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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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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자동차(Smart Automobile)
스마트자동차(Smart Automobile)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다임러(Daimler AG)
지리자동차(吉利汽车)

스마트자동차(Smart Automobile)는 독일 자동차 회사인 다임러(Daimler AG)와 중국의 지리자동차(吉利汽车)가 합작하여 운영하는 경차 생산 전문 자동차 회사이다. 간략히 스마트(SMART)라고도 한다. 본사는 독일 뵈블링엔(Böblingen)에 있다. 1994년에 설립하였으며 프랑스 함바흐와 솔로베니아 노브메스토에 두 개의 제조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로 2인승 포투(For Two), 4인승 포포(ForFour), 로드스터, 전기자동차 등을 생산하며 전 세계 46개국에 판매를 하고 있다. 2019년 3월 중국 자동차 회사인 지리자동차가 50% 지분을 인수하였으며 2020년 1월 8일 메르세데스-벤츠와 공동 출자하여 합작회사 스마트자동차유한회사(smart Automobile Co.,Ltd, 쯔마다자동차유한공사, 智马达汽车有限公司)를 설립하고 순수 전기 소형차를 생산하기로 하였으며 중국 닝보에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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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스마트(smart)는 영리하다는 의미로 브랜드 컨셉트와 잘 어울리며 현대 도시에는 점점 더 많은 차량이 몰리고 있으며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운전자의 유류비 부담 절감에 대응하여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계속해서 미니 스테이션왜건 개념을 제기하였으며 스마트는 벤츠의 기술 지원으로 컨셉트카 아이디어를 유지하면서 유행과 실용 등 장점을 모두 갖추었다. 작고 깜찍한 스타일에 지능화 및 인간적인 컨트롤을 접목한 스마트한 차종이다.

스마트자동차는 1994년 독일의 자동차 업체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자동차 기술과 스위스 유명 시계 제조업체인 스와치(Swatch)의 디자인을 합작하여 만들었으며 스와치 메르세데스-벤츠 예술(Swatch Mercedes-benz ART)의 대문자를 따서 스마트(SMART)라고 쓰며 프로젝트 개발을 하였다. 1997년 프랑스 함브흐에 조립공장을 설립하고 최초의 스마트 자동차를 생산하였다. 2006년에는 무리한 기업 규모 확장으로 인해 40억 유로(약 5조 원)에 달하는 적자가 발생하여 로드스터와 포포를 단종시켰다. 2019년 지리가 지분을 인수하고 중국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고 2022년부터 스마트자동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전통적으로 경차 수요가 많은 유럽 시장을 공략한 라인업으로 유럽 외에는 북아메리카, 아시아의 일부 국가에서 판매 중이다. 연비로도 유명한데 4만 원으로 서울-부산을 왕복할 수 있다. 2세대까지 대한민국 경차 규격에 맞아 경차 혜택을 받는 차량이지만 3세대부터 너비 규격이 소폭 초과하여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일본에서는 경차 혜택을 받기 위해 범퍼의 크기와 형상을 특수하게 제작한 스마트-K라는 현지 맞춤형 모델을 따로 만들었다. 대한민국에는 포투가 들어왔으며 2016년 4월에 포포도 들어왔다. 스마트 포투는 연예인 노홍철의 애마이며 2014년 11월 8일 강남구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더욱 유명해졌다.[2]

대한민국에서는 2008년 2월에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의 경차 브랜드 스마트의 한국 판매 법인 스마트코리아판매를 설립하여 스마트 자동차를 수입, 판매를 시작하였다. 3세대 포투는 너비 1,660으로 국내 경차 기준인 1,600을 초과하여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되었으며 판매량도 줄었으며 2020년에는 스마트코리아판매를 스마트 파츠 플러스로 변경하고 스마트 차량의 수입 및 판매는 하지 않으며 스마트 자동차의 부품과 소모품 판매 전문 회사로 되었다.

역사[편집]

1982년 스와치 CEO인 니콜라스 하이에크(Nicolas Hayek)는 새로운 2인승 하이브리드 도시 자동차를 개발하려고 스와치모빌(Swatchmobile) 프로젝트를 출시하였으며 하이예크 언지니어링(Hayek Engineering AG)에 디자인을 의뢰하였다. 디자인이 진행하는 동안 하이에크는 기존 자동차 회사가 위협을 느낄 것을 우려하며 동시에 유통망 구축비용을 절감하려고 여러 자동차 업체와 연락하고 1991년 7월 폭스바겐과 프로젝트 개발을 공유하기로 합의하였다. 1993년 페르디난드 피에히(Ferdinand Piech, 1937~2019)가 폭스바겐 회장이 되면서 당시 자체 개발 중인 100km 주행당 3L의 연료를 소비하고 4인승으로 더 많은 화물 트렁크 용량을 자랑하는 3L 자동차(루포 3L)를 더 나은 비즈니스 제안으로 여겨 스와치와 프로젝트를 종료하려고 하였으며 하이에크도 다른 자동차 회사들에게 접근하기 시작하며 마침내 자동차 제조업체인 다임러 AG와 비공식적인 합의를 달성하였다. 1994년 3월 메르세데스-벤츠 본사에서 마이크로 컴팩트카(Micro Compact Car AG) 창립을 발표하였으며 초기 자본은 스와치가 49%, 벤츠가 51%를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함바흐에 제조공장을 설립하였다. 199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스마트 포투를 선보였지만 스와치는 디젤엔진의 높은 제조원가와 시험주행의 실패로 적자가 지속되면서 30% 지분을 매각하고 1998년 자동차를 양산하기 시작할 때 나머지 19% 주식도 다임러 AG에 매각하였다. 2006년 회사는 메르세데스-벤츠에 인수되었다.

  • 1994년 : 벤츠스와치가 협력하여 마이크로 컴팩트카(Micro Compact Car AG, MCC)를 설립하였다.
  • 1996년 : 애틀랜타 국제 모터쇼에서 컨셉트카를 공개하였다.
  • 1997년 :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2인승의 포투를 발표하였다.
  • 1998년 : 자동차를 양산을 시작하고 벤츠는 스와치가 소유한 지분을 매각하였으며 MCC smart AG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 2002년 : 스마트 유한회사(smart GmbH)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 2003년 : 로드스터를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 2004년 : 포포를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 2005년 : 프로토타입 형태의 크로스타운(crosstown)을 공개하였다.
  • 2006년 : 무리한 기업 규모 확장으로 인해 40억 유로(약 5조 원)에 달하는 적자가 발생하여 로드스터와 포포를 단종시켰다.
  • 2014년 : 2세대 포포를 출시하였다.
  • 2015년 :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3세대 포투를 공개하였다.
  • 2019년 : 중국의 지리자동차가 지분 50%를 매입하였다.

글로벌 판매[편집]

년도 1998년 1999년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판매량 21,100 80,600 101,100 119,800 123,100 127,400 152,100 124,300 102,700
년도 2007년 2011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판매량 103,000 101,996 100,392 89,844 119,398 144,479 135,025 128,802 116,781

모델[편집]

스마트 포투 3세대(Smart Fortwo)
스마트 포포 2세대(Smart Forfour)
스마트 로드스터(Smart Roadster)
스마트 EQ 포투 4세대(Smart EQ Fortwo)
  • 포투(Smart Fortwo) : 2인승 초미니 해치백으로 다임러 프랑스 조립공장인 스마트빌(Smartville)에서 쿠페와 컨버터블로 제작되었으며 단단한 금속으로 제작된 트리디온(Tridion) 프레임을 완전하게 둘러 운전석과 조수석 승객을 보호하고 외장은 완전하게 교체할 수 있는 플라스틱 패널로 되어있었다. 1세대(W450)는 1998년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하였으며 길이는 2.5이며 599cc 3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며 45마력, 51마력, 61마력 세 가지 버전을 제공하였으며 2002년에는 모델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배기량은 698cc로 증가하였다. 디젤 터보 엔진의 배기량은 799cc이며 변속기는 케트락에서 설계, 제조한 오토클러치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하였다. 2세대(W451)는 2006년 11월 볼로냐 모터쇼에서 공개하였으며 길이는 2.69m이며 교체 가능한 플라스틱 차체 패널을 사용하였다. 미쓰비시 자연 흡기 및 터보 버전 999cc I3 3B2 엔진과 메르세데스가 만든 0.8L 3기통 터보 디젤 커먼레일 엔진을 사용하였으며 케트락에서 설계, 제조한 오토클러치 5단 수동변속기를 사용하였다. 2세대 포투는 유럽에서 판매된 가장 가벼운 자동차였다. 3세대(C453)는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하였으며 2016년 전 세계에 출시하였다. 3도어 2인승이며 파워 트레인은 0.9L M281 터보 I3, 1.0L M281 가솔린 I3 엔진을 사용하며 5단 수동 혹은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2019년 가을에는 전기 구동으로만 사용하는 새로운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하였으며 기술 사양은 동일하게 유지하였다.[3]
  • 포포(Smart Forfour) : 2004년부터 생산한 4도어 4인승 해치백으로 전방 엔진 전륜구동 방식을 선택하였다. 1세대(W454) 2004년에 출시되었으며 미쓰비시 콜트와 섀시, 서스펜션, 엔진 등 많은 부품을 공유하였다. 파워 트레인은 1.1L I3 12-valve, 1.3 L I4 16-valve, 1.5L I4 16-valve 가솔린 엔진과 1.5 L I3 12-valve cdi 디젤 엔진을 사용하였으며 5단 수동 혹은 6단 오토클러치 수동변속기를 장착하여 최고 속도는 190km/h이다. 2006년까지 생산하고 판매 부진으로 생산을 중단하였다. 2세대(W453) 2014년에 출시되었으며 3세대 르노 트윙고(Renault Twingo)와 70%의 부품을 공유한다. 파워 트레인은 0.9L M281 I3 터보 차저, 1.0L M281 I3 가솔린 엔진과 5단 수동 혹은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장착하였다. 2세대는 일렉트릭 버전을 출시하였으며 2018년부터 양산되었다. 전력 복합 소비량은 13.1kWh/100km, NEDC 160km의 60kW 전기 모터를 사용하며 스마트 EQ 포포(Smart EQ Forfour)로 알려졌다.[4]
  • 로드스터(Smart Roadster) : 2인승 스포츠카이며 2001년 파리 오토 살롱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차체 크기는 길이 3.42m, 높이 1.19m에 너비 1.66m로 당시 경차 수준으로 크기가 작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생산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총 4만 3천 대 정도를 판매되었다. 698cc 3기통 엔진이 들어가며 61마력 또는 82마력 2가지 버전이 있었으며 로드스터와 로드스터 쿠페가 출시되었다. 메르세데스 벤츠를 전문적으로 튜닝하는 업체인 브라부스에서 101마력 버전과 218마력 버전을 선보였으며 218마력 버전의 경우 3기통 0.7L 터보 엔진 대신 V6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하여 무게당 출력비는 그 당시 판매되던 911 카레라 4S와 맞먹는 수준이었고 제로백은 5초 이내여서 성능을 자랑했었지만 10대만 한정으로 생산되었으며 판매도 이뤄지지 않았다. 두 모델 모두 브라부스 튜닝 버전을 제공하며 기본 모델과 다른 트윈 스포츠 배기, 하부 서스펜션, 알루미늄 합금 Monoblock VI 17인치 휠, 전면 스포일러, 사이드 스커트가 있으며 인테리어에는 가죽 트림 대시 보드, 합금 효과 악센트 부품, 계기 그래픽, 브라부스 라벨 스타터 버튼, 가죽 및 알루미늄 기어 시프트, 알루미늄 핸드 브레이크 핸들, 알루미늄 페달 및 브라부스 라벨 바닥 매트가 포함된다. 총 43,091대의 로드스터가 제작되어 매장에 배치되었으며 섀시 번호는 00,001에서 43,400이다.[5]

전기자동차[편집]

  • 스마트 일렉트릭 드라이브(Smart electric drive): 스마트에서 출시한 전기차 모델이며 모델 디자인 구성은 일반 모델과 같으며 전기 모터로 구동하는 것만 다르다, 스마트 EQ 포투, 스마트 포투 전기 드라이브, 스마트 Ed, 스마트 포투 EV로 부르며 스마트 포투, 포포 자동차의 배터리 전기자동차 모델이다. 1세대는 2007년 런던에서 100대의 포투 현장 테스트를 진행하였으며 모터 출력은 30kW이며 복합 전력 소비량은 12kWh/100km이며 최고 속도는 120km이다. 배터리는 4시간에 80%, 8시간에 100% 충전할 수 있었다. 2세대는 2009년에 도입되어 전 세계에서 선별된 18개 도시의 카투고 렌트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2,300대가 납품되었으며 모터 출력은 30kW이며 복합 전력 소비량은 12kWh/100km이며 최고 속도는 100km이다. 리튬이온배터리 팩은 표준 220V 콘센트로 20%에서 80%까지 3시간에 충전할 수 있었다. 3세대는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되었으며 2세대 모델과의 주요 차이점은 가속과 최고 속도를 향상시키는 강력한 모터이다. 2013년 5월부터 미국과 유럽에서 출시되었으며 모터 출력은 55kW이며 최고 속도는 145km이다. 4세대는 2017년 8월에 미국에서 처음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17.6kWh 배터리를 사용한다.[6]

리콜[편집]

2018년 5월 미국에서 벤츠의 초소형 자동차 스마트카에 대한 리콜을 실시하였다. 스카트자동차는 27건의 엔진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1건은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이에 벤츠는 엔진룸 화재 가능성으로 미국 시장의 2008년과 2009년에 생산된 스마트 포투 카브리올레와 쿠페 모델 모두 4만 2,781대에 대한 엔진과 엔진 냉각 및 배기 시스템, 절연 매트에 리골을 실시하였다.[7]

각주[편집]

  1. 스마일, 〈다임러, 소형차 브랜드 “스마트” 지분 50%중국 지리그룹에 매각 협상〉, 《네이버 블로그》, 2019-03-27
  2.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애마 벤츠 스마트 포투 옮겨 세우려다 그만〉, 《중앙일보》, 2014-11-08
  3. "Smart Fortwo", Wikipedia
  4. "Smart Forfour", Wikipedia
  5. "Smart Roadster", Wikipedia
  6. "Smart electric drive", Wikipedia
  7. 김미영, 〈벤츠 스마트카 미국서 4만3000대 리콜〉, 《지피코리아》, 2018-05-1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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