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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833년 당시 현지 양치기인 Appak Baizhanov가 도시 부지에서 석탄을 발견하여 석탄 채굴 붐을 일으켰다고 한다. 19세기 후반까지 지역 광산은 인근 마을의 노동자, 러시아 상인, | + | 1833년 당시 현지 양치기인 Appak Baizhanov가 도시 부지에서 석탄을 발견하여 석탄 채굴 붐을 일으켰다고 한다. 19세기 후반까지 지역 광산은 인근 마을의 노동자, [[러시아]] 상인, [[프랑스]]와 [[영국]]의 기업가를 끌어들였다. 이 초기 붐 이후 광산은 버려졌지만 종종 도시 지도에 "구시가지"로 표시되어 있지만 그 지역에는 거의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
| − | 1920년대 후반, [[소련]] 지질학자들은 이 지역의 석탄 매장지를 조사했고, 이에 따라 소련 당국은 카라간다 석탄 신탁(Karaganda Coal Trust)을 설립하고 이 지역에 탄광과 광산 도시 건설 계획을 세웠다. 기획자들은 12개의 탄광을 건설하기 시작했고 약 40,000명의 근로자를 수용할 수 있는 도시의 청사진 초안을 작성했다. 1930년에 이 지역의 석탄 채굴이 재개되었고, 광부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임시 구조물이 건설되었다. 도시의 새로운 지역은 초기 광산의 남쪽에 있었다. 처음에 카라간다는 부족한 보급품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정착지의 생활 조건은 열악했다. | + | 1920년대 후반, [[소련]] 지질학자들은 이 지역의 석탄 매장지를 조사했고, 이에 따라 소련 당국은 카라간다 석탄 신탁(Karaganda Coal Trust)을 설립하고 이 지역에 탄광과 광산 도시 건설 계획을 세웠다. 기획자들은 12개의 탄광을 건설하기 시작했고 약 40,000명의 근로자를 수용할 수 있는 도시의 청사진 초안을 작성했다. 1930년에 이 지역의 석탄 채굴이 재개되었고, 광부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임시 구조물이 건설되었다. 도시의 새로운 지역은 초기 광산의 남쪽에 있었다. 처음에 카라간다는 부족한 보급품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정착지의 생활 조건은 열악했다. 1930년에 석탄 생산량은 예상보다 낮았다. 1931년 2월, 이 지역은 철도로 연결되어 풍부한 보급품과 우수한 인력을 데려왔다. 그해 후반에 NKVD 관리들은 Karlag 감옥을 설립했다. Karlag 교도소가 설립되자 당국은 이 지역에 노동력을 대량으로 수입하기 시작했다. 1930년대에 이 지역은 급속한 성장을 경험했다. 1931년에 카라간다는 마을로 통합되었고, 1934년에 도시로 선포되었다. 기획자 알렉산더 이바노비치 쿠즈네초프 ( Alexander Ivanovich Kuznetsov) 가 이끄는 카라간다에 대한 마스터 플랜은 1934년부터 1938년까지 수립되었다. 스탈린주의 숙청 기간 동안 독일인, 카라차이족, 칼믹족, 체첸인, 잉구시인, 그리스인, 그리고 그리스인을 포함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나왔다. 1939년까지 카라간다의 인구는 약 10만명이었으며, 그 중 절반 정도가 죄수였다. |
1940년대에는 도시 주민의 최대 70%가 독일인 이었다. 독일 민족의 대부분은 1941년 [[히틀러]]가 소련 에 합병된 동부 [[폴란드]]와 소련 본토를 침공했을때 [[스탈린]]의 명령에 따라 [[시베리아]]와 [[카자흐스탄]]으로 집단 추방된 소련 볼가 게르만족 이었다. 이 추방자들은 노동 수용소에 수감되었는데, 이는 단지 그들이 독일계라는 이유 때문인 경우가 많았다. 카라간다의 인구는 소련해체 이후 1989년부터 1999년까지 14% 감소했다. 한때 카자흐스탄에서 알마티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였다. 이후 100,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독일로 이주했다. 도시에는 폴란드 민족도 집중되어 있다. | 1940년대에는 도시 주민의 최대 70%가 독일인 이었다. 독일 민족의 대부분은 1941년 [[히틀러]]가 소련 에 합병된 동부 [[폴란드]]와 소련 본토를 침공했을때 [[스탈린]]의 명령에 따라 [[시베리아]]와 [[카자흐스탄]]으로 집단 추방된 소련 볼가 게르만족 이었다. 이 추방자들은 노동 수용소에 수감되었는데, 이는 단지 그들이 독일계라는 이유 때문인 경우가 많았다. 카라간다의 인구는 소련해체 이후 1989년부터 1999년까지 14% 감소했다. 한때 카자흐스탄에서 알마티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였다. 이후 100,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독일로 이주했다. 도시에는 폴란드 민족도 집중되어 있다. | ||
| − | + | 쿠즈네초프의 도시 마스터플랜은 30만명의 주민을 수용할 계획이었는데,1960년대 후반에 이를 초과했다. 이로 인해 기획자들은 60만 명을 수용한다는 목표로 새로운 계획을 고안하게 되었다. 1980년대에 이르러 도시의 인구는 60만명을 넘어섰고, 이로 인해 추가 확장이 필요해졌다. 1983년에는 카라간다 서커스(Karaganda Circus)가 건설되었는데, 이는 높은 비용으로 인해 비판을 받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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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초, 카라간다는 (당시) 새로 독립된 카자흐스탄 공화국의 수도 후보로 잠깐 고려되었으나, [[아스타나]]에 유리하게 입찰이 거절되었다. | 1990년대 초, 카라간다는 (당시) 새로 독립된 카자흐스탄 공화국의 수도 후보로 잠깐 고려되었으나, [[아스타나]]에 유리하게 입찰이 거절되었다. | ||
2024년 3월 8일 (금) 10:25 기준 최신판
카라간다(카자흐어: Қарағанды 카라간드, 러시아어: Караганда)는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주의 주도이다. 카라간다 탄전의 중심 도시이며 주요 산업으로는 석탄업과 광산 기계 제조업, 식료품, 경공업이 있다.
개요[편집]
- 행정 구역: 카라간다주
- 면적: 497.8km²
- 인구: 497,777명 (2020년)
- 정부 공식 홈페이지: http://karaganda-akimat.gov.kz/
역사[편집]
1833년 당시 현지 양치기인 Appak Baizhanov가 도시 부지에서 석탄을 발견하여 석탄 채굴 붐을 일으켰다고 한다. 19세기 후반까지 지역 광산은 인근 마을의 노동자, 러시아 상인, 프랑스와 영국의 기업가를 끌어들였다. 이 초기 붐 이후 광산은 버려졌지만 종종 도시 지도에 "구시가지"로 표시되어 있지만 그 지역에는 거의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1920년대 후반, 소련 지질학자들은 이 지역의 석탄 매장지를 조사했고, 이에 따라 소련 당국은 카라간다 석탄 신탁(Karaganda Coal Trust)을 설립하고 이 지역에 탄광과 광산 도시 건설 계획을 세웠다. 기획자들은 12개의 탄광을 건설하기 시작했고 약 40,000명의 근로자를 수용할 수 있는 도시의 청사진 초안을 작성했다. 1930년에 이 지역의 석탄 채굴이 재개되었고, 광부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임시 구조물이 건설되었다. 도시의 새로운 지역은 초기 광산의 남쪽에 있었다. 처음에 카라간다는 부족한 보급품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정착지의 생활 조건은 열악했다. 1930년에 석탄 생산량은 예상보다 낮았다. 1931년 2월, 이 지역은 철도로 연결되어 풍부한 보급품과 우수한 인력을 데려왔다. 그해 후반에 NKVD 관리들은 Karlag 감옥을 설립했다. Karlag 교도소가 설립되자 당국은 이 지역에 노동력을 대량으로 수입하기 시작했다. 1930년대에 이 지역은 급속한 성장을 경험했다. 1931년에 카라간다는 마을로 통합되었고, 1934년에 도시로 선포되었다. 기획자 알렉산더 이바노비치 쿠즈네초프 ( Alexander Ivanovich Kuznetsov) 가 이끄는 카라간다에 대한 마스터 플랜은 1934년부터 1938년까지 수립되었다. 스탈린주의 숙청 기간 동안 독일인, 카라차이족, 칼믹족, 체첸인, 잉구시인, 그리스인, 그리고 그리스인을 포함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나왔다. 1939년까지 카라간다의 인구는 약 10만명이었으며, 그 중 절반 정도가 죄수였다.
1940년대에는 도시 주민의 최대 70%가 독일인 이었다. 독일 민족의 대부분은 1941년 히틀러가 소련 에 합병된 동부 폴란드와 소련 본토를 침공했을때 스탈린의 명령에 따라 시베리아와 카자흐스탄으로 집단 추방된 소련 볼가 게르만족 이었다. 이 추방자들은 노동 수용소에 수감되었는데, 이는 단지 그들이 독일계라는 이유 때문인 경우가 많았다. 카라간다의 인구는 소련해체 이후 1989년부터 1999년까지 14% 감소했다. 한때 카자흐스탄에서 알마티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였다. 이후 100,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독일로 이주했다. 도시에는 폴란드 민족도 집중되어 있다.
쿠즈네초프의 도시 마스터플랜은 30만명의 주민을 수용할 계획이었는데,1960년대 후반에 이를 초과했다. 이로 인해 기획자들은 60만 명을 수용한다는 목표로 새로운 계획을 고안하게 되었다. 1980년대에 이르러 도시의 인구는 60만명을 넘어섰고, 이로 인해 추가 확장이 필요해졌다. 1983년에는 카라간다 서커스(Karaganda Circus)가 건설되었는데, 이는 높은 비용으로 인해 비판을 받았다.
1990년대 초, 카라간다는 (당시) 새로 독립된 카자흐스탄 공화국의 수도 후보로 잠깐 고려되었으나, 아스타나에 유리하게 입찰이 거절되었다.
지리[편집]
카라간다는 해발 546m(1,791ft)의 카자흐고지대 대초원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북동쪽으로는 누라강이 흐르고 , 서쪽으로는 주요 지류인 셰 루바이누라(Sherubainura)가 흐른다. 도시의 남쪽 부분에는 남쪽 한계를 따라 흐르는 소키르강의 물을 탄광 구덩이에 채워 1941년에 페도로프 저수지를 건설하였다. 버길리산맥( Бұғылы)은 높이가 1,187m에 달하며 도시 남쪽에서 있다.
카라간다는 여름이 따뜻하고 겨울이 매우 추운 대륙성 기후( 쾨펜 기후 분류 Dfb )를 가지고 있다. 강수량은 일년 내내 적당히 낮지만 5월부터 7월까지는 약간 더 높다. 겨울에는 눈이 적게 자주 내린다. 기록상 최저 기온은 1938년에 기록된 −42.9°C이고, 2002년에 기록된 최고 기온은 40.2°C이다.
카라간다의 중공업의 발전으로 심한 대기 오염을 경험하고 있다. 대기오염 추적업체 IQAir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측정한 도시 중 카자흐스탄의 PM2.5 농도 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 측정된 도시 중 세계에서 2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편집]
카라간다는 대규모 산업 도시이며 석탄 채굴은 경제의 주요 구성 요소이다. 2023년 현재 이 도시에는 8개의 탄광이 있으며, 소련 시대에는 무려 26개가 있었다.
지역 수자원은 도시의 수요를 충족하기에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이르티시-카라간다 운하가 1960년대에 건설되어 400킬로미터(250마일) 이상 떨어진 이르티시 강에서 물을 카라간다 대도시 지역에 공급 했다.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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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중앙아시아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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