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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차량 생산 선도업체인 전기버스 제조 전문기업으로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쌓아온 철도차량과 에너지저장장치 제조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 전기버스 분야로 진출한 이후 주요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44대 전기버스를 수주해 생산 중이다. ㈜우진산전에서는 대표 김영창과 김상용이 충북 괴산군은 사리면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500만원을 기탁하는 등의 모범을 보이고있다. 또한 철도차량 전장부품과 경량전철 제작 기업인 우진산전의 회장인 김영창이 최근 서울교통공사와 지하철 5·7호선 전동차 336량 납품 사업 계약을 체결했는데 그 금액으로는 3731억원 규모며 내년 11월부터 운행에 투입된다. 우진산전은 지금까지 우이신설선 경전철과 의정부 경전철 운영을 맡는 등 경전철 제작을 전문으로 해왔는데 중전철을 납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영창 우진산전 회장은 "그동안 광주 2호선이나 신림 경전철, 인천 2호선 등을 수주하며 쌓아온 경전철 제작 능력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 등을 앞세워 중전철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우진산전이 제작할 신규 5호선(200량)과 7호선(136량) 전동차에는 서울지하철 최초로 전동차 모터에 영구자석 유도전동기가 적용된다. 이것은 전동차의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성을 살려 소비전력을 절감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김 회장은 "우진산전이 개발해 적용한 영구자석 유도전동기는 기존 유도전동기보다 에너지를 최대 30%까지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며 "보조전원장치에도 신기술을 적용해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철도차량 최초로 스마트 실시간 통합정보 시스템이 적용되는 것이다. 스마트 실시간 통합정보 시스템은 고장, 사고 등 차량에 이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관련 운행기록을 차량기지에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에는 전동차가 차량기지에 들어와야 운행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 시스템을 통해 차량 정비와 운행 효율성이 향상이 가능하다. 또한 우진산전은 서울교통공사와 `3D 프린팅 철도 분야 도입 및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전동차 부품 제작도 추진하고 있다. 안전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전동차 부품을 3D 프린팅으로 제작해 전동차의 유지와 보수에 활용하기 위함이다. 전동차 수명은 25~30년인 데 비해 부품은 그 전에 단종되거나 대량 주문만 가능해 소량 제작하기 어려운 부품이 많은데 3D 프린터로 출력해 만들면 제작 기간 단축과 유지·보수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 우진산전은 우리나라 철도 분야에서 독보적인 부품 기술업체로 1999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경전철 차량 개발 주관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철도차량 제작에 나섰다. 또한 철도차량 기술을 갈고닦아 세계에서 네 번째, 국내에서 처음으로 무인경전철을 개발하기도 했다. 우진산전은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신규 전동차 수주를 통해 내년부터 연간 200량 생산에 진입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철도차량 생산 선도업체인 전기버스 제조 전문기업으로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쌓아온 철도차량과 에너지저장장치 제조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 전기버스 분야로 진출한 이후 주요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44대 전기버스를 수주해 생산 중이다. ㈜우진산전에서는 대표 김영창과 김상용이 충북 괴산군은 사리면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500만원을 기탁하는 등의 모범을 보이고있다. 또한 철도차량 전장부품과 경량전철 제작 기업인 우진산전의 회장인 김영창이 최근 서울교통공사와 지하철 5·7호선 전동차 336량 납품 사업 계약을 체결했는데 그 금액으로는 3731억원 규모며 내년 11월부터 운행에 투입된다. 우진산전은 지금까지 우이신설선 경전철과 의정부 경전철 운영을 맡는 등 경전철 제작을 전문으로 해왔는데 중전철을 납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영창 우진산전 회장은 "그동안 광주 2호선이나 신림 경전철, 인천 2호선 등을 수주하며 쌓아온 경전철 제작 능력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 등을 앞세워 중전철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우진산전이 제작할 신규 5호선(200량)과 7호선(136량) 전동차에는 서울지하철 최초로 전동차 모터에 영구자석 유도전동기가 적용된다. 이것은 전동차의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성을 살려 소비전력을 절감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김 회장은 "우진산전이 개발해 적용한 영구자석 유도전동기는 기존 유도전동기보다 에너지를 최대 30%까지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며 "보조전원장치에도 신기술을 적용해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철도차량 최초로 스마트 실시간 통합정보 시스템이 적용되는 것이다. 스마트 실시간 통합정보 시스템은 고장, 사고 등 차량에 이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관련 운행기록을 차량기지에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에는 전동차가 차량기지에 들어와야 운행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 시스템을 통해 차량 정비와 운행 효율성이 향상이 가능하다. 또한 우진산전은 서울교통공사와 `3D 프린팅 철도 분야 도입 및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전동차 부품 제작도 추진하고 있다. 안전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전동차 부품을 3D 프린팅으로 제작해 전동차의 유지와 보수에 활용하기 위함이다. 전동차 수명은 25~30년인 데 비해 부품은 그 전에 단종되거나 대량 주문만 가능해 소량 제작하기 어려운 부품이 많은데 3D 프린터로 출력해 만들면 제작 기간 단축과 유지·보수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 우진산전은 우리나라 철도 분야에서 독보적인 부품 기술업체로 1999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경전철 차량 개발 주관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철도차량 제작에 나섰다. 또한 철도차량 기술을 갈고닦아 세계에서 네 번째, 국내에서 처음으로 무인경전철을 개발하기도 했다. 우진산전은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신규 전동차 수주를 통해 내년부터 연간 200량 생산에 진입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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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연호 기자,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9/05/316711/ 우진산전, 서울 지하철 336량 만든다]〉, 《매일경제》, 2019-05-14
  
  

2020년 9월 11일 (금) 15:30 판

㈜우진산전(Woojin Industrial Systems)
㈜우진산전(Woojin Industrial Systems)

㈜우진산전(Woojin Industrial Systems)은 1974년에 설립된, 철도차량 전장품 및 경량 전철 제작 전문기업이다. 주요사업은 철도차량, 전기버스, 스마트에너지이다. 대표이사는 김영창이다.

개요

우진산전은 1974년 4월 우진오무사의 설립으로부터 시작하여 철도차량 제조, 개조 및 전장품 제조를 주 영역으로 하는 기업이다. 본사 및 제1·2공장은 충청북도 괴산군 사리면에 위치해 있고 청주시 청원구 옥산면 남촌리에도 공장을 두고 있다. 옥산면의 오창공장에서는 전기버스인 아폴로 1100을 생산한다. K-AGT 실용화 사업, 바이모달트램 실용화 사업 등 고무차륜 경전철에 관련된 국책사업을 여럿 개발하고 있다. 여기서 파생된 기술을 이용해 자체적으로 미니트램(PRT), APM(Advanced People Mover), 스마트 모노레일, 전기버스 등을 개발했다. 철도차량 전장품 쪽에서는 라이선스 생산 인버터를 생산하고 있으며 배전반, 저항장치 등 전력 제어에 관련된 기타 철도차량 관련 전장품을 제조하기도 한다. 이를 이용해 에너지 저장장치 등 신에너지 관련 산업에 뛰어들 수 있었다. 그 밖에 기관차 계기반용 정보표시장치 스크린과 이를 바탕으로 개발한 전동차 객실용 LED, LCD 정보표시장치도 생산하고 있다. 다원시스나 舊 로윈, SLS중공업과는 달리 이런 면에서 코레일과 협력관계이다. 철도차량 개조 쪽에서도 SLS 중공업이 객차 개량을 중심으로 한다면 이쪽은 동차 개조 전문이다. 가장 유명한 개조라면 승격개조 동차 RDC가 있다. 이 회사가 생산한 도시바 인버터는 주로 한국철도공사의 전동차에 많이 쓰인다. 대표적으로 IGBT 모듈인 COVO52-A0형이 있는데, 현재 누리로, KTX를 제외한 한국철도공사의 신조 전동차는 모두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과거에 제조된 차량도 이 제품으로 개조된 경우가 있다. 한국철도공사의 IGBT 인버터라고 하면 거의 이 제품이다. 역시 누리로와 KTX-산천은 제외. 검수 편의 때문인듯. IGBT 뿐만 아니라, 도시바의 GTO 인버터인 MCK-01C도 생산했었다. 이 역시 한국철도공사의 GTO 인버터 차량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는데, 단 한국철도공사 소속 수도권 전철 3호선 전동차에 한해서는 검수와 관리를 위탁받은 서울교통공사 측의 정비 편의를 위해 다른 서울메트로 전동차와 사양을 동일하게 맞춰 우진산전 제품이 아닌 미쓰비시 제품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부산1호선 2세대 노후차량 대차분 전동차에 적용된 도시바 PMSM 역시 이 회사를 통해 공급되었으며, 이 회사에서 제작하는 서울교통공사 5000호대, 7000호대 노후차량 대차분 전동차 역시 도시바 PMSM을 사용한다. 이외에도 우이신설경전철운영주식회사를 자회사로 두는 형태로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의 위탁운영 사업을 통해 경전철 운영 사업에도 진출하였고 또한 의정부 경전철 신규 사업시행사 선정에서도 신한금융지주과 BNP 파리바 합작 컨소시엄의 위탁운영자로 선정되어 우진메트로를 자회사로 두는 형태로 의정부 경전철 운영도 담당하게 되었다.[1]

연혁

  • 1974년: ㈜우진산전 설립
  • 1978년: 한국철도공사 전동차용 철도저항기류 개발
  • 1979년: 저항제어용 전장품 생산
  • 1987년: 전기 기관차 분전함(HV/LV) 개발
  • 1988년: 부설기술연구소 설립
  • 1989년: 초퍼 제어 전장품 생산
  • 1990년: 전기 동력분산식 열차 보조전원장치 국산화 개발
  • 1991년: 철도 차량용 전광판식 차내안내표시기 개발
  • 1992년: 우진기전 설립
  • 1993년: 보조전원장치 및 추진제어장치 생산
  • 1995년: 가변 전압 가변 주파수 제어 연구 개발
  • 1996년: ISO 9001 품질인증 획득
  • 1999년: 경전철 차량시스템 기술개발 주관 연구기관 선정, 우진산기 설립
  • 2001년: 부품, 소재 수출 산업자원부 Leading Company 선정
  • 2005년: 경전철 차량 시스템 기술개발 성공, 승강장 스크린도어 시스템 기술개발 성공(철도연, 국토해양부), 대한민국 표준형 고무차륜 경량전철 차량 시스템 신기술 인증 획득(NeT마크), 부산 도시철도 3호선 2단계 경량전철 건설사업(현 부산 도시철도 4호선) 및 관력 기자재 공급계약 수주
  • 2006년: ISO 14001 환경인증 획득(BVQI),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남촌리에 오창공장 준공
  • 2007년: TTX 기존선 속도향상 기술개발
  • 2008년: 대구도시철도공사 3000호대 전동차 수주, 일본 히타치에서 우선 제작한 301편성을 바탕으로 302~328편성 라이선스 생산
  • 2009년: 전기철도 제동네어지 저장시스템 개발 신기술 인증
  • 2010년: KTX용 보조블럭 한국산화 개발, 주식회사 우진에서 물적분할, 주식회사 우진산전 설립, SMART 모노레일 개발
  • 2012년: 신재생에너지 전문 생산공장 설립 투자 협약(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제주특별자치도 가파도 Carbon Free Island 구축사업 협약
  • 2017년 11월 23일: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첫 전기버스 아폴로 1100 공개, 오창공장에서 생산 개시 [2]

수상

  • 1985년: 제22회 무역의 날 수입대체 유공업체 수상
  • 1987년: 제24회 무역의 날 석탄산업훈장 수상
  • 1993년: 제30회 무역의 날 국무총리상 수상
  • 1996년: 제33회 무역의 날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 1999년: 제100회 철도의 날 철탄산업훈장 수상
  • 2006년: 제 38회 납세의 날 표창 수상(대통령)
  • 2009년: 모범중소기업인 은탑산업훈장 수상
  • 2010년: 국가녹색기술대상(지식경제부장관상)
  • 2011년: 무역의날 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 2012년: 월드클래스 300선정(지식경제부)
  • 2013년: 국토산업발전 표장(국토부장관) [2]

주요 제품

철도차량

㈜우진산전 부산도시철도 4호선
㈜우진산전 SMART 모노레일
㈜우진산전 DEMU
㈜우진산전 미니트램
㈜우진산전 APMS

부산도시철도 4호선

부산도시철도 4호선은 미남에서 안평까지의 노선길이 12.74km(지하7.2km, 지상5.5km)를 잇는 공급차량으로 2011년에 개통되었다. 총 14개의 역에서 정차하며 운영기관은 부산교통공사이다. 시스템은 고무차륜 AGT 경량전철 System 사용하며 ATP/ATO 무인 자동운전 방식으로 운행되고 있다. 차량주요사항으로는 차량편성이 6량 1편성/ 17편성, 최고속도 70km/h, 차량크기 91.4(L)/24.0(W)/35.0(H), 차량형식 고무차륜/AGT경량전철 그리고 마지막으로 승객정원은 좌석128명 입석 128명으로 총 316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부산도시철도 4호선은 주행시 소음과 진동 그리고 전자기 소음이 적으며 차량의 경량화로 고가 구조물의 기둥 및 슬라브가 작다. 또한 전자파 및 전식피해가 없고 분진 발생은 자동차의 1/6로 적으며 고무분진은 인체 및 환경에 무해하다. 그 외에도 1축 대차로 곡선에서 Squeal 소음이 발생하지 않고 곡선 운행속도가 높아 순환선에 적합하기 때문에 도시환경에서의 적용이 보다 원할하다는 평이 많다. 현재 공급범위로는 고무차륜 AGT 경량전철차량 102량(17편성), 차량기지용 검수설비 및 시험기, 전차선(제3궤조방식), E&M분야 System Engineering, 플랫폼 스크린도어(밀폐형) 등등이 있다. [2]

SMART 모노레일

버스와 경전철의 중간 수송력을 갖는 소형 운송수단 개발, 도심지 및 위탁자의 승객수송 및 관광용 모노레일 개발, 건설비 및 운영비 절감을 위한 구조물 슬림화가 가능한 시스템, 국내 순수 기술로 시스템 설계 및 제작 등의 목적에 달성하기 위해 탄생한 것이 SMART 모노레일이다. 위의 조건들을 만족하기 위해 개발되어 SMART 모노레일은 주행시 저렴한 건설비와 운영비로 운행이 가능해 경제성 부분에서 이득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주요 부품의 100% 국산화 실현으로 다른 나라에서 수입해 오는 비용과 시간을 아낄 수 있으며 우리나라만의 자원을 사용하여 더욱 전문화의 실현이 가능해질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우수한 대차 시스템의 도입으로 혹시라도 모를 탈선의 위험을 완전히 제거했으며 뛰어난 주행성능으로 유연한 노선의 설계가 가능하며 화재대비 및 위험예측 시스템의 적용으로 안전성까지 높였다. 또한 SMART 모노레일은 우수한 저소음성과 저탄소의 교통수단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라는 장점도 갖고 있고 유인/무인, 창문흐림 장치 등 노선에 적합한 다양한 옵션까지 제공한다. SMART 모노레일의 제원으로는 차량편성: 과좌식 소형 모노레일, 차량 크기(L/W/H):6.75*2.4*3.4(m)H : 주행면 기준, 최급 구배: 60‰, 공급 전압: DC 750V, 최대 축중: 5,500kg, 차량 구성: 2량~6량 편성, 최고 속도: 50km/h, 최소 곡선반경: 30m, 수송력: 362명 (6량편성 기준)이다. [2]

DEMU

DEMU는 디젤엔진, 발전기에서 생산되는 전력으로 견인전동기를 구동하여 추진하는 시스템으로 외부급전이 필요 없는 차량 시스템이다. 차량의 외부는 스피드감, 전진감, 선진성을 이미지화하기 위해 주력했으며 내부에는 현대적인 공간을 창출했다. 또한 운전실은 장시간의 운행을 고려하여 운전대의 조작 편의성 고려하였고 객실은 공항 연결선의 특성을 고려한 실용적으로 배치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다음으로 차량의 사양으로는 열차편성단위: TeC1-M-T-TeC2 (4량 1편성), 최대 축중: 14t이하, 차량 크기: 20,000/3,180/4,020(mm), 급전 방식: 차량탑재 디젤 엔진 발전, 설계최고속도: 100km/h, 가속도: 1.22km/h/s(만차시), 제어회로 전압: 110V (DC), 속도제어방식: 가변전압 가변주파수(VVVF) 인버터에 의한 감속제어, 공차중량: TeC1/TeC2:42ton/ M/T:43ton, 차륜경: 780~860mm, 대차궤간: 1,067mm, 전기공급 전압: 1,500V(DC) (변동범위 800~2,000V(DC)), 운행최고속도: 80km/h, 감속도: 상용2.88km/h/s(만차시),비상시3.6km/h/s, 제동방식: 회생제동 및 공기제동방식 병용 등등이 있다. 그 외의 주요 장비 및 설비로는 동력대차(기어박스)/동력대차(견인전동기), 디젤엔진, 정류기함, 추진제어장치, 제동저항기, 비상제동 밸브, 보조전원장치(SIV), 엔진 및 발전기 제어장치, 공기압축기, 사일렌서 등을 적용하였다. 이 뿐만 아니라 엔진과 발전기 일체형 파워팩을 차량 하부에 취부하여 장치간의 조합과 기기배치를 고려하고 엔진 기동에 따른 유배관 및 냉각 배관 설계하였기 때문에 차량 하부의 기기배치는 최적의 중량분포를 고려하여 차량의 주행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었고 동일 계통의 장치를 근접 배치하여 검수 및 유지보수의 편의성이 배가 되었다. [2]

미니트램

수요응답형 순환교통시스템 핵심기술 개발하여 탄생한 것이 미니트램이다. 미니트램은 승객의 요청에 따라 배차 및 운행되는 무인자동운행 차량으로 소규모 그룹의 인원인 최소 1명에서 6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목적지까지 무정차(Non Stop)로 운행하는 신교통수단이다. 연구 기간은 2012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총 60개월이 소요되었으며 우진산전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함께 주관하였다. 수요응답형 순환교통시스템인 미니트램의 핵심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필요했던 기술로 총 5가지가 있다. 양방향 4륜 조향 및 100‰의 등판능력 기술, 자기센서 기반 무인운전 기술, 센터와의 연동 경로 설정 및 차량 운행 제어 기술, 무선급전 및 고효율 에너지 저장매체를 활용한 급속충전 기술, 알루미늄및 복합재를 이용한 차량 경량화 기술 등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토록 많은 기술들을 사용하여 제작에 심혈을 기울인 미니트램은 24시간 운행이 가능하며 최소 1명에서 최대 6명까지 이용 가능한 독립된 소형차량이라는 메리트를 갖는다. 그 외의 장점으로는 완전무인 자동운전(무형) 궤도 차량으로 수직이동이 가능하며 승객이 선택한 목적지까지 환승 없는 무정차 운행으로 편의성이 높고 고정된 스케줄보다는 수요에 따라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고가,지상,지하에 저비용 경량구조로 인프라 건설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손쉽게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우진산전에서는 복합환승센터 내 승객 편의를 위한 연계 환승 수송수단과 (친환경,자연보전지구) 및 소규모 계획도시의 교통수단 그리고 공항주변과 레져 시설 및 지선과의 연계 교통수단으로서 미니트램의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다. [2]

APMS

APMS는 K-AGT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고무차륜 방식의 신교통 시스템을 사용하여 중련운행이 가능한 다목적 셔틀 트레인이다. 1량 단독운행이 가능한 시스템과 수송 수요 에따라 편성 (2량~6량/편성)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제작 제작되었다. 승객 이용시 시간 단축을 위해 도어 개구 폭을 1,800mm으로 넓게 제작하였다. 그리고 단거리 구간 이동 승객의 대용량 탑승을 위해 입석 공간의 확대 적용했다. 차량의 사양을 살펴보면 차량편성은 1량 1편성(중련 운행가능), ATP/ATO 무인운전 방식, 차량의 크기는 11,200(L)*2,760(W)*3,725(H), 차량의 중량은 공차: 17.5ton 이하 만차: 28.4ton, 승객정원 88명, 급전방식은 DC750V/ 제3궤조 방식, 실내소음 80dB 이하, 주요성능은 설계최고 속도 : 80km/h(운행70km/h)/ 가속도: 3.5km/h/s / 상용감속도: 3.5km/h/s / 비상감속도: 4.7km/h/s, 선로조건은 궤간: 1,850mm/ 최대구배: 60%/ 소곡선반경: 30m, 제동방식은 회생 및 공기제동 등등이 있다. [2]

전장품

우진산전에서는 전장품도 다루고 있는데 그 종류로는 추진제어시스템(Propulsion Control System), 보조전원시스템(Auxiliary Power Supply System), 열차종합제어시스템(Train Control and Monitoring System) 세가지가 있다. 먼저 추진제어시스템은 전차선에서 공급 받은 교류 또는 직류 전원을 견인전동기 구동에 알맞은 전원으로 변환하여 공급하는 전력변환장치와 관련주변장치로 구성되어 있어 전압 및 주파수 제어를 통해 전동차의 속도제어를 수행하는 전동차의 핵심장치이다. 이때 전력변환장치와 VVVF 인버터 두가지로 나누어진다. 그 다음으로 보조전원시스템은 전차선으로부터 전원을 공급받아 차내 냉난방기 및 조명, 승객안내표시기 등 서비스기기에 알맞은 전원을 공급하는 보조전원장치인 정지형 인버터(Static Inverter)와 배전반(Distribution Board)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열차종합제어시스템은 열차종합제어시스템은 차량운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차량의 모든 제어장치에 대한 자동지령을 통하여 무인운전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능을 가지며 운행 및 검사기록을 이용해 검수지원 등을 할 수 있는 종합제어 시스템이다.
전력변환장치
적용차량 주회로소자 입력전압 제어용량 냉각방식
교류, 직류 겸용 전동차 IGBT 3300V 1200A AC 840V × 2 / DC 1500V 교류 모터 200kW × 4대 자연 냉각
VVVF 인버터
적용차량 주회로소자 입력전압 제어용량 냉각방식
직류 전동차 IGBT 3300V 1200A DC 1500V 교류 모터 210kW × 4대 자연 냉각
정지형 인버터
적용차량 주회로소자 입력전압 제어용량 냉각방식
교류, 직류 겸용 전동차 IGBT 1700V 800A DC 1500V 190kVA 자연 냉각
배전반
적용 기능 구성
전동차 보조전원 구성품 전동차의 제어용 전원과 보조전원 배전 계전기, 접촉기, 배선용차단기, 터미널보드 등

시험기

우진산전은 차량기지에서 이루어지는 차량 및 각 전장품의 검수를 위한 각종 시험기를 제작, 공급하고 있다. VVVF 인버터 시험기, 견인전동기 시험기, 초음파탐상기 총 세가지가 있으며 우선 VVVF 인버터 시험기는 이름 그대로 VVVF 인버터의 성능과 동작 시험이 가능하며 시험항목으로는 전원장치출력시험, GDU특성시험, 보호동작시험, 기동/정지시퀸스시험 등이 있다. 그 다음의 견인전동기 시험기도 마찬가지로 견인전동기의 성능과 동작 시험이 가능하고 시험항목으로는 정/역회전시험, 온도측정시험, 절연저항시험, 내압시험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초음파탐상기를 사용해서 차축의 내부균열 및 이상여부를 측정할 수 있으며 수직, 국부, 사각 탐촉자를 통해 초음파를 투시하여 차축의 결함을 탐상하여 반향의 일차원 분석(Waveform), 반향의 삼차원 분석(Phased array)의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기기구성으로 탐상장치, 연마장치, 조정실 등이 있다. [2]

전기버스

㈜우진산전 APOLLO1100

APOLLO1100

우진산전 아폴로 1100은 우진산전의 전기 공급원으로부터 충전 받은 전기에너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플러그인식 초저상 전기버스다. 전장 11m이며 운전석 포함 총 26개의 좌석을 갖추고 있어 최대 49명이 탑승할 수 있다. 배터리는 리튬이온폴리머 방식을 사용하며 1회 충전에 최소 30분에서 최대 60분이 소요된다. 견인전동기와 인버터는 독일의 지멘스 생산품으로 영구자석동기전동기(PMSM) 타입이며 최고출력 160kW, 최대토크 2,500Nm의 성능을 가져 215kg 가벼운 경쟁 제품인 현대 일렉시티의 최고 출력인 240kW의 3분의 2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83km/h로 시내 주행에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배터리의 용량은 170kWh, 204kWh, 257kWh를 선택할 수 있는데 257kWh 모델의 경우 300km 주행이 가능하고 170kWh의 선택 옵션인 경우 주행거리가 176km로 장거리 노선 운행이 어렵다. 가격은 배터리 용량에 따라 다른데 부가세를 제외하고 3억 8,500만원에서 4억 3,500만원이다. 2019년 이후 급속히 성장하는 국내 전기버스 시장에서 에디슨모터스((Edison Motors)의 화이버드와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 일렉시티의 본격적인 경쟁자로 올라섰다.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남촌리에 있는 오창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2동 엑스코에서 2017년 11월에 열린 대구 국제미래차 엑스포를 통해 첫 공개했다. 2018년 1월에 서울시립과학관 셔틀버스로 최초로 운행을 시작했고 동년 10월에 대전광역시에서 진행하는 전기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경익운수에서 영업용으로 최초로 출고하여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3000호대 전동차로 우진산전과 인연이 있는 곳이자 첫 공개지인 대구광역시에서는 최초 도입 업체인 동명교통, 2번째 도입 업체인 신흥버스에 인도되어 2019년 3월부터 각각 730번과 503번에 운행을 시작했다. 2020년 4월에는 경신교통과 영진교통이 아폴로 1100을 각각 3대씩 첫 도입해 523번에 투입했으며, 2020년 5월 7일에는 우주교통도 5대를 인도받아 750번과 937번에 투입했다. 세왕교통도 5월 16일부터 240번에 투입했다. 우진산전의 본거지인 충청북도에서는 청주시, 음성군, 진천군에서 도입했다. 전기버스의 특징으로는 화석연료 버스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및 대기오염 물질의 발생이 감소하며 내연기관자동차에 비해 차량구조가 간단하기 때문에 유지보수에 용이하며 연료 효율이 높은 순수 전기 에너지 이용으로 운행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2][3]
주요제원
전장 전고 전폭 중량 최고속도 승차인원
10,975 mm 3,400 mm 2,495 mm 12.65ton(공차)/15.83ton(만차) 83km/h 25(좌석) + 23(입석) + 1(운전석) = 총 49인승
사양
배터리 일반전압/용량 구동모터전압 모터 정격출력 냉각방식 정격전압 모터최대토크
리튬이온(NCM) 204 kWh/257kWh 영구자석형 동기모터 160kW(218PS/1,500rpm) 공냉식 DC 650V 2,500Nm(255kg.m)
[2]

APOLLO 900

APOLLO 900은 9m급 중형 급속 충전식 저상 전기버스로 2019년 10월 대구광역시 EXCO에서 개최된 '2019 대구 국제미래차 엑스포에서 처음으로 실물이 공개되었다. 특징으로는 PEM MOTOR 최대 180kW(245PS)의 영구자석형 동기모터 적용하고 있다. 그리고 차량의 중량을 줄여 성능을 높였으며 내부식성으로 차량의 수명이 증가하며 155.5kWh의 고효율 배터리를 탑재하여 충분한 주행거리의 확보가 가능하여 거리노선별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고효율 대용량 전기식 에어컨을 적용하여 여름철 승객들께 쾌적함을 제공한다. 도로 조건이나 운행상태의 변화에 따라 차량 운행상태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운전자의 위치 조작에 따라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승하차 시 닐링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최신 기술을 적용한 저상형 차축을 사용하고 있어 전·후 스테빌라이저바를 적용하여 안정성 및 승차감을 극대화했다. 그 외로는 운전자의 주행시 편의를 보장할 수 있도록 승차감을 위해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편안한 시트를 사용하고 최적의 위치에 스위치를 배치하여 운전자의 편리함을 추구했다. 운전석에 탑재되어있는 미터 클러스터를 사용하면 주행 가능 여부, 주행 정보, 고장 정보, BMS 정보, 출입문 개폐 정보, 주행거리 정보 등이 표시되기 때문에 차량상태 정보 확인이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승객들을 위한 실내 공간에서는 국내 최초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구조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승차공간을 넓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며 힙레스트(Hip Rest)를 적용하여 입석 승객들의 편의 사항도 고려했다. 특히 전기버스용 급속충전기는 역률 제어로 인한 전기요금 절감효과와 Power module 사용으로 유지보수 용이하며 2대 동시 충전이 가능하고 IP44로 실외 설치가능 등등의 이점이 있다. APOLLO 900은 최신 기술의 대용량의 배터리 및 운영 시스템을 적용하여 고속충전이 가능하고 최적의 설계를 통해 시스템이 간단하고 정비가 용이하다.
APOLLO 900
전 장 (m) 전 폭 (m) 전 고 (m) 축간 거리 (m) 최소회전반경 (m) 승차 정원 (명) Tire
9.0 2.5 3.4 4.4 7.4 38(17+20+1) 275/70R 22.5

바이모달 트램

바이모달 트램은 엔진모드와 배터리모드로 운행이 가능한 Bimodal 구조의 신교통 수단을 말하며 시간/방향당 2,500명의 수송력을 보유한 도시형 대중 교통수단으로 버스와 철도의 장점을 조합한 신교통시스템이다. 자동차와 같이 일반 도로에서 운행이 가능하고 최소곡선반경은 11.4m, 등판능력 20%이며 교통약자의 승하차 및 유모차와 휠체어의 실내 이동이 편리한 100%초저상 차량이다. 또한 전차륜 조향(All Wheel Steering)으로 정거장과 정밀정차까지 가능하다. 시스템은 경제적 시스템, 친환경 시스템, 첨단차량 시스템 세가지로 나누어진다. 먼저 경제적 시스템은 다른 신교통 시스템에 비해 경제적인 건설비, 저비용 인프라 시설 투자비, 건설기간 단축 및 유지보수 최소화가 가능하게 한다. 그리고 유로6엔진과 발전기를 적용하는 친환경 시스템은 유해 배기 가스 감소와 제작비 절감과 유지보수 편리성 증가등의 이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첨단차량 시스템은 배터리 전원만으로 10km이상 주행가능하며 초저상 지상고로 객실의 바닥 높이가 340mm로 교통약자가 이용시 보다 편리함을 제공한다.

스마트 에너지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실증을 통하여 국내 도서지역 또는 해외 수출을 목표로 개발되었으며 탄소 배출을 제로화하여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자연에너지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 공급할 수 있는 독립형 하이브리드 발전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독립형 발전소 보급확대 촉진 및 산업 육성하고 독립형 발전시스템 기술 확립으로 수출산업에 기여하며 전기 공급이 안되는 도서지역에 양질의 전력공급하는 등의 경제 산업적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기대된다. 또한 녹색기술 개발 및 녹색산업 육성하며 산업구조 녹색화 및 청정에너지 확대하는 등의 환경적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피크저감용 에너지 저장시스템

전력 사용이 적은 심야시간에 전기 에너지를 저장매체에 저장하였다가 전력 사용이 높은 시간에 공급하여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기본요금 산정기준인 최고전력을 낮추어 전기요금을 저감할 수 있고 예상치 않은 계약 최고전력 초과사용을 방지하여 초과사용 부과금 납부를 방지하며 예비율 저하 등 정부에서 필요시 전력저감 장치에 충전된 전력을 한전 직접제어로 활용가능과 CO2 저감 규정준수로 환경보호 및 사용자의 이미지 상승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철도용 에너지 저장시스템

전동차의 감속시 순간적으로 발생되는 회생에너지를 에너지 저장시스템에 저장하고 역에서 출발하는 전동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장치이다. 이를 통해 회생에너지 활용에 의한 에너지 절감, 전압 안정화에 의한 유지보수 비용 절감으로 경영을 개선시킬 수 있다. 그리고 가선 전압 안정화, 피크컷 효과로 전원설비 안정화, 회생 전동차 실요 대책, 전동차 회생 제품 실효 대책을 통해 시스템 안정화를 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정부의 녹색 성장에 부합하는 도시철도 운영, 에너지 절감에 의한 CO2 감축, 탄소배출권 확보를 통해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에너지 저장시스템 효과를 볼 수 있다.

주파수조정용 에너지 저장시스템

전력계통의 수요와 공급 불일치로 생기는 주파수 변동에 충전 또는 방전하여 표준 주파수로 안정화 시키는 에너지 저장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의 특징은 정격효율 97% 이상의 고효율 PCS와 대용량 발전기 불시 고장시 실시간(100ms)응동하여 계통 안정화가 가능하고 발전기의 예비력 대체로 전력구입비 절감이 가능하다.

현황

철도차량 생산 선도업체인 전기버스 제조 전문기업으로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쌓아온 철도차량과 에너지저장장치 제조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 전기버스 분야로 진출한 이후 주요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44대 전기버스를 수주해 생산 중이다. ㈜우진산전에서는 대표 김영창과 김상용이 충북 괴산군은 사리면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500만원을 기탁하는 등의 모범을 보이고있다. 또한 철도차량 전장부품과 경량전철 제작 기업인 우진산전의 회장인 김영창이 최근 서울교통공사와 지하철 5·7호선 전동차 336량 납품 사업 계약을 체결했는데 그 금액으로는 3731억원 규모며 내년 11월부터 운행에 투입된다. 우진산전은 지금까지 우이신설선 경전철과 의정부 경전철 운영을 맡는 등 경전철 제작을 전문으로 해왔는데 중전철을 납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영창 우진산전 회장은 "그동안 광주 2호선이나 신림 경전철, 인천 2호선 등을 수주하며 쌓아온 경전철 제작 능력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 등을 앞세워 중전철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우진산전이 제작할 신규 5호선(200량)과 7호선(136량) 전동차에는 서울지하철 최초로 전동차 모터에 영구자석 유도전동기가 적용된다. 이것은 전동차의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성을 살려 소비전력을 절감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김 회장은 "우진산전이 개발해 적용한 영구자석 유도전동기는 기존 유도전동기보다 에너지를 최대 30%까지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며 "보조전원장치에도 신기술을 적용해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철도차량 최초로 스마트 실시간 통합정보 시스템이 적용되는 것이다. 스마트 실시간 통합정보 시스템은 고장, 사고 등 차량에 이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관련 운행기록을 차량기지에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에는 전동차가 차량기지에 들어와야 운행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 시스템을 통해 차량 정비와 운행 효율성이 향상이 가능하다. 또한 우진산전은 서울교통공사와 `3D 프린팅 철도 분야 도입 및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전동차 부품 제작도 추진하고 있다. 안전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전동차 부품을 3D 프린팅으로 제작해 전동차의 유지와 보수에 활용하기 위함이다. 전동차 수명은 25~30년인 데 비해 부품은 그 전에 단종되거나 대량 주문만 가능해 소량 제작하기 어려운 부품이 많은데 3D 프린터로 출력해 만들면 제작 기간 단축과 유지·보수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 우진산전은 우리나라 철도 분야에서 독보적인 부품 기술업체로 1999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경전철 차량 개발 주관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철도차량 제작에 나섰다. 또한 철도차량 기술을 갈고닦아 세계에서 네 번째, 국내에서 처음으로 무인경전철을 개발하기도 했다. 우진산전은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신규 전동차 수주를 통해 내년부터 연간 200량 생산에 진입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양연호 기자, 〈우진산전, 서울 지하철 336량 만든다〉, 《매일경제》, 2019-05-14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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