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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8일 (금) 08:58 판

마세라티(Maserati)
마세라티(Maserati)

마세라티(Maserati)는 1914년 12월 1일 설립된 이탈리아의 레이싱용 자동차와 고급 스포츠카 제조 업체이며 본사는 에밀리아로마냐주 모데나(Modena)에 있으며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자회사이다. 현임 CEO는 다비데 그라소(Davide Grasso)이고 주요하게 콰트로포르테, 기블리, SUV인 르반떼 모델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 세계 럭셔리 자동차 시장 세그먼트를 모두 아우르는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고성능 스포츠 세단의 대표주자로 자리하고 있으며 2019년 글로벌 판매 수량은 1만 9,300대이다.

마세라티는 오랜 기간 쌓아온 자부심과 긍지는 오늘날 마세라티 브랜드의 훌륭한 자산이 되었으며 현재 7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로서 전통과 혁신, 과거와 미래, 추억과 비전 모두를 자동차에 성공적으로 담아왔으며 오피치네 알피에리 마세라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직접 시뮬레이션 후 주문이 가능하다.

개요

마세라티는 이탈리아 볼로냐(Bologna)에서 알피에리 마세라티(Alfieri Maserati)를 중심으로 마세라티 가문 다섯 형제가 창립한 회사이며 스포츠카 역사와 문화에서 지속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경주용 차량의 제조에서 럭셔리 세단을 만드는 데 주력하다가 경영난으로 프랑스의 시트로엥과 이탈리아의 데토마소를 거쳐 이탈리아의 거대 자동차 회사인 피아트 그룹의 산하로 들어가게 되었다.

마세라티는 자신의 특성 및 개성을 꾸준히 발전시켜왔으며 이를 통해 무려 한 세기 동안 레이싱 트랙에서 영광스러운 업적을 남겼다. 1939년에 인디애나폴리스 500레이스에서 이탈리아 메이커 중 최초로 우승하였으며 1957년까지 23개의 챔피언십과 32개의 F1 그랑프리 대회 등에서 500여 회의 우승을 기록하였으며 1957년 F1 월드 챔피언 우승을 끝으로 마세라티는 공식적으로 레이싱계에서 은퇴를 발표하였고 고성능 양산차 제작에 집중하며 3500GT 출시하였다. 레이싱 트랙에서의 화려한 기록과 함께 마세라티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독특한 개성을 쌓았으며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며 마세라티는 페라리와 피아트 그룹의 소속으로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였다.

마세라티는 창업 이후 레이싱계에서 쌓아온 명성도 변함없이 이어가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직접 드라이빙 스쿨인 마스터 마세라티(Master Maserati)를 운영하고 마세라티 싱글 메이크 경기인 마세라티 트로페오(Maserati Trofeo)를 전 세계에서 운영하며 모터스포츠 브랜드로서 명성을 쌓아가고 있으며 2005년에는 FIA GT 자동차 경주 참여를 위하여 페라리 슈퍼카의 엔진을 장착한 M12을 50대만 만들어 출전하여 매뉴팩처러스 겁 2개, 드라이버 타이틀 4개, 팀 타이틀 5개, 사이테이션 컵 1개 등 FIA GT 타이틀 총 15개를 획득하였으며 스파 24시간 레이싱 대회에서도 3번의 우승을 기록하였다.[1]

마세라티의 엠블렘인 삼지창(트라이던트, Trident))은 신화의 상징으로 1920년대에 마세라티의 신형 자동차가 두각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해주는 로고가 필요하였으며 엔진 기술에 집착하지 않은 유일한 마세라티 형제이자 재능 있는 예술가였던 마리오 마세라티(Mario Maserati)에게 회사 로고 디자인을 의뢰하기로 결정하였다. 마리오는 16세기부터 볼로냐의 마조레 광장을 대표해 오는 로마 해신 넵튠의 분수 조각상의 힘과 활력을 상징화하는 삼지창에서 영감을 얻었다. 로고에 사용된 빨간색과 파란색은 당시에 마세라티가 위치하였던 볼로냐시의 배너 색상이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삼지창은 마세라티 자동차만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우며, 스포티한 정체성을 나타내고 있다.[2]

역사

레이싱 발전

1887년 알피에리는 원래 기관차 운전자였던 로돌포 마세라티(Rodolfo Maserati)와 캐롤리나 노시(Carolina Losi) 사이에서 마세라티 7형제의 넷째로 출생하였으며 셋째인 알피에리가 어릴 때 사망하여 넷째에게 다시 알피에리(Alfieri)라고 이름을 지어주었다. 모든 형제들이 자동차 관련 사업에 몸을 담고 있었으며 그중에서도 넷째 알피에리는 레이싱 드라이버이자 기술자로 일하며 이탈리아 자동차 회사인 이소타 프라스키니의 지사를 아흐헨티나, 미국, 영국에 설립하면서 자동차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1914년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 볼로냐에 사무실을 설립하였으며 마세라티 형제인 알피에리(Alfieri), 에토레(Ettore), 에르네스토(Ernesto), 빈도(Bindo)가 자동차와 엔진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볼로냐 비아 드 페폴리 1번지에 오피치네 알피에리 마세라티를 창립하였다.

창업 당시에는 이탈리아의 명품 수제 차량인 이소타-프라스키니(Isotta-Fraschini)의 차량을 레이싱카로 제작하는 일을 주로 하였으며 알피에리는 본인이 경주용 차량을 제작한 후 대회에 출전하기도 하였다. 1926년 순수한 마세라티 기술로 제작한 자동차 티포 26을 출시하였으며 마세라티의 상징인 삼지창 엠블렘도 최초로 일반에 공개되었다. 마세라티 최초의 생산 모델이자 삼지창 엠블럼을 세상에 알린 티포 26은 출시 후 수많은 레이싱 대회를 석권하며 전설의 경주차로 등극한 자동차이다. 레이싱 대회의 강자로 부상한 마세라티는 기술 개발에도 여력을 쏟았고 그 결과 1929년 16기통의 초대형 엔진을 얹은 V4를 개발해냈다. 마세라티의 V4를 몬 이탈리아 경주 자동차 드라이버 보르짜치니(Borzacchini)는 그해 246.069㎞/h라는 경이로운 지상 최고 속도 기록으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으며 2년 후엔 4CTR과 알피에리의 유작인 전륜구동 8C 2500이 출시되었다. 1932년 리더인 알피에리가 경기 도중 사고로 사망하였다. 1933년 이탈리아 드라이버 타치오 누볼라리(Tazio Nuvolari)의 합류를 기점으로 마세라티는 또 한 번의 상승곡선을 타게 되며 새로운 엔진과 정교하게 튜닝된 섀시로 벨기에 그랑프리와 몬테네로 및 니스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1932년 알피에리의 사망으로 기세가 꺾인 마세라티 형제들은 1937년 오르시(Orsi) 가문에 회사를 넘겼다. 회사는 남의 손에 넘어갔지만 10년간 고용을 계약한 마세라티 형제들은 기술자로서 여전히 마세라티의 레이싱카를 제작하였지만 오너인 오르시 가문은 회사 유지를 위해 레이싱카에만 전념할 수 없었으며 양산차 제작을 주문하였고 1947년 레이싱용 엔진을 탑재한 승용차인 마세라티의 첫 로드카이자 지금의 그란투리스모의 기본 모델인 A6 1500을 제작하였다. 1953년 알파로메오의 설계자였던 지오아키노 콜롬보를 영입하여 전설적인 레이싱카 250F를 제작하였으며 2.5L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한 250F의 250은 배기량을 F는 포뮬러 레이싱카를 뜻한다. 드라이버 후안 마누엘 판지오를 영입하여 250F와 함께 1954년, 1957년 F1 월드 챔피언에 등극하였으며 1957년 우승을 끝으로 마세라티는 공식적으로 레이싱계에서 은퇴를 발표했고 고성능의 양산차 제작에 집중하였다.[3]

브랜드 성장

1957년 3500GT 출시를 시작으로 5000GT, 세브링 등의 모델을 출시하며 고성능 GT 브랜드로서 입지를 쌓아갔으며 1963년에는 마세라티의 첫 4도어 세단 콰트로포르테가 출시되어 고성능 스포츠 세단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콰트로포르테는 6세대를 거치며 5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생산되고 있는 마세라티의 대표 차종이다. 1967년에는 기블리가 출시되었다. 1968년 시트로엥은 오르시 가문으로부터 마세라티를 인수하고 1971년 미드십 엔진 배치 방식의 마세라티 보라를 출시하였으며 1년 뒤에는 보라보다 작은 엔진을 얹은 메락을 생산했다. 1973년 석유파동이 닥치자 고성능 자동차를 바탕으로 성장하던 마세라티의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감소했으며 설상가상으로 모회사 푸조 시트로엥의 경영상태도 악화되자 시트로엥그룹은 마세라티를 데토마소에 매각하였다.

데토마소 산하에서 마세라티는 큰 배기량 엔진 위주에서 터보 엔진을 얹은 다운사이징으로 전략이 변경되었다. 1976년 키얄라미를 시작으로 1979년에는 3세대 콰트로포르테를 등장시켰다. 1981년에 데토마소 시대의 마세라티를 상징하는 차인 비투르보가 등장했다. 비투르보는 트윈터보라는 뜻으로 가벼워진 엔진과 날렵해진 차체의 조합으로 강력한 성능을 뽐냈으며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이러한 전략은 마세라티의 높은 브랜드의 명성을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함으로써 구매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이었다. 1992년에는 2세대 기블리가 출시되었으며 1세대와 마찬가지로 출시 1년 후 또다시 브랜드의 소유주가 바뀌는 상황이 발생하며 호평에도 불구하고 1997년 단종되고 말았다. 1993년 경영의 어려움을 겪던 데토마소가 마세라티를 피아트 그룹에 매각했다. 피아트는 1997년에 마세라티의 지분 50%를 피아트 그룹 내의 페라리에 넘겨 마세라티를 페라리 산하의 럭셔리 브랜드로 만들었다.

현재

200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한 신형 스파이더(spyder) 모델을 공개하고 2002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쿠페 모델을 공개하였으며 200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신형 콰트로포르테를 출시하였다. 2007년 그란투리스모 판매를 기점으로 거침없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었으며 2012년 4인승 럭셔리 스포츠 카브리올레 모델인 그란카브리오 스포츠를 출시하였다. 2013년 올 뉴 콰트로프로테와 새로운 세그먼트 모델인 기블리를 출시하였고 2016년에는 마세라티 최초의 SUV 르반테를 출시하여 라인업을 다양화하였다. 2019년 스포츠 쿠페 전기차와 르반떼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전동차 사업에 진입하였다.

연도별 주요사건

  • 1914년 : 알피에리 마세라티를 중심으로 마세라티 형제가 오피치네 알피에리 마세라티(Officine Alfieri Maserati)라는 회사를 설립하였다.
  • 1926년 : 마세라티의 기술로 제작한 티포26(Tipo 26)을 출시하고 플로리오 경주대회에서 우승하였다.
  • 1929년 : 16기통의 엔진을 장착한 V4를 개발하였고 246.069km/h의 세계 최고 속도 기록을 세우고 트리폴리 그랑프리에서 우승하였다.
  • 1932년 : 창시자인 알피에리 마세라티가 경주 도중 사고로 사망하였다.
  • 1937년 : 모데나 출신의 사업가 아돌포 오르시(Adolfo Orsi)는 회사를 매입하였다.
  • 1939년 : 윌버 쇼(Wilbur Shaw)는 8 CTF 모델인 볼브 스페셜(Bolye Special)을 운전하여 인디애나폴리스 500레이스에서 우승하였으며 당시 평균 주행속도는 185.131km/h이다.
  • 1940년 : 윌버 쇼는 볼브 스페셜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평균속도는 183.911km/h이다.
  • 1947년 : 마세라티의 첫 일반 주행을 위한 자동차이며 현재 그란투리스모의 기본 모델인 A6 1500을 제작하였으며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하였다.
  • 1953년 : 알파로메오의 설계자였던 지오아키노 콜롬보를 영입하여 전설적인 레이싱카 250F를 제작하였다.
  • 1954년 : 드라이버 후안 마누엘 판지오를 영입하고 레이싱카 250F로 F1 월드 챔피언에 우승하였다.
  • 1957년 : F1 월드 챔피언 우승을 끝으로 마세라티는 공식적으로 레이싱계에서 은퇴를 발표하였고 고성능 양산차 제작에 집중하며 3500GT 출시하였다.
  • 1959년 : 3500GT의 차체에 경주차 450S의 325마력 V8 5.0L 엔진을 얹은 5000GT를 출시하였다.
  • 1962년 : 세브링(Sebring)을 출시하였다.
  • 1963년 : 마세라티의 첫 4도어 세단 콰트로 포르테(Quattroporte)를 토리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하면서 럭셔리 스포츠 세단 시장에 입문하였다.
  • 1966년 : V8 4.2L 엔진을 얹은 초호화 2+2 쿠페 멕시코(Mexico)를 출시하였다.
  • 1967년 : 기블리가 출시되었으며 제로백은 6.8초이다.
  • 1968년 : 시트로엥은 오르시 가문으로부터 마세라티를 인수하였다.
  • 1969년 : V8 4.2L 엔진을 장착한 인디(Indy)를 출시하였다.
  • 1971년 : 미드쉽 엔진 배치 방식의 마세라티 보라를 출시하였다.
  • 1972년 : 보라보다 작은 엔진을 얹은 메락을 생산하였다.
  • 1973년 : 모회사 푸조 시트로엥의 경영상태가 악화되어 마세라티를 데토마소에 매각하였다.
  • 1974년 : 콰트로포르테 2세대를 공개하였다.
  • 1976년 : 키얄라미를 출시하였다.
  • 1979년 : 3세대 콰트로포르테를 출시하였다.
  • 1981년 : 비투르보(Biturbo)가 등장하였으며 2개의 컴프레서를 장착한 6기통 1,996 cc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 속도는 215 km/h이다.
  • 1992년 : 2세대 가블리를 출시하였다.
  • 1993년 : 경영의 어려움을 겪던 데토마소가 마세라티를 피아트 그룹에 매각했다.
  • 1997년 : 피아트는 마세라티의 지분 50%를 피아트 그룹 내의 페라리에 넘겨 마세라티를 페라리 산하의 럭셔리 브랜드로 만들었다.
  • 1998년 : 페라리의 엔진을 장착한 쿠페 모델인 3200 GT를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하였다.
  • 2003년 : 5세대 콰트로포르테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하였다.
  • 2005년 : 피아트는 마세라티를 알파로메오 산하로 옮기고 좀 더 현실적인 브랜드로 변경을 유도하였으며 토리노에 대량 생산 시설을 추가하였다.
  • 2007년 : 그랜드 투어러(GT) 모델인 그란투리스모(GranTurismo)를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하였다.
  • 2013년 : 6세대 콰트로포르테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하였고 3세대 기블리를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하였으며 연간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하였다.
  • 2016년 : SUV 차량인 르반떼(Levante)를 제네바 모터쇼에 런칭하였다
  • 2017년 : 그란 투리스모(GranTurismo)와 그란카브리오(GranCabrio)를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 공개하였다.
  • 2019년 : 스포츠 쿠페 전기차와 르반떼 하이브리드를 출시하였다.

모델

전망

각주

  1. '평범함과 특별함의 절대적 대비’로 조화 이룬 마세라티〉, 《브런치》
  2. "The Trident", Maserati
  3. 마세라티〉, 《다나와자동차》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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