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ST1"의 두 판 사이의 차이
leejia1222 (토론 | 기여) |
leejia1222 (토론 | 기여) |
||
9번째 줄: | 9번째 줄: | ||
ST1의 외장 디자인은 비즈니스 [[차량]]인 만큼 안전성과 실용성을 높여 완성됐다. 전면부는 충돌 안전에 강한 세미 [[보닛]] 타입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세미 보닛 타입은 PE(Power Electric)룸인 보닛의 절반 정도가 [[캡]](Cabin, 승객실)보다 앞으로 돌출된 형태로, [[차체]]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충돌 공간을 확보해 충돌 시 안전성을 높인다.<ref>안경무 기자,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314_0002660177&cID=10435&pID=13000 현대차,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 디자인 공개]〉, 《뉴시스》, 2024-03-14</ref> 또한 전면 [[범퍼]], 측면 [[사이드 가니쉬]], 후면 트윈 스윙 도어 테두리 등 긁힘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에 블랙 컬러의 프로텍터를 적용해 차량을 보호하는 동시에 세련미를 살렸다. 이와 함께 [[지상고]]를 낮춤으로써 [[적재함]] 용량을 극대화하고 [[지하주차장]]으로 좀 더 쉽게 진입할 수 있게 했으며 작업자가 적재함을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ref>박민 기자,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869606638823320&mediaCodeNo=257&OutLnkChk=Y ‘내 맘대로 무한 변신’ 현대차 첫 상용 전동화 플랫폼 ‘ST1’ 공개]〉, 《이데일리》, 2024-03-28</ref> 현대자동차는 ST1에 유선형의 [[루프]] [[스포일러]]를 비롯해 캡과 적재함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가니쉬]]를 적용해 공력 성능을 향상시켰다.<ref name='뉴스룸'>〈[https://www.hyundai.co.kr/news/CONT0000000000141874 현대자동차, ‘ST1’ 디자인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2024-03-14</ref> | ST1의 외장 디자인은 비즈니스 [[차량]]인 만큼 안전성과 실용성을 높여 완성됐다. 전면부는 충돌 안전에 강한 세미 [[보닛]] 타입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세미 보닛 타입은 PE(Power Electric)룸인 보닛의 절반 정도가 [[캡]](Cabin, 승객실)보다 앞으로 돌출된 형태로, [[차체]]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충돌 공간을 확보해 충돌 시 안전성을 높인다.<ref>안경무 기자,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314_0002660177&cID=10435&pID=13000 현대차,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 디자인 공개]〉, 《뉴시스》, 2024-03-14</ref> 또한 전면 [[범퍼]], 측면 [[사이드 가니쉬]], 후면 트윈 스윙 도어 테두리 등 긁힘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에 블랙 컬러의 프로텍터를 적용해 차량을 보호하는 동시에 세련미를 살렸다. 이와 함께 [[지상고]]를 낮춤으로써 [[적재함]] 용량을 극대화하고 [[지하주차장]]으로 좀 더 쉽게 진입할 수 있게 했으며 작업자가 적재함을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ref>박민 기자,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869606638823320&mediaCodeNo=257&OutLnkChk=Y ‘내 맘대로 무한 변신’ 현대차 첫 상용 전동화 플랫폼 ‘ST1’ 공개]〉, 《이데일리》, 2024-03-28</ref> 현대자동차는 ST1에 유선형의 [[루프]] [[스포일러]]를 비롯해 캡과 적재함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가니쉬]]를 적용해 공력 성능을 향상시켰다.<ref name='뉴스룸'>〈[https://www.hyundai.co.kr/news/CONT0000000000141874 현대자동차, ‘ST1’ 디자인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2024-03-14</ref> | ||
− | === | + | ===라인업 및 확장가능성=== |
− | ST1은 | + | ST1은 [[샤시캡]], [[카고]], 카고 냉동 등이 주요 [[라인업]]이며, 샤시캡 모델을 바탕으로 고객 비즈니스에 맞춰 차량 개발이 가능해 경찰 작전차, 응급 구조차, 캠핑카는 물론 새로운 사업 창출을 위한 전기 바이크 충전차, 이동식 스마트 팜, 애완동물 케어 숍 등 다채로운 특장 모델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샤시캡 모델에는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기술을 탑재했다. 플러그 앤 플레이는 ST1 내∙외부에 별도 [[커넥터]]를 구성해 고객사가 특장 차량에서 차량 전원, 통신 데이터 등을 비즈니스에 맞춰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기능이다.<ref name='공홈'>〈[https://www.hyundai.co.kr/news/CONT0000000000147357 현대자동차, ST1 카고 및 카고 냉동 출시]〉,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2024-04-24</ref> |
+ | |||
+ | ===데이터 오픈 API 도입=== | ||
+ | 현대자동차는 ST1에 최초로 [[데이터]] [[오픈 API]]를 도입해 다양하고 유익한 [[차량]] [[데이터]]를 고객사에 제공하고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데이터 오픈 API는 고객사나 파트너사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통신 수단으로,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프로그래밍]]해 외부 [[소프트웨어]] [[개발자]]나 사용자가 바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ST1에 적용된 데이터 오픈 API를 통해 고객사 시스템으로 실시간 차량 운행 정보(차량 위치, 속도, 시동 상태, 배터리 충전량 등), 차량 운행 분석 데이터 등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전달해 효율적으로 차량을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차량 [[후드]]와 [[도어]]의 열림 상태, [[충전]] [[플러그]] 연결 여부 등 차량 상세 데이터를 전달하고 공조, 도어락 등에 대한 원격 제어를 가능하게 해 업무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
+ | |||
+ | 아울러 현대자동차는 ST1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해 고객사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차량에 탑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고객사가 원하는 차량 정보를 반영한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개발하고 차량에 적용해 다채로운 비즈니스를 구현할 수 있게 돕는 역할도 계획하고 있다.<ref name='공홈'/> | ||
{{각주}} | {{각주}} | ||
22번째 줄: | 27번째 줄: | ||
* 정진수 기자,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40315/123986152/2 현대차, ‘ST1’ 디자인 최초 공개]〉, 《동아일보》, 2024-03-15 | * 정진수 기자,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40315/123986152/2 현대차, ‘ST1’ 디자인 최초 공개]〉, 《동아일보》, 2024-03-15 | ||
* 박민 기자,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869606638823320&mediaCodeNo=257&OutLnkChk=Y ‘내 맘대로 무한 변신’ 현대차 첫 상용 전동화 플랫폼 ‘ST1’ 공개]〉, 《이데일리》, 2024-03-28 | * 박민 기자,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869606638823320&mediaCodeNo=257&OutLnkChk=Y ‘내 맘대로 무한 변신’ 현대차 첫 상용 전동화 플랫폼 ‘ST1’ 공개]〉, 《이데일리》, 2024-03-28 | ||
+ | * 〈[https://www.hyundai.co.kr/news/CONT0000000000147357 현대자동차, ST1 카고 및 카고 냉동 출시]〉,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2024-04-24 | ||
==같이 보기== | ==같이 보기== |
2024년 4월 25일 (목) 14:18 판
현대 ST1(Hyundai ST1)은 현대자동차㈜에서 스타리아를 기반으로 개발한 비즈니스 플랫폼 전기차다. 샤시캡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할 수 있다. 차명인 ST1은 ‘Service Type1(서비스 타입1)’의 약자로, ST는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뜻하며 숫자 1은 그중 첫 번째 모델임을 의미한다. 현대자동차는 2024년 상반기 중 ST1의 주요 사양, 제원, 가격 등을 공개하고 ST1의 카고와 카고 냉동 모델을 한국에서 먼저 판매할 계획이다.
[타고] 1개월 단위로 전기차가 필요할 때! 타고 월렌트 서비스 |
특징
디자인
ST1의 외장 디자인은 비즈니스 차량인 만큼 안전성과 실용성을 높여 완성됐다. 전면부는 충돌 안전에 강한 세미 보닛 타입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세미 보닛 타입은 PE(Power Electric)룸인 보닛의 절반 정도가 캡(Cabin, 승객실)보다 앞으로 돌출된 형태로, 차체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충돌 공간을 확보해 충돌 시 안전성을 높인다.[1] 또한 전면 범퍼, 측면 사이드 가니쉬, 후면 트윈 스윙 도어 테두리 등 긁힘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에 블랙 컬러의 프로텍터를 적용해 차량을 보호하는 동시에 세련미를 살렸다. 이와 함께 지상고를 낮춤으로써 적재함 용량을 극대화하고 지하주차장으로 좀 더 쉽게 진입할 수 있게 했으며 작업자가 적재함을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2] 현대자동차는 ST1에 유선형의 루프 스포일러를 비롯해 캡과 적재함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가니쉬를 적용해 공력 성능을 향상시켰다.[3]
라인업 및 확장가능성
ST1은 샤시캡, 카고, 카고 냉동 등이 주요 라인업이며, 샤시캡 모델을 바탕으로 고객 비즈니스에 맞춰 차량 개발이 가능해 경찰 작전차, 응급 구조차, 캠핑카는 물론 새로운 사업 창출을 위한 전기 바이크 충전차, 이동식 스마트 팜, 애완동물 케어 숍 등 다채로운 특장 모델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샤시캡 모델에는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기술을 탑재했다. 플러그 앤 플레이는 ST1 내∙외부에 별도 커넥터를 구성해 고객사가 특장 차량에서 차량 전원, 통신 데이터 등을 비즈니스에 맞춰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기능이다.[4]
데이터 오픈 API 도입
현대자동차는 ST1에 최초로 데이터 오픈 API를 도입해 다양하고 유익한 차량 데이터를 고객사에 제공하고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데이터 오픈 API는 고객사나 파트너사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통신 수단으로,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프로그래밍해 외부 소프트웨어 개발자나 사용자가 바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ST1에 적용된 데이터 오픈 API를 통해 고객사 시스템으로 실시간 차량 운행 정보(차량 위치, 속도, 시동 상태, 배터리 충전량 등), 차량 운행 분석 데이터 등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전달해 효율적으로 차량을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차량 후드와 도어의 열림 상태, 충전 플러그 연결 여부 등 차량 상세 데이터를 전달하고 공조, 도어락 등에 대한 원격 제어를 가능하게 해 업무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현대자동차는 ST1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해 고객사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차량에 탑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고객사가 원하는 차량 정보를 반영한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개발하고 차량에 적용해 다채로운 비즈니스를 구현할 수 있게 돕는 역할도 계획하고 있다.[4]
각주
- ↑ 안경무 기자, 〈현대차,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 디자인 공개〉, 《뉴시스》, 2024-03-14
- ↑ 박민 기자, 〈‘내 맘대로 무한 변신’ 현대차 첫 상용 전동화 플랫폼 ‘ST1’ 공개〉, 《이데일리》, 2024-03-28
- ↑ 〈현대자동차, ‘ST1’ 디자인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2024-03-14
- ↑ 4.0 4.1 〈현대자동차, ST1 카고 및 카고 냉동 출시〉,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2024-04-24
참고자료
- 〈현대 ST1〉, 《나무위키》
- 〈현대자동차, ‘ST1’ 디자인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2024-03-14
- 김보경 기자, 〈현대차, 첫 전기 상용차 플랫폼 'ST1' 디자인 공개〉, 《연합뉴스》, 2024-03-14
- 안경무 기자, 〈현대차,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 디자인 공개〉, 《뉴시스》, 2024-03-14
- 차은지 기자, 〈현대차,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 디자인 최초 공개〉, 《한국경제》, 2024-03-14
- 정진수 기자, 〈현대차, ‘ST1’ 디자인 최초 공개〉, 《동아일보》, 2024-03-15
- 박민 기자, 〈‘내 맘대로 무한 변신’ 현대차 첫 상용 전동화 플랫폼 ‘ST1’ 공개〉, 《이데일리》, 2024-03-28
- 〈현대자동차, ST1 카고 및 카고 냉동 출시〉,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2024-04-24
같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