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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THE H FIRSTIER IPARK)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로 310 일원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이다.

개요[편집]

  •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2023년 11월 30일에 입주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아파트이다. 평형은 50㎡, 70㎡, 85-86㎡, 110-111㎡, 125㎡, 144-145㎡, 169-170㎡, 201-202㎡, 220㎡, 230㎡이며 74개 동에 6,702세대로 되어있다. 개포주공아파트 1단지를 재건축하여 지어졌으며,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이 공동으로 시공했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첫 번째를 뜻하는 '퍼스트'(First)와 단계를 의미하는 '티어'(Tier)를 합성한 단어로 '최고 등급'의 주거 공간을 의미한다. 현대건설의 고급화 브랜드 디에이치가 사용되었으며, 약칭은 디퍼아이다.[1]
  •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아파트 1단지를 재건축한 단지이다.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35층, 74개 동, 전용 34~179m² 총 6,702가구 규모이며 강남 단일 단지 재건축으로는 최대를 자랑한다. 착공 이전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졌는데 코로나19와 러-우 전쟁과 같은 글로벌 이슈를 겪으며 많은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의 조경 콘셉트는 도시에서 즐기는 자연, 'Nature in Urban' 이다. 과 물, 정원, 산책길, 놀이터와 같은 체험공간까지, 꼭 멀리 나가지 않고도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정교하게 설계되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은 대형 수목을 도입하고 특화 숲을 조성하는 한편 중앙광장을 강조한 특화 공간을 마련했다. 그리고 리조트형 테마정원과 수경공간은 물론, 아트 요소를 결합하며 고급화 또한 도모했다. 힐링 포레스트, 그랜드 리조트, 부티크 가든, 내추럴 키즈 & 헬스 등으로 명명되는 각각의 공간들을 구룡산의 천연 자연을 단지 안으로 끌어들이며 입주고객에게 쾌적한 삶의 여유를 선사하고 있다.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는 첫 번째를 뜻하는 '퍼스트(First)'와 단계를 의미하는 '티어(Tier)'를 합성한 단어로 '강남 최고 등급'의 주거 공간을 의미한다. 단지의 이름처럼, HDC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에 거주하는 모든 입주민의 최고의 삶을 누리시길 기원하고 있다.

개포주공 1단지[편집]

  • 과거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자리에 있었던 개포주공1단지는 강남 일원의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개포동 일원에 지은 주공아파트 단지로, 현대건설에서 시공하였으며 1982년부터 입주가 시작되었다. 5층 높이 124개동 5,040세대로, 구11평(530세대), 구 13평(1,530세대), 구 15평(1,470세대), 구 15평 F형(325세대), 구 16평(65세대), 구 17평(730세대), 구 17평 F형(325세대), 구 18평(65세대) 등 의 작은 평형으로 구성됐다. 처음엔 개별 연탄 난방이었지만 이후 세대별 각자 공사로 도시가스 난방으로 바뀌었다. 강남의 마지막 서민 아파트로 불렸으며, 4m 이상 자란 나무가 단풍나무(841주), 메타세쿼이아(760주)를 비롯하여 5669주가 있었을 만큼 울창한 숲이 아름다운 단지였다. 36년간의 역사를 뒤안길로 남기고 2018년 이주가 완료된 후 이듬해 철거되었으며, 메타세쿼이아 숲은 베어져 서울숲 시설의 목재가 됐다.

단지 특징[편집]

  • 전체 6702세대의 강남구 최대의 아파트 단지로 15평 세대부터 71평형 팬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평면을 가지고 있으며, 초대단지의 특성에 걸맞게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규모, 그리고 세대 당 약 1.96대의 세대 당 주차대수로 개포 재건축 단지들 중에서도 차별화되는 요소를 가지고 있다. 특히 단지 내 개원초등학교와 신설 개현초등학교를 비롯하여 개포중학교가 위치하고 있고, 1획지 맞은편 개포고등학교까지 위치해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와 가까운 입지를 가지고 있어 학부모들에게 주목받는 단지이다. 또한 일반분양 당시 평균 22.89:1, 최대 경쟁률 156:1을 기록한 단지이다.
  • 개포주공1단지 시절, 저층형태(5층)의 대단위 단일 아파트 단지라는 특징과 함께 단지의 면적이 넓다는 점 때문에 재건축에 대한 이익이 상당한 규모가 예상되었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재건축을 통한 이익이 제한되었다. 재건축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11~18평형대의 소형 평수가 많은 저층형 대단지 (5,040세대)라는 특징 때문에 일반분양이 가능한 세대 숫자를 늘리기보다는 개별 호실의 면적을 넓게 하는 재건축을 추진, 이를 통해 1,662세대가 증가(1,235세대의 일반분양과 행복주택 임대)로 사업을 추진하였다. 사업과정에서 추가적인 학교부지를 기부채납을 요구한 강남교육청의 요구를 통해 신설 초등학교 1곳이 생겼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재개발, 재건축 때 해당 마을의 옛 모습 일부를 남기는 걸 의무화하라"는 미래유산 보존 조건부 승인 때문에 개포주공1단지 아파트 15동 1채가 기부채납 형식으로 남겨지게 되어 사업성이 첫 재건축 추진시점에 비해 떨어졌었으나, 2021년 오세훈 시장 취임 후 반전 움직임이 일었고,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철거 안건이 올라왔다가 보류되었으나 2022년 3월 서울시-강남구-재개발조합 3자 협의에 따라 전면 철거로 결정 났다. 해당 부지에 공원을 기부채납하게 되었다.
  • 남서쪽으로 대략 1만㎡, 약 3천 평 정도의 빌라촌이 알박기에 가까운 형태로 있는데, 과거 영동지구 개발 당시 현지 거주민들의 거주촌으로 개포주공1단지 건설 당시에 수용이 안된 채 현재까지도 남아있는 부지다. 다행히 도로변에 있었기 때문에 그냥 이 부지를 피해서 개포주공1단지가 건설되었고, 상호 통행이 가능했었다. 재건축 사업과정에서 2020년 일반분양 분 중, 계약 취소분 3가구(전용 34/59/132㎡ 각 1가구)가, 2024년 2월 무순위 청약으로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 집권 이후 실거주 의무와 전매제한이 완화된 상황에서 분양가와 시세의 차이가 최대 2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무려 101만 3456명이 무순위 청약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 환경[편집]

  • 개포동 일대 재건축 단지 가운데 부지면적과 세대수가 가장 큰 대장 단지라는 점에서 여러 장점을 가진다. 교육환경을 보면 단지 내 2곳의 초등학교와 1곳의 중학교, 단지에서 길만 건너면 위치하고 있는 고등학교까지 초·중·고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 가깝다는 점이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에게서 선호 받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내 대규모 산책로와 중앙공원 그리고 수로가 존재하고 있고 개포공원, 대모산, 구룡산, 양재천 등 자연친화적 환경이 주변에 위치한다.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도 있는데 단지를 획지 2곳으로 나누어 각 획지안에 각각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을 지어 단지 주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규모가 상당하고, 시설이 다양하다. 대표 시설로는 피트니스, GX, 필라테스, 실내체육관, 10개의 레인과 유아풀을 갖춘 실내수영장 및 카페테리아, 4개의 레인을 갖춘 볼링장, 탁구장, 골프연습장, 사우나시설, 도서관, 1인형 독서실, 클럽하우스, 키즈센터, 식사 서비스가 가능한 카페테리아, 부티크시네마, 음악연습실, 이벤트룸, 연회장, 주민회의실, 코인세탁시설, 공유오피스, 게스트룸과 전망대에 위치한 카페 등이 있다.

시공사[편집]

  •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에 소속된 대기업 건설 회사이다. 토목, 건축, 주택, 플랜트, 에너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2006년 힐스테이트를 런칭하여 아파트 브랜드 시대를 주도하며 혁신적 디자인과 품격 높은 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의 라이프 스타일을 주도해 오고 있다. 고급 주거지를 뜻하는 Hill은 H엠블럼과 주거 이상의 가치를 지닌 역사와 문화가 되는 아파트 명품이라는 브랜드 컨셉트가 합쳐져 탄생했다. 국가적인 랜드마크 건물들을 건설해오면서 기술력, 설계능력, 사업수행능력 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프리미엄 브랜드 THE H를 런칭, 고품격 주거공간을 선보이며 주거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고 있다. 현대의 브랜드자산인 H엠블럼을 계승했으며, 정관사 THE를 통해 완벽한 프레스티지 라이프를 위한 단 하나의 이름이라는 오리지널리티와 희소성을 표현했다.
  • HDC현대산업개발은 2018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건설 기업이다. HDC그룹의 주력 계열사이다.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2020년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에서, 6조 1,593억 원으로 9위를 기록했다. 아파트 브랜드로 아이파크(IPARK)를 보유하고 있다. 2001년 3월 아파트 브랜드 I’PARK를 출시했다. 2003년 10월 주거용·상업용 건축물 브랜드를 I’PARK로 통합했다. 2005년 10월 포니정 재단을 세우고, 현대역사(주)를 (주)현대아이파크몰로 사명을 바꾸었다. 2006년 5월 영창악기제조(주)를 인수하고, 7월 현대엔지니어링플라스틱의 사명을 현대EP(주)로 변경했다. 2008년 10월 200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을 받았다. 2011년 12월 본사를 용산 현대아이파크몰로 이전했다. 2012년 4월 베트남 지사를 세웠다. 2014년 부산항대교를 준공했다. 2015년 5월 HDC신라면세점(주)을 설립하고, 10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SIMA)을 개관했다. 주택 및 일반건축 브랜드로 아이파크(IPARK)를 사용한다. 2001년 런칭되었고, 상당한 인지도를 갖고 있다.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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