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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치오 파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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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치오 파가니]](Horacio Pagani 1955~)는 파가니의 설립자이다. 호라치오의 국적은 아르헨티나이며 자동차 엔지니어이자 파가니의 창업자이다. 어렸을 적부터 자동차의 관심이 많았던 호라치오는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카 레이서인 [[후안 마누엘 판지오]](Juan Manuel Fangio)의 극성한 팬이었고 지속적으로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우상과의 인연을 쌓게 된다. 판지오의 소개로 람보르기니에서 일하게 된 호라치오는 [[람보르기니 쿤타치]](Lamborghini Countach)와 같은 다양한 람보르기니의 명차제작에 참여하고 보통 쿤타치 차체에 케블라와 탄소 섬유를 왕창 집어넣은 람보르기니 쿤타치 에볼루치오네 콘셉트를 만들어내기도 하며 카본 섀시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법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람보르기니에서 일하면서 얻은 경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카본파이버 바디 전문가가 된 그는 카본파이버의 우수함을 주장하며 람보르기니 경영진에게 카본파이버 생산 시설을 추가적으로 만들어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경영진은 사정이 어려운 회사상황을 고려해 거절하였고, 이에 실망한 호라치오는 1991년에 람보르기니를 퇴사했다. 람보르기리를 퇴사하고 1년후인 1992년 이탈리아 모데나에 자기 이름을 내건 슈퍼카 메이커 파가니를 설립했다. 자사의 능력만으로 프로토타입까지는 완성했지만, 엔진까지 만들 여력이 없었던 파가니는 판지오 덕분에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를 소개받고, 이를 계기로 [[메르세데스 AMG]](Mercedes AMG)에서 엔진을 공급 받는다. 현재는 호라치오는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분야인 카본파이버를 발전시켜, 탄소섬유 사이에 티타늄실을 섞어 직조하는 공법으로 카보태니엄이라는 신 소재를 만들어 자동차에 적용시켜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호라치오는 상당한 다혈질에 자존심까지 센 것으로 언론에서 유명하다. 파가니 모델은 카본 재질이 많이 구성되어 있어 금속처럼 소리가 제대로 울리지 않아 오디오 음질이 경쟁 슈퍼카들에 비해서 조금 미흡한 것을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문제로 소비자들이 불만을 제기하자 이에 호라치오는 오디오 소리 대신 엔진소리를 들으면 되지 뭘 그렇게 불평이냐고 반박했다. 인터뷰를 할 때도 호라치오의 까탈스러운 성격 때문에 시간 약속을 어긴 잡지나 언론사와는 절대 상종하지 않는다. 오죽하면 언론사에서 힘들게 잡았던 인터뷰와 취재도 본인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냥 취소할 정도다. 또한, 이와 같은 성격으로 인하여 호라치오 앞에서 대놓고 파가니 슈퍼카에 대해서 좋지 않은 평가를 한다면 두 번 다시 인터뷰를 하지 못한다고 한다.<ref>〈[https://namu.wiki/w/%ED%98%B8%EB%9D%BC%EC%B9%98%EC%98%A4%20%ED%8C%8C%EA%B0%80%EB%8B%88 호라치오 파가니]〉, 《나무위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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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치오 파가니]](Horacio Pagani 1955~)는 국적은 아르헨티나이며 자동차 엔지니어이자 파가니의 창업자이다. 1955년 11월 10일 아르헨티나에서 출생하였으며 12살 때 GT카 모형을 제작하였으며 16살에는 미니 모터사이클을 제작하였다. 대학에서는 공업디자인과 기계공학을 전공하였으며 1977년 아르헨티나에 자체 작업실을 차리고 자동차 디자인뿐 아니라 가구 디자인도 병행하였다. 첫해에는 트레일러를 디자인하고 다음 해에는 F2 단 좌석 스포츠카를 만들었으며 이때부터 파가니는 다른 대형 자동차 회사의 프로젝트를 따내기 시작하였으며 [[쉐보레]] 픽업을 위해 캠핑카를 디자인하고 [[포드]], [[쉐보레]], [[도요타]], [[푸조]]를 위한 유리섬유 차체를 디자인하였다. 어렸을 적부터 자동차의 관심이 많았던 호라치오는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카 레이서인 [[후안 마누엘 판지오]](Juan Manuel Fangio)의 극성한 팬이었고 지속적으로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우상과의 인연을 쌓게 된다. 판지오의 소개로 람보르기니에서 일하게 된 호라치오는 [[람보르기니 쿤타치]](Lamborghini Countach)와 같은 다양한 람보르기니의 명차제작에 참여하고 보통 쿤타치 차체에 케블라와 탄소 섬유를 왕창 집어넣은 람보르기니 쿤타치 에볼루치오네 콘셉트를 만들어내기도 하며 카본 섀시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법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람보르기니에서 일하면서 얻은 경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카본파이버 바디 전문가가 된 그는 카본파이버의 우수함을 주장하며 람보르기니 경영진에게 카본파이버 생산 시설을 추가적으로 만들어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경영진은 사정이 어려운 회사상황을 고려해 거절하였고, 이에 실망한 호라치오는 1991년에 람보르기니를 퇴사했다. 람보르기리를 퇴사하고 1년후인 1992년 이탈리아 모데나에 자기 이름을 내건 슈퍼카 메이커 파가니를 설립했다. 자사의 능력만으로 프로토타입까지는 완성했지만, 엔진까지 만들 여력이 없었던 파가니는 판지오 덕분에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를 소개받고, 이를 계기로 [[메르세데스 AMG]](Mercedes AMG)에서 엔진을 공급 받는다. 현재는 호라치오는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분야인 카본파이버를 발전시켜, 탄소섬유 사이에 티타늄실을 섞어 직조하는 공법으로 카보태니엄이라는 신 소재를 만들어 자동차에 적용시켜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호라치오는 상당한 다혈질에 자존심까지 센 것으로 언론에서 유명하다. 파가니 모델은 카본 재질이 많이 구성되어 있어 금속처럼 소리가 제대로 울리지 않아 오디오 음질이 경쟁 슈퍼카들에 비해서 조금 미흡한 것을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문제로 소비자들이 불만을 제기하자 이에 호라치오는 오디오 소리 대신 엔진소리를 들으면 되지 뭘 그렇게 불평이냐고 반박했다. 인터뷰를 할 때도 호라치오의 까탈스러운 성격 때문에 시간 약속을 어긴 잡지나 언론사와는 절대 상종하지 않는다. 오죽하면 언론사에서 힘들게 잡았던 인터뷰와 취재도 본인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냥 취소할 정도다. 또한, 이와 같은 성격으로 인하여 호라치오 앞에서 대놓고 파가니 슈퍼카에 대해서 좋지 않은 평가를 한다면 두 번 다시 인터뷰를 하지 못한다고 한다.<ref>〈[https://namu.wiki/w/%ED%98%B8%EB%9D%BC%EC%B9%98%EC%98%A4%20%ED%8C%8C%EA%B0%80%EB%8B%88 호라치오 파가니]〉, 《나무위키》</ref>
  
 
== 생산 모델 ==
 
== 생산 모델 ==

2020년 10월 28일 (수) 16:47 판

파가니(Pagani)
파가니(Pagani)

파가니(Pagani)는 파가니(Pagani)는 이탈리아 모데나에 본사가 있는 고급 스포츠카 제조 기업이다. 1992년에 아르헨티나(Argentina) 출신의 엔지니어 호라치오 파가니(Horacio Pagani)가 설립하였으며, 수제 방식으로 제조하는 특징이 있어 구매자의 특별 주문을 받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파가니 1대의 가격은 기본적으로 15억 원이 넘으며 특히 30억~100억 원에 달하는 각종 한정판을 자주 만드는 편이며 존다(Zonda) 시리즈의 한정판도 다양하다. 람보르기니, 페라리, 맥라렌, 포르쉐와 같이 일반적인 슈퍼카, 스포츠카를 판매하는 회사가 아니라 부가티, 코닉세그와 같이 오직 최상위층만을 위한 초고가, 초고 성능의 하이퍼카만을 전문으로 취급한다.

개요

1992년에 람보르기니(Lamborghini)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엔지니어 호라치오 파가니가 설립한 수제 슈퍼카 회사이며, 본사는 현재 이탈리아(Italia) 모데나(Modena)에 위치하고 있다. 사업의 규모가 시작 당시에는 상당히 작은편이라 다들 큰 성공을 기대하지 않았으나 오히려 소규모였기에 성공하여 현재까지도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사장이자 창업주인 호라치오 파가니는 세계적인 탄소섬유(carbon fiber) 전문가인데, 파가니는 이러한 사장의 영향을 받아 생산하는 모든 슈퍼카들에 카본파이버를 적용하여 경량화를 추구한다. 요즘은 카본파이버만으로도 성이 안 차는지, 아예 탄소 섬유 사이에 특제 티타늄실을 혼합하여 제조하는 카보티타늄 (Carbo-Titanium)이란 소재를 직접 개발하여 슈퍼카에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혁신적인 디자인이나 출력이 파가니 자동차에 큰 장점이자 특징이며 사이버 포뮬러(Cyber-formula)에나 나올 법한 디자인의 존다와 와이라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파가니 슈퍼카들의 트레이드마크는 전면의 4개나 6개로 배치된 눈 모양 헤드라이트와 후면의 4개로 묶인 배기구다. 이러한 파가니는 2020년 대한민국 시장에 런칭할 계획이라고 하며, 국내 수입 및 판매는 FMK를 소유하고 있는 효성그룹(HYOSUNG Group)이 맡을 예정이다.[1]

피카니의 창시자 호라치오는 람보르기니에서 카본파이버 엔지니어로 오래 근무한 적이 있었으나 카본파이버 확대에 대한 의견 차이로 인해 람보르기니와 결별하고 아르헨티나의 F1 드라이버이자 자신의 우상인 후안 마누엘 판지오(Juan Manuel Fangio)를 만났으며 판지오가 파가니를 메르세데스-벤츠와 연결해 주었고 메르세데스의 고성능 버전인 메르세데스-AMG로부터 고성능 엔진을 공급받아 존다 시리즈와 후속인 와이라 시리즈까지 메르세데스가 제작해 준 V12 엔진을 사용하게 되었다.

파가니는 1992년 존다를 출시하였으며 2011년에 와이라(Huayra)를 출시하였다. 존다는 6L~6.9L, 7.3L 자연흡기 엔진을 쓰지만 와이라는 6L 트윈터보 엔진만을 쓴다. 성능은 와이라가 더 높지만 사운드는 와이라가 존다보다 빈약하다. 파가니 제품에 탑재되는 메르세데스 AMG 엔진은 단 한 명의 장인이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고 자신의 이름을 새기는 독특한 방식이다. 오로지 파가니 엔진만을 위한 독자적인 작업 방식인 만큼 메르세데스 AMG 엔진 성능을 드러내기 위해 파가니가 완성차를 만든다는 해석도 있을 정도다. 파가니로선 자신을 키워주고 최고의 전문가가 되도록 만들어 준 은인인 판지오에 대한 보답으로 메르세데스 AMG 엔진만 사용한다.[2]

주요 인물

호라치오 파가니

호라치오 파가니(Horacio Pagani)

호라치오 파가니(Horacio Pagani 1955~)는 국적은 아르헨티나이며 자동차 엔지니어이자 파가니의 창업자이다. 1955년 11월 10일 아르헨티나에서 출생하였으며 12살 때 GT카 모형을 제작하였으며 16살에는 미니 모터사이클을 제작하였다. 대학에서는 공업디자인과 기계공학을 전공하였으며 1977년 아르헨티나에 자체 작업실을 차리고 자동차 디자인뿐 아니라 가구 디자인도 병행하였다. 첫해에는 트레일러를 디자인하고 다음 해에는 F2 단 좌석 스포츠카를 만들었으며 이때부터 파가니는 다른 대형 자동차 회사의 프로젝트를 따내기 시작하였으며 쉐보레 픽업을 위해 캠핑카를 디자인하고 포드, 쉐보레, 도요타, 푸조를 위한 유리섬유 차체를 디자인하였다. 어렸을 적부터 자동차의 관심이 많았던 호라치오는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카 레이서인 후안 마누엘 판지오(Juan Manuel Fangio)의 극성한 팬이었고 지속적으로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우상과의 인연을 쌓게 된다. 판지오의 소개로 람보르기니에서 일하게 된 호라치오는 람보르기니 쿤타치(Lamborghini Countach)와 같은 다양한 람보르기니의 명차제작에 참여하고 보통 쿤타치 차체에 케블라와 탄소 섬유를 왕창 집어넣은 람보르기니 쿤타치 에볼루치오네 콘셉트를 만들어내기도 하며 카본 섀시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법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람보르기니에서 일하면서 얻은 경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카본파이버 바디 전문가가 된 그는 카본파이버의 우수함을 주장하며 람보르기니 경영진에게 카본파이버 생산 시설을 추가적으로 만들어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경영진은 사정이 어려운 회사상황을 고려해 거절하였고, 이에 실망한 호라치오는 1991년에 람보르기니를 퇴사했다. 람보르기리를 퇴사하고 1년후인 1992년 이탈리아 모데나에 자기 이름을 내건 슈퍼카 메이커 파가니를 설립했다. 자사의 능력만으로 프로토타입까지는 완성했지만, 엔진까지 만들 여력이 없었던 파가니는 판지오 덕분에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를 소개받고, 이를 계기로 메르세데스 AMG(Mercedes AMG)에서 엔진을 공급 받는다. 현재는 호라치오는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분야인 카본파이버를 발전시켜, 탄소섬유 사이에 티타늄실을 섞어 직조하는 공법으로 카보태니엄이라는 신 소재를 만들어 자동차에 적용시켜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호라치오는 상당한 다혈질에 자존심까지 센 것으로 언론에서 유명하다. 파가니 모델은 카본 재질이 많이 구성되어 있어 금속처럼 소리가 제대로 울리지 않아 오디오 음질이 경쟁 슈퍼카들에 비해서 조금 미흡한 것을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문제로 소비자들이 불만을 제기하자 이에 호라치오는 오디오 소리 대신 엔진소리를 들으면 되지 뭘 그렇게 불평이냐고 반박했다. 인터뷰를 할 때도 호라치오의 까탈스러운 성격 때문에 시간 약속을 어긴 잡지나 언론사와는 절대 상종하지 않는다. 오죽하면 언론사에서 힘들게 잡았던 인터뷰와 취재도 본인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냥 취소할 정도다. 또한, 이와 같은 성격으로 인하여 호라치오 앞에서 대놓고 파가니 슈퍼카에 대해서 좋지 않은 평가를 한다면 두 번 다시 인터뷰를 하지 못한다고 한다.[3]

생산 모델

파가니 존다

파가니 존다(Pagani Zonda)

파가니 존다(Pagani Zonda)는 파가니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첫번째 슈퍼카로 1999년에 처음 출시되어 2017년까지 생산됐다가 공식적으로 단종된 차량이었지만, 소비자들의 특별주문이 있으면 지금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파가니 존다는 세계 최고 성능의 자동차들 중 하나라고 평가 받고 있다. 우선 기본적으로 메르세데스-AMG의 엔진을 얹었고 MR 방식이며 마치 사이버 포뮬러에 등장할 것 같은 미래 지향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이 이 차의 특징이다. 하지만 파가니 존다는 훌륭한 차였지만 몇몇 국가에는 안전도 문제에 발목이 잡혀 수출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실제로 이 차는 에어백이 달리지 않았기 때문에 안전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다고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이와같은 파가니 존다는 파가니의 창업자인 호라치오 파가니가 그 자신의 영웅이었던 레이서 판지오를 위해 직접 제작한 자동차이며, 현재는 단종되었고 후속 모델은 파가니 와이라(Pagani Huayra)이다.

파가니 존다 C12

1999년 존다 시리즈의 최초의 모델 파가니 존다 C12(Pagani Zonda C12)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이 모델은 6.0 450마력의 사양을 가지고 있었으며, 5대가 제작되었으나 한 대는 충돌테스트로 사용되고 다른 한 대는 전시용 차로 사용되었다. 나머지 3대는 3년 동안 고객들에게 배달되었다가 스위스의 한 여성이 마지막 존다 C12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자 이에 파가니 측은 자신들에게 역사적인 차를 다시 반환해줄 수 있냐고 요구했다가 고객에게 거절당한 해프닝도 있었다. 이렇게 귀한 슈퍼카가 국내에도 C12 1대가 있었다고 한다. 이후 존다 S와 존다 F가 등장하였고, 존다 F의 경우 전 세계에 25대밖에 없는 사실로 유명하다.

파가니 존다 친퀘

파가니 존다 친퀘(Pagani Zonda Cinque)는 홍콩의 파가니 딜러 SPS의 요청에 의하여 제작된 차량이며, 존다 F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친퀘는 이탈리아어로 5를 의미하는데, 여기에 맞추어 일반 5대 & 로드스터 5대 만이 제작되었다. 블랙&화이트 투 톤 컬러에 차체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레드 라인이 이 차량의 트레이드마크이며, 파가니 존다 특유의 강력한 성능은 여전하다. 아스팔트6이나 핫 퍼슈트등의 레이싱 게임에서 파가니의 대표적인 차량으로 등장하기도 하였다. 가격은 한화로 약 24억이라고 한다.[4]

파가니 존다 트리콜로레

파가니 존다 트리콜로레(Pagani Zonda Tricolore)는 파가니 존다의 마지막 생산분량을 기념하여 단 3대만 제작되었으며, 이탈리아 공군의 곡예비행 팀 '트리콜로레'를 위해서 제작되었다. 사실 존다 친퀘에서 색상만 바뀌고 사용하는 파츠와 사양 대부분을 그대로 가지고 왔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한, 콕핏 뒤쪽에 작은 윙이 달려있는데, 트리콜로레에서 사용하는 아에르니아 알레르마키 MB-339PAN 훈련기에서 따온 것이 이차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러한 파가니 존다 트리콜로레의 가격은 한화로 약 21억이다.[5]

파가니 존다 GJ

파가니 존다 GJ(Pagani Zonda GJ)는 스코틀렌드 가스 업계의 거장인 가레스 존스(Gareth Jones)가 소유하고 있는 원 오프 모델이다. 정확하게는 원래 일반적인 존다 S 였으나 가레스 존스가 직접 파가니의 공장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존다를 보냈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존다로 커스텀을 요구했다고 한다. 외장을 전부 무광 리얼 카본으로 교체했으며, 친퀘와 존다 F에서 가져온 프론트 윙과 에어 인테이크를 장착하여 구체적인 커스텀의 내용이 상당히 화려했다. 소유주인 존스가 이 차를 경매에 출품하여 판매하려고 했으나, 높은 가격을 이유로 구매하려고 하는 소비자가 없어 소유중이었으며, 2015년 런던에서 반파당한 것으로 알려져있다.[6]

파가니 존다 우노

파가니 존다 우노(Pagani Zonda Uno)는 청록색 자동차 컬렉션을 모으고 있는 카타르 왕족인 셰이크 압둘라 빈 나세르 알 타니를 위해서 커스텀한 원 오프 모델이다. 원래는 일반적인 존다 F 로드스터였으나, 차량이 대파되는 큰 사고가 발생하여 제작을 다시 하면서 동시에 커스텀까지 하였다. 전체적인 스펙은 파가니 존다 친퀘와 크게 다른 점이 없으나, 섀시를 일반적인 카본이 아닌 파가니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카보태니움으로 변경 하였다. 또한 파가니 존다 트리콜로레와 같이 전면 헤드라이트 하단부에 LED가 장착되었다. 이러한 파가니 존다 우노만의 특징이라면 테일렘프가 어둡게 코팅되었다는 점과 동시에 테두리를 이탈리아 국기의 삼색기로 도색하였다는 점, 배기 시스템이 기존보다 조금 짧게 변경되었다는 점 등이 있다. 또한 검은색 휠에 청록색으로 포인트가 주었으며, 리어 디퓨져도 청록색으로 도색되어있다. 현재 이 차량은 소유자가 바뀌어 중국인 오너의 소유가 되었으며, 중국인 오너가 자신만의 몇 가지 독특한 로고를 적용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사연을 가지고 있는 파가니 존다우노는 7300cc V12엔진을 장착하였고 70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7]

파가니 존다 HH

파가니 존다 HH(Pagani Zonda HH)는 2010년 파리모터스에서 공개되었으며, 소유자의 이름인 데이비드 하이네마이어 (David Heinemeier Hansson)에서 유래되어 파가니 존다 HH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차의 성능은 엔진이 680마력의 힘을 내는 7.3리터 V12 유닛이 장착되어 100km/h 가속 시간은 3.4초에 불과하며, 브레이크는 카본-파이버에 레이싱카처럼 센터 록 휠도 적용된다. 또한, 수동 변속기가 장착되어있으며. 보디는 기본적으로 쿠페지만 오픈 보디가 나올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8]

파가니 존다 앱솔루트

파가니 존다 앱솔루트(Pagani Zonda Absolute)는 신형 하이퍼카 'C9'을 기다리기 힘들었던 오너를 위해 파가니가 세상에 단 한대 밖에 없는 원-오프 모델 '존다 앱솔루트'를 제작했다. 기본 바탕은 '존다 싱크'에 두고 카본 익스테리어는 '존다 R'에서 빌려와 이 둘을 합친 '존다 앱솔루트'는 홍콩의 한 부유한 오너의 요구대로 광을 죽인 카본 파이버와 이탈리아 국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컬러링을 버무린 익스테리어, 그리고 우핸들 검정 인테리어와 검정색 림을 장착하고 있다.[9]

파가니 존다 PS

파가니 존다 PS(Pagani Zonda PS)는 영국의 피터 세이웰(Peter Saywell)이 한정판 존다 친퀘를 가지고 싶었으나 5대가 모두 팔려버린 관계로 파가니 모데나 공장의 직접 의뢰하여 스페셜 파가니 존다 제작을 요청하여 제작되었다. 파가니 존다 PS는 독특한 도장과 수평으로 배치된 4개 테일파이프로 다른 존다와 차이점이 있다. 또한 존다 PS는 메르세데스 AMG V12 엔진이 탑재되어 650 hp의 출력을 내며 존다 F보다 50 hp 추가 되었다. 존다를 위해 개발된 시퀸셜 트랜스 미션이 포함되었으며, 특별한 사양과 함께 존다 PS는 오픈마켓에서 리스트 프라이스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어 다른 파가니 수퍼카보다 더욱 높은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10]

파가니 존다 760RS

파가니 존다 760RS(Pagani Zonda RS)는 창업자인 호라치오 파가니의 아주 가까운 친구인 칠레의 사업가를 위해 만들어진 원 오프 모델이다. 특징으로는 시퀸셜 변속기가 장착 되었고, 내관은 검은색, 외관은 풀 카본으로 제작하였다. 전체적으로 피가니 친퀘에서 많은 부분을 가져왔지만, 차량의 중앙에 걸친 샤크핀이 장착된 것이 차이점이자 이 차의 트레이드마크이다.[11]

파가니 존다 760LH

파가니 존다 760LH(Pagani Zonda 760LH)는 외관이나 사양 등 전체적으로 파가니 존다 760RS와 동일하지만, 색상이 보라색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LH 이름의 유래는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에서 따왔으며, 소유주인 루이스 해밀턴은 엔진소리는 멋있는데 브레이크가 너무 미흡한 면모를 보인다며 이 차에 대한 애정이 없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파가니 존다 764 파지오네

파가니 존다 764 파지오네(Pagani Zonda 764 Pasione)는 2012년 12월에 도쿄에 거주하는 오너가 주문한 원 오프 존다 모델이다. 기본적인 외형은 760RS나 760LH와 큰 차이가 없으며, 다만 더욱 커진 리어윙과 리어 사크핀을 통해 공기 역학적인 요소가 나머지 두 모델 보다 더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색상은 그레이 카본에 이탈리안 삼색기 라인이 가미되어 있으며, 독특하게도 실내는 분홍과 보라의 중간 쯤 되는 가죽으로 마감되어있다. 이러한 파가니 존다 764는 수동 6단 트랜스미션이 장착되었다.[12]

각주

  1. 파가니〉, 《나무위키》
  2. 車이야기,또 한명의 페라리, 호라치오 파가니〉, 《오토타임즈》, 2016-08-27
  3. 호라치오 파가니〉, 《나무위키》
  4. Car maniac, 〈전셰계에 단 5대만 허락된 호화로움 Pagani Zonda Cinque(파가니 존다 친퀘)〉, 《티스토리》, 2013-05-29
  5. 차장사, 〈파가니 존다 트리콜로레(Pagani Zonda Tricolore)〉, 《네이버블로그》, 2010-09-13
  6. 파가니 존다GJ(Zonda GJ)〉, 《티스토리》, 2016-12-29
  7. 최인웅 기자, 〈(사진)세상에 1대...파가니 '존다 우노'의 변속기)〉, 《머니투데이》, 2010-06-13
  8. 채영석, 〈파가니 존다 HH〉, 《글로벌 오토 뉴스》, 2010-08-04
  9. 스파이샷, 〈[http://prologue.blog.naver.com/PostView.nhn?blogId=offerkiss&logNo=60119699387&parentCategoryNo=&categoryNo=&viewDate=&isShowPopularPosts=false&from=postList 원-오프 스페셜 '존다' - Pagani Zonda Absolute]〉, 《네이버블로그》, 2010-12-09
  10. Car of the world, 〈초희귀 수퍼카, 파가니 존다 PS〉, 《티스토리》, 2009-07-01
  11. 파가니 존다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D%8C%8C%EA%B0%80%EB%8B%88%20%EC%A1%B4%EB%8B%A4
  12. 스파이 틴트, 〈파가니 존다 파지오네 764 공개〉, 《보배드림》, 2012-10-04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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