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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코"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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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코가 개발한 초소형 전기화물차의 이름은 ‘포트로(POTRO)’다. 강원도의 대표 작물인 감자(Potato)의 ‘PO’와 ‘뽀로로’라는 이름을 합쳐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한편, 스페인어로는 망아지나 작은 짐꾼이라는 의미도 있다. 또한 포트로는 타요버스 등을 착안해 깜찍하고 다가가기 쉬운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포트로의 헤드라이트의 미등은 마치 눈썹을 연상시키도록 디자인됐으며, 차량 내부는 시인성 확보를 위한 LCD계기판의 중앙 배치 및 편의성을 위한 8″대형 터치스크린 AVN적용, 안전성 확보를 위한 후방 카메라 적용, 운전석과 조수석간 이동이 편리한 공간 구조로 탑승자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넓고 쾌적함을 강조하게 설계되어 있다.길이 3,395×1,440×1,900mm에 높이 2,400mm, 무게 350kg로 제작됐으며, 최고속도 70Km/h, 적재하중 250kg이다. 아울러 한번 충전으로 최대 8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오르막길에서도 손쉽게 주행할 수 있는 등판 능력을 갖추고 있다. 포트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운전석이 슬라이드 도어로 돼있다는 점이다. 포트로의 또 다른 특징은 부품이 83% 이상이 국산품이라는 점이다.<ref>김관모 기자, 〈[http://www.indust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278 디피코, 전기차 산업의 새로운 미래 강원도에서 만든다]〉, 《인더스트리뉴스》, 2020-05-28</ref>최근 들어 물량이 급증하고 있는 근린생활권 배송용 차량 시장은 일일 주행 거리가 80km 이하, 골목 배송, 신속 배송 등 요구조건이 까다로운 시장이다. 이 같은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화물 하차 편리성, 주행 안정성, 최소 회전반경, 등판 능력 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디피코가 이번에 선보이는 초소형 전기화물차 포트로는 이 같은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배송 수단으로 기존의 택배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이륜차와 경형 트럭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전기화물차 포트로는 단거리 배송에 실용적인 0.35톤급 초소형 화물차로, 슬라이딩 도어 방식을 채택, 좁은 골목에서도 승·하차가 편리하며, 고속 충전 이외에도 개인사업자들을 위해 가정용 충전기로도 3.5시간이면 완충할 수 있다.<ref>최홍식 기자, 〈[http://www.indust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21 자동차 엔지니어링기업 디피코, 초소형 전기화물차 첫 선]〉, 《인더스트리뉴스》, 2019-04-29</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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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코가 개발한 초소형 전기화물차의 이름은 ‘포트로(POTRO)’다. 강원도의 대표 작물인 감자(Potato)의 ‘PO’와 ‘뽀로로’라는 이름을 합쳐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한편, 스페인어로는 망아지나 작은 짐꾼이라는 의미도 있다. 또한 포트로는 타요버스 등을 착안해 깜찍하고 다가가기 쉬운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포트로의 헤드라이트의 미등은 마치 눈썹을 연상시키도록 디자인됐으며, 차량 내부는 시인성 확보를 위한 LCD계기판의 중앙 배치 및 편의성을 위한 8″대형 터치스크린 AVN적용, 안전성 확보를 위한 후방 카메라 적용, 운전석과 조수석간 이동이 편리한 공간 구조로 탑승자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넓고 쾌적함을 강조하게 설계되어 있다.길이 3,395×1,440×1,900mm에 높이 2,400mm, 무게 350kg로 제작됐으며, 최고속도 70Km/h, 적재하중 250kg이다. 아울러 한번 충전으로 최대 8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오르막길에서도 손쉽게 주행할 수 있는 등판 능력을 갖추고 있다. 포트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운전석이 슬라이드 도어로 돼있다는 점이다. 포트로의 또 다른 특징은 부품이 83% 이상이 국산품이라는 점이다.<ref>김관모 기자, 〈[http://www.indust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278 디피코, 전기차 산업의 새로운 미래 강원도에서 만든다]〉, 《인더스트리뉴스》, 2020-05-28</ref>최근 들어 물량이 급증하고 있는 근린생활권 배송용 차량 시장은 일일 주행 거리가 80km 이하, 골목 배송, 신속 배송 등 요구조건이 까다로운 시장이다. 이 같은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화물 하차 편리성, 주행 안정성, 최소 회전반경, 등판 능력 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디피코가 이번에 선보이는 초소형 전기화물차 포트로는 이 같은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배송 수단으로 기존의 택배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이륜차와 경형 트럭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전기화물차 포트로는 단거리 배송에 실용적인 0.35톤급 초소형 화물차로, 슬라이딩 도어 방식을 채택, 좁은 골목에서도 승·하차가 편리하며, 고속 충전 이외에도 개인사업자들을 위해 가정용 충전기로도 3.5시간이면 완충할 수 있다.<ref>최홍식 기자, 〈[http://www.indust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21 자동차 엔지니어링기업 디피코, 초소형 전기화물차 첫 선]〉, 《인더스트리뉴스》, 2019-04-29</ref>디피코의 조립공장 입구에는 용접 공장에서 넘어온 차체가 줄지어 있었다. 부식과 마모에 취약한 중국산과 확실한 차별화를 위해 `전착 도장'을 해 놓았다. 조립라인으로 넘어온 차체에는 횡성에서 채용된 20~30대 남성 9명이 부품을 넣고 있었다. 배터리는 전기차 제조원가의 40%를 차지하는 만큼 장착하는데도 손도 가장 많이 갔다. 디피코는 배터리 역시 중국산과의 차별화를 위해 삼성SDI로부터 차세대 배터리를 공급받기로 했다. 3,000회까지 충전이 가능해 10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1시간 만에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디피코의 초소형 전기차(픽업트럭, 화물차)의 가격은 1,800만~2,100만원대이지만, 전기차 보조금 지원 정책에 따라 소비자의 실질적인 부담액은 700만원 안팎이 될 예정이다. 이륜차(최대 적재량 50㎏)와 경차(〃 400~500㎏) 사이의 틈새 시장이 공략 대상이다. 시내에서 80㎞ 이하로 주행하는 우체국 택배용, 마트의 배달용, 정수기나 가스회사의 고객관리용 차량으로 납품하는 것이다. 1일 최대 생산량은 100대(2교대)이며, 올해 2,000대를 생산해 400억 원대 매출을 올리는 것이 목표다. 이럴 경우 50명 규모의 신규 고용 창출이 가능하다.<ref>신하림 기자, 〈[http://www.kwnews.co.kr/nview.asp?s=401&aid=220042600118 (르포)국내 첫 초소형 전기차 인증만 남았다.]〉, 《강원일보티비》, 2020-04-27</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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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석원 애널리스트, 〈[https://s3.ap-northeast-2.amazonaws.com/fabot.report.files/504028.pdf 디피코]〉, 《이베스트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2018-11-28
 
* 최석원 애널리스트, 〈[https://s3.ap-northeast-2.amazonaws.com/fabot.report.files/504028.pdf 디피코]〉, 《이베스트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2018-11-28
 
* 휴모빌 공식 사이트 - http://www.humobile.co.kr/sub/sub05_02.php?mNum=5&sNum=2&boardid=data&mode=view&idx=1
 
* 휴모빌 공식 사이트 - http://www.humobile.co.kr/sub/sub05_02.php?mNum=5&sNum=2&boardid=data&mode=view&id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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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하림 기자, 〈[http://www.kwnews.co.kr/nview.asp?s=401&aid=220042600118 (르포)국내 첫 초소형 전기차 인증만 남았다.]〉, 《강원일보티비》, 2020-04-27
 
== 같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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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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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6일 (수) 16:35 판

㈜디피코(dpeco)
㈜디피코(dpeco)

㈜디피코(dpeco)는 1998년 7월에 설립된, 자동차 산업 및 제조업에 관련된 종합 전기자동차 전문 제조 회사이다. 자동차 설계 엔지니어링 및 생산라인 자동화 설비 제조로 출발했으며, 전기자동차 제조 분야에 진출하여 의료용 전동 스쿠터, 저상 전기버스, 초소형 전기 화물차 등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있다.

개요

디피코(DPECO)는 1998년 7월에 설립된 자동차산업 및 제조업에 관련된 엔지니어링(Engineering)의 세계화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자동차 개발 관련한 부분(디자인과 모델 제작, 제품 설계와 부품설계, 시작차 제작, 실험 평가 등)과 생산기술 부분으로 공법설계 제품도면에 대한 생산성과 품질 검증 활동, 라인(Line) 제조시스템 구상, 제작, 설치, 품질육성, 양산단계까지의 제반 업무에 에스이(SE)를 적용하여 품질, 원가, 일정 관리의 목표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일반 제조업에 다양한 분야에서도 원가절감 활동, 코스트 테이블(Cost Table) 구축, 5 에스 라인(S Line) 자동화 시스템(sytem) 도입 등 신기술에 대응하는 종합 디지털 프러덕션 엔지니어링 및 컨설팅(Consulting)의 매니지먼트(Management)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친환경 전동스쿠터,휠체어,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를 제조, 판매 중에 있으며 친환경 초소형 전기화물차도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자동차 토탈 엔지니어링(Total engineering)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전기차를 생산하고 상생형 일자리를 주도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고있다. 매출은 2007년 500만불, 2011년 1천만 불, 2016년 2천만불의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매해 상승세다. 디피코를 이끌고있는 송신근 대표는 2012년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로 위촉된 데 이어 이듬해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숙련기술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고 중소기업 유공자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디피코는 디피코 아시아, 디피코 차이나, 엔씨티 디피코, 디피코 제펜으로 나눠 해외 각 국의 업무를 분산 담당하고 있다. 디피코는 자동차 디자인과 모델제작, 제품 및 부품설계, 시험평가, 시작차량 제작 등의 자동차 엔지니어링과 용접 지그·장치설계 및 제조, 의료기기 설계 및 제조, 리니어모터 적용설비 설계 및 제조를 전문으로 한다. 국내 제조업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인도, 중동, 호주의 자동차회사에 대해 생산기술과 자동차 알앤디 부문 신기술을 지원하고 공장 혁신활동 전반에 관한 엔지니어링과 컨설팅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디피코의 자동차엔지니어링은 가상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상품성과 안전, 성능, 품질, 개발기간 및 수익성을 고려한다. 차량 개발 초기단계부터 관련 부문 전문가들이 전원 참여해 철저한 디자인과 개발업무를 수행한다. 엔지니어링은 설계 및 씨에이이(CAE), 시작차량 제작 및 검토-생산 공정 엔지니어링-프레스 및 공정 시뮬레이션-벤치마킹 및 시험평가-설비계획 및 용접지그, 검사구 설계 및 제작-품질개선 및 협력업체 육성-교육 및 훈련의 단계를 거치며 통합서비스로 이루어진다. 특히, 디피코는 실제 금형, 설비, 생산공정 및 부품이 설계나 제조되기 전에 디지털 툴을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제품과 생산공정, 설비 및 물류를 시뮬레이션 한다. 이에 기획 초기단계부터 평가 가능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도면 상태에서 최대한의 문제점을 발견한다. 이로인해 품질 목표가 조기 달성돼 개발기간이 단축되고 원가절감도 이루어지는 부가적인 장점도 발생한다. 또, 도면검토와 생산기술 업무는 글로벌 자동차회사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전문 엔지니어가 리드한다는 점은 품질과 고객 신뢰도 상승의 원동력이다. 디피코는 고품질육성을 위해 문제를 발견하면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하기까지 필요한 검사구를 개발하고 있다. 디피코의 검사구는 크게 차체 검사구, 무빙 부품 검사구, 차체외장검사구, 차체내장검사구 네가지로 나뉜다. 단품 검사구는 부품의 개발단계나 양산시 품질관리 시점에 사용하는 제품이다. 차체 검사구는 차체 정밀도를 공칭칫수로 분석하고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 조립부품의 정도는 차체외장검사구로 검사 가능하다. 차체내장검사구는 차체외장검사구와 일체형으로도 제작 가능하다. 디피코는 교육훈련도 제공하고 있다. 6과목으로 구성된 실업자 ‘내일배움제 교육’은 3개월, 6개월, 1년의 과정으로 나뉘어 자동차 차체·조립공정·차체공정설계, 쓰리디 모델링 등을 배우게 된다. 재직자 교육 뿐만 아니라 일과 학습 병행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해외 현지 기업들과의 협약을 통해 해외 교육도 추진해 교육의 장을 확대 중이다. 현지기업이 훈련 인프라를 제공하고 훈련생을 모집하면 디피코가 커리큘럼을 설계하고 강사를 통해 교육을 진행한 뒤 현지 기업은 수료 후 채용하는 방식이다.[1]

주요 인물

  • 송신근(Song Shin Keun) : ㈜디피코와 ㈜디피코 홀딩스의 대표이사이다. 송신근 대표는 판금분야 산업현장에서 외길을 걸어온 기능인으로 국내에서 제조 생산기술과 설계 부문 엔지니어링 사업이 정착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디피코만의 고유 기술력을 활용한 컨설팅, 지식산업을 개척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송신근 대표가 기능인으로서 주목을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부산 기계공고 재학 시절부터 송신근 대표는 각종 기능경기대회를 석권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1975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22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는 판금부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아자동차에 입사한 후에도 공부의 끈을 놓지 않았던 그는 주경야독으로 판금기능사1급 등 6개 부문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 송 대표는 자신의 기술을 회사 생산기술 부문에 접목시켜 기술력을 향상시키는가 하면 해외 설비를 벤치마킹해 생산라인을 재편성했다. 특히 우리 기술과 힘으로 설비를 생산할 수 있는 데 모든 정성을 쏟았다. 하지만 그에게도 시련은 닥쳐왔다. 그도 아이엠에프(IMF) 외환위기를 피해갈 수 없었다. 회사가 결국 부도라는 어려움을 맞자, 송신근 대표는 눈물을 뒤로 한 채 기아자동차 생산 현장을 떠나야 했다. 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을 증명하듯 1998년, 그는 기술이 뛰어난 7명의 동료와 함께 자본금 5000만원으로 지금 회사인 디피코를 창업했다. 주위에선 어려운 시기에 창업은 위험하다며 말렸다. 그러나 송신근 대표는 오히려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결국 자동차용 부품 생산장치, 해동기의 마이크로파 누설방지장치,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해동 시스템 등 4건의 특허를 획득해 놀라운 저력을 보여줬다. 송신근 대표는 또 디피코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식산업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다. 지식산업은 공장 없이, 제품 제작에 필요한 설비와 원재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는 컨설팅에 역점을 둔 분야다. 처음에는 이 분야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가 부족해 여간 힘든 것이 아니었다고. 하지만 디피코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국내외 기술자들의 성원과 송신근 대표의 끊임없는 노력에 디피코는 일본·중국·인도·이란·호주 등 해외시장으로까지 진출했다. 2005년에는 1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2007년에는 5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현재 디피코는 연간 70억원 대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우량 중소기업으로 자리 잡았다.[2]

연혁

  • 1998년 07월 : ㈜디피코 회사 창립
  • 1999년 04월 : 일본 하이콤(HI-COMM) 기술 제휴
  • 2000년 02월 : 이란 큐지에스(IRAN QGS)사와 메모랜덤 오브 코퍼레이션 컨트랙트(Memorandum of Cooperation Contract)를 체결
  • 2001년 10월 : 부설기술연구소 설립
  • 2002년 08월 : 특허청 실용신안등록(등록번호:제0287881호) 고안명칭: 자동차용 부품 생산 장치
  • 2003년 07월 : 국민은행 우등 중소기업 선정
  • 2003년 09월 : 2003년도 상반기 이노비즈(INNO-BIZ) 기업 선정
  • 2004년 05월 : 중기청이 주관한 2003년도 기술 혁신 사업 개발 완료 -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해동기 개발(특허 4건 등록)
  • 2004년 11월 : 자동차용 부품 생산 장치 특허 취득
  • 2005년 11월 : 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 2006년 01월 : ISO9001,14001 취득 : 제조관련 엔지니어링, 기계 장비 및 해동기에 대한 설계 및 제작
  • 2006년 09월 : 중소기업청 이노비즈업체 선정
  • 2007년 03월 : 기술보증기금 에이플러스 멤버(A+Members) 기업 선정, 기술보증기금 우량기술기업 선정, 기술보증기금 벤처기업 선정
  • 2007년 09월 : 기업은행 주관 우량 중소기업 선정
  • 2007년 11월 : 오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 2008년 09월 : 중소기업청 이노비즈 업체 재선정
  • 2009년 02월 : 2월 기능한국인 송신근 대표 선정(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 2009년 12월 : 중국 엔씨티-디피코(NCT-DPECO)설립
  • 2010년 02월 : 아이맥스 테크㈜를 계열사로 편입
  • 2010년 05월 : 안양으로 회사 이전
  • 2010년 10월 : 북경 사무소 오픈
  • 2011년 04월 : 미국 디피코-유에스에이 오픈
  • 2011년 05월 : [자동차 판매기용 냉동 식품 가열 장치]특허 취득
  • 2011년 08월 : 2011년 대한민국명장 선정
  • 2011년 12월 : [자동차로봇용접기의 위치 변환 장치] 특허 취득, 지식 경제부 장관상 수상, 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 2012년 01월 : [자동차의 샤시모듈에 대한 결함 테스트 장치 및 이를 이용한 테스트 방법]특허 취득
  • 2012년 03월 : 길리 자동차 및 디피코간의 합자회사(V-DOS)설립계약체결
  • 2013년 08월 : [갭 게이지] 특허 취득
  • 2013년 10월 : '2013 취업하고 싶은 기업' 선정
  • 2013년 12월 : [자동차 트림류 검사구의 결합구조] 특허 취득
  • 2014년 05월 : [누적 공차 분석 방법] 특허 취득, [법선벡터를 이용한 3차원 좌표 정렬방법] 특허 취득, 일학습 병행제 사업자 선정(한국인력공단)
  • 2014년 09월 : '2014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고용노동부)
  • 2014년 10월 : '2014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선정(경기도지사)
  • 2014년 12월 : '2014 경기도 일자리우수기업'선정(경기도지사)
  • 2015년 01월 : '2015 강소기업' 선정(고용노동부)
  • 2015년 12월 : ㈜디피코 신사옥 준공 및 군포로 본사 이전
  • 2016년 02월 :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지정(고용노동부)
  • 2016년 11월 : 이천만불의 수출의 탑 수상,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경기도)
  • 2017년 03월 : 한국전기상용차융합협동조합 설립
  • 2017년 07월 : 북경기차, 비엠 코리아(BM KOREA)와 3자간 업무협약 체결
  • 2017년 09월 : 숙련기술장려 모범기업(고용노동부)
  • 2018년 05월 : 실업자 내일배움제 쓰리디(3D)모델링 양성과정 개설(고용노동부), 코넥스 상장(한국거래소)
  • 2018년 08월 : 자동차 제작자등 등록(제18-3-0953호)(국토교통부)
  • 2018년 10월 : 자동차제원등록(차명:HU-SKY, 형식:HS85, 41인승 대형승합차)(한국교통공단)
  • 2018년 11월 : 강원도 이모빌리티 우천산업단지 생산공장 엠오유(MOU)체결
  • 2019년 02월 : 유상증자 (자본금 1,502,875천원)
  • 2019년 04월 : 강원도 우천산업단지 생산 공장 착수식
  • 2019년 07월 : 유상증자(자본금 1,673,875천원), 지엠피(GMP) 재취득
  • 2019년 08월 : 강원도 횡성군 토지매입, 초소형 전기자동차 제조 허가
  • 2019년 09월 : 강원도 횡성공장 착공


주요 제품

초소형 전기트럭(Potro)

포트로(POTRO)

디피코가 개발한 초소형 전기화물차의 이름은 ‘포트로(POTRO)’다. 강원도의 대표 작물인 감자(Potato)의 ‘PO’와 ‘뽀로로’라는 이름을 합쳐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한편, 스페인어로는 망아지나 작은 짐꾼이라는 의미도 있다. 또한 포트로는 타요버스 등을 착안해 깜찍하고 다가가기 쉬운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포트로의 헤드라이트의 미등은 마치 눈썹을 연상시키도록 디자인됐으며, 차량 내부는 시인성 확보를 위한 LCD계기판의 중앙 배치 및 편의성을 위한 8″대형 터치스크린 AVN적용, 안전성 확보를 위한 후방 카메라 적용, 운전석과 조수석간 이동이 편리한 공간 구조로 탑승자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넓고 쾌적함을 강조하게 설계되어 있다.길이 3,395×1,440×1,900mm에 높이 2,400mm, 무게 350kg로 제작됐으며, 최고속도 70Km/h, 적재하중 250kg이다. 아울러 한번 충전으로 최대 8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오르막길에서도 손쉽게 주행할 수 있는 등판 능력을 갖추고 있다. 포트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운전석이 슬라이드 도어로 돼있다는 점이다. 포트로의 또 다른 특징은 부품이 83% 이상이 국산품이라는 점이다.[3]최근 들어 물량이 급증하고 있는 근린생활권 배송용 차량 시장은 일일 주행 거리가 80km 이하, 골목 배송, 신속 배송 등 요구조건이 까다로운 시장이다. 이 같은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화물 하차 편리성, 주행 안정성, 최소 회전반경, 등판 능력 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디피코가 이번에 선보이는 초소형 전기화물차 포트로는 이 같은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배송 수단으로 기존의 택배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이륜차와 경형 트럭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전기화물차 포트로는 단거리 배송에 실용적인 0.35톤급 초소형 화물차로, 슬라이딩 도어 방식을 채택, 좁은 골목에서도 승·하차가 편리하며, 고속 충전 이외에도 개인사업자들을 위해 가정용 충전기로도 3.5시간이면 완충할 수 있다.[4]디피코의 조립공장 입구에는 용접 공장에서 넘어온 차체가 줄지어 있었다. 부식과 마모에 취약한 중국산과 확실한 차별화를 위해 `전착 도장'을 해 놓았다. 조립라인으로 넘어온 차체에는 횡성에서 채용된 20~30대 남성 9명이 부품을 넣고 있었다. 배터리는 전기차 제조원가의 40%를 차지하는 만큼 장착하는데도 손도 가장 많이 갔다. 디피코는 배터리 역시 중국산과의 차별화를 위해 삼성SDI로부터 차세대 배터리를 공급받기로 했다. 3,000회까지 충전이 가능해 10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1시간 만에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디피코의 초소형 전기차(픽업트럭, 화물차)의 가격은 1,800만~2,100만원대이지만, 전기차 보조금 지원 정책에 따라 소비자의 실질적인 부담액은 700만원 안팎이 될 예정이다. 이륜차(최대 적재량 50㎏)와 경차(〃 400~500㎏) 사이의 틈새 시장이 공략 대상이다. 시내에서 80㎞ 이하로 주행하는 우체국 택배용, 마트의 배달용, 정수기나 가스회사의 고객관리용 차량으로 납품하는 것이다. 1일 최대 생산량은 100대(2교대)이며, 올해 2,000대를 생산해 400억 원대 매출을 올리는 것이 목표다. 이럴 경우 50명 규모의 신규 고용 창출이 가능하다.[5]

전기 버스(HU-SKY)

전기 버스(HU-SKY)

디피코가 개발한 전기 버스 휴스카이는 낮은 최저 지상고(340mm) 및 차체 닐링 시스템(Kneeling System) 휠체어 탑승 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하여 교통 약자의 편리성 및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 하였다. 또한 안락한 운전석 시트를 사용하여 장시간 운전에도 피로를 줄여주고 총 7개(차량외부 5개/실내2개)의 씨씨티비 카메라 및 모니터로 차량 내/외부를 모니터 할 수 있다. 접이식 의자 공간을 만들어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미세먼지와 소음으로부터 해방시켜주는 환경 친화형 전기 버스로 승.하차 편리성 및 교통 약자를 배려한 국내 최초 8.5m 중형 저상 전기 버스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독일사의 도시형 소프트 시트를 적용하여,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승객의 편의성 및 전체적인 디자인 측면을 고려하였다. 개방감과 승객의 안락감을 추구하는 넓은 실내공간 및 고효율의 천정형 전기식 에어컨으로 여름철 승객의 쾌적함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에어컨 시스템의 간소화, 냉방 효율 향상, 엔진룸 공간 활용성을 증대한다. 에이비에스(Anti-Lock Braking System)를 기본으로 장착 하여 제동 거리를 줄여주며, 후방 경보 시스템과 카메라를 통해 후방 시야를 확보하여 사고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다. 고성능 파워크레인은 최고 속도 80km/h, 등판 능력 30%를 발휘한다. 탑재된 133kWh의 대용량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195km 주행이 가능하며 교통 약자 편의 시스템으로 닐링 시스템이 탑재되어 휠체어 탑승시 차체를 기울일 수 있으며 접이식 의자로 휠체어 공간이 확보되어있다. 10년 운행시 연료비 약 3억원이 절감된다. 또 디피코가 개발한 전기 버스 휴스카이는 강원도 횡성군에 처음으로 정규 노선버스로 도입돼 운행된다. 횡성군은 대부분 시골길이라 노선 버스의 경우 대형보다는 오히려 중형이 적절하다. 높은 산길이 많아 등판 능력이 필요하고, 노령 인구 증가로 타고 내리기 편한 저상 버스가 요구돼 왔다. 디피코의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는 여러 차례 시운전을 통해 이런 요구 조건에 맞는 성능과 편의성이 검증돼 선정되었다.[6]

전동 스쿠터(HUMOBIL)

전동스쿠터(DP101S)
전동스쿠터(DP201S)
전동스쿠터(DP201S)
전동스쿠터(DP601W)

디피코가 생산한 전동 스쿠터는 의료용 전동 스쿠터로 의료용 전동 보장구 : 2등급 의료 기기이다. DP101S는 편안한 승차감과 체형에 맞는 시트 조절 기능이 있다. 최고 속도는 11km/h이고 최대 주행 거리는 35km이다. 등판각도는 12도까지 기울어진다. DP201S는 강한 모터를 사용한 우수한 등판 능력으로 편안한 승차감 구현이 가능하며 비포장 도로에서 무난하게 주행이 가능하다. 중급형 스쿠터이며 62AH 대용량 배터리가 사용된다. 뿐만 아니라 전기 구동 사용으로 환경 오염이 적고 저소음 모터 및 무보수 배터리로 누액 걱정이 적다. 저소비 전력, 8-10시간의 충전으로 연속 35km 주행이 가능하다. 차체중량은 123kg이고 최대 속도는 12km이다. DP301S는 최고 속도 14km/h이고 최대 주행 거리는 35km이다. 등판 각도는 12도이며 배터리는 75AH를 사용한다. 전동식 휠체어 DP601W는 최고속도 12km/h고, 최대 주행 거리는 25km이고 등판각도는 12도 이다. 휴모빌에서 제조/판매하는 의료용 전동스쿠터 및 전동휠체어는 보장구 중 전공보장구에 속하는 제품으로 베터리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며, 변속장치와 제동장치가 있는 보행보조용의자차를 의미하고 있다. 2016년부터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16년 기준 매출액 0.2억원에서 2017년에는 2.8억원으로 큰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의 급격한 인구 고령화와 기대 수명 증가를 고려할 때, 향후 안정적인 외형 성장이 기대되는 부문이다.[7]

최근 동향

디피코는 강원도와 함께 상생형 지역일자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우천산업단지 이모빌리티 특화클러스터 4만8,992㎡의 부지에 전기자동차 공장을 설립하고, 2020년 02월 초소형 전기화물차 ‘포트로(POTRO)’ 개발에 성공했다. 2020년 06월 인증이 완료되는대로 디피코는 포트로 양산 체제에 들어간다. 디피코는 2020년 중순까지 5천대 양산을, 2020년 하반기부터는 1만대 양산을 목표로 모든 준비를 끝마친 상태다. 2020년 디피코 공장은 차체공장과 도장공장, 조립공장으로 이뤄져있으며, 강원도의 지원을 받아 480m 길이의 시험주행로와 등판로 등도 갖고 있다. 현재 차체공장과 조립공장은 완공된 상태이며, 도장공장도 06월 중에 마무리된다. 한편, 스쿠터를 생산하는 스쿠터공장도 따로 마련 중에 있다.[8] 전기 자동차로는 처음 슬라이딩 도어를 장착해 화물적재 편리성을 갖춘 디피코의 국내 최소 초소형 화물 전기차 포트로가 대형 마켓 계약 및 유럽에 3000대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코로나 경제 위기'방역에 선봉에 나서고 있다. 2020년 08월 15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 포트로는 전기 자동차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친환경 초소형 전기화물 트럭이다. '근거리 배달용 짐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대형 슈퍼마켓과 200대 계약을 시작으로 골프장 잔디 운반용 차량, 세탁소 배달 업체, 국방부 등 다양한 기관 및 업체들과 600여대의 납품 계약을 맺었다. 포트로는 차체 길이 3.40m, 넓이 1.44m, 높이 1.90m의 소형 전기 트럭으로 좁은 골목길에서도 화물 운송 및 주차가 가능한 게 장점이다. 2020년 08월 국토교통부의 국내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성능, 차량 규격, 형식, 운행 안전 등에 관한 규칙에 대해 모든 인증을 마쳤으며 환경부의 보조금 대상 차량에도 등재됐다. 디피코는 2020년 08월 본격 포트로 대량 생산에 돌입한 상태로 2020년 10월부터 계약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제품을 인도할 계획이다. 특히 디피코는 해외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헝가리 소재 유씨디(UCD)를 통해 3000대 규모의 유럽 수출 계약을 체결햇으며 인도네이사에는 씨케이디(CKD)방식으로 디피코가 주력해 온 공장 및 차량 설계를 비롯한 포트로의 프레임을 수출하는 양해 각서(MOU) 체결한 뒤 개발 완성 단계에 있다. 디피코는 국내 출시 및 수출을 통해 근거리 배송 차량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9]

판매 전략

국내 비투비(B2B) 마케팅으로는 우정국, 물류회사, 택배회사. 유통,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영업하고 있다. 우정국에는 배달용 이륜차 대체시장 진입을 위해 4년간 15,000대를 보급했다. 비투씨(B2C) 마케팅으로는 지역 판매 딜러를 구성하여 소상공인, 자영업자, 농촌을 대상으로 판매중이다. 해외에서는 해외 생산거점을 확보하여 기술지원과 부품수출전략을 수립했다. 동남아지역 3륜차 툭툭이 대체 시장용으로 저가형 전기차로 개조했다. 정부보조금/ 세제지원 중인 국가 또는 동남아, 인도 등 수요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해외 자동차 생산공장에서 부품을 공유 생산하고 있다.

각주

  1. 서희수 기자, 〈(경기도 유망중소기업)디피코〉, 《중부일보》, 2018-01-15
  2. 정책브리핑, 〈2월의 기능 한국인에 송신근 디피코 대표〉, 《네이버뉴스》, 2009-02-25
  3. 김관모 기자, 〈디피코, 전기차 산업의 새로운 미래 강원도에서 만든다〉, 《인더스트리뉴스》, 2020-05-28
  4. 최홍식 기자, 〈자동차 엔지니어링기업 디피코, 초소형 전기화물차 첫 선〉, 《인더스트리뉴스》, 2019-04-29
  5. 신하림 기자, 〈(르포)국내 첫 초소형 전기차 인증만 남았다.〉, 《강원일보티비》, 2020-04-27
  6. 안승국 기자, 〈횡성 노선에 ‘디피코 전기버스’ 투입된다〉, 《교통신문》, 2019-10-04
  7. 최석원 애널리스트, 〈디피코〉, 《이베스트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2018-11-28
  8. 김관모 기자, 〈(포토뉴스) 디피코의 초소형 전기자동차 공장을 가다〉, 《인더스트리뉴스》, 2020-05-28
  9. 이범석 기자, 〈디피코 초소형 전기 트럭 '포트로', 국내 600여대 사전 계약…유럽 3000대 수출 체결〉, 《인스타코리아》, 2020-09-07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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