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
빙(Bing)은 2009년 6월 1일 서비스를 시작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인터넷 검색 포털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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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빙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한 차세대 인터넷 검색 포털 서비스다. 기존의 라이브 검색과 2008년에 인수한 파워서치 기술을 결합하여 개발되었다. 빙은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며, 다양한 언어로 제공되고 있다. 배경 화면이 매일 바뀌며, 실시간 정보와 부가 기능도 제공한다. 원래 일본어로 '구름'을 뜻하는 쿠모(Kumo)로 알려졌던 빙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검색 결과를 줄이는 대신, 범주별로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특정 자전거 모델에 대해 검색하면 이와 관련된 부품, 자전거 여행, 자전거 브랜드, 중고 자전거 등을 그룹별로 묶어 보여준다. 2009년 7월 29일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가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엔진 빙을 10년 동안 공유하기로 했다고 발표하면서, 구글이 점령하고 있는 검색시장 경쟁이 점차 가열되고 있다.[1]
역사[편집]
1998년, 마이크로소프트는 MSN 검색을 출시하여 검색 엔진 시장에 진입했다. 초기의 MSN 검색은 인덱스를 통해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당시의 주요 경쟁자들인 구글과 야후에 비해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검색 엔진의 성능과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번의 변화를 시도했다.
2006년, 마이크로소프트는 MSN 검색을 윈도우 라이브 서치(Windows Live Search)로 개편하였다. 윈도우 라이브 서치는 더 나은 검색 결과와 향상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여전히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2007년, 마이크로소프트는 검색 엔진의 이름을 다시 라이브 서치(Live Search)로 변경하고, 더욱 강력한 검색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했다. 그러나 구글의 강력한 시장 지배력과 야후의 존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2009년 6월 1일, 마이크로소프트는 검색 엔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검색 엔진인 빙을 출시했다. 빙은 이전의 라이브 서치와는 달리,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검색 결과를 더욱 정교하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알고리즘과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했다. 빙의 출시는 검색 엔진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도전이었으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빙은 다양한 혁신적인 기능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자동 완성, 비주얼 검색, 비디오 및 이미지 검색, 지도 및 로컬 검색, 뉴스 검색, 쇼핑 검색, 음성 검색 등이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사용자가 더 쉽게 정보를 찾고, 검색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빙은 출시 이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검색 서비스를 확장해 나갔다. 2009년, 마이크로소프트는 야후와 검색 엔진 제휴를 체결하여, 야후 검색의 백엔드에 빙의 기술을 사용하게 했다. 이 파트너십은 빙의 검색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애플의 시리와의 통합을 통해 아이폰 사용자들도 빙의 검색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빙의 성능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갔다. 인공지능과 딥러닝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검색 결과의 정확성과 유용성을 높였으며,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개발했다. 예를 들어, 2012년에는 소셜 검색 기능을 도입하여 사용자가 소셜 네트워크와 연계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15년에는 개인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사용자 데이터와 검색 이력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검색 결과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빙은 구글과 같은 강력한 경쟁자들이 지배하는 검색 엔진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Azure)와의 통합, 윈도우 운영체제와의 연동 등을 통해 빙의 사용성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빙은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꾸준히 증가시켰다. 현재 빙은 전 세계 수많은 사용자들에게 검색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검색 결과의 정확성과 유용성을 더욱 높이고,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앞으로도 빙은 글로벌 검색 엔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용자에게 더욱 혁신적인 검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징[편집]
리워드[편집]
마이크로소프트 리워드(Microsoft Rewards)는 사용자가 빙으로 검색을 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포인트는 스타벅스부터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패스(Microsoft Game Pass)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 단위로 검색을 통해 쌓을 수 있는 포인트의 양이 두 개의 레벨에 따라 차등적으로 제한된다. 각각 '레벨 1'과 '레벨 2'로 나뉘는데, 처음에는 레벨 1에서 시작하고 최근 한 달 동안 모은 포인트가 500 이상일 경우 레벨 2가 된다. 만약 500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다시 레벨 1로 강등된다.[2]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이 있으면 데스크톱 PC에서 빙 검색당 3점을 받아 하루에 최대 30~90점을 받을 수 있다. 동시에 모바일에서는 검색 당 3점씩 하루 최대 60점을 받을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리워드는 윈도우 휴대폰의 코타나(Cortana) 또는 안드로이드, iOS용 빙 검색(Bing Search) 앱에서 자동으로 작동한다. 가장 좋은 점은 실제 사용할 물건을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약 475 크레딧이면 아마존, 타깃, 버거킹, 스타벅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달러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5% 할인 쿠폰으로 교환해 윈도우 앱 할인을 받거나 엑스박스 라이브 골드를 1개월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빙을 충분히 사용한다면 회원 등급이 실버(Silver) 또는 골드(Gold) 상태로 올라가 더 저렴한 가격에 포인트를 교환할 수 있다. 더 많은 포인트를 원한다면 빙을 방문하거나 마이크로소프트 리워드 메달 아이콘을 클릭해 간단한 퀴즈를 풀고 추천 검색을 하면 된다.[3][4]
번역기[편집]
빙 번역기는 한국어 포함 총 43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노트북, PC뿐만 아니라 태블릿 등에서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43개국의 언어로 구성한 웹페이지, 이미지 등의 언어를 전환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빙 번역기 개발에 부착한 카메라 동영상 스트리밍 증강현실 기술을 사용했다. 빙 번역기가 지원하는 43개국 언어에는 스타트렉에 나오는 외계어 클링온도 포함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용 번역기보다는 지원하는 언어가 7개가 더 적다.[5]
지도[편집]
빙 지도는 연동으로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이다. 마이크로소트프는 빙 지도에서 보유한 인공위성(또는 항공) 사진이 오픈스트리트맵의 지도편집에 기여되도록 맵핑을 위해 이를 제공하고 있다.[6] 모바일에서는 구글 지도와 다르게 위성지도에 국가중요 시설들이 표시되지 않고 위성 사진도 흐리게 합성 처리되어 있는 곳도 있다.[7]
인공지능[편집]
코파일럿[편집]
빙 AI는 기존 검색엔진인 빙 검색에 거대언어모델(LLM) GPT-4.0를 적용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투자했고, 이를 자체 제품에 접목했다. 챗GPT는 대화를 통해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챗봇이기에 대화의 흐름과 맥락을 잘 파악하여 사용자의 의도에 맞는 적절한 답변을 잘 생성하는 반면, 빙 AI는 더 나은 검색엔진으로써의 역할을 하기 위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주는 것에 목적이 있다. 그래서 온라인상에 있는 정보의 내용과 구조를 잘 파악한다.
- 마이크로소프트 프로메테우스(Prometheus) 모델 탑재로 오픈AI 모델을 사용하여 그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독점 방식으로 개발했다. 이 조합은 향상된 안전성과 함께 보다 관련성 있고 시의적절하며 원하는 목표가 지정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 핵심 검색 알고리즘에 AI 적용으로 기본적인 검색 쿼리도 더 정확하고 관련성이 높아졌다.
- 새로운 사용자 경험으로 검색, 브라우저 및 채팅을 통합된 경험으로 끌어들여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재구성했다.
이는 웹과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검색 결과에 AI 주석을 단 결과를 함께 보여주며, 빙 챗봇과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검색, 브라우징 및 채팅을 웹 어디에서나 호출할 수 있는 하나의 통합된 경험으로 제공하여 스포츠 점수, 주가, 날씨와 같은 간단한 항목에 대해 보다 관련성 높은 결과를 제공하고 원하는 경우 보다 포괄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새로운 사이드바를 제공한다. 특히, 빙은 웹 전체의 결과를 검토하여 찾고 있는 답변을 찾고 요약하고 제공한다. 예를 들어, 여러 결과를 스크롤하지 않고도 바로 베이킹 중인 케이크의 다른 재료를 계란으로 대체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지침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자세한 여행 일정을 계획하거나 구매할 TV를 조사하는 등 보다 복잡한 검색을 위해 빙은 새로운 대화형 채팅을 제공한다. 채팅 경험을 통해 더 많은 세부 정보, 명확성 및 아이디어를 요청하여 원하는 완전한 답변을 얻을 때까지 검색을 구체화할 수 있다. 또 링크를 사용하여 즉시 결정에 따른 조치를 취할 수 있다.[8] 2023년 11월에 빙 챗이라는 이름에서 코파일럿이라는 새 이름으로 변경했다.[9]
이미지 크리에이터[편집]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Bing Image Creator)는 오픈AI의 이미지 생성 AI인 달리(DALL-E)를 빙에 통합한 기능이다. 사용자는 빙 검색엔진에서 AI 챗봇과 대화하며 원하는 이미지를 즉시 생성할 수 있으며, 생성된 이미지의 왼쪽 하단에 빙 아이콘이 표시되어 AI가 생성한 것임을 명확히 알 수 있다.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를 사용하는 방법은 세 가지다. 첫째, 빙 미리보기 사용자는 빙 챗에서 텍스트 프롬프트를 통해 이미지 생성을 요청할 수 있다. 둘째, 빙 미리보기 사용자가 아닌 경우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셋째, 엣지 브라우저의 새로운 코파일럿 사이드바를 활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엣지의 코파일럿 사이드바는 엣지 프리뷰 버전에 통합될 예정이며, 사용자는 사이드바에 있는 새로운 이미지 크리에이터 아이콘을 통해 텍스트 입력 프롬프트에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해롭거나 안전하지 않은 이미지 생성을 방지하기 위해 콘텐츠 제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미지를 생성하려는 시도를 반복하면 프롬프트가 종료되고 사용자가 완전히 차단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10]
점유율[편집]
2011년 빙의 시장 점유율이 검색 시장에서 13.1%를 차지했다.[11] 2015년에는 데스크톱 PC 점유율이 사상 최초로 20%를 넘어서기도 했다. 당시 구글과 야후가 각각 0.1%포인트씩 점유율이 하락하는 가운데에서 유일하게 빙은 전월 대비 점유율이 0.3% 증가했다.[12] 2023년 4월, 생성형 인공지능을 도입한 후 빙의 점유율은 3.64%로, 2022년에 비해 1%가량 올랐다. 2024년 4월 구글의 미국 내 점유율은 86.58%로 전년 대비 2.3%포인트 떨어진 가운데, 빙의 점유율은 6.43%에서 8.24%로 올라갔다.[13]
사건사고[편집]
2024년 5월 23일 오후 4시경부터 전세계적으로 빙에 대규모 장애가 발생해 오류 페이지가 뜨는 현상이 발생했다. 기본 검색엔진이 빙으로 설정된 브라우저인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에서 검색이 작동하지 않고, 빙 API를 사용하는 챗GPT, 코파일럿, 덕덕고 등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덕덕고는 비교적 빨리 복구됐고 빙도 장애 발생 5시간 만에 복구됐다. 챗GPT도 장애 발생 8시간 30분 정도 후 복구됐다. 이틀 후 많은 서비스가 복구됐지만 일부 영향이 남아 있다고 보고되었다.[14]
각주[편집]
- ↑ 〈빙〉, 《시사상식사전》
- ↑ 블루스크린 (BSofDeath), 〈한국 상륙한 마이크로소프트 리워드, 그러나 아직은 '미완성'〉, 《티스토리》, 2023-01-07
- ↑ 〈Microsoft Rewards〉, 《마이크로소프트》
- ↑ Mark Hachman, 〈IDG 블로그 | 검색 엔진을 구글에서 빙으로 바꾼 4가지 이유〉, 《아이티월드》, 2022-02-16
- ↑ 송주영 기자, 〈MS 빙 번역기 출시…한국어 지원〉, 《지디넷코리아》, 2013-06-07
- ↑ 〈빙 맵스〉, 《위키백과》
- ↑ 〈Microsoft Bing〉, 《나무위키》
- ↑ 최창현 기자, 〈일상과 함께하는 '생성 AI 시대'가 열렸다!... 빙(Bing) 챗GPT 탑재, 완전히 새로운 인공지능 기반 '검색 엔진' 및 '엣지 브라우저‘ 출시〉, 《인공지능신문》, 2023-02-08
- ↑ 김우용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빙 챗 서비스명 '코파일럿'으로 변경〉, 《지디넷코리아》, 2023-11-16
- ↑ 박찬 기자, 〈MS, ‘빙’에 ‘달리’ 적용한 이미지 생성기 탑재〉, 《AI타임스》, 2023-03-22
- ↑ 김성휘 기자, 〈MS '빙', 검색엔진 점유율 증가…구글은 감소〉, 《머니투데이》, 2011-02-11
- ↑ 이지은 기자, 〈MS '빙' PC 점유율 최초로 20% 넘어〉, 《아시아경제》, 2015-04-17
- ↑ 오로라 기자, 〈AI 장착 MS '빙' 성장에 구글 검색 점유율 줄어〉, 《조선일보》, 2024-05-24
- ↑ 이석원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대규모 장애…챗GPT‧덕덕고 등 다운 사태〉, 《테크레시피》, 2024-05-25
참고자료[편집]
- 〈빙 맵스〉, 《위키백과》
- 〈Microsoft Bing〉, 《나무위키》
- 〈빙〉, 《시사상식사전》
- 〈Microsoft Rewards〉, 《마이크로소프트》
- 김성휘 기자, 〈MS '빙', 검색엔진 점유율 증가…구글은 감소〉, 《머니투데이》, 2011-02-11
- 송주영 기자, 〈MS 빙 번역기 출시…한국어 지원〉, 《지디넷코리아》, 2013-06-07
- 이지은 기자, 〈MS '빙' PC 점유율 최초로 20% 넘어〉, 《아시아경제》, 2015-04-17
- Mark Hachman, 〈IDG 블로그 | 검색 엔진을 구글에서 빙으로 바꾼 4가지 이유〉, 《아이티월드》, 2022-02-16
- 블루스크린 (BSofDeath), 〈한국 상륙한 마이크로소프트 리워드, 그러나 아직은 '미완성'〉, 《티스토리》, 2023-01-07
- 최창현 기자, 〈일상과 함께하는 '생성 AI 시대'가 열렸다!... 빙(Bing) 챗GPT 탑재, 완전히 새로운 인공지능 기반 '검색 엔진' 및 '엣지 브라우저‘ 출시〉, 《인공지능신문》, 2023-02-08
- 박찬 기자, 〈MS, ‘빙’에 ‘달리’ 적용한 이미지 생성기 탑재〉, 《AI타임스》, 2023-03-22
- 김우용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빙 챗 서비스명 '코파일럿'으로 변경〉, 《지디넷코리아》, 2023-11-16
- 오로라 기자, 〈AI 장착 MS '빙' 성장에 구글 검색 점유율 줄어〉, 《조선일보》, 2024-05-24
- 이석원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대규모 장애…챗GPT‧덕덕고 등 다운 사태〉, 《테크레시피》, 2024-05-25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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