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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치 스크린]]을 주입력 장치로 하고 IBM PC 호환기종(이하 x86) 또는 AMD x86-64(이하 x64) 아키텍처 기반이고 OS로는 주로 Microsoft Windows를 사용하는 휴대용 PC(좁은 의미의 PC)의 통칭. 태블릿 컴퓨터의 하위 개념으로, Windows-인텔(x86/x64) 기반의 태블릿 컴퓨터(Tablet Computer)를 지칭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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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래는 2000년 Microsoft사가 처음으로 발표한 규격이나 이제는 OS의 구분 없이 '태블릿 컴퓨터'라는 단어와 거의 동일시 되어가고 있다. 랩탑이 컴팩, 노트북이 도시바에서 만든 이름이지만 이제는 일반명이 된 것과 같다. Microsoft 스스로도 Windows 8을 발매하는 등 이러한 구분을 허물고 있는 중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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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보드의 유무는 선택적이고, 감압식 터치 스크린과 전자유도식 태블릿 모듈을 모두 장착한 태블릿 PC도 있으며 2010년대 들어서는 정전식 터치를 사용하는 모델들도 속속 등장하였다. 단, 키보드가 장착된 모델의 경우 예외 없이 슬레이트 모드로의 전환이 가능하다. 전에는 힌지가 180도 회전해 뒤집어지는 스위블밖에 없었지만, Surface를 필두로 마그네틱 탈부착 키보드가 상용화되면서 이쪽이 더 주력이 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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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블릿 PC시장에서의 Microsoft의 독점적인 지위를 고려하여 Microsoft가 선정한 하드웨어 기준에 부합하고 윈도우 XP 태블릿 PC 에디션 혹은 그로부터 파생된 운영체제를 사용하며 펜 입력이 가능한 노트북 컴퓨터를 지칭하기도 한다. 실질적으로 현재까지 나온 대부분의 태블릿 PC는 Microsoft가 제정한 저 규격에 부합하며 그 외에 극히 일부가 다른 운영체제를 채택하고 있을 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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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영체제는 Windows, 리눅스, 즉 PC용 운영체제 기반으로 운영되고 터치 스크린과 전자유도식 디지타이저 펜을 사용하여 스크린상에 입력과 편집 및 수정을 할 수 있다. 원래 마이크로소프트는 태블릿 PC에 펜 호버링[4]을 필수요건으로 제시하였으며 따라서 이를 위해서는 전자유도식 디지타이저의 채용이 불가피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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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만 UMPC의 등장과 함께 이러한 제약 조건은 사라졌으며 그 결과 감압식 스타일러스를 채용한 태블릿 PC도 등장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iPad 및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감압식이 사실상 사장되고, Windows 7에 들어서 Multi-Touch를 지원하면서 Windows 태블릿 역시 대부분이 정전식 패널을 지원하고, 오히려 펜을 도입한 모델이 적어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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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블릿 PC는 기본적으로 손에 들고(품에 안고) 펜으로 입력을 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동성이 높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 무게가 가벼워야 하며 배터리가 수명이 오래 가야 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크기가 12인치 이하이며, ULV 계열의 CPU를 채용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고성능의 노트북 컴퓨터와 비교하면 배터리 라이프가 상대적으로 길(어야 한)다.<ref name="나무위키">〈[https://namu.wiki/w/%ED%83%9C%EB%B8%94%EB%A6%BF%20PC 태블릿 PC]〉, 《나무위키》</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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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역사 == | ||
+ | [[파일:태블릿피시.PNG|썸네일|300픽셀|태블릿 PC]] | ||
+ | 1983년, 휴렛팩커드사는 터치스크린을 갖춘 컴퓨터(모델명: HP-150)를 최초로 출시하여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터치스크린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pc 와 다른 점이 없었다. 또한 운영체제 역시 다른 PC와 같이 MS-DOS를 사용했다. 게다가 터치스크린에 최적화된 응용 프로그램도 매우 적어 그 기능을 활용하기가 어려웠다. 이후부터는 터치스크린을 갖춘 컴퓨터는 휴대용 제품을 중심으로 개발되기 시작하였다. <ref name="태블릿 PC">〈[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72654&cid=59088&categoryId=59096 태블릿 컴퓨터]〉, 《네이버 지식백과》</ref> 2000년 마이크로소프트가 태블릿PC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인 뒤, 다양하고 독특한 기능이 추가된 여러 제품이 개발되고 있다. 2010년 아이패드가 출시된 후 대형 화면과 터치스크린이 내장된 태블릿PC가 유행하면서 여러 회사에서 제품을 생산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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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종류 == | ||
+ | 애플 [[아이패드]](iPad), 삼성 [[갤럭시탭]]<!--갤럭시 탭-->(Galaxy Tab) 등의 제품이 있다. 태블릿PC와 유사한 제품으로는 [[슬레이트PC]](slate PC)와 [[울트라북]] 등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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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 | ||
+ | pc용 운영체제가 내장된 단말기로, 터치스크린을 장착하여 키보드가 없어도 손가락이나 전자펜을 이용하여 입력할 수 있는 제품이다. 키보드를 부착하여 노트북 컴퓨터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태블릿 pc의 처리속도는 웹패드에 비해 훨씬 빠르며, 윈도 XP를 OS로 사용하고 있다. <ref name="태블릿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00397&cid=43665&categoryId=43665 태블릿PC]〉, 《네이버 지식백과》</ref> | ||
+ | 데스크톱이나 노트북과 비교해보자면 이동성과 휴대성이편리하고, 마우스나 키보드로 입력하기 어려운 복잡한 부분을 입력이 가능하며 펜이나 손으로 편리하게 메모 등을 할 수 있다. | ||
+ | 또한 구조상 대부분의 태블릿PC가 쿨링팬이 없어 소음에도 자유로워 도서관같이 조용히 해야 하는 곳에서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 ||
+ | 하지만 ARM 계열 프로세서가 들어가는 모바일 기기보다 비싸다는 것, 또한 전력 소모가 크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이러한 단점은 얼마 지나지 않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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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활용 == | ||
+ | [[파일:태블릿.PNG|썸네일|300픽셀|태블릿 PC]] | ||
+ | 태블릿 컴퓨터는 기존 컴퓨터보다 부피나 배터리 지속시간 부분에서 우수하다. 따라서 등장 초기에 노트북의 자리를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화면이 커지면서 태블릿 pc의 필요성이 줄어들고 노트북 또한 휴대성이 강화되어 기술이 발전하였다. 무엇보다 태블릿 PC는 가상 키보드로 문자를 입력하기 때문에 문자 작업을 하려면 별도의 입력장치도 필요하다. 이런 요구에 맞춰 컨버터블 PC라는 새로운 폼팩터가 등장하였다. 태블릿 컴퓨터에 키보드를 탈부착할 수 있도록 하여 필요에 따라 두 가지 형태로 변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ref name="태블릿 PC"></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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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단점== | ||
+ | ===장점=== | ||
+ | 압도적인 호환성과 생산성을 자랑하며, USB 등을 이용한 확장성도 뛰어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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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86 및 AMD x86-64 아키텍처에 PC용 OS를 그대로 사용하므로 호환성이 매우 높으며, 이 덕분에 기존 데스크톱 환경을 그대로 태블릿 환경에 가져와 사용할 수 있다. 사실 이것만으로도 iOS/안드로이드 등 기타 OS 태블릿에 비해 비교우위를 점하며 다른 모든 단점을 씹어먹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성능 CPU를 탑재한 기기의 경우는 울트라북에 준하는 높은 성능으로 다소 무거운 작업들도 잘 수행해내는 등 막강한 생산성을 자랑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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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톱/노트북 PC와 비교해봐도 이동성과 휴대성이 높고, 마우스나 키보드로 입력하지 못하는 복잡한 모양을 입력할 수 있으며, 펜으로 손쉽게 메모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태블릿 PC에 최적화된 OneNote 등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각종 정보를 한 장소에 수합하여 관리하는 것이 용이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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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한 아날로그 작업과 디지털 작업을 한 폼팩터 안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생산성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한다. 가령 프로그래머의 경우, 펜을 가지고 화면 위에 프로그램 구조 설계를 한 후 그 화면 위에서 바로 코딩을 시작하는 식이다. 아래 단점 문단에는 타 계열 태블릿에 비해 가격이 높다는 서술이 있으나, 쓸만한 랩탑과 쓸만한 디지타이저가 한 번에 손에 들어온다고 생각한다면 용도에 따라서는 랩탑과 태블릿을 따로 구매하는 것보다 더 경제적이기도 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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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고 구조상 쿨링 팬 자체가 아예 없는 제품이 많으며 키보드나 마우스 조작 없이 터치만으로도 다룰 수 있어 소음에서 매우 자유로워 도서관과 같이 쿨링팬 소리도 신경쓰이는 환경에서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 ||
+ | ===단점=== | ||
+ | ARM 계열 프로세서가 들어가는 모바일 기기에 비해 다소 비싸다는 것, 그리고 전력 소모가 크다는 것이 하드웨어 플랫폼으로서의 단점으로 꼽히고 있지만, 이러한 단점은 얼마 지나지 않아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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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대 중반 이후에는 인텔이 아톰 프로세서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저전력, 저발열 프로세서의 성능이 획기적으로 높아진데다가 Microsoft의 Windows 8로부터 시작한 태블릿 PC 중점화 정책 덕분에 태블릿 PC는 가격이 많이 낮아진 상황. 200만 원을 가볍게 넘던 이전에 비하면 매우 저렴해졌으며, 중국산 아톰 태블릿 PC는 10만 원대에도 구할 수 있다. 거기에 Microsoft Surface 등의 고급 태블릿 PC들이 나와 울트라북 시장을 파괴하고 있다. 결국 마이크로소프트의 꿈은 2014년이 되어서야 실현을 눈앞에 두고 있다. 동 스펙의 안드로이드 계열 기기에 비해 아직 가격대가 높은 편이나, 초저사양 태블릿 PC조차 100만원대 중반을 호가하던 과거를 생각해 본다면 장래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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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블릿 PC만으로는 레거시 앱을 사용하기가 곤란하다는 단점도 있다. 당연히 태블릿의 UX를 상정하지 않고 만들었기 때문에 멀티터치 미지원 및 가상 키보드 조작이 불편함 등의 애로사항이 생긴다. 가장 큰 문제는 스크롤링. 연식이 좀 오래된 앱은 화면을 쓸어내리면 스크롤이 되는 게 아니라 드래그가 돼 버린다. 발암 이 부분은 서드파티 개발사의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며, 사실 윈도우가 터치 환경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한 Windows 8이 공개된 시점부터 데스크톱 앱을 업데이트 하거나 데스크톱 앱이 이미 있음에도 태블릿 환경용 앱을 별도로 개발하는 등의 움직임이 있어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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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실 앱보다는 Windows라는 OS 자체가 태블릿이라는 플랫폼에 걸맞은 UI/UX를 아직 완벽하게 지원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더 문제다. 모바일 Windows 10과는 달리 앱 타일 색상 변경 등의 UI 변경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사소한 문제부터 시작해서, 테더링 등의 네트워킹 기능을 태블릿 환경에서 제대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 기능이 제한적이며 배터리소모가 심각한 슬립모드등, 모바일 기기도 아니고 데스크톱 기기도 아니라는 어정쩡한 폼팩터가 독으로써 작용하는 부분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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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기와 달리 요즘은 멀티터치가 되는 장치가 많이 보급되면서, 스크롤문제는 없어졌다. 한 손가락부터 다섯 손가락 다 쓰는 물건도 있고 핀치투줌은 기본이라 하드웨어적인 어려움은 없다. 못해도 2점은 되게 만들어놓는다. 진짜 싸구려가 아닌 이상, 문제는 기능 할당과 소프트웨어쪽이다.<ref name="나무위키"></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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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망== | ||
+ | 2013년 9월, 아톰 베이트레일이 출시된 이후 RT버전 Windows가 아닌 x86-64를 지원하는 Windows 8.1 태블릿 컴퓨터를 넷북 수준의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거기다 태블릿 본체에 풀사이즈 USB포트를 장착하는 마개조도 가능하다. 2018년에는 베이트레일 기반 태블릿은 새 것 기준 13~15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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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4분기에 베이트레일에 비해 그래픽 성능이 대폭 향상된 체리트레일이 출시되었다. 태블릿으로 온라인 게임 정도는 무난하게 돌릴수 있는 수준에 올랐다. 2018년에는 체리트레일 기반 태블릿은 새 것 기준 14~18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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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톰 뿐 아니라 코어m 등의 (상대적)고성능 CPU또한 발전되며 고급형 모델의 성능 및 전력 소모량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2015년 10월 아이패드를 제치고 판매량의 45%를 차지하는 성과를 보였다. 하지만 이건 10월 한 달간의 기록이며 이 시점으로부터 과거 12개월간의 실적을 보면 애플 제품이 온라인 태블릿 판매량의 약 34%를 차지했고 MS는 전체의 19% 점유율을 차지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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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고 Apple은 iPad Pro를 출시하여 확실히 Windows 태블릿 PC를 위시한 생산성 태블릿 PC들을 의식하고 있다는 의사를 내보였다. 물론 iPadOS를 사용하는 iPad Pro에 비해 아직까진 윈도우 태블릿의 생산성이 더 높다. 수십년이 넘는 세월동안 축적된 32비트 데스크탑 레거시 프로그램을 성능만 된다면 아무 조건없이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ref name="나무위키"></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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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국내에서는 이미 스마트폰이 많이 보급되어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이 있는 소비자들은 태블릿PC를 구매하여 추가로 통신요금을 내기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국내에서의 태블릿PC 시장은 현재는 조금 정체되어 있다. 하지만 애플을 제외하고 나머지 후발주자들은 대부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선택하고 있으며 여러 기업에서 태블릿 PC 시장에 진출을 시도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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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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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참고자료 == | ||
+ |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80994&cid=40942&categoryId=32828 태블릿]>, 《네이버 지식백과》 | ||
+ |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00397&cid=43665&categoryId=43665 태블릿 PC]>, 《네이버 지식백과》 | ||
+ |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72654&cid=59088&categoryId=59096 태블릿 컴퓨터]>, 《네이버 지식백과》 | ||
+ | * 〈[https://namu.wiki/w/%ED%83%9C%EB%B8%94%EB%A6%BF%20PC 태블릿 PC]〉, 《나무위키》 | ||
+ | * 〈[https://ko.wikipedia.org/wiki/%ED%83%9C%EB%B8%94%EB%A6%BF_PC 태블릿 PC]〉, 《위키백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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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같이 보기 == | ||
+ | * [[PC]] | ||
+ | * [[넷북]] | ||
+ | * [[컴퓨터]] | ||
+ | * [[노트북]] | ||
+ | * [[아이패드]] | ||
+ | * [[갤럭시탭]] | ||
+ | * [[터치 스크린]] | ||
+ | * [[스티브 잡스]] | ||
+ | |||
+ | {{컴퓨터|검토 필요}} | ||
+ | {{모바일}} | ||
+ | {{전자제품}} | ||
+ | {{정보통신}} |
2024년 11월 4일 (월) 00:45 기준 최신판
태블릿PC(tablet PC)란 손가락이나 터치펜을 사용해 입력하고 얇은 모니터를 통해 출력하는 휴대용 소형 컴퓨터을 말한다. 노트북과 달리 키보드나 마우스가 필요 없다. 태블릿 컴퓨터(tablet computer, 平板电脑)라고도 하며 간략히 태블릿(tablet)이라고도 한다. '타블렛' 또는 '테블릿'이 아니라 '태블릿'이 올바른 표기법이다.
개요[편집]
태블릿PC는 터치스크린을 주 입력 장치로 사용하는 소형의 휴대형 컴퓨터로, 키보드나 마우스 대신 손가락이나 터치펜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다. 납작하고 편편한 '판(tablet)'의 형상을 하고 있어 태블릿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태블릿 PC라고도 부른다. 노트북과 개인정보단말기(PDA)의 특성을 함께 지니고 있는 기기로, 일반 컴퓨터처럼 문서 작업 등 콘텐츠를 생산하는 작업보다 동영상, 음악, 게임 등 이미 만들어진 콘텐츠를 검색하고, 즐기는 소비 기능이 강하다.
터치 스크린을 주입력 장치로 하고 IBM PC 호환기종(이하 x86) 또는 AMD x86-64(이하 x64) 아키텍처 기반이고 OS로는 주로 Microsoft Windows를 사용하는 휴대용 PC(좁은 의미의 PC)의 통칭. 태블릿 컴퓨터의 하위 개념으로, Windows-인텔(x86/x64) 기반의 태블릿 컴퓨터(Tablet Computer)를 지칭한다.
원래는 2000년 Microsoft사가 처음으로 발표한 규격이나 이제는 OS의 구분 없이 '태블릿 컴퓨터'라는 단어와 거의 동일시 되어가고 있다. 랩탑이 컴팩, 노트북이 도시바에서 만든 이름이지만 이제는 일반명이 된 것과 같다. Microsoft 스스로도 Windows 8을 발매하는 등 이러한 구분을 허물고 있는 중이다.
키보드의 유무는 선택적이고, 감압식 터치 스크린과 전자유도식 태블릿 모듈을 모두 장착한 태블릿 PC도 있으며 2010년대 들어서는 정전식 터치를 사용하는 모델들도 속속 등장하였다. 단, 키보드가 장착된 모델의 경우 예외 없이 슬레이트 모드로의 전환이 가능하다. 전에는 힌지가 180도 회전해 뒤집어지는 스위블밖에 없었지만, Surface를 필두로 마그네틱 탈부착 키보드가 상용화되면서 이쪽이 더 주력이 되었다.
태블릿 PC시장에서의 Microsoft의 독점적인 지위를 고려하여 Microsoft가 선정한 하드웨어 기준에 부합하고 윈도우 XP 태블릿 PC 에디션 혹은 그로부터 파생된 운영체제를 사용하며 펜 입력이 가능한 노트북 컴퓨터를 지칭하기도 한다. 실질적으로 현재까지 나온 대부분의 태블릿 PC는 Microsoft가 제정한 저 규격에 부합하며 그 외에 극히 일부가 다른 운영체제를 채택하고 있을 뿐이다.
운영체제는 Windows, 리눅스, 즉 PC용 운영체제 기반으로 운영되고 터치 스크린과 전자유도식 디지타이저 펜을 사용하여 스크린상에 입력과 편집 및 수정을 할 수 있다. 원래 마이크로소프트는 태블릿 PC에 펜 호버링[4]을 필수요건으로 제시하였으며 따라서 이를 위해서는 전자유도식 디지타이저의 채용이 불가피하였다.
하지만 UMPC의 등장과 함께 이러한 제약 조건은 사라졌으며 그 결과 감압식 스타일러스를 채용한 태블릿 PC도 등장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iPad 및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감압식이 사실상 사장되고, Windows 7에 들어서 Multi-Touch를 지원하면서 Windows 태블릿 역시 대부분이 정전식 패널을 지원하고, 오히려 펜을 도입한 모델이 적어졌다.
태블릿 PC는 기본적으로 손에 들고(품에 안고) 펜으로 입력을 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동성이 높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 무게가 가벼워야 하며 배터리가 수명이 오래 가야 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크기가 12인치 이하이며, ULV 계열의 CPU를 채용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고성능의 노트북 컴퓨터와 비교하면 배터리 라이프가 상대적으로 길(어야 한)다.[1]
역사[편집]
1983년, 휴렛팩커드사는 터치스크린을 갖춘 컴퓨터(모델명: HP-150)를 최초로 출시하여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터치스크린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pc 와 다른 점이 없었다. 또한 운영체제 역시 다른 PC와 같이 MS-DOS를 사용했다. 게다가 터치스크린에 최적화된 응용 프로그램도 매우 적어 그 기능을 활용하기가 어려웠다. 이후부터는 터치스크린을 갖춘 컴퓨터는 휴대용 제품을 중심으로 개발되기 시작하였다. [2] 2000년 마이크로소프트가 태블릿PC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인 뒤, 다양하고 독특한 기능이 추가된 여러 제품이 개발되고 있다. 2010년 아이패드가 출시된 후 대형 화면과 터치스크린이 내장된 태블릿PC가 유행하면서 여러 회사에서 제품을 생산하였다.
종류[편집]
애플 아이패드(iPad), 삼성 갤럭시탭(Galaxy Tab) 등의 제품이 있다. 태블릿PC와 유사한 제품으로는 슬레이트PC(slate PC)와 울트라북 등이 있다.
특징[편집]
pc용 운영체제가 내장된 단말기로, 터치스크린을 장착하여 키보드가 없어도 손가락이나 전자펜을 이용하여 입력할 수 있는 제품이다. 키보드를 부착하여 노트북 컴퓨터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태블릿 pc의 처리속도는 웹패드에 비해 훨씬 빠르며, 윈도 XP를 OS로 사용하고 있다. [3] 데스크톱이나 노트북과 비교해보자면 이동성과 휴대성이편리하고, 마우스나 키보드로 입력하기 어려운 복잡한 부분을 입력이 가능하며 펜이나 손으로 편리하게 메모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구조상 대부분의 태블릿PC가 쿨링팬이 없어 소음에도 자유로워 도서관같이 조용히 해야 하는 곳에서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ARM 계열 프로세서가 들어가는 모바일 기기보다 비싸다는 것, 또한 전력 소모가 크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이러한 단점은 얼마 지나지 않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활용[편집]
태블릿 컴퓨터는 기존 컴퓨터보다 부피나 배터리 지속시간 부분에서 우수하다. 따라서 등장 초기에 노트북의 자리를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화면이 커지면서 태블릿 pc의 필요성이 줄어들고 노트북 또한 휴대성이 강화되어 기술이 발전하였다. 무엇보다 태블릿 PC는 가상 키보드로 문자를 입력하기 때문에 문자 작업을 하려면 별도의 입력장치도 필요하다. 이런 요구에 맞춰 컨버터블 PC라는 새로운 폼팩터가 등장하였다. 태블릿 컴퓨터에 키보드를 탈부착할 수 있도록 하여 필요에 따라 두 가지 형태로 변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2]
장단점[편집]
장점[편집]
압도적인 호환성과 생산성을 자랑하며, USB 등을 이용한 확장성도 뛰어나다.
x86 및 AMD x86-64 아키텍처에 PC용 OS를 그대로 사용하므로 호환성이 매우 높으며, 이 덕분에 기존 데스크톱 환경을 그대로 태블릿 환경에 가져와 사용할 수 있다. 사실 이것만으로도 iOS/안드로이드 등 기타 OS 태블릿에 비해 비교우위를 점하며 다른 모든 단점을 씹어먹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성능 CPU를 탑재한 기기의 경우는 울트라북에 준하는 높은 성능으로 다소 무거운 작업들도 잘 수행해내는 등 막강한 생산성을 자랑한다.
데스크톱/노트북 PC와 비교해봐도 이동성과 휴대성이 높고, 마우스나 키보드로 입력하지 못하는 복잡한 모양을 입력할 수 있으며, 펜으로 손쉽게 메모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태블릿 PC에 최적화된 OneNote 등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각종 정보를 한 장소에 수합하여 관리하는 것이 용이하다.
또한 아날로그 작업과 디지털 작업을 한 폼팩터 안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생산성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한다. 가령 프로그래머의 경우, 펜을 가지고 화면 위에 프로그램 구조 설계를 한 후 그 화면 위에서 바로 코딩을 시작하는 식이다. 아래 단점 문단에는 타 계열 태블릿에 비해 가격이 높다는 서술이 있으나, 쓸만한 랩탑과 쓸만한 디지타이저가 한 번에 손에 들어온다고 생각한다면 용도에 따라서는 랩탑과 태블릿을 따로 구매하는 것보다 더 경제적이기도 하다.
그리고 구조상 쿨링 팬 자체가 아예 없는 제품이 많으며 키보드나 마우스 조작 없이 터치만으로도 다룰 수 있어 소음에서 매우 자유로워 도서관과 같이 쿨링팬 소리도 신경쓰이는 환경에서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단점[편집]
ARM 계열 프로세서가 들어가는 모바일 기기에 비해 다소 비싸다는 것, 그리고 전력 소모가 크다는 것이 하드웨어 플랫폼으로서의 단점으로 꼽히고 있지만, 이러한 단점은 얼마 지나지 않아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0년대 중반 이후에는 인텔이 아톰 프로세서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저전력, 저발열 프로세서의 성능이 획기적으로 높아진데다가 Microsoft의 Windows 8로부터 시작한 태블릿 PC 중점화 정책 덕분에 태블릿 PC는 가격이 많이 낮아진 상황. 200만 원을 가볍게 넘던 이전에 비하면 매우 저렴해졌으며, 중국산 아톰 태블릿 PC는 10만 원대에도 구할 수 있다. 거기에 Microsoft Surface 등의 고급 태블릿 PC들이 나와 울트라북 시장을 파괴하고 있다. 결국 마이크로소프트의 꿈은 2014년이 되어서야 실현을 눈앞에 두고 있다. 동 스펙의 안드로이드 계열 기기에 비해 아직 가격대가 높은 편이나, 초저사양 태블릿 PC조차 100만원대 중반을 호가하던 과거를 생각해 본다면 장래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태블릿 PC만으로는 레거시 앱을 사용하기가 곤란하다는 단점도 있다. 당연히 태블릿의 UX를 상정하지 않고 만들었기 때문에 멀티터치 미지원 및 가상 키보드 조작이 불편함 등의 애로사항이 생긴다. 가장 큰 문제는 스크롤링. 연식이 좀 오래된 앱은 화면을 쓸어내리면 스크롤이 되는 게 아니라 드래그가 돼 버린다. 발암 이 부분은 서드파티 개발사의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며, 사실 윈도우가 터치 환경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한 Windows 8이 공개된 시점부터 데스크톱 앱을 업데이트 하거나 데스크톱 앱이 이미 있음에도 태블릿 환경용 앱을 별도로 개발하는 등의 움직임이 있어왔다.
사실 앱보다는 Windows라는 OS 자체가 태블릿이라는 플랫폼에 걸맞은 UI/UX를 아직 완벽하게 지원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더 문제다. 모바일 Windows 10과는 달리 앱 타일 색상 변경 등의 UI 변경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사소한 문제부터 시작해서, 테더링 등의 네트워킹 기능을 태블릿 환경에서 제대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 기능이 제한적이며 배터리소모가 심각한 슬립모드등, 모바일 기기도 아니고 데스크톱 기기도 아니라는 어정쩡한 폼팩터가 독으로써 작용하는 부분이 있다.
초기와 달리 요즘은 멀티터치가 되는 장치가 많이 보급되면서, 스크롤문제는 없어졌다. 한 손가락부터 다섯 손가락 다 쓰는 물건도 있고 핀치투줌은 기본이라 하드웨어적인 어려움은 없다. 못해도 2점은 되게 만들어놓는다. 진짜 싸구려가 아닌 이상, 문제는 기능 할당과 소프트웨어쪽이다.[1]
전망[편집]
2013년 9월, 아톰 베이트레일이 출시된 이후 RT버전 Windows가 아닌 x86-64를 지원하는 Windows 8.1 태블릿 컴퓨터를 넷북 수준의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거기다 태블릿 본체에 풀사이즈 USB포트를 장착하는 마개조도 가능하다. 2018년에는 베이트레일 기반 태블릿은 새 것 기준 13~15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2015년 4분기에 베이트레일에 비해 그래픽 성능이 대폭 향상된 체리트레일이 출시되었다. 태블릿으로 온라인 게임 정도는 무난하게 돌릴수 있는 수준에 올랐다. 2018년에는 체리트레일 기반 태블릿은 새 것 기준 14~18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아톰 뿐 아니라 코어m 등의 (상대적)고성능 CPU또한 발전되며 고급형 모델의 성능 및 전력 소모량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2015년 10월 아이패드를 제치고 판매량의 45%를 차지하는 성과를 보였다. 하지만 이건 10월 한 달간의 기록이며 이 시점으로부터 과거 12개월간의 실적을 보면 애플 제품이 온라인 태블릿 판매량의 약 34%를 차지했고 MS는 전체의 19% 점유율을 차지했다.
그리고 Apple은 iPad Pro를 출시하여 확실히 Windows 태블릿 PC를 위시한 생산성 태블릿 PC들을 의식하고 있다는 의사를 내보였다. 물론 iPadOS를 사용하는 iPad Pro에 비해 아직까진 윈도우 태블릿의 생산성이 더 높다. 수십년이 넘는 세월동안 축적된 32비트 데스크탑 레거시 프로그램을 성능만 된다면 아무 조건없이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1]
대한민국 국내에서는 이미 스마트폰이 많이 보급되어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이 있는 소비자들은 태블릿PC를 구매하여 추가로 통신요금을 내기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국내에서의 태블릿PC 시장은 현재는 조금 정체되어 있다. 하지만 애플을 제외하고 나머지 후발주자들은 대부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선택하고 있으며 여러 기업에서 태블릿 PC 시장에 진출을 시도할 것이다.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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