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보하이해협"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위키원
이동: 둘러보기, 검색
잔글 (같이 보기)
잔글
 
1번째 줄: 1번째 줄:
 
[[파일:보하이해협의 사진.png|썸네일|400픽셀|보하이해협]]
 
[[파일:보하이해협의 사진.png|썸네일|400픽셀|보하이해협]]
'''보하이해협'''<!--보하이 해협-->(중국어: 渤海海峡)은 [[산둥반도]]와 [[랴오둥반도]] 사이의 [[해협]]으로 [[황해]]와 [[보하이해]](발해)를 잇는다. 해협 중간에 먀오다오 군도가 있다.<ref>〈[https://ko.wikipedia.org/wiki/%EB%B3%B4%ED%95%98%EC%9D%B4_%ED%95%B4%ED%98%91  보하이 해협]〉, 《위키백과》</ref>     
+
'''보하이해협'''<!--보하이 해협-->(중국어: 渤海海峡)은 [[산둥반도]]와 [[랴오둥반도]] 사이의 [[해협]]으로 [[황해]]와 [[보하이해]](발해)를 잇는다. 해협 중간에 [[먀오다오군도]]가 있다.<ref>〈[https://ko.wikipedia.org/wiki/%EB%B3%B4%ED%95%98%EC%9D%B4_%ED%95%B4%ED%98%91  보하이 해협]〉, 《위키백과》</ref>     
  
 
==개요==
 
==개요==
* '''보하이해협'''은 중화인민공화국 산둥반도와 랴오둥반도 사이에 위치한, 길이 약 105km, 너비 약 90km의 해협이다. 이 해협이 보하이해와 [[서해]]를 나누고 있고, 해당 해협 정 중앙에는 먀오다오 군도(庙岛群岛)가 위치해 있다. 이 먀오다오 군도는 자오랴오(胶辽) 융기대의 일부이며, [[백두산]]의 [[지류]]이기도 하다. 명칭인 발해는 보하이 만과 어원이 같으며, 고대국가 발해와도 어원이 같으나 시기적으로 발해보다 보하이가 더 먼저 사용되었으므로 동북공정과는 관계가 없다. 이곳은 탄루-잉커우 지진대(郯庐—营口地震带)가 관통하는 지역으로, 중국의 지진 다발지 중 하나이다. 1668년 강희제 시기에 이곳에서 리히터 규모 8.5의 지진이 일어난 것으로 기록되며, 현재도 규모 4~5의 지진이 수시로 일어나는 지역이다. 또한 이 보하이 해협은 황허의 종착지로, 덕분에 수질이 매우 나쁘기로 유명하다. 위성지도를 보면 황허에서 나온 황토수질이 이 보하이 해협의 먀오다오 군도까지 이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보하이해 문서에 적혀있듯 중국 특유의 심각한 자연문제로 인한 환경오염 역시 진행되고 있다.<ref>〈[https://namu.wiki/w/%EB%B3%B4%ED%95%98%EC%9D%B4%20%ED%95%B4%ED%98%91  보하이 해협]〉, 《나무위키》</ref>     
+
* '''보하이해협'''은 중화인민공화국 산둥반도와 랴오둥반도 사이에 위치한, 길이 약 105km, 너비 약 90km의 해협이다. 이 해협이 보하이해와 [[서해]]를 나누고 있고, 해당 해협 정 중앙에는 [[먀오다오군도]](庙岛群岛)가 위치해 있다. 이 먀오다오군도는 자오랴오(胶辽) 융기대의 일부이며, [[백두산]]의 [[지류]]이기도 하다. 명칭인 발해는 보하이 만과 어원이 같으며, 고대국가 발해와도 어원이 같으나 시기적으로 발해보다 보하이가 더 먼저 사용되었으므로 동북공정과는 관계가 없다. 이곳은 탄루-잉커우 지진대(郯庐—营口地震带)가 관통하는 지역으로, 중국의 지진 다발지 중 하나이다. 1668년 강희제 시기에 이곳에서 리히터 규모 8.5의 지진이 일어난 것으로 기록되며, 현재도 규모 4~5의 지진이 수시로 일어나는 지역이다. 또한 이 보하이 해협은 황허의 종착지로, 덕분에 수질이 매우 나쁘기로 유명하다. 위성지도를 보면 황허에서 나온 황토수질이 이 보하이 해협의 먀오다오군도까지 이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보하이해 문서에 적혀있듯 중국 특유의 심각한 자연문제로 인한 환경오염 역시 진행되고 있다.<ref>〈[https://namu.wiki/w/%EB%B3%B4%ED%95%98%EC%9D%B4%20%ED%95%B4%ED%98%91  보하이 해협]〉, 《나무위키》</ref>     
  
 
* '''보하이해협'''은 중국 랴오닝성 대련시 남단 노철산자오와 산둥성 산둥반도 사이에 위치하며 황해와 보하이를 연결한다. 보하이해협의 남북 폭은 105km이고 묘도(산둥성 옌타이에 속함)는 해협의 주요 섬이다. 보하이해협은 보하이어장과 황해어장 사이의 이행대에 위치하며 작은 노랑조개는 보하이해협 역사상 주요 어업자원이자 요녕성, 산동성 두 성의 어업기지이다. 보하이의 서쪽은 [[중국]]의 수도 [[베이징]]이자 공업도시인 톈진이기 때문에 "베이징-톈진 관문"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중국 북부 해안 방어의 전략적 중심지이다. 항상 군사 전략가들이 주목하는 곳이다. 청나라 때 영국과 프랑스 연합군은 보하이해협을 세 차례 통과해 베이징과 톈진을 침략해 점령했다. 8국 연합군도 보하이해협을 통해 베이징을 점령했다.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된 후 해협 양쪽 끝에는 국경 수비대가 주둔하고 있다. <ref>〈[https://baike.baidu.com/item/%E6%B8%A4%E6%B5%B7%E6%B5%B7%E5%B3%A1/2715493?fr=aladdin  渤海海峡]〉, 《百度百科》</ref>   
 
* '''보하이해협'''은 중국 랴오닝성 대련시 남단 노철산자오와 산둥성 산둥반도 사이에 위치하며 황해와 보하이를 연결한다. 보하이해협의 남북 폭은 105km이고 묘도(산둥성 옌타이에 속함)는 해협의 주요 섬이다. 보하이해협은 보하이어장과 황해어장 사이의 이행대에 위치하며 작은 노랑조개는 보하이해협 역사상 주요 어업자원이자 요녕성, 산동성 두 성의 어업기지이다. 보하이의 서쪽은 [[중국]]의 수도 [[베이징]]이자 공업도시인 톈진이기 때문에 "베이징-톈진 관문"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중국 북부 해안 방어의 전략적 중심지이다. 항상 군사 전략가들이 주목하는 곳이다. 청나라 때 영국과 프랑스 연합군은 보하이해협을 세 차례 통과해 베이징과 톈진을 침략해 점령했다. 8국 연합군도 보하이해협을 통해 베이징을 점령했다.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된 후 해협 양쪽 끝에는 국경 수비대가 주둔하고 있다. <ref>〈[https://baike.baidu.com/item/%E6%B8%A4%E6%B5%B7%E6%B5%B7%E5%B3%A1/2715493?fr=aladdin  渤海海峡]〉, 《百度百科》</ref>   
10번째 줄: 10번째 줄:
 
중국 생태환경부가 직접 보하이 해협에 3개의 자연보호구를 지정하고 생태보호에 나선 상태이다. 북중국 해상교통의 요지이다. 실제로 여기가 봉쇄된다면 북중국은 큰 경제적 위기를 겪을 수도 있다. 다롄과 옌타이는 이 해협과 직접 마주하고 있는 주요 도시이며, 이 해협을 지나가면 톈진, 탕산, 친황다오 등, 중국의 주요 대도시들이 우수수 나온다. 이 외에도, 다롄, 톈진 등을 외항으로 사용 중인 도시인 베이징, 선양, 창춘, 하얼빈 등의 규모를 생각해 본다면, 중국이 이 해협으로부터 가지는 중요성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실제 이곳의 수운은 이미 포화상태이며, 이는 이미 90년대부터 진행 중이었기에 중국 정부는 이 해협을 직접 가로지르는 교통망인 보하이 해협 과해통도(渤海海峡跨海通道)를 구상중이나, 예산이 약 3,000억 위안이나 드는 데다가 앞서 설명한 대로 여긴 지진대이기에 위험요소까지 산재되어 있어 현재까지도 별다른 공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그냥 연락선 정도로만 끝내고 있다.
 
중국 생태환경부가 직접 보하이 해협에 3개의 자연보호구를 지정하고 생태보호에 나선 상태이다. 북중국 해상교통의 요지이다. 실제로 여기가 봉쇄된다면 북중국은 큰 경제적 위기를 겪을 수도 있다. 다롄과 옌타이는 이 해협과 직접 마주하고 있는 주요 도시이며, 이 해협을 지나가면 톈진, 탕산, 친황다오 등, 중국의 주요 대도시들이 우수수 나온다. 이 외에도, 다롄, 톈진 등을 외항으로 사용 중인 도시인 베이징, 선양, 창춘, 하얼빈 등의 규모를 생각해 본다면, 중국이 이 해협으로부터 가지는 중요성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실제 이곳의 수운은 이미 포화상태이며, 이는 이미 90년대부터 진행 중이었기에 중국 정부는 이 해협을 직접 가로지르는 교통망인 보하이 해협 과해통도(渤海海峡跨海通道)를 구상중이나, 예산이 약 3,000억 위안이나 드는 데다가 앞서 설명한 대로 여긴 지진대이기에 위험요소까지 산재되어 있어 현재까지도 별다른 공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그냥 연락선 정도로만 끝내고 있다.
  
* 창다오 자연보호구(长岛自然保护区) : 먀오다오 군도 내륙 생태보호구로, 먀오다오 군도는 여러 희귀 조류들이 상당수 자생 중인 지역이기에 이 조류 보호를 위해 지정한 상태이다.
+
* 창다오 자연보호구(长岛自然保护区) : 먀오다오군도 내륙 생태보호구로, [[먀오다오군도]]는 여러 희귀 조류들이 상당수 자생 중인 지역이기에 이 조류 보호를 위해 지정한 상태이다.
  
* 먀오다오 군도 얼룩물범 자연보호구(庙岛群岛斑海豹自然保护区) : 먀오다오 군도의 수역 보호를 위한 생태보호구로, 먀오다오 군도 자생 얼룩물범 보호를 위해 지정한 상태이다.
+
* 먀오다오군도 얼룩물범 자연보호구(庙岛群岛斑海豹自然保护区) : 먀오다오군도의 수역 보호를 위한 생태보호구로, 먀오다오군도 자생 얼룩물범 보호를 위해 지정한 상태이다.
  
* 창다오 해양자연보호구(长岛海洋自然保护区) : 위 두 생태보호구가 먀오다오 군도 부근에 국한된 보호구라면, 이 보호구는 전체적인 해양생태 보호를 위해 지정한 보호구이다.
+
* 창다오 해양자연보호구(长岛海洋自然保护区) : 위 두 생태보호구가 먀오다오군도 부근에 국한된 보호구라면, 이 보호구는 전체적인 해양생태 보호를 위해 지정한 보호구이다.
  
 
==보하이해==  
 
==보하이해==  
49번째 줄: 49번째 줄:
 
}}
 
}}
  
==동영상==  
+
== 동영상 ==  
 
<youtube>OVNLgV84UgU</youtube>  
 
<youtube>OVNLgV84UgU</youtube>  
 
<youtube>6c32IPfjioo</youtube>  
 
<youtube>6c32IPfjioo</youtube>  
55번째 줄: 55번째 줄:
 
{{각주}}
 
{{각주}}
  
==참고자료==
+
== 참고자료 ==
 
* 〈[https://ko.wikipedia.org/wiki/%ED%95%B4%ED%98%91  해협]〉,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D%95%B4%ED%98%91  해협]〉, 《위키백과》
 
* 〈[https://namu.wiki/w/%ED%95%B4%ED%98%91  해협]〉,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D%95%B4%ED%98%91  해협]〉, 《나무위키》
74번째 줄: 74번째 줄:
 
* [[랴오둥만]]
 
* [[랴오둥만]]
 
* [[라이저우만]]
 
* [[라이저우만]]
 +
* [[먀오다오군도]]
 
* [[해협]]
 
* [[해협]]
 
* [[황해]]
 
* [[황해]]

2024년 5월 27일 (월) 22:38 기준 최신판

보하이해협

보하이해협(중국어: 渤海海峡)은 산둥반도랴오둥반도 사이의 해협으로 황해보하이해(발해)를 잇는다. 해협 중간에 먀오다오군도가 있다.[1]

개요[편집]

  • 보하이해협은 중화인민공화국 산둥반도와 랴오둥반도 사이에 위치한, 길이 약 105km, 너비 약 90km의 해협이다. 이 해협이 보하이해와 서해를 나누고 있고, 해당 해협 정 중앙에는 먀오다오군도(庙岛群岛)가 위치해 있다. 이 먀오다오군도는 자오랴오(胶辽) 융기대의 일부이며, 백두산지류이기도 하다. 명칭인 발해는 보하이 만과 어원이 같으며, 고대국가 발해와도 어원이 같으나 시기적으로 발해보다 보하이가 더 먼저 사용되었으므로 동북공정과는 관계가 없다. 이곳은 탄루-잉커우 지진대(郯庐—营口地震带)가 관통하는 지역으로, 중국의 지진 다발지 중 하나이다. 1668년 강희제 시기에 이곳에서 리히터 규모 8.5의 지진이 일어난 것으로 기록되며, 현재도 규모 4~5의 지진이 수시로 일어나는 지역이다. 또한 이 보하이 해협은 황허의 종착지로, 덕분에 수질이 매우 나쁘기로 유명하다. 위성지도를 보면 황허에서 나온 황토수질이 이 보하이 해협의 먀오다오군도까지 이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보하이해 문서에 적혀있듯 중국 특유의 심각한 자연문제로 인한 환경오염 역시 진행되고 있다.[2]
  • 보하이해협은 중국 랴오닝성 대련시 남단 노철산자오와 산둥성 산둥반도 사이에 위치하며 황해와 보하이를 연결한다. 보하이해협의 남북 폭은 105km이고 묘도(산둥성 옌타이에 속함)는 해협의 주요 섬이다. 보하이해협은 보하이어장과 황해어장 사이의 이행대에 위치하며 작은 노랑조개는 보하이해협 역사상 주요 어업자원이자 요녕성, 산동성 두 성의 어업기지이다. 보하이의 서쪽은 중국의 수도 베이징이자 공업도시인 톈진이기 때문에 "베이징-톈진 관문"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중국 북부 해안 방어의 전략적 중심지이다. 항상 군사 전략가들이 주목하는 곳이다. 청나라 때 영국과 프랑스 연합군은 보하이해협을 세 차례 통과해 베이징과 톈진을 침략해 점령했다. 8국 연합군도 보하이해협을 통해 베이징을 점령했다.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된 후 해협 양쪽 끝에는 국경 수비대가 주둔하고 있다. [3]

보하이해협의 자연보호구[편집]

중국 생태환경부가 직접 보하이 해협에 3개의 자연보호구를 지정하고 생태보호에 나선 상태이다. 북중국 해상교통의 요지이다. 실제로 여기가 봉쇄된다면 북중국은 큰 경제적 위기를 겪을 수도 있다. 다롄과 옌타이는 이 해협과 직접 마주하고 있는 주요 도시이며, 이 해협을 지나가면 톈진, 탕산, 친황다오 등, 중국의 주요 대도시들이 우수수 나온다. 이 외에도, 다롄, 톈진 등을 외항으로 사용 중인 도시인 베이징, 선양, 창춘, 하얼빈 등의 규모를 생각해 본다면, 중국이 이 해협으로부터 가지는 중요성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실제 이곳의 수운은 이미 포화상태이며, 이는 이미 90년대부터 진행 중이었기에 중국 정부는 이 해협을 직접 가로지르는 교통망인 보하이 해협 과해통도(渤海海峡跨海通道)를 구상중이나, 예산이 약 3,000억 위안이나 드는 데다가 앞서 설명한 대로 여긴 지진대이기에 위험요소까지 산재되어 있어 현재까지도 별다른 공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그냥 연락선 정도로만 끝내고 있다.

  • 창다오 자연보호구(长岛自然保护区) : 먀오다오군도 내륙 생태보호구로, 먀오다오군도는 여러 희귀 조류들이 상당수 자생 중인 지역이기에 이 조류 보호를 위해 지정한 상태이다.
  • 먀오다오군도 얼룩물범 자연보호구(庙岛群岛斑海豹自然保护区) : 먀오다오군도의 수역 보호를 위한 생태보호구로, 먀오다오군도 자생 얼룩물범 보호를 위해 지정한 상태이다.
  • 창다오 해양자연보호구(长岛海洋自然保护区) : 위 두 생태보호구가 먀오다오군도 부근에 국한된 보호구라면, 이 보호구는 전체적인 해양생태 보호를 위해 지정한 보호구이다.

보하이해[편집]

  • 보하이 해(보하이, 중국어: 渤海, 병음: Bóhăi)는 황해 내의 내해로 면적은 약 78,000km2이다. 보하이만, 라이저우만, 랴오둥만의 세 내만이 있다. 랴오둥반도와 남쪽의 산둥반도를 잇는 보하이 해협을 경계로 황해와 나뉘며, 연안에 많은 항구가 발달되어 있다. 최근에 만 내부와 주변부에서 석유와 천연가스의 매장이 확인되었다. 겨울에는 북서계절풍을 받아 연안의 해면이 결빙된다. 보하이에서 어업이 가장 번성한 주요 어항은 옌타이이다. 또 제염도 번성하여, 톈진 부근에는 유명한 염전이 있다. 1960년부터 시작된 보하이의 유전 탐사에 의해, 현재 만과 그 주변부에서 해저 유전이나 천연가스 유전이 발견되고 있다.
  • 2007년 5월 3일, 중국석유천연가스 집단(CNPC)은 보하이만 탄하이 지구(灘海地區)(허베이성 탕산 시)에서 매장량 10억 톤에 이르는 대유전을 발견했다고 발표하였다. 유전명은 지동난바오 유전(冀東南堡油田)이라고 명명되었다. 보하이 주위 지역에서 환 보하이 경제권을 형성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톈진이나 탕산을 중심으로 하는 공업지대에서 폐수가 많이 유입되어, 폐쇄성 수역이기 때문에 바깥 바다와의 출입이 적어 해양오염이 심각하다. 어업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등 환경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보하이만[편집]

  • 보하이만(渤海灣)은 중국 랴오둥반도[遼東半島]와 산둥반도[山東半島]로 둘러싸인 보하이해서쪽에 있는 만(灣)이다. 랴오둥만(遼東灣)·라이저우만(萊州灣)과 더불어 보하이해(渤海)에 있는 3개의 만 가운데 하나이다. 황해(黃海)에서 이어지는 보하이해는 수심이 평균 20m에 지나지 않는 내만성(內灣性) 해역이다. 보하이해 서쪽의 보하이만은 허베이성(河北省)과 톈진(天津)에 접하여 있으며, 연안에 몇 개의 유전과 정유공장이 있다.

보하이해협의 지리[편집]

  • 산동반도 와 요동반도 사이의 보하이해협은 보하이와 황해의 경계이다. 너비(남쪽에서 북쪽까지)는 57해리(105km)이며, 동서 너비에 대한 기준 데이터는 없다. 보하이는 요동만, 보하이 만, 라이저우만, 중앙 천해 분지 및 보하이해협의 다섯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요녕성(遼寧省)과 산동성(山東省) 두 성은 역사 상 이 해역에서 갈등이나 분쟁이 일어난 적이 없으며 해역 경계 설정의 자연적, 사회적 배경도 복잡하지 않다. 2003년 7월 랴오루선 해역 획정 초안이 작성된 이후 국가해양국 경계측량소는 랴오루선 해역 획정 초안에 대해 많은 조정과 시연을 진행했다.
  • 보하이 해저 침하 지대 동쪽에 위치한 보하이해협은 백두산계의 지류이다. 고대 대륙 단층은 섬의 원형으로 분리되어 보하이해협을 형성했다. 약 10만 년 전 "루산 빙하기" 이후 기후는 간빙기의 온난기에 접어들었고, 빙하가 녹고 바닷물의 양이 증가하여 해수가 상승하였다. 급증하는 바닷물은 수만 년 동안 보하이를 차지했다.

보하이해협의 지질구조[편집]

  • 보하이해협 지역은 신생대의 침하 유역이다. 신생대의 융기 및 함몰은 지하의 고구조와 고지형학에 의해 통제된다. 해저 전체는 현대 퇴적물로 덮여 있다. 보하이해역은 신생대 이후 지속적으로 가라앉아 수 킬로미터 두께의 퇴적물이 퇴적되어 왔으며, 그중 제3기 퇴적물의 두께가 가장 두껍다. 중국의 중요한 석유 및 가스 매장지이며 천연가스 생산 지역 중 하나이기도 하다.
  • 보하이 해협의 섬 사이 또는 곶과 섬 사이에는 골짜기와 골짜기의 단면이 대부분 "V"자형이고 그 바닥은 대부분 자갈로 덮여 있으며 기반암 노두가 있으며 전체 해협의 지형은 남쪽에서 계단식으로 내려간다. 보하이해협 주위는 요동만, 보하이만, 라이저우만, 중앙천해유역, 보하이해협 등 다섯 부분으로 나눌 수 있으며 황하, 해강, 요강, 보하이는 얕고 지형이 평탄하며 요동만, 보하이만, 라이저우만 3개 만에서 얕은 해역과 동부 보하이해협으로 기울어져 있다. 보하이의 바닥은 완만하여 중앙부의 평균 수심은 26m로 수심 30m 미만의 해역이 보하이 전체 면적의 95% 이상을 차지한다.

보하이해협의 기후[편집]

  • 보하이해협 북부의 대련시는 난온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난온대의 아습윤계절풍기후로 겨울에는 혹독한 추위가 없고 사계절이 뚜렷하다. 전체 지역의 연평균 기온은 약 10°C이며, 그중 8월은 평균기온이 24°C로 가장 더운 달이며, 일 최고기온이 30°C 이상인 가장 긴 연속 일수는 10~12일이며, 연간 극한 최고기온은 약 35°C이다. 연평균 강수량은 550mm에서 950mm 사이이며 남서쪽에서 북동쪽으로 갈수록 증가한다. 연 강수량의 60~70%가 여름에 집중되어 주로 집중호우 형태로 집중되며, 봄에는 12~15%, 가을에는 15~20%, 겨울에는 약 5%에 불과하다. 바다의 영향으로 인해 여름에는 밤에 비가 많이 내린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보하이 해협〉, 《위키백과》
  2. 보하이 해협〉, 《나무위키》
  3. 渤海海峡〉, 《百度百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동아시아 같이 보기[편집]

동아시아 국가
동아시아 도시
동아시아 지리
동아시아 바다
동아시아 섬
동아시아 강
동아시아 주변 지역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보하이해협 문서는 세계의 바다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