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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라이즈'''(Mobilize)는 2021년 1월 14일 '''[[르노]]'''(Renault)가 유럽에서 출범한 새로운 브랜드이다. 모빌라이즈는 르노, 알파인 및 다키아와 함께 새로운 도시 중심 이동 수단 공급자로서 공유 자동차 및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중심에 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새로운 브랜드는 4개의 다른 목적을 지닌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카쉐어링이라는 것이 핵심이다. 그 중 하나인 'EZ-1'은 이번에 콘셉트 형태로 공개됐다.
  
 
모빌라이즈는 공유 자동차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측면의 개발에도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모빌라이즈는 향후 르노그룹 전체를 위한 새로운 충전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며, 르노는 자사 고객들이 유럽 전역에서 승인된 방식으로 요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하는 충전패스를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빌라이즈는 르노 전기자동차에서 사용된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에너지 저장 산업까지 확장될 계획이라고 밝혔다.<ref name="데일리카">표민지 기자, 〈[http://www.dailycar.co.kr/content/news.html?type=view&autoId=38605 ‘모빌라이즈’ 출범한 르노, ‘EZ-1’ 콘셉트 공개..트위지 쏙 빼닮았네!]〉, 《데일리카》, 2021-01-15</ref>
 
모빌라이즈는 공유 자동차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측면의 개발에도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모빌라이즈는 향후 르노그룹 전체를 위한 새로운 충전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며, 르노는 자사 고객들이 유럽 전역에서 승인된 방식으로 요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하는 충전패스를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빌라이즈는 르노 전기자동차에서 사용된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에너지 저장 산업까지 확장될 계획이라고 밝혔다.<ref name="데일리카">표민지 기자, 〈[http://www.dailycar.co.kr/content/news.html?type=view&autoId=38605 ‘모빌라이즈’ 출범한 르노, ‘EZ-1’ 콘셉트 공개..트위지 쏙 빼닮았네!]〉, 《데일리카》, 2021-01-15</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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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일 (일) 14:00 기준 최신판

모빌라이즈(Mobilize)
모빌라이즈(Mobilize)
르노(Renault)

모빌라이즈(Mobilize)는 2021년 1월 14일 르노(Renault)가 유럽에서 출범한 새로운 브랜드이다. 모빌라이즈는 르노, 알파인 및 다키아와 함께 새로운 도시 중심 이동 수단 공급자로서 공유 자동차 및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중심에 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새로운 브랜드는 4개의 다른 목적을 지닌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카쉐어링이라는 것이 핵심이다. 그 중 하나인 'EZ-1'은 이번에 콘셉트 형태로 공개됐다.

모빌라이즈는 공유 자동차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측면의 개발에도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모빌라이즈는 향후 르노그룹 전체를 위한 새로운 충전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며, 르노는 자사 고객들이 유럽 전역에서 승인된 방식으로 요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하는 충전패스를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빌라이즈는 르노 전기자동차에서 사용된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에너지 저장 산업까지 확장될 계획이라고 밝혔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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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르노는 최근 2050년 유럽에서 탄소발자국 제로 달성을 우한 사업재편 전략 '르놀루션(Renaulution)'을 발표하는 등 전기차 중심의 체질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데이터, 모빌리티, 에너지 서비스 개발을 전담할 르노의 모빌라이즈 사업부는 2030년까지 그룹사 매출의 20% 이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르노그룹은 이번 경영전략안 발표를 통해 기존 시장점유율 및 판매량 중심에서 탈피해 앞으로 수익성, 현금 창출, 투자 효과 등의 가치 창출에 집중하는 조직으로 변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르놀루션 경영전략안은 △소생(Resurrection) △혁신(Renovation) △변혁(Revolution) 등 3단계로 구성됐다. 오는 2023년까지 수익과 현금을 창출하는 회복에 집중하고 오는 2025년까지는 브랜드 수익성을 회복하기 위해 새로운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비즈니스 모델의 중심을 테크, 에너지, 모빌리티로 이동시킨다.

르노그룹은 한국, 라틴 아메리카, 인도 등은 현재보다 수익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르노그룹은 2025년까지 30억유로의 고정비를 절감하고 연구개발(R&D)과 설비 투자 비용을 10%에서 8%이하로 축소한다.

아울러 르노그룹 조직을 브랜드, 고객, 시장을 중심으로 '르노(Renault)', '다시아-라다(Dacia-Lada)', '알핀(Alpine)', '모빌라이즈(Mobilize)' 등 4개로 재편해 수익성 추구한다. 이를 통해 르노 그룹은 2025년까지 총 24개 모델을 출시해 보다 균형 잡히고 수익성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담았다. 또한 24개 모델 중 절반이 C, D 세그먼트가 될 것이며 최소 10개 모델은 전기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2]

특징[편집]

모빌라이즈
 
모빌라이즈
 
모빌라이즈
 

더 지속 가능하고 공유 모빌리티 형태를 원하는 고객을 타겟으로 만들어진 모빌라이즈는 탄소중립이라는 르로 그룹의 목표와 순환경제에서 가치를 찾으려는 전략에 따라 새로운 요구들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빌라이즈, 특별한 임무를 맡은 브랜드

모빌라이즈는 단순히 자동차의 개념이 아니다. 사람과 물건을 운반하는 새로운 방법을 자동차가 있거나 없거나 할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새로운 모빌리티는 고객, 기업, 정부 모두의 기대에 만족할 만한 대답을 줄 것이다.

모빌라이즈는 모빌리티, 에너지, 데이터 연계솔루션에 대한 르노 그룹의 활동들을 통합하는 동시에 RCI뱅크와 서비스의 전문지식도 활용하게 된다. 또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새로운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타이밍과 스케일업에서 상당한 이점을 제공하는 동시에 자동차 산업이 직변한 주요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게 돕는다. 대표적으로 현재 90%의 미사용 자동차가 남아 있기 때문에 자동차 사용과 비용간 차이를 줄여주며 잔존 가치를 높혀 신차 출고 3년 후 50% 이상 하락하지 않게 유지한다. 그리고 탄소발자국이 생기지 않도록 기여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특수한 조합, 오픈 에코시트템에서 특별한 목적으로 디자인된 자동차와 서비스

모빌라이즈는 고객, 기업, 지역사회에서 진화하고 있는 기대에 대응해 사람과 상품을 위한 유연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실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전통적인 방식의 자동차를 소유 모델을 보완하는 원활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순환경제와 공유경제를 통해 사용율을 높히고 모빌라이즈는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데 기여한다.

유럽 내 6,000개 이상의 로노 딜러를 통한 잠재력도 있는 모빌라이즈는 도시와 더 넓은 지역에 이르기까지 1분에서 몇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모빌라이즈는 기존의 혁신적인 모빌리티 및 에너지 스타트업 포트플리오를 활용해 고객을 위한 최고의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자동차: 모빌라이즈는 자동차 설계와 제작에 대한 르노의 전문지식과 EV리더십을 활용해 모빌리티 시장에 진입할 때 강력한 경쟁우위를 점한다. 모빌라이즈는 전용 엔지니어링과 디자인팀을 활용해 다양한 목적을 가진 자동차를 디자인한다. 다용도, 모듈러, 튼튼하고 100% 전기를 사용하도록 디자인되었으며 카쉐어링, 콜택시, 리스트마일 택배, 온디맨드 교통수단으로서의 새로운 모빌리티의 요구사항들을 만족시킨다.
  • 금융서비스를 통한 간편한 이용방식 : RCI뱅크 서비스는 모빌라이즈와 함께 가입. 리스, 선입금 방식 등의 다양한 금융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한 파트너다. 이런 방식으로 사용비용은 다양하게 설계할 수 있게 되었다.
  • 모빌리티, 데이터 그리고 AI솔루션 플랫폼을 활용한 자동차 사용 증가 : 모빌라이즈는 르노 소프트웨어 팩토리의 소프트웨어 리버블릭과 파트너를 활용해 최첨단 알고리즘과 데이터 처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사용자 수요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고 자동차의 배치를 효율적으로 개선한다. 모빌라이즈는 자동차 사용률을 최소 20% 이상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카쉐어링 자동차를 위한 유지보수와 리사이클링 서비스 : 자동차 사용이 불가능해 진 경우 르노 Re-Factory에서 유지보수 및 리사이클링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를 관리한다.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어 사용이 어렵게 되면 모빌라이즈는 배터리를 재활용해 에저니원으로서 제2의 역할을 하게 만든다.
탄소중립, 순환경제 그리고 자동차 라이프사이클 연장

모빌라이즈는 특히 배터리 수명 가치 관리 분야에서 르노그룹의 강력한 EV-전문 기술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스마트 충전 솔루션과 어드밴스드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포함하는 에너지 에코시스템을 개발하는데 투자된다. 스마트 아일랜드, 지역 또는 기타 도시계획 프로젝트에 통합해 탄소중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 조합도 제공한다.

전기 모빌리티를 강화하기 위해 모빌라이즈는 EV활용을 촉진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따라서 모빌라이즈는 고객이 공공충전소를 쉽게 찾고 단일 결제 솔루션으로 유럽 전역에서 결제할 수 있는 충전 결제방식을 개발하고 있다. EV와 PHEV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모빌라이즈는 자회사인 엘렉센트(Elexent)를 통해 유럽 전역의 충전 인프라 솔루션에 대한 쉬운 접근성을 제공할 것이다. [3]

모빌라이즈 EZ-1 콘셉트[편집]

모빌라이즈 EZ-1 콘셉트

모빌라이즈 브랜드의 상징 모델이다. 르노 트위지(Twizy)를 떠올리게 한다. 차량은 앞뒤로 각각 1개의 좌석이 배치된 소형 2인승 전기 자동차로, 카쉐어링을 목적으로 설계됐다. 차량은 향후 시트로엥 아미(Ami)와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Z-1은 길이가 2.3미터에 불과하며 차량의 50%가 재활용된 소재로 제작됐다. 차량은 유리로 제작된 지붕이 특징인데 르노는 이것의 95%가 재활용 재료로 제작된 것이며, 수명이 다하더라도 지붕의 95%는 다시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파워트레인 및 배터리를 비롯한 기술 사양은 발표되지 않았다. 다만, EZ-1은 충전식 배터리가 아니라 교환식 배터리 시스템이 적용될 것이다.

차량은 따로 키가 제공되지 않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작동하며, 사용자의 주행 거리 또는 주행 시간으로 개산되 사용량에 대해서만 요금을 지불하도록 설정됐다.

EZ-1을 공개하며, 르노는 모빌라이즈에서 차량 공유 서비스를 위한 다른 모델들이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모델은 순수 전기 차량으로 모듈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할 것이다.[1]

각주[편집]

  1. 1.0 1.1 표민지 기자, 〈‘모빌라이즈’ 출범한 르노, ‘EZ-1’ 콘셉트 공개..트위지 쏙 빼닮았네!〉, 《데일리카》, 2021-01-15
  2. 최종근 기자, 〈르노그룹 "수익성 최우선" 새 전략…전기차 10종 추가 투입〉, 《파이낸셜뉴스》, 2021-01-15
  3. 모빌리티 그라운드, 〈"MØBILIZE", 르노가 보여줄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그리고 EZ-1 프로토타입〉, 《네이버 포스트》, 2021-01-16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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