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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9일 (목) 01:14 판

레바논 국기

레바논(아랍어: لبنان , 프랑스어: Liban 리방, 영어: Lebanese)또는 레바논 공화국(아랍어: الجمهورية اللبنانية, 프랑스어: République libanaise, 영어: Lebanese Republic)은 서아시아지중해 연안에 있는 이슬람교 54%, 기독교 40.5%의 다종교 국가로, 시리아이스라엘과 국경을 접하여 있다.

개요

  • 수도: 베이루트
  • 면적: 10,452 km²
  • 인구: 6,769,1514 명 (2021년)
  • 공용어: 아랍어, 프랑스어
  • 정치체제: 공화제, 단일제, 의원내각제
  • 대통령: 미셸 아운

역사

좋은 항구를 가진 혜택으로 레바논은 옛날부터 교역의 중심지로 번영하여 왔다. 기원전 3000년경부터 페니키아인이 해안지대를 근거지로 하여 티루스(지금의 티레)·시돈 등의 도시국가를 건설했다. 그 뒤,바빌로니아·페르시아 제국·로마 제국 등의 지배를 받았는데, 로마는 기원전 64년에 레바논을 점령했다. 로마 시대에는 티루스에 해군기지가 설치되었으며, 서기 300년대에 기독교가 널리 퍼졌다. 395년에 레바논은 동로마 제국의 일부분이 되었다.

600년대 초 이슬람교를 신봉하는 아랍인들에게 정복된 후부터 아랍화·이슬람화가 진행되었다. 이 시대에는 산악지대가 이슬람교의 분파인 시아파·드루즈파 등과 마론파 기독교인들의 피난처가 되었다. 11~12세기에는 셀주크 터키십자군의 쟁탈장이 되었으며, 1516년에 오스만 제국에게 정복되어 19세기까지 이 제국의 술탄 밑에서 반독립적인 여러 세력이 레바논을 지배했다.

19세기에 들어서자 오스만 제국은 레바논의 직접적인 지배를 시도했으나 실패했으며, 마론파 기독교도와 이슬람교의 분파인 드루즈교도들 사이에 분쟁이 일어나서 많은 기독교인들이 살해되었다. 이 분쟁에 프랑스가 개입한 것을 계기로 1861년 마론파 기독교인들은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자치권을 획득했다. 또한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오스만 제국이 패함에 따라 1920년 4월 산 레몬 회의에서 베카고원 등의 내륙부도 레바논에 합병되었으며, 1923년에는 시리아 등과 함께 프랑스의 위임통치령이 되었다.

1926년 시리아에서 분리되어 위임통치 아래 자치국이 되었고, 1944년 1월에 완전독립을 달성했다.

독립 뒤 레바논은 복잡한 종파(宗派)의 대립을 배경으로 독특한 종교연합국가를 형성하였다. 정치적으로는 중립주의를, 경제적으로는 철저한 자유화 정책을 추진하여 아랍 여러 나라의 물자와 정보 제공의 중간자적 역할로 독자적인 번영을 유지했다. 그러나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래 여러 차례에 걸쳐 일어난 중동전쟁에 말려들었다.

1970년의 요르단 내전 이후 요르단으로부터 수많은 팔레스타인 난민이 유입되어 레바논은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를 중심으로 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의 근거지가 되었다. 이후 레바논에서의 기독교인과 무슬림의 수가 거의 유사하게 되어 마론파 기독교인들의 우위는 무너졌으며, 그 뒤 정세불안은 더욱 심해졌다. 그래서 종종 이스라엘의 보복공격을 받았으며, 마론파 기독교인들도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에 반대하는 팔랑헤(Phalange) 민병대를 결성했는데, 이스라엘이 팔랑헤 민병대를 지원하였으며 지금도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친팔레스타인 이슬람 무장단체와 헤즈볼라 무장단체 소탕을 위해 계속 팔랑헤 민병대 정당인 카테브당을 계속 지원하고 있는 중이다.

1975년 2월에는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을 지원하는 무슬림들과 이에 반대해 팔랑헤 민병대를 결성한 마론파 기독교인들의 내전이 일어났으며, 1976년 11월에는 시리아군의 개입을 초래했다. 또한 1982년 6월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침공하여 PLO 소탕을 위해 서(西)베이루트를 완전히 포위하고, 2개월에 걸쳐서 맹폭격을 가했다.

그해 8월 미국의 중재에 의하여 PLO의 서베이루트 주둔 군대의 철수 합의가 성립되어 약 1만 명의 PLO 게릴라는 아랍 세계 8개국으로 퇴거했다. 이후에도 1982년 9월의 기독교 민병의 팔레스타인 난민 학살사건, 1983년 7~9월의 기독교·이슬람교 각 파에 의한 내전 격화와 미국 해군의 함포사격, 1983년 10월의 미국프랑스의 주둔 본부에서의 폭탄테러사건 등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1984년 1월 이스라엘군의 철수를 요구하는 무슬림 세력과 정부군·기독교 민병대의 내전이 또다시 격화되었으며, 미국 해군은 이슬람교 민병대 거점에 재차 함포사격을 가했다. 그해 2월 이슬람교 세력이 총궐기하여 서베이루트를 제압했으며, 3월에는 시리아의 주도 아래 정전(停戰)이 실현되었다. 2006년에는 이스라엘의 침공을 받았다.

지리

레바논 산맥안티레바논 산맥이 나란히 북에서 남으로 뻗어 있고 그 사이에 평지가 있다. 평지는 그 밖에도 협장(狹長)한 해안 평야가 있다. 기후는 지중해성이지만 강우량은 동쪽으로 감에 따라 감소한다.

레바논은 연중 약 300일간 맑은 날씨를 보인다. 겨울에도 해안지역은 따뜻하고, 산간지역에만 눈이 내린다. 여름에는 해안지역은 덥고, 산간지역은 따뜻하다. 이러한 기후 조건 덕분에, 레바논에서는 봄 동안에 같은 날 산에서는 스키를 타고, 해변에서는 해수욕을 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해안지방에서도 눈발이 내리거나 여름에는 드물게 40도 이상으로 올라갈 때도 있다.

주민

레바논은 아랍인, 아르메니아인, 그리고 기타 종족(쿠르드 족, 팔레스타인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레바논인들은 단지 아라비아 반도의 후손인 아랍인뿐만 아니라 오랜 역사 동안 지역으로 유입된 아시리아인, 페니키아인, 그리스인, 유대인, 페르시아인 등 다양한 민족, 부족들이 혼합되어 있다. 아르메니아인들은 1915년 –1919년 사이 대량 학살과 강제 추방으로 인해 킬리시아(Cilicia) 지역 아르메니아인들이 1920년 레바논으로 유입되었으며 1923년 로잔조약에서 아르메니아 난민들은 레바논 국적을 가지게 되었다.

공용어로는 아랍어이며 교육, 공식석상, 언론, 출판 등에서 표준현대 아랍어를 사용하며 일상생활에서는 구어체 레바논 아랍어를 사용한다. 레바논 구어체 아랍어는 지역마다 표현, 억양, 발음 등에서 차이가 있는데 아르메니아인과 쿠르드족은 그들의 언어를 아랍어와 함께 사용하며, 시리아어(Syriac)는 마론파(Maronite)교회 의식에서 사용 된다. 제2외국어로 프랑스어와 영어가 사용된다.

지도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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