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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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슈트(페르시아어: رشت)는 이란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길란주의 주도이며 카스피해와 접한다.
반다르에안잘리(Bandar-e Anzali)항을 이용하여 코카시아, 러시아, 이란 간의 주요 무역 중심지이며 관광 중심지이다.
역사적으로 라슈트는 이란과 러시아 및 유럽의 나머지 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 및 비즈니스 중심지였으며, 이로 인해 "유럽의 문"으로 알려졌다. 2015년 이 도시는 유네스코 주관의 미식 창의도시로 세계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합류했다 .
개요[편집]
- 행정단위: 이란 길란주 주도
- 면적: 180km²
- 인구: 956,971명(2016년)
- 지역어: 길라키어
- 정부 공식 홈페이지: https://rasht.ir/
연혁[편집]
- 682년에 우마이야 칼리파국의 역사 문서에 처음 언급되었다.
- 13세기부터 도시가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지명은 뜨개질이란 의미인 레슈탄에서 유래되었다.
- 사파비 왕조 시대에 라슈트는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 1669년 코사크 군벌 스텐카 라진의 습격을 시작으로 러시아로부터의 위협이 나타났다.
- 1714년 지진으로 도시는 크게 파괴 되었다.
- 1722년 12월 러시아-카자르 전쟁 당시 표트르 1세에 의해 점령되었다.
- 10여년간 러시아 지배를 받은후 나디르샤가 러시아와 대오스만 동맹을 맺으며 체결한 1732년의 라슈트 조약으로 나머지 북부 이란과 함께 페르시아령으로 회복되었다.
- 러시아와의 지속적인 교류로 라슈트는 이른 근대화를 겪었다.
- 19세기 카자르 왕조 시대에는 이란의 첫 국립/공립 도서관, 첫 극장, 첫 국립병원, 첫 은행 (세파흐 은행), 첫 약국 (카룬 약국), 첫 여학교, 첫 소방서, 첫 비단 공장, 첫 상하수도, 첫 버스 체계가 성립되었다. 또한 첫 근대적인 신문인 나심에 쇼말이 간행되었다.
- 러시아, 영국, 오스만 제국이 첫 공사관을 라슈트에 세웠으며 1858년 라슈트의 인구는 약 30만명이었다. * 1901년 라슈트는 역병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
- 20세기 초엽 진행된 입헌 혁명 당시 라슈트 출신의 미르자 큐차크가 주요 지도자였다.
- 제1차 세계대전 시기인 1917년에는 러시아군이 반다르 안잘리와 라슈트를 점령하였다.
- 1920년 미르자 큐차크를 지도자로 하는 페르시아 사회주의소비에트공화국이 라슈트를 수도로 하여 성립되었다. * * 1921년 레자 샤 팔라비의 공격에 다시 페르시아령이 되었다.
- 1937년에는 러시아로부터의 도로세를 걷으려는 반란이 일어났으나 진압되었다.
- 1974년에는 서독의 도움으로 라슈트 대학이 설립되었다.
이란 혁명 이후로도 라슈트는 꾸준한 해외 투자를 받으며 독자 노선을 유지하는 이란에서 상당히 국제적인 도시로 남아있다. 현재까지도 러시아의 공사관이 위치하며 많은 해외 관광객들을 유치한다.
기후[편집]
라슈트는 습한 아열대 기후로 이란에서 가장 습한 기후 중 하나이며, 여름은 따뜻하고 겨울은 시원하며 때로는 눈이 내린다. 평균 습도는 80%이상으로 이란의 다른 많은 지역의 도시와 크게 대조된다. 연간 평균 대략 1,700시간인 일조 시간은 이란의 대부분의 지역보다 낮으며 이 위도의 대부분의 지역과도 비교된다. 라슈트는 "비의 도시"로도 알려져 있다.
문화[편집]
이곳은 이란이 러시아와 유럽으로 향하는 관문으로 그것은 서양 건축의 영향을 받았다. 이란 최초의 공공 도서관이 이곳에 건설되었으며, 여학생들이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이란 최초의 도시였다.
이란의 이스파한(Isfahan)과 라쉬트(Rasht) 도시는 2015년 12월 1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승인되었다. 이스파한은 창의적인 공예와 민속 예술로 인해 등록되었고 독특한 요리법으로 인해 라슈트가 있다. 라슈트 자수는 도시와 길란지방 특유의 수공예품이자 예술이다.
2015년 1월 4일, 라슈트는 4,500여년 전 길란의 정치 중심지로 선정되었다. 1월 4일은 국가공식달력에 라쉬트 데이(Rasht Day)로 포함되었다.
경제[편집]
이 도시의 대부분의 주민들은 서비스, 무역,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농경지은 이 지역 주민들의 주요 활동이다. 라슈트는 오랫동안 이란에서 가장 유명한 관세 도시 중 하나이며 도시는 안잘리(Anzali) 항구를 통해 이란에서 유럽으로 가는 유일한 통신 및 무역로였다. 샤 압바스 2세(Shah Abbas II) 시대부터 카자르 통치가 끝날 때까지 라쉬트(Rasht)시는 대규모 상업 중심지였으며, 캐러밴은 이 도시에 들러 비단을 사고 물건을 팔았다.
라슈트 주재 러시아 영사관과 영국 영사관의 존재는 이 도시의 경제적, 사회적 번영을 가져왔고, 외교부 대표나 브로커, 러시아 영사, 프랑스 부영사, 영국 영사관 등이 있었다. 이 도시의 부영사이며, 라슈트의 통치자 외에 중앙 정부를 대신하여 외교 대리인도 라슈트에 주둔했다. 이 기간 동안 토마니아인 러시아 대출 은행과 무역 회사가 Rasht에서 연속적으로 활동했다.
제약산업[편집]
Gilan University of Medical Sciences 의 후원하에 약학부와 여러 약물 생산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는 24 펜으로 항암 나노 약물을 생산하는 센터이다. Sobhan Daroo Co.는 이란에서 가장 성공적인 제약회사 중 하나이며 100개가 넘는 생산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생산량 기준으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생산업체이다. Sobhan Oncology Pharmaceutical Company는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발전된 항암 및 화학요법 제품 생산 단위 중 하나이다.
대학[편집]
- University of Gilan
- Gilan university of medical sciences
- Islamic Azad University of Rasht
- Payame Noor University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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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페르시아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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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