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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개요==
로즈타운모터스(Lordstown Motors)는 미국의 전기자동차 제조업체로 [[제너럴모터스]](GM; General Motors Corporation)에 속했던 로즈타운 조립 공장을 기반으로 한다. 원래 지역 주민이 소유하고 있던 농경지였던 곳을 1955년 제너럴모터스의 대리인이 제너럴모터스를 대신하여 부동산을 매입했지만, 당시에는 제조용이었으며 당시 새로운 오하이오 턴파이크를 따라 위치했기 때문에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1956년 3월 19일 [[쉐보레]](Chevrolet)에 대한 공장 계획을 공개적으로 발표했고, 쉐보레 테스크 포스(Chevrolet Task Force)와 윌로우 런 어셈블리(Willow Run Assembly)에서 독점적으로 제작된 대형 트럭을 제외한 사업부의 전체 모델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었다. 1957년까지 공장을 열 계획에도 불구하고 1964년에 건설이 시작되었고 1966년 4월 28일 첫 번째 [[임팔라]](Impala)가 생산을 중단했다. 이 조립 공장은 제너럴모터스 공장 경영진에 대한 파업, 즉 로즈타운 스트라이크의 장소였다. 파업은 총 22일 동인 지속하였으며 GM은 1억 5,000만 달러의 손실을 보았다. 2006년 전국적으로 제너럴모터스의 생산량 감축의 일환으로 로즈타운 공장의 3교대가 가동을 중단했다. 2008년 기름값이 폭등했고, 쉐보레 코발트에 대한 수요 증가로 8월에 3교대가 복귀했다. 그 직후 제너럴모터스는 파산했고 2교대 근무가 중단되었다. 2010년 새로운 쉐보레 크루즈를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이 공장에서 해고되었고 미국 내 폐쇄된 GM 공장의 수많은 근로자가 공개직을 위해 로즈타운으로 옮겨졌다. 2018년 11월 26일, GM은 공장이 2019년에 할당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2019년 11월 7일, 로즈타운 공장은 로즈타운모터스에 매각되었다.<ref>〈[https://en.wikipedia.org/wiki/Lordstown_Assembly Lordstown Assembly]〉, 《Wikipedia》</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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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타운모터스는 미국 오하이오에 본사를 둔 [[전기차]], [[드론]] 제조사 [[워크호스]](workhorse)[[제너럴모터스]](GM) 등의 출자로 탄생했다. 워크호스 최고경영자(CEO)였던 스티브 번스(Steve Burns)가 2020년 초 창업했다. 창업에 필요한 자금은 투자와 [[전기트럭]] 앤듀어런스(Endurance) 사전예약 보증금 등으로 조달했다. 로즈타운모터스는 2020년 약 2만대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으나 자금난에서부터 번진 집단소송과 대표 사임 등 구체적인 출시일은 불확실한 상태이다. 로즈타운모터스는 2021년 9월, 로즈타운 공장에서 생산한 앤듀런스 1호를 출시할 예정이나 이마저도 확실치 않다. 한편 로즈타운모터스 [[배터리]]는 [[㈜엘지화학]]공급할 전망이다. ㈜엘지화학도 제너럴모터스와 함께 로즈타운 공장 일부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설립했기 때문이다.<ref>채희승 기자, 〈[https://theplug.co.kr/news/electric/gm%EC%9D%B4-%EB%B2%84%EB%A6%B0-%EB%A1%9C%EC%A6%88%ED%83%80%EC%9A%B4%EC%9D%84-%EB%90%98%EC%82%B4%EB%A6%B0-%EC%A0%84%EA%B8%B0%ED%8A%B8%EB%9F%AD-%ED%9A%8C%EC%82%AC/ GM이 버린 ‘로즈타운’을 되살린 전기트럭 회사]〉, 《더플러그》, 2020-06-23</ref>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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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배경==
로즈타운모터스는 2018년 워크호스 그룹의 전 CEO인 [[스티브 번스]](Steve Burns)에 의해 설립되었다. 2019년 11월 7일, 로즈타운모터스는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와 판매 계약을 체결한 후 옛 제네럴모터스 로즈타운 공장의 소유주가 되었다. 제네럴모터스는 공장 구매의 상당 부분을 인수하기 위해 로즈타운모터스 사에 4천만 달러를 대출해 주었다. 2020년 3월 로즈타운모터스는 워크호스 W-15 픽업트럭의 지적 재산권에 대한 라이센스 권리를 위해 [[워크호스 그룹]](Workhorse Group)에 1,200만 달러를 지불했다. 로즈타운모터스는 워크호스의 기존 디자인을 바탕으로 자체 전기 픽업트럭을 개발할 계획이다. 사업 거래의 일환으로 워크호스 그룹은 로즈타운모터스의 지분 10%를 받았다. 2020년 10월 23일 로즈타운 리버스 사는 다이아몬드피크 홀딩스라는 이름의 특수목적 인수 회사와 합병하여 나스닥에 상장되었다. 합병으로 로즈타운모터스의 추정 지분 가치는 16억 달러이다. 같은 날, 제네럴모터스는 로즈타운 공장 매입과 관련된 담보 대출 의무에서 로즈타운모터스를 해제했다. 2021년 1월, 회사는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의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차량 서비스 센터를 열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로즈타운의 오하이오 외곽 최초의 서비스 센터이며, 캘리포니아는 전기 자동차의 보다 광범위한 채택을 적극적으로 촉진하고 있는 주 내의 우호적인 규제 환경 때문에 선택되었다고 밝혔다. 2021년 3월, 공매도를 전문으로 하는 투자 조사 회사인 힌덴부르크 리서치는 로즈타운에 대한 장문의 보고서를 발행했는데, 로즈타운은 주식에서 그것의 짧은 위치를 지지한다. 보고서에서 힌덴부르크는 로즈타운의 트럭 제작 능력뿐만 아니라 트럭에 대한 수요와 주문을 과장하여 투자자들을 현혹하는 로즈타운에서의 사기 행각을 입증했다고 말한 증거를 제시했다. 힌덴부르크의 보고서는 로즈타운의 청구된 수천 개의 주문은 구속력이 없고, 주문 규모를 뒷받침할 수 있는 명백한 재정적 힘이 없는 회사들에 의한 관심의 표시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 보고서는 또한 로즈타운의 설립자인 스티브 번즈의 배경에서 트럭들이 생산으로부터 3~4년 떨어져 있는 가운데, 내부자들에 의한 재고 판매, 그리고 로즈타운의 설립자 스티브 번즈의 부정행위로 인한 생산 지연이 로즈타운의 주장보다 훨씬 더 크다고 주장했다. 로즈타운의 주식은 뉴스 당일 17% 하락했다. 힌덴부르크 리서치 보고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로즈타운모터스의 투자자들을 오도했다는 주장에 대한 정보를 요청하게 만들었다. 또한 2021년 3월 로즈타운의 시제품 중 하나에 불이 붙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회사는 화재가 인간의 실수에 의한 것이며 로즈타운은 문제를 해결했다고 주장했다. 2021년 6월 8일 로즈타운모터스는 SEC와의 연례 보고서를 수정하고 회사가 그것의 자동차의 상업적인 생산을 시작할 충분한 돈이 없으며 로즈타운모터스는 파산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그 후, CEO 스티브 번즈와 CFO [[훌리오 로드리게즈]](Julio Rodriguez)는 6월 14일 자리에서 물러났다. 공식 보도 자료에는 이것이 R&D에서 생산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사전 판매 계약의 구속력이 없는 성격은 최대 세 명의 구매자가 로즈타운 생산 차량을 구매하기로 약속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사회가 의뢰한 독립 조사 결과 사전 주문 계약이 언론을 창출하기 위해 수적으로나 심각성에서 지나치게 강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8월, [[아이칸 엔터프라이즈]](Icahn Enterprises)의 전 CEO인 베테랑 자동차 경영자 [[다니엘 니니바기]](Daniel Ninivaggi)가 새로운 CEO로 임명되었다.<ref>〈[https://en.wikipedia.org/wiki/Lordstown_Motors Lordstown Motors]〉, 《Wikipedia》</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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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는 [[오펠]](Opel)과 [[복스홀]](Vauxhall), [[홀덴]](Holden) 등 독일과 영국, 호주에 있는 브랜드를 매각 또는 폐쇄하며 동시에 글로벌 구조조정을 통한 다운사이징을 진행하고 있었다. 1966년부터 1,600만 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했고 폐쇄 직전까지 [[쉐보레 크루즈]](Chevrolet Cruze)를 생산했던 로즈타운 공장은 수 년 전부터 3교대를 2교대로, 그리고 1교대로 점차 생산을 줄여오다가 결국 문을 닫기로 결정한 것이다. 2019년 3월 8일 이 공장의 컨베이어 벨트는 완전히 멈췄고 1,500명의 근로자들은 공장을 떠났다. 문제로 제너럴모터스의 회장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미국 대통령이 신경전을 벌였다. 재선을 목표하며 공장이 위치한 러스트벨트의 표 관리를 해야했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제너럴모터스 회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공장 폐쇄에 압박 수위를 높였고, 연이어 날선 트윗을 날렸다. 제너럴모터스의 로즈타운 공장이 폐쇄되면 궁극적으로 8,000명 가까운 일자리가 감소하고 지역경제에 80억 달러 이상의 경제활동이 감소할 것이란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제너럴모터스의 이러한 결정은 로즈타운모터스가 탄생하는 계기가 됐다. 로즈타운 공장 폐쇄에 도의적인 책임과 부담감 때문인지 제너럴모터스는 공장 폐쇄 결정과 함께 이 공장을 매입할 곳을 물색했다. 최종적으로 [[워크호스]](Workhorse)의 전 대표이자 공동창업자 스티브 번스(Steve Burns)가 세운 로즈타운모터스가 낙점됐다. 처음엔 워크호스가 로즈타운 공장 부지를 매입하려다 번스가 아예 로즈타운모터스를 설립하며 워크호스와 지분 거래 및 로열티 계약을 맺은 것이다. 제너럴모터스는 로즈타운 공장 부지를 2천만 달러에 로즈타운모터스에 넘기고 동시에 4천만 달러를 빌려주기로 결정했다. 로즈타운모터스의 설립자 스티브 번스는 아무런 기반이 없었지만 워크호스가 보유한 워크호스 W-15 기술을 이용해 [[전기픽업트럭]]을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워크호스는 그 대가로 로즈타운의 지분 9.9%와 생산 시작 후 20만 대 차량 판매에 대한 로열티 1%를 받기로 계약했다. 워크호스에 따르면 W-15 프로젝트로 약 6000여 대의 선주문이 있었는데 이 주문도 그대로 로즈타운에 넘어갔다.<ref>최중혁 기자, 〈[http://www.iautocar.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83 (최중혁의 아메리카 통신)로즈타운, 공장 폐쇄에서 새로운 전기차 회사로]〉, 《아이오토카》, 2021-01-06</ref>
  
 
==제품==
 
==제품==
 
===엔듀어런스===
 
===엔듀어런스===
[[파일:엔듀어런스.jpg|썸네일|300픽셀|'''[[엔듀어런스]]'''(Endu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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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듀어런스]](Endurance)는 로즈타운모터스가 개발하는 첫 전기 [[픽업트럭]]이다. 2016년 워크호스 W-15로 개발이 시작됐다. W-15는 로즈타운으로 이전되었고 로즈타운은 기술 라이선스를 받았다. 2019년 12월 하반기에 로즈타운모터스는 차량에 대한 첫 번째 정보를 발표했다. 2021년 4월 로즈타운모터스는 첫 번째 베타를 출시했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LG에너지솔루션]](LG energy solutions)의 2,170 배터리 셀이 탑재됐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250마일을 달릴 수 있다. 로즈타운모터스가 만드는 차량의 대표적인 특징은 [[바퀴]]에 [[모터]]가 달린다. 엔듀어런스는 [[사륜구동]] 방식이며 인 휠 방식으로 네 바퀴에 허브 모터가 하나씩 달리고, 소프트웨어가 제어한다. 이를 통해 배터리 용량을 늘리고, 적재 공간이 넓어지면서 연비가 높아지는 효율성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엔듀어런스는 자동차 중에서 움직이는 부품이 가장 적어 유지 관리 비용이 줄어들고 총 소유 비용이 낮아진다. 모건스탠리의 아담 조나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로즈타운모터스가 허브 모터 기술을 대규모로 생산한 적이 없어 생산 차질 리스크가 높다고 평가했다. 2021년 9월로 예고된 대량 생산 체제가 연기될 가능성이 우려 요인이라고 이야기했다.<ref>로즈타운모터스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lordstownmotors.com/</ref><ref>〈[https://en.wikipedia.org/wiki/Lordstown_Endurance Lordstown Endurance]〉, 《Wikipedia》</ref><ref>오소영 기자,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20229 로즈타운모터스, 인듀어런스 베타 출시…사기 의혹 '정면돌파']〉, 《더구루》, 2021-04-01</ref><ref>원세영 기자, 〈[http://www.infostock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345 [미주탐구] 전기픽업트럭 생산업체 로즈타운 모터스, 허브모터 기술을 입증해야!]〉, 《인포스탁데일리》, 2021-02-18</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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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듀어런스]](Endurance)는 로즈타운모터스가 개발하는 첫 [[전기픽업트럭]]이다. 2016년 워크호스 W-15로 개발이 시작됐다. W-15는 로즈타운으로 이전되었고 로즈타운은 기술 라이선스를 받았다. 2019년 12월 하반기에 로즈타운모터스는 차량에 대한 첫 번째 정보를 발표했다. 2021년 4월 로즈타운모터스는 첫 번째 베타를 출시했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엘지에너지솔루션]](LG energy solutions)의 2,170 [[배터리셀]]이 탑재됐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400km를 달릴 수 있다. 로즈타운모터스가 만드는 차량의 대표적인 특징은 [[바퀴]]에 [[모터]]가 달린다. 엔듀어런스는 [[사륜구동]] 방식이며 인 휠 방식으로 네 바퀴에 허브 모터가 하나씩 달리고, [[소프트웨어]]가 제어한다. 이를 통해 [[배터리]] 용량을 늘리고, 적재 공간이 넓어지면서 [[연비]]가 높아지는 효율성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엔듀어런스는 자동차 중에서 움직이는 부품이 가장 적어 유지 관리 비용이 줄어들고 총 소유 비용이 낮아진다.<ref>로즈타운모터스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lordstownmotors.com/</ref><ref>〈[https://en.wikipedia.org/wiki/Lordstown_Endurance Lordstown Endurance]〉, 《Wikipedia》</ref><ref>오소영 기자,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20229 로즈타운모터스, 인듀어런스 베타 출시…사기 의혹 '정면돌파']〉, 《더구루》, 2021-04-01</ref><ref>원세영 기자, 〈[http://www.infostock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345 (미주탐구) 전기픽업트럭 생산업체 로즈타운 모터스, 허브모터 기술을 입증해야!]〉, 《인포스탁데일리》, 2021-02-18</ref>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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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차===
미국 [[제네럴모터스]](GM)가 투자한 전기트럭 제조사 로즈타운모터스가 재정 악화로 문을 닫을 위기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CNN]] 등 외신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로즈타운모터스는 전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보고한 자료에서 개발 제품의 양산에 착수하기 어려울 만큼 자금 사정이 악화됐고 향후 12개월 후까지 사업을 지속할 수 있을지 매우 비관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로즈타운모터스는 이 보고서에서 3분기 연속 1억 2,520만 달러의 순수 적자를 기록한 결과 지난 2021년 3월 31일 현재 현금 보유고가 2억 5,970만 달러에 불과해 앞으로 전기 트럭 양산 및 판매에 들어가는 자금을 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로즈타운모터스는 현재 진행 중인 전기차 개발을 완료하는 것, 규제 당국의 심사를 무사히 통과하는 것, 양산에 착수하는 것, 실제 출시까지 하는 것이 이뤄져야 사업을 지속할 수 있고 추가 펀딩 유치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추가 투자를 받지 못할 경우 파산에 이를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ref>이혜영 기자, 〈[http://www.globalmotors.co.kr/view.php?ud=2021060923580837440d88486204_5 美 전기트럭 스타트업 로즈타운 “자금사정 악화로 버티기 힘들다”]〉, 《글로벌모터즈》, 2021-06-09</ref> 로즈타운모터스가 공매도 투자자 힌덴버그 리서치의 폭로 이후 집단 소송 위기에 직면했다. 개인 투자자인 크리스 리코가 지난 2021년 3월 18일 오하이오주 연방법원에 로즈타운모터스를 제소하면서 시작됐다. 크리스 리코는 힌덴버그 리서치의 보고서를 토대로 로즈타운모터스가 전기트럭 엔듀어런스의 사전 주문량, 생산 시작 시점, 시범 주행 등과 관련해 허위 내용을 공개해 투자자를 속였다고 주장했다. 로즈타운모터스가 내세우는 10만 대의 선주문량과 생산 일정, 시범 운행 결과도 모두 허위라고 주장했다. 전직 직원과 사업 파트너, 다양한 문서를 검토한 결과 10만 대 규모의 선주문은 대부분 허구이며, 엔듀어런스 생산은 기존 2021년 9월에서 최소 3년 이상 지연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또 힌덴버그 리서치가 입수한 경찰 사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엔듀어런스 프로토타입은 첫 시범 운전에서 도로 진입 10분만에 화재를 냈으나 로즈타운모터스가 이를 감췄다고 밝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힌덴버그 리서치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조사에 착수했다. 로즈타운모터스 역시 SEC의 조사에 대응하기 위해 이사회 산하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ref>정예린 기자, 〈[theguru.co.kr/mobile/article.html?no=20014 '사기 의혹' 로즈타운모터스, 집단소송 위기…제2의 니콜라 되나]〉, 《더구루》, 2021-03-25</ref> 로즈타운모터스는 힌덴버그 리서치 보고서와 관련해 적시에 적절하게 대응할 계획이며 장 마감 후 시험 차량 생산 및 사업 개발, 생산 준비 진행 상황등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f>박원익 기자, 〈[https://www.themiilk.com/articles/af24674f4 로즈타운, 공매도 보고서 반박...'전기트럭 생산 준비 중']〉, 《더밀크》, 2021-03-16</ref> 로즈타운모터스는 개발중인 군용 전기트럭 상용화에도 속도를 내고있다. 미국 연방 정부 관용차 납품 자격을 발판으로 공급을 적극 추진했다. 2021년 8월 23일 로즈타운모터스는 전기 픽업트럭 엔듀어런스 외에 군용전기차(Military Electric Vehicle·MEV)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엔듀어런스와 동일한 전기차 기술을 기반으로 한 6인승 차량으로 4륜 구동용 인휠 허브 모터 4개를 탑재한 모델이다. 로즈타운모터스는 2021년 6월 일주일간 개최한 로즈타운 위크(Lordstown Week)에서 군용전기차의 실물을 공개하고 오프로드 주행 등을 시연한 바 있다. 구체적인 스펙은 알려진 바 없으나 엔듀어런스와 유사할 전망이다. 다만 모터를 포함한 세부 기술은 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로즈타운모터스는 엔듀어런스에 탑재되는 모터와 다른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싶다는 의욕을 드러냈다.<ref>정예린 기자, 〈[https://theguru.co.kr/mobile/article.html?no=24566 로즈타운모터스, 군용 전기트럭 공개…美 관용차 시장 공략]〉, 《더구루》, 2021-08-23</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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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타운모터스는 개발중인 군용 전기트럭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연방 정부 관용차 납품 자격을 발판으로 공급을 적극 추진했다. 2021년 8월 23일 로즈타운모터스는 전기 픽업트럭 엔듀어런스 외에 군용전기차(Military Electric Vehicle·MEV)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엔듀어런스와 동일한 전기차 기술을 기반으로 한 6인승 차량으로 4륜 구동용 인휠 허브 모터 4개를 탑재한 모델이다.  로즈타운모터스는 2021년 6월 일주일간 개최한 로즈타운 위크(Lordstown Week)에서 군용전기차의 실물을 공개하고 [[오프로드]] 주행 등을 시연한 바 있다. 구체적인 스펙은 알려진 바 없으나 엔듀어런스와 유사할 전망이다. 다만 모터를 포함한 세부 기술은 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로즈타운모터스는 엔듀어런스에 탑재되는 모터와 다른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싶다는 의욕을 드러냈다.<ref>정예린 기자, 〈[https://theguru.co.kr/mobile/article.html?no=24566 로즈타운모터스, 군용 전기트럭 공개…美 관용차 시장 공략]〉, 《더구루》, 2021-08-23</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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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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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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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타운모터스가 공매도 투자자 힌덴버그리서치의 폭로 이후 집단 소송 위기에 직면했다. 개인 투자자인 크리스 리코가 지난 2021년 3월 18일 오하이오주 연방법원에 로즈타운모터스를 제소하면서 시작됐다. 크리스 리코는 힌덴버그 리서치의 보고서를 토대로 로즈타운모터스가 전기트럭 엔듀어런스의 사전 주문량, 생산 시작 시점, 시범 주행 등과 관련해 허위 내용을 공개해 투자자를 속였다고 주장했다. 로즈타운모터스가 내세우는 10만 대의 선주문량과 생산 일정, 시범 운행 결과도 모두 허위라고 주장했다. 전직 직원과 사업 파트너, 다양한 문서를 검토한 결과 10만 대 규모의 선주문은 대부분 허구이며, 엔듀어런스 생산은 기존 2021년 9월에서 최소 3년 이상 지연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또 힌덴버그 리서치가 입수한 경찰 사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엔듀어런스 프로토타입은 첫 시범 운전에서 도로 진입 10분만에 화재를 냈으나 로즈타운모터스가 이를 감췄다고 밝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힌덴버그 리서치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조사에 착수했다. 로즈타운모터스 역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조사에 대응하기 위해 이사회 산하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ref>정예린 기자, 〈[https://www.theguru.co.kr/mobile/article.html?no=20014 '사기 의혹' 로즈타운모터스, 집단소송 위기…제2의 니콜라 되나]〉, 《더구루》, 2021-03-25</ref> 로즈타운모터스는 힌덴버그 리서치 보고서와 관련해 적시에 적절하게 대응할 계획이며 장 마감 후 시험 차량 생산 및 사업 개발, 생산 준비 진행 상황등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f>박원익 기자, 〈[https://www.themiilk.com/articles/af24674f4 로즈타운, 공매도 보고서 반박...'전기트럭 생산 준비 중']〉, 《더밀크》, 2021-03-16</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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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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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9일, 로즈타운모터스가 재정 악화로 머잖아 문을 닫을 위기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즈타운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보고한 자료에서 “개발 제품의 양산에 착수하기 어려울만큼 자금 사정이 악화됐다”면서 “향후 12개월 후까지 사업을 지속할 수 있을지 매우 비관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업 지속 능력은 "전기차 개발을 완료해 규제 당국 승인을 얻고 상업성이 있는 규모로 생산해서 판매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며 추가 자금 조달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ref>〈[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06/559505/ 美 전기 트럭 스타트업 로즈타운, 자금난에 폐업 위기]〉, 《매일경제》, 2021-06-10</ref> 로즈타운은 이 보고서에서 2021년 1분기 약 1,396억 원의 순수 적자를 기록한 결과 2021년 3월 31일 기준 현금 보유고가 약 2,896억 원에 불과해 향후 전기트럭 양산 및 판매에 들어가는 자금을 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ref>이혜영 기자, 〈[http://www.globalmotors.co.kr/view.php?ud=2021060923580837440d88486204_5 美 전기트럭 스타트업 로즈타운 “자금사정 악화로 버티기 힘들다”]〉, 《글로벌모터즈》, 2021-06-09</ref> 로즈타운모터스 측은 “진행 중인 전기차 개발을 완료하는 것, 규제당국의 심사를 무시하 통과하는 것, 양산에 착수하는 것, 실제 출시까지 하는 것이 이뤄져야 사업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추가 펀딩 유치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추자 투자를 받지 못할 경우 파산에 이를 수 밖에 없다는 뜻이다.<ref>정윤섭 기자, 〈[https://www.yna.co.kr/view/AKR20210610004100075 美 전기 트럭 스타트업 로즈타운, 자금난에 폐업 위기]〉, 《하나금융그룹》, 2021-06-10</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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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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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4일, 로즈타운모터스의 대표가 사임했다. 로즈타운모터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방문해 격려를 할 정도로 미국 [[전기픽업트럭]]의 신흥 세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로즈타운모터스는 미국 일부 투자가들 사이에서 상반된 평가를 받았다. 한편에서는 새로운 전기 스타트업 브랜드로 화제를 모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빈수레가 요란하다며 저평가되기도 했었다. 스티브 번스 전 대표는 대관업무에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었고, 동반 사임한 최고 재무 책임자 줄리오 로드리게즈(Julio Rodriguez)는 주주들과 소비자들에게 생산 및 상업화 목표를 그대로 전달하는 등 운영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했었다. 하지만 두 리더의 사임은 로즈타운의 전기픽업트럭이 과연 제대로 생산기일을 맞출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낳았다. 로즈타운 이사회는 즉시 신규 임원진을 구성하고 주주들에게 안심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지만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확신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다.<ref>김경수 기자, 〈[https://www.motorplex.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22 로즈타운 모터스 CEO 사임, 전기 픽업트럭 생산 차질]〉, 《포토플렉스》, 2021-06-15</ref> 스티브 번스 대표와 줄리오 로드리게스 재무책임자는 로즈타운모터스의 상황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사임한 것으로 보인다. 로즈타운은 새로운 대표가 선임될 때까지 안젤라 스트랜드 전무이사가 대표 역할을 대신하며 여러 업체에서 임시 재무책임자를 역임했던 베키 루프가 당분간 재무책임자 역할을 맡는다. 또 회사의 운영 구조조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자문회사 알릭스 파트너스를 고용했다. 스트랜드 대표이사 대행은 “우리는 생산 및 상업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상황은 여의치 않다.<ref>박상우 기자, 〈[https://www.auto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074 위기에 봉착한 美 로즈타운모터스, 창립자 스티브 번스 CEO 전격 사임]〉, 《엠오토데일리》, 2021-06-15</ref> 한편, 대표를 잃은 로즈타운은 9월 말 자신들의 첫 전기픽업을 선보이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미 공개 상장된 이 회사의 가치는 상당 부분 추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9월에 그들이 어떤 내용의 픽업트럭을 공개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ref>김대일 기자, 〈[http://www.dailycar.co.kr/content/news.html?type=view&autoId=39876 로즈타운 모터스 CEO 사임..전기 픽업트럭 생산 차질(?)]〉, 《데일리카》, 2021-06-15</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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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참고자료==
 
* 로즈타운모터스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lordstownmotors.com/
 
* 로즈타운모터스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lordstownmotors.com/
* 〈[https://en.wikipedia.org/wiki/Lordstown_Assembly Lordstown Assembly]〉, 《Wikipedia》
 
* 〈[https://en.wikipedia.org/wiki/Lordstown_Motors Lordstown Motors]〉, 《Wikipedia》
 
 
* 〈[https://en.wikipedia.org/wiki/Lordstown_Endurance Lordstown Endurance]〉, 《Wikipedia》
 
* 〈[https://en.wikipedia.org/wiki/Lordstown_Endurance Lordstown Endurance]〉,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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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희승 기자, 〈[https://theplug.co.kr/news/electric/gm%EC%9D%B4-%EB%B2%84%EB%A6%B0-%EB%A1%9C%EC%A6%88%ED%83%80%EC%9A%B4%EC%9D%84-%EB%90%98%EC%82%B4%EB%A6%B0-%EC%A0%84%EA%B8%B0%ED%8A%B8%EB%9F%AD-%ED%9A%8C%EC%82%AC/ GM이 버린 ‘로즈타운’을 되살린 전기트럭 회사]〉, 《더플러그》,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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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중혁 기자, 〈[http://www.iautocar.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83 (최중혁의 아메리카 통신)로즈타운, 공장 폐쇄에서 새로운 전기차 회사로]〉, 《아이오토카》,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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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세영 기자, 〈[http://www.infostock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345 (미주탐구) 전기픽업트럭 생산업체 로즈타운 모터스, 허브모터 기술을 입증해야!]〉, 《인포스탁데일리》,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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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익 기자, 〈[https://www.themiilk.com/articles/af24674f4 로즈타운, 공매도 보고서 반박...'전기트럭 생산 준비 중']〉, 《더밀크》,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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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예린 기자, 〈[https://www.theguru.co.kr/mobile/article.html?no=20014 '사기 의혹' 로즈타운모터스, 집단소송 위기…제2의 니콜라 되나]〉, 《더구루》, 2021-03-25
 
* 오소영 기자,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20229 로즈타운모터스, 인듀어런스 베타 출시…사기 의혹 '정면돌파']〉, 《더구루》, 2021-04-01
 
* 오소영 기자,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20229 로즈타운모터스, 인듀어런스 베타 출시…사기 의혹 '정면돌파']〉, 《더구루》, 2021-04-01
* 원세영 기자, 〈[http://www.infostock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345 [미주탐구] 전기픽업트럭 생산업체 로즈타운 모터스, 허브모터 기술을 입증해야!]〉, 《인포스탁데일리》, 2021-02-18
 
 
* 이혜영 기자, 〈[http://www.globalmotors.co.kr/view.php?ud=2021060923580837440d88486204_5 美 전기트럭 스타트업 로즈타운 “자금사정 악화로 버티기 힘들다”]〉, 《글로벌모터즈》, 2021-06-09
 
* 이혜영 기자, 〈[http://www.globalmotors.co.kr/view.php?ud=2021060923580837440d88486204_5 美 전기트럭 스타트업 로즈타운 “자금사정 악화로 버티기 힘들다”]〉, 《글로벌모터즈》, 2021-06-09
* 박원익 기자, 〈[https://www.themiilk.com/articles/af24674f4 로즈타운, 공매도 보고서 반박...'전기트럭 생산 준비 중']〉, 《더밀크》,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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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윤섭 기자, 〈[https://www.yna.co.kr/view/AKR20210610004100075 美 전기 트럭 스타트업 로즈타운, 자금난에 폐업 위기]〉, 《하나금융그룹》, 2021-06-10
* 정예린 기자, 〈[https://www.theguru.co.kr/mobile/article.html?no=20014 '사기 의혹' 로즈타운모터스, 집단소송 위기…제2의 니콜라 되나]〉, 《더구루》,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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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06/559505/ 美 전기 트럭 스타트업 로즈타운, 자금난에 폐업 위기]〉, 《매일경제》,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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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기자, 〈[https://www.motorplex.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22 로즈타운 모터스 CEO 사임, 전기 픽업트럭 생산 차질]〉, 《포토플렉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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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우 기자, 〈[https://www.auto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074 위기에 봉착한 美 로즈타운모터스, 창립자 스티브 번스 CEO 전격 사임]〉, 《엠오토데일리》,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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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일 기자, 〈[http://www.dailycar.co.kr/content/news.html?type=view&autoId=39876 로즈타운 모터스 CEO 사임..전기 픽업트럭 생산 차질(?)]〉, 《데일리카》, 2021-06-15
 
* 정예린 기자, 〈[https://theguru.co.kr/mobile/article.html?no=24566 로즈타운모터스, 군용 전기트럭 공개…美 관용차 시장 공략]〉, 《더구루》, 2021-08-23
 
* 정예린 기자, 〈[https://theguru.co.kr/mobile/article.html?no=24566 로즈타운모터스, 군용 전기트럭 공개…美 관용차 시장 공략]〉, 《더구루》, 2021-08-23
  
 
==같이 보기==
 
==같이 보기==
* [[다니엘 니니바기]]
+
* [[워크호스]]
 
* [[스티브 번스]]
 
* [[스티브 번스]]
 
* [[제너럴모터스]]
 
* [[제너럴모터스]]

2021년 9월 27일 (월) 16:08 기준 최신판

로즈타운모터스(Lordstown Motors)
로즈타운모터스(Lordstown Motors)

로즈타운모터스(Lordstown Motors)는 미국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에 위치한 미국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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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로즈타운모터스는 미국 오하이오에 본사를 둔 전기차, 드론 제조사 워크호스(workhorse)와 제너럴모터스(GM) 등의 출자로 탄생했다. 워크호스 최고경영자(CEO)였던 스티브 번스(Steve Burns)가 2020년 초 창업했다. 창업에 필요한 자금은 투자와 전기트럭 앤듀어런스(Endurance) 사전예약 보증금 등으로 조달했다. 로즈타운모터스는 2020년 약 2만대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으나 자금난에서부터 번진 집단소송과 대표 사임 등 구체적인 출시일은 불확실한 상태이다. 로즈타운모터스는 2021년 9월, 로즈타운 공장에서 생산한 앤듀런스 1호를 출시할 예정이나 이마저도 확실치 않다. 한편 로즈타운모터스 배터리㈜엘지화학이 공급할 전망이다. ㈜엘지화학도 제너럴모터스와 함께 로즈타운 공장 일부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설립했기 때문이다.[1]

설립배경[편집]

제너럴모터스(GM)는 오펠(Opel)과 복스홀(Vauxhall), 홀덴(Holden) 등 독일과 영국, 호주에 있는 브랜드를 매각 또는 폐쇄하며 동시에 글로벌 구조조정을 통한 다운사이징을 진행하고 있었다. 1966년부터 1,600만 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했고 폐쇄 직전까지 쉐보레 크루즈(Chevrolet Cruze)를 생산했던 로즈타운 공장은 수 년 전부터 3교대를 2교대로, 그리고 1교대로 점차 생산을 줄여오다가 결국 문을 닫기로 결정한 것이다. 2019년 3월 8일 이 공장의 컨베이어 벨트는 완전히 멈췄고 1,500명의 근로자들은 공장을 떠났다. 이 문제로 제너럴모터스의 회장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미국 대통령이 신경전을 벌였다. 재선을 목표하며 공장이 위치한 러스트벨트의 표 관리를 해야했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제너럴모터스 회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공장 폐쇄에 압박 수위를 높였고, 연이어 날선 트윗을 날렸다. 제너럴모터스의 로즈타운 공장이 폐쇄되면 궁극적으로 8,000명 가까운 일자리가 감소하고 지역경제에 80억 달러 이상의 경제활동이 감소할 것이란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제너럴모터스의 이러한 결정은 로즈타운모터스가 탄생하는 계기가 됐다. 로즈타운 공장 폐쇄에 도의적인 책임과 부담감 때문인지 제너럴모터스는 공장 폐쇄 결정과 함께 이 공장을 매입할 곳을 물색했다. 최종적으로 워크호스(Workhorse)의 전 대표이자 공동창업자 스티브 번스(Steve Burns)가 세운 로즈타운모터스가 낙점됐다. 처음엔 워크호스가 로즈타운 공장 부지를 매입하려다 번스가 아예 로즈타운모터스를 설립하며 워크호스와 지분 거래 및 로열티 계약을 맺은 것이다. 제너럴모터스는 로즈타운 공장 부지를 2천만 달러에 로즈타운모터스에 넘기고 동시에 4천만 달러를 빌려주기로 결정했다. 로즈타운모터스의 설립자 스티브 번스는 아무런 기반이 없었지만 워크호스가 보유한 워크호스 W-15 기술을 이용해 전기픽업트럭을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워크호스는 그 대가로 로즈타운의 지분 9.9%와 생산 시작 후 20만 대 차량 판매에 대한 로열티 1%를 받기로 계약했다. 워크호스에 따르면 W-15 프로젝트로 약 6000여 대의 선주문이 있었는데 이 주문도 그대로 로즈타운에 넘어갔다.[2]

제품[편집]

엔듀어런스[편집]

엔듀어런스(Endurance)

엔듀어런스(Endurance)는 로즈타운모터스가 개발하는 첫 전기픽업트럭이다. 2016년 워크호스 W-15로 개발이 시작됐다. W-15는 로즈타운으로 이전되었고 로즈타운은 기술 라이선스를 받았다. 2019년 12월 하반기에 로즈타운모터스는 차량에 대한 첫 번째 정보를 발표했다. 2021년 4월 로즈타운모터스는 첫 번째 베타를 출시했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엘지에너지솔루션(LG energy solutions)의 2,170 배터리셀이 탑재됐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400km를 달릴 수 있다. 로즈타운모터스가 만드는 차량의 대표적인 특징은 바퀴모터가 달린다. 엔듀어런스는 사륜구동 방식이며 인 휠 방식으로 네 바퀴에 허브 모터가 하나씩 달리고, 소프트웨어가 제어한다. 이를 통해 배터리 용량을 늘리고, 적재 공간이 넓어지면서 연비가 높아지는 효율성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엔듀어런스는 자동차 중에서 움직이는 부품이 가장 적어 유지 관리 비용이 줄어들고 총 소유 비용이 낮아진다.[3][4][5][6]

군용차[편집]

로즈타운모터스는 개발중인 군용 전기트럭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연방 정부 관용차 납품 자격을 발판으로 공급을 적극 추진했다. 2021년 8월 23일 로즈타운모터스는 전기 픽업트럭 엔듀어런스 외에 군용전기차(Military Electric Vehicle·MEV)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엔듀어런스와 동일한 전기차 기술을 기반으로 한 6인승 차량으로 4륜 구동용 인휠 허브 모터 4개를 탑재한 모델이다. 로즈타운모터스는 2021년 6월 일주일간 개최한 로즈타운 위크(Lordstown Week)에서 군용전기차의 실물을 공개하고 오프로드 주행 등을 시연한 바 있다. 구체적인 스펙은 알려진 바 없으나 엔듀어런스와 유사할 전망이다. 다만 모터를 포함한 세부 기술은 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로즈타운모터스는 엔듀어런스에 탑재되는 모터와 다른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싶다는 의욕을 드러냈다.[7]

논란[편집]

집단 소송[편집]

로즈타운모터스가 공매도 투자자 힌덴버그리서치의 폭로 이후 집단 소송 위기에 직면했다. 개인 투자자인 크리스 리코가 지난 2021년 3월 18일 오하이오주 연방법원에 로즈타운모터스를 제소하면서 시작됐다. 크리스 리코는 힌덴버그 리서치의 보고서를 토대로 로즈타운모터스가 전기트럭 엔듀어런스의 사전 주문량, 생산 시작 시점, 시범 주행 등과 관련해 허위 내용을 공개해 투자자를 속였다고 주장했다. 로즈타운모터스가 내세우는 10만 대의 선주문량과 생산 일정, 시범 운행 결과도 모두 허위라고 주장했다. 전직 직원과 사업 파트너, 다양한 문서를 검토한 결과 10만 대 규모의 선주문은 대부분 허구이며, 엔듀어런스 생산은 기존 2021년 9월에서 최소 3년 이상 지연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또 힌덴버그 리서치가 입수한 경찰 사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엔듀어런스 프로토타입은 첫 시범 운전에서 도로 진입 10분만에 화재를 냈으나 로즈타운모터스가 이를 감췄다고 밝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힌덴버그 리서치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조사에 착수했다. 로즈타운모터스 역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조사에 대응하기 위해 이사회 산하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8] 로즈타운모터스는 힌덴버그 리서치 보고서와 관련해 적시에 적절하게 대응할 계획이며 장 마감 후 시험 차량 생산 및 사업 개발, 생산 준비 진행 상황등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9]

자금난[편집]

2021년 6월 9일, 로즈타운모터스가 재정 악화로 머잖아 문을 닫을 위기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즈타운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보고한 자료에서 “개발 제품의 양산에 착수하기 어려울만큼 자금 사정이 악화됐다”면서 “향후 12개월 후까지 사업을 지속할 수 있을지 매우 비관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업 지속 능력은 "전기차 개발을 완료해 규제 당국 승인을 얻고 상업성이 있는 규모로 생산해서 판매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며 추가 자금 조달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10] 로즈타운은 이 보고서에서 2021년 1분기 약 1,396억 원의 순수 적자를 기록한 결과 2021년 3월 31일 기준 현금 보유고가 약 2,896억 원에 불과해 향후 전기트럭 양산 및 판매에 들어가는 자금을 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11] 로즈타운모터스 측은 “진행 중인 전기차 개발을 완료하는 것, 규제당국의 심사를 무시하 통과하는 것, 양산에 착수하는 것, 실제 출시까지 하는 것이 이뤄져야 사업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추가 펀딩 유치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추자 투자를 받지 못할 경우 파산에 이를 수 밖에 없다는 뜻이다.[12]

대표 사임[편집]

2021년 6월 14일, 로즈타운모터스의 대표가 사임했다. 로즈타운모터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방문해 격려를 할 정도로 미국 전기픽업트럭의 신흥 세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로즈타운모터스는 미국 일부 투자가들 사이에서 상반된 평가를 받았다. 한편에서는 새로운 전기 스타트업 브랜드로 화제를 모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빈수레가 요란하다며 저평가되기도 했었다. 스티브 번스 전 대표는 대관업무에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었고, 동반 사임한 최고 재무 책임자 줄리오 로드리게즈(Julio Rodriguez)는 주주들과 소비자들에게 생산 및 상업화 목표를 그대로 전달하는 등 운영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했었다. 하지만 두 리더의 사임은 로즈타운의 전기픽업트럭이 과연 제대로 생산기일을 맞출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낳았다. 로즈타운 이사회는 즉시 신규 임원진을 구성하고 주주들에게 안심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지만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확신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다.[13] 스티브 번스 대표와 줄리오 로드리게스 재무책임자는 로즈타운모터스의 상황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사임한 것으로 보인다. 로즈타운은 새로운 대표가 선임될 때까지 안젤라 스트랜드 전무이사가 대표 역할을 대신하며 여러 업체에서 임시 재무책임자를 역임했던 베키 루프가 당분간 재무책임자 역할을 맡는다. 또 회사의 운영 구조조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자문회사 알릭스 파트너스를 고용했다. 스트랜드 대표이사 대행은 “우리는 생산 및 상업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상황은 여의치 않다.[14] 한편, 대표를 잃은 로즈타운은 9월 말 자신들의 첫 전기픽업을 선보이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미 공개 상장된 이 회사의 가치는 상당 부분 추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9월에 그들이 어떤 내용의 픽업트럭을 공개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15]

각주[편집]

  1. 채희승 기자, 〈GM이 버린 ‘로즈타운’을 되살린 전기트럭 회사〉, 《더플러그》, 2020-06-23
  2. 최중혁 기자, 〈(최중혁의 아메리카 통신)로즈타운, 공장 폐쇄에서 새로운 전기차 회사로〉, 《아이오토카》, 2021-01-06
  3. 로즈타운모터스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lordstownmotors.com/
  4. Lordstown Endurance〉, 《Wikipedia》
  5. 오소영 기자, 〈로즈타운모터스, 인듀어런스 베타 출시…사기 의혹 '정면돌파'〉, 《더구루》, 2021-04-01
  6. 원세영 기자, 〈(미주탐구) 전기픽업트럭 생산업체 로즈타운 모터스, 허브모터 기술을 입증해야!〉, 《인포스탁데일리》, 2021-02-18
  7. 정예린 기자, 〈로즈타운모터스, 군용 전기트럭 공개…美 관용차 시장 공략〉, 《더구루》, 2021-08-23
  8. 정예린 기자, 〈'사기 의혹' 로즈타운모터스, 집단소송 위기…제2의 니콜라 되나〉, 《더구루》, 2021-03-25
  9. 박원익 기자, 〈로즈타운, 공매도 보고서 반박...'전기트럭 생산 준비 중'〉, 《더밀크》, 2021-03-16
  10. 美 전기 트럭 스타트업 로즈타운, 자금난에 폐업 위기〉, 《매일경제》, 2021-06-10
  11. 이혜영 기자, 〈美 전기트럭 스타트업 로즈타운 “자금사정 악화로 버티기 힘들다”〉, 《글로벌모터즈》, 2021-06-09
  12. 정윤섭 기자, 〈美 전기 트럭 스타트업 로즈타운, 자금난에 폐업 위기〉, 《하나금융그룹》, 2021-06-10
  13. 김경수 기자, 〈로즈타운 모터스 CEO 사임, 전기 픽업트럭 생산 차질〉, 《포토플렉스》, 2021-06-15
  14. 박상우 기자, 〈위기에 봉착한 美 로즈타운모터스, 창립자 스티브 번스 CEO 전격 사임〉, 《엠오토데일리》, 2021-06-15
  15. 김대일 기자, 〈로즈타운 모터스 CEO 사임..전기 픽업트럭 생산 차질(?)〉, 《데일리카》, 2021-06-15

참고자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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