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루시드 에어"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위키원
이동: 둘러보기, 검색
(같이 보기)
23번째 줄: 23번째 줄:
  
 
===드림드라이브===
 
===드림드라이브===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처럼 2.5단계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인 ‘드림 드라이브’가 적용될 예정이다. 14대의 카메라가 장착된 드림드라이브 고급 드라이버 지원 시스템이 정면 3대, 측면 및 후면 4대, 서라운드 뷰, 후면 4대, 후면 피쉬아이, 드라이브 모니터링 카메라. 그리고 5개의 레이더 유닛이 있다. 그 중 하나는 전방 지향형 장거리 센서고, 나머지 4개는 단거리 센서로서 이 단거리 초음파 센서 12개가 근거리 탐지를 처리하고, 마지막으로 고해상도 장거리 125 전방 지향 리다르가 차량 앞 3차원 공간을 분석한다.  
+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처럼 2.5단계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인 ‘드림 드라이브’가 적용될 예정이다. 14대의 카메라가 장착된 드림드라이브 고급 드라이버 지원 시스템이 정면 3대, 측면 및 후면 4대, 서라운드 뷰, 후면 4대, 후면 피쉬아이, 드라이브 모니터링 카메라. 그리고 5개의 레이더 유닛이 있다. 그 중 하나는 전방 지향형 장거리 센서고, 나머지 4개는 단거리 센서로서 이 단거리 초음파 센서 12개가 근거리 탐지를 처리하고, 마지막으로 고해상도 장거리 125 전방 지향 리다르가 차량 앞 3차원 공간을 분석한다. 그리고 출시 시점에 지원 기능이 19개 제공될 예정인데 이때 8개는 추가 제공된다. 향후 새로운 버전이 출시될 때마다 공중파 업데이트를 통해서 레벨 3-ready로 제공될 계획이다. 그리고 이례적인 고속 이더넷 링 통신으로, 에어의 조향과 브레이크에 대한 중복성을 제공한다. 또한 컨티넨탈, 보쉬, 여기와 제휴하고, 닥터 루쉬에 의해 통합된다. 루시드 에어의 초기 버전마다 드림드라이브 ADAS·자율주행 책임자인 유진 리(Eugene Lee)가 기본적으로 탑재된다. 이러한 기능은 아우디 A8의 교통정체 파일럿에 이어 두 번째 생산차량에 등장한 것이며 일종의 핸즈프리 비디오 드라이버 모니터링과 결합한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다.<ref name=루시드></ref>
그리고 출시 시점에 지원 기능이 19개 제공될 예정인데 이때 8개는 추가 제공된다. 그리고 향후 새로운 버전이 출시될 때마다 공중파 업데이트를 통해서 레벨 3-ready로 제공될 계획이다. 그리고 이례적인 고속 이더넷 링 통신으로, 에어의 조향과 브레이크에 대한 중복성을 제공한다. 또한 컨티넨탈, 보쉬, 여기와 제휴하고, 닥터 루쉬에 의해 통합된다. 루시드 에어의 초기 버전마다 드림드라이브 ADAS·자율주행 책임자인 유진 리(Eugene Lee)가 기본적으로 탑재된다. 이러한 기능은 아우디 A8의 교통정체 파일럿에 이어 두 번째 생산차량에 등장한 것이며 일종의 핸즈프리 비디오 드라이버 모니터링과 결합한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다.<ref name=루시드></ref>
 
  
 
{{각주}}
 
{{각주}}

2021년 1월 25일 (월) 16:05 판

루시드 에어(Lucid Air)
루시드(Lucid)


특징

디자인

루시드 에어는 전장이 4801mm, 전폭이 1951mm, 전고가 14550mm 정도로 짧고 좁은 대신 높은 형태를 갖고 있다. 그리고 차량의 외부는 수평의 라인으로 이어진 일체형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를 골조로 하며 전방의 하부에는 역 사다리꼴 모양의 흡기구가 위치해 있고 긴 후드라인은 낮은 차체와 파노라믹 루프를 넘어 후방까지 이어진다. 차량의 상단부에는 좌우로 길게 포인트를 넣어 차량이 좀 더 넓어보이는 효과를 주었다. 루시드 에어의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을 없애고 루프 전체가 유리로 설계가 되어있으며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하였다. 이를 통해 좀 더 날렵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며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추구했다. 헤드라이트는 수천개의 광패널로 구성되어 있어 기존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마이크로 렌즈의 배열을 갖추고 있다. 곤충의 눈을 모티브로 주행 상황에 따라 빛을 조절하는 적응형 헤드라이트 시스템도 적용되어 있다. 이 라이팅 기술은 기존의 LED 기술보다 50% 정도 더 효율적이다. 앞바퀴와 뒷바퀴를 양끝으로 최대한 붙여 짧은 오버행을 갖도록 했으며 차량의 내부에는 러기지름까지 깊숙하게 젖혀지는 2열 시트를 갖추어, 이로써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실내에는 후방 55도까지 젖혀지는 컴포트 좌석으로 비행기 1등석을 모방했고, 29개의 서라운드 스피커 시스템과 능동형 차음장치 등이 적용되어 있어 완벽한 소음차단 기술로 주행 시 보다 안락한 승차감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그 외로도 발전된 시스템을 통해 조명의 광량과 방향 등의 제어가 가능해져 주행 중 더 넓은 시야 확보를 가능하게 하여 안전성 향상에 기여했다. 루시드 모터스에서는 자율주행 기능과 상황을 판단하는 안전 시스템인 드림 드라이브가 탑재되었으며, 음성인식 기능과 터치스크린, 스마트폰 어플 커넥션 등의 차량 기능들도 적용되어 있어 루시드 에어를 통해 지능적이고 독창적이며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1]

내부공간

내부공간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었으며 탑승자 중심으로 제작되었다. 특히 사용자 경험은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보다 편안한 탑승감을 위해 항공기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배터리

루시드 모터스의 전기차는 소형 원통형 배터리 수천 개를 탑재하는 방식인데 배터리의 개수를 줄일수록 관리가 용이해져 안전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하는 전기차 업체들은 꾸준히 원통형 ‘21700’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업체를 물색하고 있었다. ㈜엘지화학은 1998년에 국내 최초로 원통형 배터리 상업화 및 대량생산체제를 구축했고, 2001년에는 세계 최초로 노트북용 대용량 2200mAh 배터리를 출시했으며 강한 마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긴주행가능거리로 본래 루시드 모터스의 배터리 공급사였던 경쟁사를 제치며 이번 루시드 에어 신형 모델의 배터리 독점 납품을 거머지었다. 루시드 모터스의 CEO인 피터 로린슨은 “㈜엘지화학과의 협업은 루시드 모터스가 전기차를 효율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최고의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의 고객들에게 최고의 전기차 성능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2] ㈜엘지화학의 원통형 배터리인 21700는 지름 21mm, 높이 70mm의 외관을 갖춘 제품으로 기존 원통형 18650 배터리인 지름 18mm, 높이 65mm 보다 대비 용량을 50% 높이고 성능을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에너지밀도 극대화한 ‘NCM811’ 기술까지 탑재했다. 21700 배터리의 상용화로 기존 18650 배터리에 비해 적은 수의 배터리를 연결해 원하는 용량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이는 테슬라보다 큰 113kwh 용량의 배터리로 루시드 에어의 상위 모델인 그랜드 투어링 에디션인 EPA를 기준으로 1회 완충 시 최대 517마일로 약 832km를 주행할 수 있는데 테슬라의 모델S의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102마일로 약 647km인 것을 감안했을때 압도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분 충전만으로 300마일을 주행할 수 있는 이 수치는 포르쉐 타이칸과 테슬라 모델3를 가뿐히 능가한다. 또한 최상위 모델인 드림 에디션에는 총 1,080마력을 발휘할 수 있는 듀얼모터가 적용된 AWD가 장착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소요되는 시간 2.5초, 투어링 620마력, 그랜드 투어링 800마력을 발휘한다. 이렇게 강한 성능을 갖고 있는 배터리를 루시드 에어의 최상위 모델인 드림 에디션부터 시작해 그랜드 투어링, 투어링, 기본형 순으로 차례대로 적용할 예정이다.[3][4]

주행거리

루시드 에어는 현 시점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주행거리가 긴 전기차다. 루시드 모터스에서는 미국 환경보호국(EPA) 기준 1회 충전으로 517마일 약 832km까지 주행이 가능한데 이는 테슬라 모델S 롱레인지의 주행거리인 402마일 약 643km를 앞서는 수준으로 전기차 분야의 신기록이다. 첫 출시 제품인 루시드 에어에서 이토록 고성능을 보일 수 있는 이유에 대해 루시드 모터스의 CEO인 피터 롤린스는 “루시드 에어의 주행거리가 늘어난 것은 전기 모터, 디자인, 공기역학 등이 발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충전속도

루시드 에어는 전기차 충전 속도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예정이다. 루시드 에어의 충전 방식은 복합 충전 시스템 기준에 맞춰 설계되어 어떤 직류 고속 충전소에서도 충전할 수 있는데, 충전 속도가 분당 최대 20마일(32km)다. 테슬라의 급속 충전기기 슈퍼차저 속도는 분당 15마일(24km) 수준이다. 차량 안팎으로 에너지가 들어오고 나가는 속도를 향상시키는 데는 ㈜엘지화학의 21700 원통형 배터리가 크게 기여했다. 루시드 에어에는 ㈜엘지화학의 21700 원통형 배터리가 독점 공급되며 기존 원통형 18650 배터리 대비 용량을 50% 높인 였다. 이를 통해 루시드 에어는 1분 충전에 32㎞의 주행거리 확보가 가능하여 20분이면 총 483㎞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미 환경보호청(EPA) 등급 기준으로 832㎞를 달성했으며 이는 현재 양상되고 있는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다. 테슬라의 모델S 롱레인지 플러스가 지닌 약 647㎞의 주행거리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따라서 1회 충전만으로 약 823km의 주행이 가능해 루시드 에어의 배터리 공급업체인 ㈜엘지화학의 배터리가 큰 역할을 맡고 있다.[5] 전기자동차는 탁월한 연비와 유지비의 절감 그리고 소음이 적기 때문에 편안함 승차감까지 보장하지만 상대적으로 일반 자동차보다 충전 속도가 느려 충전 시 소요되는 긴 시간과 많지 않는 충전소의 갯수로 당장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피터 롤린슨은 2019년 한 인터뷰에서 소비자들이 한정된 시간 제약으로 인해 빠른 충전이 가능한 급속충전 능력이 전기자동차의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라고 인정했다. 그 후 이러한 불편함을 줄이고자 루시드 모터스에서 900볼트 시스템을 사용하는 일렉트리피 아메리카와의 공동 계약을 체결하여 미국 내 고객들에게 전국적인 충전 계획을 제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계약을 통해 500개의 부지에 걸쳐 2,000개 이상의 고속 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고 40개 주와 17개 주요 대도시 지역에도 여러 고속 충전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앞으로 전기자동차의 상용화까지 한발 더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다.[6]

파워트레인

루시드 모터스는 삼성SDI㈜와 루시드 모터스는 배터리 셀 공급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어 삼성SDI㈜는 2018년 말 생산에 들어간 럭셔리 1호 차량용 리튬이온셀을 공급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에 출시하는 루시드 에어의 1차 파워트레인으로 삼성SDI㈜로부터 공급받은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사용할 예정이다. 삼성SDI㈜와 레퀴드는 에너지 밀도, 전력, 캘린더 수명, 안전성 등 분야에서 기존 성능 벤치마크를 넘어설 수 있는 차세대 원통형 셀 개발에 협력했으며 이를 통해 개발된 셀은 에너지 밀도가 높고 반복적인 급속 충전에 대한 손상에도 획기적인 내성을 지니게 되었다. 루시드 모터스의 CEO인 피터 롤린슨은 "삼성SDI㈜의 새로운 셀이 보여준 획기적인 배터리 수명은 고객들, 특히 24시간 운행하는 승차공유 서비스를 보유한 회사들에게 가시적인 이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7] 삼성SDI㈜의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적용한 루시드 에어는 후륜 구동 75kWh 배터리를 장착하여 400hp(298kW), 600N³(443lbft), 240mi(386km)의 토크의 생산이 가능하다. 그리고 대형 루시드 에어 버전에는 110 kWh 배터리팩이 있어 EPA 범위가 약 517마일(832 k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합쳐서 1,000 hp (746 kW)의 4륜 구동력을 갖게 된다. 이 루시드 에어 버전은 2.5초 안에 97km/h(0~60mph)의 빠른 속력으로 가속할 수 있다. 가장 최근의 성능 시험에서, 대형 항공기는 최고 속도인 378km/h를 달성했는데 루시드 모터스에 따르면, 대형 항공사의 생산 모델은 200mph 이상의 최고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루시드 에어의 정격 에너지 효율은 21.4 kWh/100 km(62마일) 또는 2.89 mile/kWh로, 연료는 100 km/2.4 리터에 해당한다.[6]

드림드라이브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처럼 2.5단계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인 ‘드림 드라이브’가 적용될 예정이다. 14대의 카메라가 장착된 드림드라이브 고급 드라이버 지원 시스템이 정면 3대, 측면 및 후면 4대, 서라운드 뷰, 후면 4대, 후면 피쉬아이, 드라이브 모니터링 카메라. 그리고 5개의 레이더 유닛이 있다. 그 중 하나는 전방 지향형 장거리 센서고, 나머지 4개는 단거리 센서로서 이 단거리 초음파 센서 12개가 근거리 탐지를 처리하고, 마지막으로 고해상도 장거리 125 전방 지향 리다르가 차량 앞 3차원 공간을 분석한다. 그리고 출시 시점에 지원 기능이 19개 제공될 예정인데 이때 8개는 추가 제공된다. 향후 새로운 버전이 출시될 때마다 공중파 업데이트를 통해서 레벨 3-ready로 제공될 계획이다. 그리고 이례적인 고속 이더넷 링 통신으로, 에어의 조향과 브레이크에 대한 중복성을 제공한다. 또한 컨티넨탈, 보쉬, 여기와 제휴하고, 닥터 루쉬에 의해 통합된다. 루시드 에어의 초기 버전마다 드림드라이브 ADAS·자율주행 책임자인 유진 리(Eugene Lee)가 기본적으로 탑재된다. 이러한 기능은 아우디 A8의 교통정체 파일럿에 이어 두 번째 생산차량에 등장한 것이며 일종의 핸즈프리 비디오 드라이버 모니터링과 결합한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다.[7]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루시드 에어 문서는 전기자동차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