트 외벽 도색 또한 대부분 일반적인 연두색과 녹색 위주로 하는 편이었으나, 2019년 '브리티시 그린(British Green)'을 메인컬러로 지정하면서부터 고급스러운 외관이 돋보이고 있다. 품질은 우수한 편, 대우건설의 규모 자체가 크고 품질이나 시공 규모가 상위권인 건 사실이나, 단지에 따라 아파트 시공 수준이나 품질의 차이가 일부 있기도 하다. 다른 브랜드 아파트들에 비해 단지 내 조경에 대한 평이 매우 좋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 세대를 공급한 회사이기도 하다.
  • 푸르지오는 래미안처럼 엘리베이터 특징 알림음을 쓰는 것이 아닌, 푸르지오 특유의 엘리베이터 옵션이 존재하는데, 푸르다에서 따와 초록색 계열의 엘리베이터 옵션이다. 현대엘리베이터의 경우 층수 표시기가 초록색으로 표시되고,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의 경우 층수 표시기가 초록색으로 표시되는 건 기본, 버튼도 기존에 빨간색이었다면 초록색으로 나온다. 최근 지어지는 신축의 경향에 따라, 창호와 난간을 검은색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커뮤니티 브랜드는 원래 Uz센터였지만, 2019년 리뉴얼 이후 그리너리 라운지(Greenery Lounge)로 바뀌었다. 아파트 선호도 2위를 차지했다!

푸르지오 써밋[편집]

  • 푸르지오 써밋(PRUGIO SUMMIT)은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이다. 푸르지오 써밋의 경우 초기에는 THE H나 아크로, 르엘과 비슷하게 고급화 전략을 취하되, 푸르지오는 계속 유지하는 방식을 썼다. 그러나 기존 브랜드와의 차별화가 명확히 이뤄지지 않아 푸르지오 써밋이 아닌 써밋 자체를 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흑석뉴타운 11구역에서도 상당히 수월한 수주전임에도 불구하고 써밋만 사용하였다. 브랜드 최초 적용은 2014년 5월 '용산 푸르지오 써밋'으로 이후 '서초 푸르지오 써밋', '대치 푸르지오 써밋'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호반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호반 써밋과 브랜드 이름이 겹친다. 이에 대우건설 측에서는 불편한 기색을 보이기도 했지만, 'Summit'이라는 단어는 일반 명사라 그 자체로는 상표권을 주장할 수가 없고 오히려 호반건설의 주상복합 전용 브랜드였던 써밋플레이스 시절까지 고려하면 호반건설이 푸르지오 써밋보다 한참 앞서 '써밋'이란 단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두 회사 모두 조용히 넘어갔다.
  • 2021년 3월,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대연4구역에 써밋 적용을 결정하며 5대 건설사를 비롯한 대형 건설사 브랜드 중에서는 최초로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도 고급화 브랜드를 적용한 브랜드이기도 하다. 2021년 11월, 과천시 별양동 과천주공5단지 수주전에서 자이를 무려 198표차로 거의 더블스코어차로 이기며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차지했다. 과천에서만 무려 3개의 재건축을 수주하게 되었다. 2022년 4월, 거여 5단지 리모델링을 수주하며, 리모델링 사내 최초로 써밋을 제안했다. 바로 붙어있는 거여 4단지 리모델링은 포스코이앤씨가 수주했는데,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가 아닌 더샵이 적용된다. 오티에르 역시 신당8구역에 적용되는 등 브랜드 적용이 그리 어렵지 않은 브랜드임에도 거여 4단지에 더샵이 들어간 것을 보아, 타 건설사대비 하이엔드 브랜드의 적용 기준이 널널한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기준이 깐깐한 디에이치도 마천4구역에 적용되었고, 5단지와 4단지 간 공사비 차이등이 있는지라 단정지을 수는 없다. 2022년 11월, 한남2구역 수주전에서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이 치열한 경쟁 끝에 대우건설이 롯데건설을 68표 차이로 이겨 시공사로 낙점되었다. 대우건설은 '한남 써밋'을 제안하였다. 2023년 6월, 대우건설이 신정4구역을 수의계약으로 수주하며 호반 써밋과 푸르지오 써밋이 나란히 들어서는 묘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이에 선정과정에서 일부 조합원들은 브랜드 명칭이 겹쳐 단지 가치가 저하된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펼치기도 했다. 그러나 당초 입찰에 참여할 것이라고 예상되던 현대건설, GS건설 등이 모두 불참하며 대우건설의 단독입찰로 마무리되었다.

푸르지오의 이념[편집]

  • 푸르지오는 가장 편안한 상태로 살아가길 푸르지오가 끊임없이 사람들의 삶의 질을 고민하고 아파트 단지의 시설과 조경을 아름답게 꾸미며 누구보다 먼저 최첨단 시스템을 활용하는 까닭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누리는 일상의 모든 부분에 어떠한 불편함이나 수고스러움 없이 가장 편안한 상태로 살아가길 바라는 것이다.
  • 푸르지오는 나의 가족을 위해 맛있는 요리를 하는 소리 타닥타닥 타는 향초에서 나는 향긋한 냄새 따뜻한 커피를 마셨을 때의 온기 모든 사람, 사물, 공기, 소리, 책, 질감 모두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의 나를 닮은 우리 집이 된다는 것이다. 지친 하루를 마치고 가장 나에 가까운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와 누리는 세련된 편안함. 푸르지오가 그리는 프리미엄이다. 자연에서 배우고 맘껏 뛰놀 수 있는 조경과 더불어 스마트 클린 에어 시스템, 미세먼지 측정/경보 시스템, 지진감지 경보 시스템 등으로 진정한 친환경 주거 환경을 만들어간다. 변하지 않는 푸르지오의 본질에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소비자 취향의 면면을 담은 새로운 푸르지오가 시대의 요구를 반영한 프리미엄 주거 환경을 이야기한다.
  • 푸르지오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하는 주거 문화 공간을 표방하며 '편안하고 살기 좋은 집'이라는 주거 공간의 본질에 대한 메시지로 브랜드 신뢰감을 지속적으로 구축해왔다. 1994년 업계 최초 '그린 홈, 크린 아파트'의 친환경 개념을 도입하였고 2003년에는 친환경 주거 철학을 집약한 푸르지오 브랜드를 론칭했다. 믿고 살 수 있는 주거공간을 만들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중요시한다. 생활환경의 다양한 요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최적의 주거공간을 만든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개성을 반영하여 본연의 삶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편집]

  • 대우건설의 브랜드 푸르지오는 국토교통부 2023년 시공능력평가 아파트 건축 부문 1위, 한국기업평판연구소 2023년 아파트 브랜드 평판 2위에 오른 대우건설의 친환경 아파트 브랜드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 들어서는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의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이 단지에는 디자인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업계 최다 수상한 대우건설의 기술과 상품 개발·디자인·철학 등이 가미돼 입주민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줄 다양한 설계가 제공될 예정이다. 먼저 단지는 일대에서 보기 드문 최고 42층 고층 설계와 개방감을 극대화한 단지 배치로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한다. 일부 가구에서는 부용천과 수락산, 도봉산, 북한산 등을 조망할 수 있는 더블 조망권을 갖췄다. 단지는 교통도 편리하다.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은 의정부 경전철 동오역이 초역세권이다. 또한 향후 GTX-C(예정)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GTX-C노선(예정)은 경기 양주시 덕정역부터 수원역까지 14개 정거장을 지나는 총 86.46km 길이의 노선으로 개통은 2028년으로 계획돼 있다. 향후 개통이 완료되면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은 지하 5층~지상 42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0㎡, 6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동오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3]

푸르지오의 로고[편집]

  • 푸르지오의 로고는 산들바람에 부드럽게 흔들리는 자연의 형상을 담았다. 유연하고 세련된 자연의 형상에서 푸르지오를 떠올린다. 단단하지만 산들바람에 자연스레 구부러진 풀잎에서, 기본기가 탄탄하지만 프리미엄을 더해 고급스러워진 푸르지오의 이미지를 담았다. 푸르지오의 헤리티지인 P트리와 대지를 상징하는 원형을 더한 캐릭터이다. 로고의 성격을 담은 캐릭터는 푸르지오의 성격을 함축하며 BI를 보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틀에 갇히지 않고 보다 자유롭게 조화를 이루면서 새로운 푸르지오의 모습을 나타낸다. 푸르지오는 Black is the New Green으로 더 깊은 차원의 프리미엄 아파트를 표현한다. 기존 푸르지오의 초록색 색상에 고급스러운 검은색 잉크 한 방울 떨어진 듯한 브리티시 그린 British Green은 따뜻한 코트, 캐시미어, 가죽 노트를 연상하게 한다.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푸르지오〉, 《위키백과》
  2. 푸르지오〉, 《나무위키》
  3. 이종도 기자,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이투뉴스》, 2024-01-0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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