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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투싼 ix35 퓨얼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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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투싼 ix35 퓨얼셀(Hyundai Tucson ix35 Fuel Cell)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

현대 투싼 ix35 퓨얼셀(Hyundai Tucson ix35 Fuel Cell)은 현대자동차㈜가 2013년 출시한 중형 SUV 수소자동차이다.[1] 간략히 투싼 ix35 퓨얼셀이라고도 한다. 현대 투싼 ix35 퓨얼셀은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할 가장 이상적인 친환경차이며, 현대 투싼 ix를 기반으로 한 수소차량으로 수소 연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만든 전기로 자동차 모터를 움직이는 친환경차이다. 환경에 유해한 것은 일절 배출하지 않으며, 운행 중 배출하는 것은 오직 수증기뿐이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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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에 대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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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친환경 자동차의 정점인 모델로 배기가스가 전혀 나오지 않아 친환경적이면서도 내연기관차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우수한 성능을 보이며 짧은 충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놀라울 만큼 긴 주행거리를 가진다. 국내 독자 기술력과 생산 노하우로 세계 자동차 브랜드 중 최초로 양산 체제를 구축하였으며, 체계적인 시스템과 특수 장비로 대량 생산 능력을 구현하고 표준화된 품질 기준을 확립했다.[3] 기본적으로 투싼 ix의 외관 디자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수소연료차만의 미래지향적인 개성을 부여하기 위해 전반적으로 블루 컬러의 악센트를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2]

역사[편집]

현대자동차는 1998년에 연료전지 개발 조직을 신설하며 수소전기차 개발을 시작했다. 이후 2년 만인 2000년에는 싼타페를 바탕으로 한 현대자동차 최초 수소전기차 모델을 개발했다. 2005년에는 연료전지 시스템 국산화에 성공했고, 주행 거리가 384km에 달하는 개발 모델을 선보이기도 했다. 2007년에는 미쉐린 챌린지 비벤덤 대회에서 소음, 배기, 연비, CO2 배출량 등 4개 평가 항목 모두 A 등급을 받으며 수소전기차 부문 종합 1위 차지하기도 했다. 이어서 2010년에는 연료전지를 탑재한 수소전기차를 중심으로 핵심 부품 모듈화와 부품 공용화를 통한 양상 모델 개발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아이슬란드 등과 수소전기차 시범 보급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 체결 등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리고 마침내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양산 모델인 현대 투싼 ix 퓨얼셀을 출시했다. 투싼 ix 퓨얼셀은 벨기에 브뤼셀 모터쇼 2013 퓨쳐오토 어워드에서 1위, 대한민국 기술대상 은상 및 10대 신기술에 선정되는 등 출시 후 곧바로 이름을 알렸다.[4]

특징[편집]

가솔린 사용 없이 수소와 산소만을 사용해 전기를 만들어 구동되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배기가스 없이 물만 배출한다. 전기 자동차는 완전히 충전되는데 30분에서 360분 정도 걸리지만, 현대 투싼ix 퓨얼셀은 단 3분에서 10분 만에 완전히 충전되며 최대 415km를 달릴 수 있다. 투싼ix 퓨얼셀은 129마력(95kW)에 따르는 놀라운 성능을 보여주며, 전기 자동차와 비교할 수 없는 우수한 성능으로 내연기관 자동차만큼 강한 모터를 지니고 있다. 또한, 전기모터를 사용해 소음도 적다. 최대토크는 30.6kg.m, 최고속도는 160km/h이다.[2] 24kw급의 저장용량과 24kw급의 방전율을 갖는 리튬이온 배터리팩도 장착되어 있다. 소나타 하이브리드에 장착된 배터리와 동일 모델로서, 연료전지스택의 전력공급능력을 버퍼링하고 보충하며, 브레이크 회생충전 시 전력을 저장하는 역할도 한다.[5] 2013년 2월, 현대자동차는 독자 기술력과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차의 양산을 시작했다. 성공적인 양산을 위해 신개념 운반 설비 등 새로운 생산공법을 적용한 수소연료전지차 전용 생산공장을 별도로 구축함으로써 신기술 리더로 앞서 나가고 있다. 안전성과 내구성에 우선순위를 두고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쳐 최상의 신뢰도를 확보하였다.

현대 투싼ix 퓨얼셀

현대 투싼ix 퓨얼셀은 유럽 시장 주요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차로 북유럽 친환경차량 시범보급사업에 참여함으로써 더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 환경 정책에 앞서가고 있는 북유럽 국가들인 영국, 독일, 프랑스,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아이슬란드, 유럽연합(EU) 등에서 투싼 ix 퓨얼셀(현지명 ix35 퓨얼셀)로 판매한다. 특히, 2025년 무탄소(CO2 Neutral)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고 2011년부터 관용차로 수소연료전지차와 전기차만을 구매하여 세계 친환경차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고 있는 코펜하겐시와 수소연료전지 실증사업에 참여, 2015년 이후 초기시장 기반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를 기초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또한, 유럽연합 산하 수소연료전지 정부 과제 운영기관인 FCH-JU(Fuel Cells and Hydrogen Joint Undertaking)가 공모한 유럽연합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확대사업 (HyFIVE, Hydrogen For Innovative Vehicles) 입찰에서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사업자로 선정되었다.[6]

현대자동차㈜는 수소차 활성화와 안전성 강화를 위해 투싼 수소차에 혹독한 자체 테스트를 진행했다. 화재 시험을 통해 수소 연료 탱크의 위험성이 없는지 점검했고, 영하 40도에 이르는 추위 속 방치 시험 등을 거쳤다.[7] 충돌 테스트의 경우, 내연기관차와 동일 조건에서 이뤄졌으며 수소 누출 또는 수소 탱크 손상은 없었다고 한다. 수소탱크는 고강도의 탄소섬유 복합 재료로 제조되었으며, 사용 압력보다 높은 압력의 파열 실험을 통해 안전성을 인증받았다. 또한, 차량 내부의 연료탱크, 실내공간, 연료전지스택, 수소공급시스템에 4개의 수소 센서를 부착해 수소 누출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각종 안전장치로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응했다.[6]

안전성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의 독창적인 디자인에 수소연료전지차만의 미래지향적인 개성을 추가하여 새롭게 탄생하였다.[3]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통해 차량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연료전지 냉각수가 부족할 때나 연료전지 이온 필터 교체 시기가 도래했을 때, 혹은 연료 주입구 커버가 열려있거나 정해진 충전 횟수를 초과할 경우 수소탱크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하는 경고문이 모두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통해 표시된다. 투싼 Ix35 퓨얼셀은 충돌에 대한 대응이나 수소 누출 안전성, 충전 안전성, 화재와 내구성, 신뢰도 등에 대한 논란이 일은 바 있다.[2]

제원[편집]

구분 2013 투싼 퓨얼셀[8] 2015 투싼 퓨얼셀[9]
가격 - 8,500만원
엔진종류 수소연료전지 전기모터
연료종류 수소 수소
연비(km/kWh) - 77.1 km/kg
구동방식 전륜구동 -
변속기 - -
항속거리(km) - 415
수소연료탱크용량(L) - 140.0
모터최대출력 136hp 95.0Kw
모터최대토크 - 300.0Nm
최고속도(km/h) 160 160
가속성능(초)
(0-100 km/h)
12.5 12.5
Co2 배출량(g/km) 0 0
전장(mm) 4,410 4,410
전폭(mm) 1,820 1,820
전고(mm) 1,655 1,655
축거(mm) - 2,640
윤거전(mm) - 1,585
윤거후(mm) - 1,596
승차인원 5인승 5인승
공차중량(kg) - 1,835
타이어 규격
(전/후, mm/inch)
- -
전륜 서스펜션 - 스트럿
후륜 서스펜션 - 토션빔 액슬
브레이크
(전/후)
- -
스티어링 - 랙 앤드 피니언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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