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타타대우상용차㈜(Tata Daewoo Commercial Vehicle)

타타대우상용차㈜(Tata Daewoo Commercial Vehicle)

타타자동차(Tata Motors)

타타대우상용차㈜(Tata Daewoo Commercial Vehicle)는 한국의 자동차 제조 회사이다. 인도의 다국적 자동차 기업인 타타자동차(Tata Motors) 소유의 회사이다. 개별, 기업, 국가 및 기관 사용자를 위한 화물운송, 건설, 특수목적에 필요한 상용차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이사는 김방신이다.

[타고] 1개월 단위로 전기차가 필요할 때! 타고 월렌트 서비스

개요

타타대우상용차는 대우자동차의 트럭 제조 부문이었지만 현재는 인도 타타그룹 산하의 트럭 제조 회사이다. 과거 대우자동차가 부도날 때 회사가 분리매각되어 승용차 부문은 미국의 제너럴모터스가 인수해 한국 GM이 되었고 버스 부문은 영안모자가 인수해 자일대우상용차가 되었으며, 트럭 부문은 2002년에 대우상용차라는 별도의 독립법인으로 있다가 2004년 7월 인도 최대의 대기업인 타타그룹에서 인수해 현재의 타타대우상용차가 되었다. 그 당시 인수금액은 1500억원에 달한다. 대우 트럭은 라이벌인 현대보다는 국내 시장에서 열세이긴 하지만 특유의 디자인과 괜찮은 성능 덕분에 꾸준히 팔리고 있다. 차세대트럭의 부분 변경 모델인 노부스와 비교적 최근에 나온 프리마가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2006년에 노부스의 중형모델을 출시하면서 국내 중형 트럭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은 타타대우였다. 현재는 트럭 점유율 35% 안팎을 기록하고 있기에 현대보다 밀린다고 해도 압도적으로 밀린 것이 아니며 노부스 중형모델이 국내 화물차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국산차 5개메이커 모두가 대형트럭을 생산했지만, 1998년에는 쌍용자동차가 SY트럭을 단종시킨데 이어 2000년에는 삼성상용차가 파산하는 사건이 있었고, 2001년에는 최후의 보루였던 기아자동차가 그랜토까지 단종시켜서 지금은 현대자동차와 타타대우만 대형트럭을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타타대우는 애초부터 트럭만 생산하는 업체였지만, 버스의 생산은 내수용이 전부 자일대우상용차가 차지하게 되어있을 정도로 버스는 주로 수출용으로만 생산되고 있다.

연혁

• 1995년: 대우상용차 군산공장 준공 및 생산 개시, 대우 차세대트럭 신차 발표(서울COEX)
• 1996년: 대우차세대 트럭 수출 개시(파키스탄), 대우 차세대 트럭 GD/SD상 수상, ISO 9001 인증획득
• 1997년: ISO 14001 인증 획득
• 1998년: 국내 최초 RHD 트럭 출시
• 1999년: 대우상용차㈜ 사명 변경
• 2002년: 2002년형 대우 차세대 트럭 출시, 대우상용차㈜신설법인 설립
• 2004년: 타타대우상용차㈜ 공식 출범(타타모터스 100% 지분 인수), 유로3 ‘노부스’ 트럭 신차 발표
• 2005년: 노부스’ 대형트럭 인도 뉴델리 신차 발표/‘노부스’ 중형트럭 신차 발표(서울 COEX)
• 2006년: 1억불 수출탑 수상, LPG 트랙터 개발 완료
• 2007년: 파키스탄 AFZAL MOTORS에 타타대우트럭 조립공장 준공,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 ISO/TS 16949 인증 획득, 국내 최대 규모, 극초장축 플러스 중형트럭(4.5톤/5톤)출시
• 2008년: 유로4 친환경 ‘노부스’ 트럭 출시, 국내 최초 4.5톤 LPG트럭 개발 및 2008세계 LPG포럼 출시, 2억불 수출탑 수상
• 2009년: 타타대우상용차 단일물량 최대 계약 체결, 전북기업의 날 모범기업 수상, 세계적 수준의 프리미엄 트럭‘프리마’출시, 프리미엄 트럭 프리마 우수디자인대상 수상
• 2010년: 프리미엄 트럭 프리마, 중형트럭 출시, 타타대우상용차판매㈜ 출범, 프리마 유로5/노부스 유로5 트럭 출시, 프리마 유로5 로드쇼, 안전보건 경영 시스템(OHSAS 18001) 인증 획득, 외국인 투자 우수기업 선정 (코트라 주최)
• 2011년: 서울 모터쇼 참가, 프리미엄 트럭 트레이닝 센터 오픈,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타타대우상용차)
• 2012년: ‘희망나눔’ 장학금 수여, 타타대우상용차 ‘프리마(PRIMA) 트럭’ 국내 자동차 최초로‘2012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 선정, 2013년형 프리마 & 노부스 트럭 출시, 김관규 대표이사 취임,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수상, 2012 전라북도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수상
• 2013년: 프리마 중형 7.1톤 고하중 전축시스템 출시, 프리마 중형 8.5톤/8톤 카고 국내 최초 출시, 3억불 수출의 탑 및 금탑산업훈장 수상, 군산직영정비사업소 신축 MOU체결
• 2015년: 2015년형 뉴 유로 6 프리마/노부스 트럭 국내 최초 출시
• 2017년: 2017년형 뉴 프리마 출시
• 2019년: 2019년형 뉴 프리마 출시

역사

신진자동차 및 GM코리아

대우자동차는 1955년 설립된 ‘신진자동차공업’을 모태로 한다. 미군에서 쓰던 차량을 인수, 개조해 판매하는 업무를 주로 했는데 1963년에는 일본 닛산 자동차의 부품을 수입해 조립생산하던 새나라자동차를 인수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자동차 생산에 주력하기 시작했으며 ‘신진자동차’로 사명을 바꿨다. 초기의 신진자동차는 일본 토요타와의 제휴를 통해 ‘코로나’, ‘크라운’등의 인기 모델을 생산하여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그 후 1967년에 신진자동차는 트럭부문에 발을 뻗게 되었다. 당초에는 토요타의 DA 계열 대형 트럭과 히노자동차의 KB8톤 트럭을 라이센스 생산했으나 1972년, 일본정부가 중국과의 통상을 하기 위해 저우언라이 4원칙인 한국과 대만과의 거래를 끊어야 중국과의 무역이 가능하다는 조건을 받아들임에 따라 토요타는 신진자동차와의 관계를 끊었고 이로 인해 신진자동차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 토요타의 모델을 생산할 수 없게 된 신진자동차는 미국 GM과 합작해 ‘GM코리아’를 설립하게 되었다. 당시 제너럴모터스의 협력사였던 이스즈의 대형 트럭과 중형트럭 '엘프'를 라이센스 생산하는 것으로 본격적으로 출발했고 이를 기반으로 ‘시보레 1700’, ‘카미나’, ‘레코드’ 등의 GM 기반 자동차를 생산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GM 계열 차량들은 토요타 계열 차량에 비해 한국 시장에서 인기가 없었다. 경영위기에 처한 GM코리아는 1976년, 산업은행이 신진자동차 몫의 지분을 인수함에 따라 ‘새한자동차’로 이름이 바뀐다. 그리고 1978년에는 새한자동차가 대우그룹에 인수되었다. 하지만 새한 엘프는 자동차공업 통합조치로 인해 1981년에 강제로 단종되었지만 1978년, 대우그룹이 이를 다시 인수하고 GM으로부터 경영권을 넘겨받음에 따라 1983년에 ‘대우자동차’가 출범하게 된다.

대우자동차

대우자동차는 신진공업사의 전신이 세워진 1937년부터 그 시초가 시작되었다. 신진공업사는 당시 한국전쟁으로 미군의 망가진 차량을 수리하던 차량정비 업체였다. 그 당시 김창원이 1955년 정식으로 설립했으며 그 후 1983년 대우자동차로 상호를 바꾸었다. 그 당시 자동차공업 통합조치에 포함되지 않은 8~15톤급의 대형트럭은 여전히 생산하고 있었지만 1986년에 르망을 시작으로 대우자동차는 중형차가 아닌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기 위한 라인업 추가를 단행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트럭 부문이 다시 부활해 1981년에 단종된 엘프를 '엘프 2'로 1987년에 다시 출시하게 된다. 하지만 나름 선전하던 대형트럭과는 다르게 중형트럭이었던 엘프는 마이티와 타이탄에 밀려 1992년에 결국 단종되었으며, 이후 대우의 중형트럭 계보는 끊긴 채 오늘날에 이른다. 1992년 당시 GM과 합작관계를 청산하고 독자 모델 개발과 해외진출에 힘을 기울였다. 동구권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완성차 조립공장을 짓고 라노스, 누비라, 레간자 등 3개 모델을 동시에 개발했다. 1999년 8월 대우 계열사까지 끌어들여 동반 워크아웃을 맞이했다. 2000년 11월 법정관리 개시 결정이 내려졌다. 대우차는 GM으로의 매각을 전제로 9992억 원의 자구계획을 마련해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부평공장 생산직 1750명이 정리 해고되었다. 2001년 9월 제너럴모터스와 매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02년 4월 신설법인 설립에 대한 최종계약을 체결하였다. 2003년 4월 GM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로 상호를 변경했다. 기존 대우차는 GM대우오토앤테크놀러지 외에 대우인천차(부평공장), 대우버스(부산 버스공장), 대우상용차(군산 상용차공장) 등 신설법인과 대우차 잔존법인 등으로 분리됐다. 다만, 엘프 자체는 2017년에 원판 이스즈제로 다시 한국에 상륙했다. 하지만 이러한 사정과는 달리 대우 대형트럭은 1995년 대우중공업 이관 후부터 차세대트럭이라는 고유모델로 바뀌어 풀체인지를 했고 이후 노부스로 마이너체인지 했다.

타타대우상용차㈜

2002년에 대우상용차라는 별도의 독립법인으로 있다가 2004년 7월 인도 최대의 대기업인 타타그룹에서 현재의 타타대우상용차가 되었다. 경영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급감하고있으며 영업/순이익 적자에 부채비율이 280%에 달하는 자일대우상용차에 비해 타타대우의 매출은 꾸준히 성장 중이고 안정적으로 이익을 얻고 있으며, 부채비율도 100% 아래로 재무구조 또한 매우 우수하다. 1998년 인도 최초의 독자기술로 개발한 인디카(Indica) 승용차를 만든 타타자동차는 2008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가장 저렴한 국민차 타타 나노를 선보이기도 했다. 2015년 기준으로 매출은 8,796억원, 영업이익은 527억원, 당기순이익은 466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군납품용 등등의 특수용도로만 판매되던 AWD(4x4, 6x6) 모델의 민간판매를 개시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그 후 2018년에 2.5톤급 준중형트럭시장에 진출했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1톤 트럭 시장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1톤 트럭은 현대기아차 독주 시대를 막을 수 있는 또 하나의 관문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타타대우가 1톤 트럭 시장에 진입하여 과거 대형트럭의 경합 시대와 비슷한 부흥기가 올지도 모른다. 현재 인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타타그룹은 커뮤니케이션 & IT, 엔지니어링, 원자재, 서비스, 에너지, 소비재, 화학 등 7개의 사업부문에 100여 개의 계열사가 있으며, 전 세계에 약 540,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해외사업의 비중은 63%에 달하고 있으며 타타그룹은 2012-13 회계연도에 968억불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러한 개척 정신은 인도 최초의 소프트웨어 회사인 타타컨설턴시서비스(TCS)를 탄생시켰으며 타타대우상용차의 지주회사 타타선즈는 주식의 2/3을 기부하여 자선재단을 설립했고 이 자선재단은 과학과 기술, 의료연구, 사회학 그리고 공연예술을 위한 국가기관을 설립했다. 또한 매년 순이익의 약 4%를 사회발전부문에 지원하고 있으며, 인도 국가 기간산업의 기틀을 다졌고 인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

프리마

트랙터

타타대우상용차㈜ 트랙터

트랙터 프리마의 외형은 측면 오염 감소형 코너베인, 스타일리쉬 사이드 미러, 승하강 편의 개선을 위한 사이드 폴딩 타입 스포일러, LED 차폭등 내장형 전면 캡 선바이저(저상캡/표준캡)을 적용하여 역동적인 데칼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 타이어는 알루미늄 광택 휠을 적용하였고 알루미늄 사이드디플렉터를 사용하는 것은 공통적이지만 일반형과 에어로형은 그 종류에 따라 강점이 다르다. 우선 일반형은 기본 범퍼 전면부 높이를 높여 험로 운행에 적합하다. 에러로형은 상하 폭이 넓어 외관이 웅장하고 공기저항감소로 인한 연비개선효과가 뛰어나다. 그 인테리어는 편의성을 고려하여 설계되었는데 전동식 선루프 하이돔을 기본적용하였으며 가죽 승하차 그립에(로얄트림) 캡 내측 승하강용 그립 가죽 커버 적용했다. 그리고 그 인테리어 구성은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되었는데 차량 내에 슬리핑 베드, 보조히터 무선 리모콘(로얄트림), 차량용 냉장고, 수납형 콘솔박스가 탑재되어있다. 타타대우상용차에서는 미래형 친환경 트럭의 상용화를 위해 한국 최초의 LNG 트랙터를 출시했다. 이는 기존의 프리마 트럭의 변경 모델로서 프리마에 적용된 주요 기능들 또한 LNG 모델에 적용된다.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과 같은 친환경성을 겸비한 미래차의 상용화에 주목하고 있지만 아직은 제한적인 기술력과 고가의 차량 가격 탓으로 지금 당장의 상용화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타타대우상용차의 LNG 트럭은 그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대형카고

타타대우상용차㈜ 대형카고

대형카고 프리마의 외형은 프론트리드와 측면 오염 감소형 코너베인, 스타일리쉬 사이드 미러 , 하이돔 라인업(8x4/10x4 슬리퍼캡), LED 차폭등 내장형 전면 캡 선바이저 (데이캡, 슬리퍼 저상/표준캡), 알루미늄 광택 휠, 에어로형 범퍼등을 적용하여 역동적인 데칼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 그 인테리어 구성은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되었는데 멀티펑션 에어 서스펜션 시트, 가죽 승하차 그립(로얄트림), 슬리핑 베드와 보조 히터 무선 리모콘, 차량용 냉장고, 수납형 콘솔박스 등이 탑재되어있다. 2019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약 1년의 기간동안 대형카고와 덤프, 믹서, 트랙터 등 타타대우상용차의 대형트럭을 신차로 구매한 고객은 출고 후 누적 주행거리 5천, 3만, 6만, 9만km 기준으로 각 1회씩 총 4회의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369 고객 케어 서비스'를 실시하는 서비스를 진행하였다. 타타대우상용차의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무상점검을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최적의 차량 상태로 안전한 주행을 가능토록 했다. 일반점검은 엔진 및 각종 전기장치, 차량 하부, 오일류 등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를 체크할 수 있으며 상태점검은 적재함과 각종 브라켓 부위의 볼트 조임을 통해 진행된다. 이때 매 점검마다 차량 관리 교육을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차량의 내구도를 높여 고객들이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형카고

타타대우상용차㈜ 2021년형 뉴 프리마 중형트럭

중형카고 프리마의 외형은 대형카고 동일 디자인에 신규 컬러 샤이니 블루를 적용한 페이스리프트를 사용하였고 아웃사이드의 상·하단 사이드 미러 위치 변경을 통해 시계성을 향상시켰다. 측면 오염 감소형 코너베인, 차폭등 내장형 전면 캡 선바이저, LED 램프 주간주행등 적용(로얄 트림), 외부 수납함(슬리퍼캡)등을 적용하여 역동적인 데칼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 그 인테리어 구성은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되었는데 차량 내에 멀티펑션 에어 서스펜션 시트, 슬리핑 베드와 보조 히터 무선 리모콘(로얄 트림), 차량용냉장고(슬리퍼캡, 로얄 트림), 수납형 콘솔박스 등이 탑재되어있다. 타타대우상용차에서 2020년 7월 8일 2021년형 뉴 프리마 중형트럭을 출시했다. 이번 뉴 프리마 중형트럭은 ‘인생트럭, 고객의 소리로 움직입니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고객의 요청 사항을 최대한 반영하며 승차감 향상과 내구성 개선 그리고 안전성까지 확보하고자 했다. 그를 위한 첫번째로 중형카고 프리마의 외형에 신규 컬러 샤이니 블루를 적용한 페이스리프트를 사용하였고 아웃사이드의 상·하단 사이드 미러 위치 변경을 통해 시계성을 향상시켜 안정성을 강화했다. 또한 기존 운전석 시트 메커니즘을 개선하여 장시간 운전에도 운전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승차감을 향상시켰고 알루미늄 사이드 프로텍터를 적용하여 외관성과 내구성을 개선시켰다. 그리고 이번 2021년형 뉴 프리마 중형트럭에 에어크락션을 새롭게 장착해 깔끔한 소리가 멀리까지 전달되어 기존의 전자혼 대비 안전성을 더 높였다. 이번 출시를 기념하여 코오롱 CSP 적재함(슬리퍼캡)을 무상 장착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CSP 적재함은 녹이 슬지 않고 가벼워 관리가 편하며, 연비 향상에 도움을 주고 내측 폭 2,410mm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 운송 효율성이 높다. 그 외의 혜택으로는 ‘타타대우 중형트럭 전용 초저금리 할부상품’이 있다. 이는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차량수요 감소의 해결과 소비자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에 대한 조치로 금리는 3,8%로 기존 상품금리 대비 최대 2.1% 금리인하 하였으며, 대출기간은 최대 72개월까지로 대출기간과 무관하게 3.8% 금리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사업초기 경제적부담을 완화하고자 최대 4개월까지는 거치이자만 상환하고, 5개월차부터 원금과 이자를 납부하는 거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대상은 이번 ‘2021년형 뉴프리마 트럭’은 물론 타타대우의 중형트럭 전모델에 적용된다.

타타대우상용차㈜ 프리마 덤프

타타대우상용차㈜ 프리마 믹서

타타대우상용차㈜ 프리마 AWD(6X6)

타타대우상용차㈜ 노부스 대형카고

타타대우상용차㈜ 노부스 중형카고

타타대우상용차㈜ 노부스 덤프

타타대우상용차㈜ 노부스 믹서

타타대우상용차㈜ 노부스 AWD(4X4)

덤프

덤프 프리마의 외형은 측면 오염 감소형 코너베인, 스타일리쉬 사이드 미러, 알루미늄 광택 휠, 리어콤비램프 보호커버, LED 차폭등 내장형 전면 캡 선바이저 등을 적용하여 역동적인 데칼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 그 인테리어 구성은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되었는데 멀티펑션 에어 서스펜션 시트, 가죽 승하차 그립(8x4 덤프 로얄사양), 차량용 냉장고, 수납형 콘솔박스 등이 탑재되어있다. 타타대우상용차에서는 2017년 신형 캡 디자인이 적용된 2017년형 ‘MY17 25톤 덤프트럭’이 출시되었다. 외형에는 공기역학 설계를 적용한 디자인을 통해 운행의 효율성을 높였고 신형 프론트 리드 및 코너베인, 신형 LED 익스테리어 선바이저, 신형 크롬도금 아웃사이드 미러 등등을 적용하였다. 그리고 적재함의 중량을 줄인 U자형 적재함을 탑재하였는데 이는 기본 적재함보다 넓고 긴 구조로 중장거리의 골채운송에 유리하고 적재함 내측 높이를 하향 조정한 저중심의 설계를 통해 주행 시 롤링안정성을 강화시켰다. 적재함의 바닥에는 바디프레일을 사용해 강도를 높여 적재함 손상을 최소화 하는 등의 내구성을 높였다. 또한 파워트레인은 글로벌 엔진 브랜드인 이탈리아 FPT사의 ‘커서(CURSOR)11’ 엔진을 사용하여 최고출력 560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12.9ℓ급 ‘커서(CURSOR)13’ 엔진과 최고출력 480마력, 최대토크 229kg‧m의 11.1ℓ가 가능하다.

믹서

믹서 프리마의 외형은 프론트리드와 측면 오염 감소형 코너베인, 스타일리쉬 사이드 미러, LED 차폭등 내장형 전면 캡 선바이저, 낙수 방지 도어 씰, 주간주행등(DRL) 등을 적용하여 역동적인 데칼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 그 인테리어 구성은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되었는데 멀티펑션 에어 서스펜션 시트, 차량용 냉장고, 수납형 콘솔박스 등이 탑재되어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2019년 7월 19일 인천광역시 서구청에서 '수도권 매립지 쓰레기운반차 등 친환경 LNG 차량 도입 시범사업'을 위해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유진초저온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친환경 LNG 차량의 도입을 촉진시켜 수도권 매립지 주변의 지역 환경 개선과 주민 건강권을 보호할 목적으로 이후 개발될 LNG 청소차와 콘크리트믹서 트럭은 타타대우상용차의 프리마 덤프와 믹서 트럭을 기반으로 하고 이태리 FPT사의 9ℓ급 LNG 전용 엔진을 탑재하여 국내 최초의 친환경 저공해 차량을 만들고자 한다.

AWD(6X6)

AWD(6X6) 프리마의 외형은 3단 보조스텝, 전륜 구동 액슬, 트랜스퍼 케이스, 후륜 구동 액슬, 전동식 캡 틸팅(65°) 등을 적용해 설계되었다. 그리고 차량의 내부에는 AWD 콘트롤 판넬을 탑재하여 트랜스퍼케이스(High / Low), 디퍼렌셜록 기능으로 주행환경의 제어를 원할하게 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그리고 도섭 0.9m, 수평등판 0.5m, 측면각 30%, 등판각 60%으로 군수차량으로서의 도섭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최고속도 100 km/h, 환경적응성(-32℃ ~ 43℃), 최대적재무게 12톤, EURO6의 탁월한 연비, 효율위급상황대비 다양한 안전장치, 전자파 간섭방지가 가능해 전술 능력까지 겸하고 있다.

노부스

대형카고

대형카고 노부스의 외형은 에어혼, 열선내장 아웃사이드 미러, 프론트리드, 라디에이터 그릴, 대형 코너베인, 에어건 포트, 요소수 탱크 등을 적용하여 설계되었다. 차량의 내부에는 스티어링 힐, 콤비네이션 레버 스위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후방카메라(선택사항), 퓨즈박스, 그래쥬얼 파킹브레이크이 탑재되어있다. 그리고 급제동이나 미끄러지기 쉬운 노면에서의 제동 시 바퀴 잠김기능을 통해 타이어의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안정된 차체의 자세와 방향 안정성을 확보하는 ABS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하지만 노면과의 마찰력 차이로 인해 스핀이 걸린 바퀴에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주행발진성을 향상시키는 ASR기능은 선택사양이다. 타타대우상용차에서는 대형카고 노부스를 이번 우크라이나에 군용트럭으로 공급하기 위해 육군 4륜구동 트럭 입찰에 참여했다. 노부스는 프리마의 후속 모델로 출시가 된 상황이었지만 운송업체에서 인기가 좋아 이후 염가형으로 계속 생산하는 중이였는데 2012년에 페이스리프트 된 이후 명칭 또한 노부스SE로 판매했다. 또한 2017년부터 군납품용과 같은 특수용도로만 판매되던 AWD(4x4, 6x6) 모델의 민간판매를 개시하면서 미국 군용시장에 그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게다가 타타대우상용차의 노부스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표준에 적합한 품질과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현재 우크라이나 군대에서 쓰이는 운송장비로서 대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이번 경쟁을 통해 우크라이나 군용트럭 교체 계획이 어떻게 진행될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중형카고

중형카고 노부스의 외형은 에어혼, 열선내장 아웃사이드 미러, 프론트리드, 라디에이터 그릴, 대형 코너베인, 에어건 포트, 에어탱크 등을 적용하여 설계되었다. 차량의 내부에는 스티어링 힐, 콤비네이션 레버 스위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후방카메라(선택사항), 퓨즈박스, 그래쥬얼 파킹브레이크 등이 탑재되어 대형카고와 별반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급제동이나 미끄러지기 쉬운 노면에서의 제동 시 바퀴 잠김기능을 통해 타이어의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안정된 차체의 자세와 방향 안정성을 확보하는 ABS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하지만 노면과의 마찰력 차이로 인해 스핀이 걸린 바퀴에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주행발진성을 향상시키는 ASR기능은 선택사양이다. 3톤급의 준중형 트럭은 현재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의 마이티(MIGHTY)가 독점하고 있는 실정인데 여기에 타타대우상용차가 준중형 트럭 시작에 진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전에도 현대자동차의 독주를 막고자 일본 이스즈의 엘프가 도입되면서 경쟁 체제가 형성됐지만 현대차와 판매량 격차가 워낙 크다보니 상대가 되질 않았다. 하지만 타타대우는 현대자동차의 뒤를 잇는 2위의 트럭 회사로서 이번 타타대우상용차에서 적재중량 3~5톤인 준중형 트럭을 출시한다고 발표하면서 큰 변화를 예고했다. 현재 중대형 트럭인 노부스와 프리마 2종을 판매하고 있는데 대형트럭을 기본으로 하여 전장을 짧게 줄이고 약간 낮은 출력의 엔진을 사용한 것이 중형 모델이다. 새롭게 준중형 트럭 시장에 진출하면서 유럽산 엔진인 ED45를 사용해 기준 준중형 트럭 시장에 쓰이는 170마력(ps) 급보다 출력을 더 높여 180~200마력 정도 출력을 낼 수 있는 준중형 트럭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덤프

덤프 노부스의 외형은 에어혼, 열선내장 아웃사이드 미러, 프론트리드, 라디에이터 그릴, 대형 코너베인, 덤핑 실린더, 적재함 힌지, 알루미늄 에어탱크, 리어램프 보호 커버, 요소수 탱크 등을 적용하여 설계되었다. 차량의 내부에는 스티어링 힐, 콤비네이션 레버 스위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후방카메라 등이 탑재되어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급제동이나 미끄러지기 쉬운 노면에서의 제동 시 바퀴 잠김기능을 통해 타이어의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안정된 차체의 자세와 방향 안정성을 확보하는 ABS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하지만 노면과의 마찰력 차이로 인해 스핀이 걸린 바퀴에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주행발진성을 향상시키는 ASR기능은 선택사양이다. 타이어에 탑재된 리어 파라볼릭 스프링을 통해 충격을 완화하고 적재된 화물을 보호하며 보다 안락한 승차감의 제공이 가능하다. 타타대우상용차에서 노부스 덤프트럭을 러시아에 출시했다. 이를 통해 러시아에 판매망을 확대하고 러시아 현지 시장에 진출하고자 한다. 특히 노부스 덤프트럭인 CR7DS는 최대 2만 8575kg인 약 28톤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 게다가 전장(길이)과 전폭(너비)는 각각 9.56m와 2.55m, 전고(높이)는 3.7m에 달하며 최고출력 420마력을 내는 두산 ‘DV11K’ 디젤 엔진과 독일 ZF사(社)의 16단 변속기를 탑재했다.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을 갖고 있어 성공적인 진출이 예상된다. 또한 노부스 CR7DS는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대우상용차 공장에서 조립한 후 러시아로 수출되는 구조인데 이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타타대우상용차의 현지 판매망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믹서

믹서 노부스의 외형은 프론트리드, 라디에이터 그릴, 대형 코너베인, 에어혼, 열선내장 아웃사이드 미러, 폐 콘트리트 수거함, 물탱크, 세적용 고무호스, 작업등, 호퍼 등을 적용하여 설계되었다. 차량의 내부에는 스티어링 힐, 콤비네이션 레버 스위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후방카메라 (선택사양), 믹서드럼 세척용 워터펌프 스위치 추가 등이 탑재되어있다. 프리마 믹서와 같이 2019년 7월 19일 인천광역시 서구를 비롯한 총 6개 기관과 함께 ‘수도권 매립지 쓰레기운반차 등 친환경 LNG 차량 도입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타타대우상용차에서는 노면청소차 1대, 암롤청소차 2대, 콘크리트믹서 트럭 1대 총 4대의 LNG 차량을 개발하며 2019년 11월 유진초저온㈜에 LNG 콘크리트믹서 트럭 1대를 인도 하였다. LNG 화물차의 시범운행 시 경유 화물차 대비 미세먼지(PM) 100%, 질소산화물(NOx) 96%, 이산화탄소(CO2) 19%의 오염물질의 큰 감소 효과를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친환경 저공해 상용차의 개발과 보급이 원할히 이루어 진다면 LNG 차량의 오염물질 배출을 크게 줄임으로써 수도권 매립지 주변의 지역 환경 개선과 주민 건강권을 보호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AWD(4X4)

AWD(4X4) 노부스의 외형은 3단 보조스텝, 전륜 구동 액슬, 트랜스퍼 케이스, 후륜 구동 액슬 등을 적용해 설계되었다. 그리고 차량의 내부에는 AWD 콘트롤 판넬을 탑재하여 트랜스퍼케이스(High / Low), 디퍼렌셜록 기능으로 주행환경의 제어를 원할하게 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그리고 도섭 0.9m, 수평등판 0.5m, 측면각 30%, 등판각 60%으로 군수차량으로서의 도섭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최고속도 100 km/h, 환경적응성(-32℃ ~ 43℃), 최대적재무게 12톤, EURO6의 탁월한 연비, 효율위급상황대비 다양한 안전장치, 전자파 간섭방지가 가능해 전술 능력까지 겸하고 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그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군 상용차로서 지속적인 수주를 맡고 있다. 최근에는 트랙터 114대와 국내 최초로 AWD(4X4)프리마 25대를 공군에 수주했다. 또한 타타대우상용차는 대한민국 군 상용차 정비기술의 전수를 위해서 육해공군을 대상으로한 정비 교육지원을 진행 중인데 이는 육해공군의 상용차 중 대다수가 타타대우상용차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2012년부터는 종합군수학교에 미션 교재와 시뮬레이션 교보재의 지원도 진행중이다.

사건

2018년 타타대우상용차의 화물차들이 갑자기 속도가 떨어지거나 반대로 속도가 올라가지 않는 현상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차량의 결함문제가 대두되었다. 타타대우상용차의 차주들은 이러한 차량의 결함에 대해 리콜을 요구하며 군산공장 앞에서 집회를 열기도 하였다. 차주의 목숨을 담보로 한 결함차량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기 위해서였다. 이에 타타대우 측은 결함을 인정하고 원인으로 두 가지를 지목했는데 엔진오일이 급감하거나 매연저감장치 불량 때문에 발생한 사안으로 부품을 교체하면 문제없다고 밝혔다. 회사에서의 안일한 대처에 더욱 차주들의 공분을 샀다. 하지만 도로 주행시 갑작스럽게 발생한 사고는 그 자리에서 바로 수리가 불가능하며 여러 화물차에서 이와 같은 사고들이 발생해 전국에서 빗발치는 수리 요청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타타대우 정비업체는 전국에 72곳이 있지만 대부분 하루 5~6대만 정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현실은 불가능한 상황인 셈이다. 이에 따라 엔진오일 급감이 신고된 220여 대 가운데 1백대 가량은 아직도 수리를 받지 못한 상황까지 발생했다. 중고 프리마의 경우 수리비가 600만원을 웃도는 등 비싼 가격의 문제도 심각성을 키우는데 한 몫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문제인데도 자동차회사가 안일한 대응을 하고 있다면서 강제 리콜조치에 나서야한다는 지적까지 나왔다. 차주들은 결함차량에 대해 타타대우상용차의 판매 중지와 리콜 및 보상을 요구하며 삭발식은 진행하는 등의 시위를 감행하기도 했다. 그러는 동시에 타타대우 차량이 엔진오일의 과도한 소모 등의 결함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차량에서 가장 중요한 사안인 안전문제가 대두되면서 타타대우 점유율이 확 떨어졌다. 결국 회사측에서 무상수리와 보증기간 연장을 확약했다.

현황

대대적인 리콜조치의 큰 타격을 입은지 몇년도 채 되지않아 최근 신종 코로나19의 사태로 판매량이 사상 최저치로 추락하면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하는데 이르렀다. 그 뿐만 아니라 자일대우상용차는 감산·감원에 이어 울산공장을 폐쇄하고, 생산 거점을 해외로 이전하는 방안까지 검토 하고 있다는 것이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산양산지부 대우버스지회는 18일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측이 생산량 축소, 계약직 노동자 계약 해지, 베트남 공장 증설 등 울산공장 폐쇄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알려지게 되면서 대우버스 노조측에서 "이르면 7월 공장이 폐쇄될 수 있다" 이에 "울산공장 폐쇄 결정을 철회하고 노동자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자일대우상용차 노조는 “65년 전통의 부산·울산 향토기업인 대우버스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며 사측의 구조조정 방침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

2020년 4월부터 자일대우상용차는 울산공장의 버스 생산량을 하루 8대에서 6대로 25% 줄였으며 생산부문 계약직 직원 35명을 내보낸 데 이어 추가로 20여 명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자일대우상용차는 내수 버스 시장 침체 속에 현대·기아차와의 경쟁 심화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었는데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자일대우상용차 버스 판매량은 2013년 3903대로 정점을 찍은 뒤 2019년 2000대로 감소해 2016년엔 3000대 밑(2942대)으로 떨어졌다. 작년엔 1991대로 6년 새 반 토막이 난 셈이다. 연간 판매량이 울산공장 생산 설비 규모인 연 7000대의 30%에도 못 미치는 추세를 보이면서 경영 악화를 보이고 있었다. 또한 2018년에는 125억원, 2019년에는 23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결국 2020년 6월 울산공장의 폐쇄가 결정되었다. 타타대우상용차의 국내 생산공장은 울산이 유일한데 이러한 결정은 사실상 국내에서의 생산을 중단하는 조치와 다름이 없다. 이에 노조는 사측의 생산 중단 통보는 사실상의 공장 폐쇄 조치이자 구조조정 수순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노조 측에서는 2020년 올해 1분기 국내 버스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38%정도 감소했지만, 대우버스는 12.5% 증가하는 것을 증거로 코로나 위기를 잘 견디고 있다고 주장했다. 회사가 생산 기지를 해외로 이전하기 위한 절차로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는 것이다. 또한 노조 관계자는 “이미 회사는 6월 말까지만 버스 주문을 받았고, 올해 초부터 생산 기지를 베트남으로 옮기기로 계획하고 있었다”면서 “사실상 공장 폐쇄조치로 근로자 600여 명이 일자리를 잃을 처지에 몰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2020년 9월 10일 타타대우상용차 측에서 연말 준중형 트럭 시장에의 진출 선언했다. 이번 타타대우상용차의 신규 라인업은 3t, 4t, 5t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시장에서는 2.5t, 3.5t, 4,5t 등으로 분류하는 분야다. 이러한 라인업은 동급 트럭보다 적재중량을 0.5t 상향조정, 비교우위를 점하는 전략이다. 파워트레인은 유럽산 엔진인 ED45를 채택하여 기존 준중형 트럭 시장을 형성하는 170마력 급 보다 더 높은 출력을 선보인다. 여기에 승용차에 주로 적용되던 ZF 8단 자동 변속기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최근 준중형 상용차는 수동 변속기를 중심으로 자동 6단 변속기가 보급되는 추세지만, 한 발 앞선 선택지를 준비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국내 준중형트럭 시장은 사실상 현대차 ‘마이티’의 독점 체제였다"며 "이번 신차들은 트럭의 기본인 힘과 실용성,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만큼 독자적인 경쟁력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타타대우상용차의 급작스러운 행보에 코로나19로 닥친 위기에서부터 현 상황을 타파해보려는 행보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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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자동차 지식백과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649740&cid=43167&categoryId=4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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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윤수 기자, 〈주행 중에 갑자기 속도 '뚝'…도로 위 '시한폭탄'〉, 《MBC 뉴스》, 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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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형 기자, 〈65년째 달린 '대우버스' 사라질 위기 〉, 《한국경제》, 2020-05-18
• 조귀동 기자, 〈대우버스 구조조정 갈등, 勞 “대주주 영안모자, 울산공장 폐쇄 절차 돌입”〉,《조선비즈》,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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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종국 기자, 〈‘65년 역사’ 대우버스, 15일부터 울산공장 생산라인 가동 중단〉,《동아닷컴》,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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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효문 기자, 〈타타대우상용차, 연말 준중형 트럭 시장 진출 선언〉, 《아이티 조선》,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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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대 기자, 〈타타대우, 2017년형 ‘MY17 25.5톤 프리마 덤프’ 출시〉, 《상용차신문》, 2017-08-11
• 김혜원 기자, 〈타타대우, 친환경 LNG 연료청소차·콘크리트믹서 개발 공급〉, 《아시아경제》, 2019-07-22
• 길소연 기자, 〈타타대우, 우크라이나 군용트럭 교체사업 도전〉, 《더구루》, 2020-08-04
• 조귀동 기자, 〈타타대우, “12월 준중형 트럭 출시”…현대 마이티 獨走에 도전장〉, 《조선비즈》, 2020-09-10
• 성상영 기자, 〈(글로벌-Biz 24) 대우상용차, 러시아에 ‘노부스 덤프트럭’ 출시〉, 《글로벌이코노믹》, 2020-09-01
• 박진형 기자, 〈타타대우상용차, 2020 상반기 군부대 정기 교육 지원〉, 《이티뉴스》, 2020-06-11

같이 보기

• 타타자동차
• 대우자동차
• 김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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