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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6일 (수) 10:31 판
이트론 55 콰트로(e-tron 55 Quattro)는 2019년에 출시한 아우디(Audi)의 첫 번째 양산형 전기차로 지난 40여년간 축적된 아우디 콰트로(Audi Quattro)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를 탑재한 자동차이다.
목차
개요
아우디 e-트론(e-tron)은 2018 LA 오토쇼에서 공개한 새로운 아우디의 브랜드이다. 아우디 e-tron 55 Quattro는 2019년에 출시한 아우디의 첫 번째 양산형 전기차로 사람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으며 200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발표한 컨셉트카는 e-트론의 기초 모델이다. 2018년에 아우디는 양산차에 가까운 e-트론 컨셉트를 공개하였으며 실제 출시된 양산형의 디자인에 거의 그대로 적용되었다. 아우디는 250개의 프로토타입으로 4개의 대륙에서 온갖 실험을 하여 만든 100% 순수 전기차이며 아우디의 A 시리즈와 Q 시리즈,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벤틀리 벤테이가가 사용하는 MLB 플랫폼을 사용하고 양산차도 그 플랫폼을 사용하는데 이 플랫폼은 아우디가 전기차를 만들 것을 고려하여 나중에 배터리와 모터를 심을 수 있도록 자유도가 높게 설계되었다.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e-tron 55 Quattro)는 2019년에 출시된 4륜구동 순수 준대형 SUV 전기차이며 사이드미러가 없고 대신 카메라가 달려있는게 특징이며 테슬라 모델 X의 경쟁 모델이다. 배터리는 95kWh 고용량 배터리를 사용하여 스펙상 328km의 주행거리이며 전기자동차 주행에 익숙해서 전비 관리를 잘하는 사람의 경우 400km까지도 가능하다고 한다. 제로백은 5.7초이며 최고 속도는 200km/h이며 대한민국에는 2020년 7월 1일에 공식 출시되었다.[1]
모델
아우디 e-트론은 SUV에 아우디만의 혁신적인 전기차 기술을 이상적으로 결합해 새로운 아우디의 감성과 100% 아우디 DNA를 담은 역동적인 퍼포먼스, 다양한 편의성을 갖춘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다. 아우디 e-트론은 아우디의 미래 이동성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아우디의 '새로운 전기 모빌리티 시대'의 서두를 여는 모델로 2018년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선보이고 2019년 3월 유럽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되었다. 아우디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e-트론 모델은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로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와 전자식 콰트로를 탑재한 새로운 구동 시스템으로 민첩하고 강력한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 특히, 배터리가 차량 중앙에 낮게 배치되어 있어, 스포티한 주행과 정확한 핸들링 및 탁월한 안전성을 자랑한다. 이러한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는 새로운 전기차 시대를 위한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제시하며 버츄얼 사이드 미러를 포함해 지능적으로 디자인된 e-트론의 공기역학은 차량의 효율성에도 크게 기여했으며, 자동차의 디지털화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또한,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의 배터리는 견고한 보호 프레임, 알루미늄 프로필과 주조 부품의 조합으로 충돌 안전 테스트를 통해 안전과 안정성을 극대화하였고, 새로운 전자식 콰트로 시스템과 전기 모터로 무장해 100% 아우디의 DNA를 담은 새로운 구동 시스템은 강력한 출력과 고효율 에너지 회수 기능을 자랑한다. 더 세부적인 사양으로는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를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하여 합산 최고 출력 360마력 (265kW,부스트 모드 사용시 408마력/ 300kW) 과 57.2kg.m (부스트 모드 사용시 67.7kg.m) 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200km/h (안전제한속도),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6초 (부스트 모드 사용시 5.7초) 가 소요되고,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 특히,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에는 지난 40여년간 축적된 콰트로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를 탑재하여 전자식 콰트로를 통해 4바퀴로부터 에너지가 회수됨에 따라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하며, 정차 시 출발과 동시에 최대 토크를 전달하는데 있어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여 효율을 극대화한다. 이와 같은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에 기본으로 장착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속도 및 주행 스타일에 따라 자동으로 차체 높이가 최대 76mm까지 조절되고,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7가지 주행 모드 (오프로드, 올 로드, 자동, 승차감, 효율, 다이내믹, 개별) 중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모든 상황에서 편안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이러한 이트론 55 콰트로는 대한민국에서 2020년 7월 1일에 공식 출시되었으며, 특징으로 가격은 1억 1,700 만원, 대한민국에 인증된 주행거리는 307 km, 충전 인터페이스는 DC콤보.1이라는 특징을 보유하고 있다.[2]
모델 정보
디자인
아우디는 아우디 e-트론을 통해 전기차 시대를 위한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제시했다. 차량 전면부의 수직 스트럿이 들어간 8각형 싱글프레임 프론트 그릴은 플래티넘 그레이 색상과 널찍한 디자인으로 순수 전기 모델의 디자인 특징을 살려냈으며, 뿐만 아니라, 배터리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표시해주는 도어 실과 블랙 인레이, 배기 파이프가 없는 디퓨저 등 전기화의 시각화를 통해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가 순수 전기 SUV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헤드라이트에서 후미등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숄더 라인, 크롬 윈도우 몰딩, 파노라믹 선루프, 긴 루프 스포일러와 넓은 디퓨저가 돋보이는 후미가 아우디 e-트론의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하고 있으며,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높은 시인성으로 더 안전한 주행을 돕고,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범위와 안전성을 자랑한다. 또한,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의 실내는 앰비언트 라이트 (멀티컬러), 블랙 헤드라이닝, 나파가죽 패키지 (대쉬보드 상단, 도어 암레스트, 센터콘솔) 등이 진취적인 우아함과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을 연출해주며, 시프트 패들이 적용된 더블 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앞 좌석 전동 및 메모리 시트와 통풍 시트, 요추지지대 등이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편안한 주행 환경을 선사하였다. 마지막으로 간결해진 동력 구조 덕분에 보다 넓은 실내 및 트렁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2]
안전 및 편의 사양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에 기본으로 탑재된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시스템 역시 돋보이고 있다. 차량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하여 MMI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과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Surround View Display)는 보다 쉬운 주차를 가능케 하며, 360도 카메라는 차량에 총 4개의 카메라를 설치하여 차량 주변에 있는 환경을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여주어 정밀한 주차를 도와준다. 또한,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감지하여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Audi Side Assist), 하차 경고 시스템과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된 ‘프리센스 360°’, 교차로에서 전, 측면 차량 인식하여 충돌 가능성이 있을 시 위험을 경고하는 ‘교차로 보조 시스템’, 보행자에게 차량이 근방에 있음을 알리는 어쿠스틱 차량 알림 시스템(AVAS: Acoustic Vehicle Alerting System) 등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해 진일보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MMI Navigation Plus) 및 MMI 터치 리스폰스(MMI Touch Response), RPM 게이지 대신 파워 미터를 장착한 버츄얼 콕핏 플러스(Virtual cockpit plus), 인체 공학적으로 디자인된 기어 셀렉터(Gear Selector)가 탑재되어 운전자는 아우디의 기술을 통한 진보를 체험하고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또한 운전자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Audi smart phone interface) 시스템을 통해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네비게이션, 통화, 음악 등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아우디 커넥트(Audi connect) 시스템은 내비게이션 &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뿐 아니라 차량 제어, 긴급통화/긴급출동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하여 더욱 여유롭고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이 외에도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 (15채널, 16 스피커, 705와트)’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두루 갖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준다.[2]
공기 역학 사양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는 디자인을 비롯해 여러 가지 측면에서 공기 역학에 많은 신경을 썼다. 특히 양산차 최초로 적용된 버츄얼 사이드 미러(Virtual side mirror)는 가장 눈에 띄는 공기역학적 요소로, 공기 역학을 고려한 미래 지향적 디자인을 통해 기존 외부 미러 대비 자동차의 전폭을 15cm가량 줄였다. 이를 통해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은 SUV 세그먼트 최고 수준인 0.27의 항력 계수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시인성을 강화하여 야간 혹은 어두울 때에도 편리한 운전을 도와주며, 교차로 축소, 차도 가장자리 등의 개별 모드를 통해 주행 스타일에 알맞은 이미지를 OLED 디스플레이 버츄얼 미러 디스플레이(Virtual mirror display)를 통해 보여준다.[2]
충전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에 탑재된 95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12개의 배터리 셀과 36개의 배터리 셀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가정과 공공, 또는 아우디 네트워크 내에 설치된 충전소에서 완속(AC) 및 급속 (DC)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 시 최대 150kW의 출력으로 약 30분 이면 0 ~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아우디는 안전을 위해 고속 충돌을 대비한 안전한 배터리 배치 구조를 설계하였으며 중앙에 낮게 자리잡은 배터리는 안전성, 스포티한 주행, 정확한 핸들링에 도움을 준다. 또,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는 감속 중 90% 이상의 상황에서 전기 모터를 통해 에너지를 회수할 수 있다. 마지막 특징으로는 순수 전기로 구동되는 양산차 가운데 최초로 새롭게 개발된 브레이크-바이-와이어(brake-by-wire) 시스템을 도입하여 브레이크 사용 시에도 에너지가 회수되어 효율을 한층 높였다.[2]
고객 혜택
아우디 e-트론은 차량의 모든 데이터의 모니터링이 가능한 마이아우디월드(myAudiworld)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뛰어난 연결성 (connectivity)을 자랑한다. 마이아우디월드 앱은 차량 등록일 및 보증만료일을 포함한 차량 정보, 서비스센터 예약 및 일정, 차량 점검 시기, 보유 쿠폰 및 카서비스 플러스 정보 등 차량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e-트론 전용 메뉴를 통해 충전소 찾기, 충전소 예약, 충전 완료 여부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e-트론 충전 크레딧 카드(credit card) 잔여 금액 확인 및 신용카드 연동이 가능하다. 또 다른 혜택으로는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의 배터리 보증기간은 8년 또는 160,000km으로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를 e-트론 서비스 및 수리 교육 과정을 이수한 고전압 기술자(HVT: High Voltage Technician)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정비사와 전용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 15개의 e-트론 전문 서비스센터에서 제공하며 2020년 말까지 총 21개 서비스센터로 확대 예정이다. 또한, 아우디는 e-트론 구매 고객의 충전 편의성을 위해 전국 41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아우디 전용 150kW 급속 충전기를 설치했으며 2020년 말까지 총 35대의 충전기를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아우디 전용 급속 충전기는 마이아우디월드 앱을 통해서 예약이 가능하며,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또, 평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는 충전 대행 서비스인 차징 온 디맨드(Charging on demand) 서비스도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2020년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를 출고 완료한 고객 모두에게 5년간 유효한 100만원 상당의 충전 크레딧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추가적으로 가정용 충전기 설치를 무료로 지원하며, 가정용 충전기 미설치 고객에게는 3년간 유효한 200만원 상당의 충전 크레딧을 제공한다. 아울러 5년 동안 각종 정기점검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e-카 서비스플러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기본 보증기간 3년에 추가로 2년 연장 보증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2]
전망
2019년 연례총회에서 새롭게 발표된 ‘아우디.진보.2025’에 따르면, 아우디는 2025년까지 전체 판매대수 가운데 전동화 차량의 비중을 33% 수준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20종 이상의 전동화 차량을 선보이고 80만대 이상의 판매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까지 전기 이동성, 자율주행, 디지털화 등 전략적 개발 부분에도 400억 유로 이상, 한화로 약 51조3000억원을 투자하고 2030년까지 전세계 생산 공장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zero)화하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적인 자동차 생산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0년 선보인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는 브뤼셀에 위치한 탄소 중립 공장의 조립라인에서 생산되며, 아우디는 앞으로 프리미엄 디지털 카 컴퍼니로서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2]
제원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 모델명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 생산지 벨기에 브뤼셀 플랫폼 MLB 플랫폼 배터리 용량 95 kWh 향속거리(한국 기준) 307 km 향속거리(EPA) 357 km 향속거리(WLTP) 436 km 0 - 100 kph 5.5초 최고 속도 200 kph 출력 300 kW 402 마력
토크 664 N.m 구동 방식 듀얼 모터 AWD 플러그 11/22 kW AC 충전 케이블 150 kW DC 견인 가능 무게 4000파운트(1,800 kg) 전륜 타이어 225/ 50 / 20~21 후륜 타이어 225/ 50 / 20~21 전장 4,902 mm 전폭 1,938 mm 전고 1,663 mm 축간거리 2,923 ~ 2,928 mm 적재공간 600리터 공차중량 2,500 kg
각주
참고자료
-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audi.co.kr/kr/web/ko.html
- 〈아우디,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 출시〉, 《아우디 코리아》, 2020-07-01
- 아우디 E-트론 나무 위키 - https://namu.wiki/w/%EC%95%84%EC%9A%B0%EB%94%94%20E-%ED%8A%B8%EB%A1%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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