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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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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개요==
테슬라(Tesla)는 전기자동차, 자동차 소프트웨어, 그리고 에너지 저장장치를 제조하는 미국의 기업이다. 회사 이름은 물리학자이자 전기공학자인 니콜라 테슬라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본사는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의 팔로 알토에 있으며, 전세계 자동차 회사 시가 총액 1위, 전세계 전기자동차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주력 상품인 테슬라 모델 3는 2020년 3월 한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 자동차이다. 테슬라는 전기차를 타기 위해서 타협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전기차가 가솔린 자동차보다 더 효율적이고 빠르며 더 재미있게 운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하는 엔지니어 그룹에 의해 2003년에 설립되었다. 또한, 테슬라는 순수 전기차뿐만 아니라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청정 에너지를 생산하고 저장할 수 있는 제품도 함께 생산하고 있다. 테슬라는 전 세계가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배출가스 없는 미래로 한 발 더 빠르게 나아갈수록 모두에게 유익하다는 것을 믿고 나아가는 기업이다.<ref>테슬라 (기업)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D%85%8C%EC%8A%AC%EB%9D%BC_(%EA%B8%B0%EC%97%85)</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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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esla)는 전기자동차, 자동차 소프트웨어, 그리고 에너지 저장장치를 제조하는 미국의 기업이다. 회사 이름은 물리학자이자 전기공학자인 니콜라 테슬라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본사는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의 팔로 알토에 있으며, 전세계 자동차 회사 시가총액 1위, 전세계 전기자동차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주력 상품인 테슬라 모델 3는 2020년 3월 한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 자동차이다. 테슬라는 전기차를 타기 위해서 타협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전기차가 가솔린 자동차보다 더 효율적이고 빠르며 더 재미있게 운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하는 엔지니어 그룹에 의해 2003년에 설립되었다. 또한, 테슬라는 순수 전기차뿐만 아니라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청정 에너지를 생산하고 저장할 수 있는 제품도 함께 생산하고 있다. 테슬라는 전 세계가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배출가스 없는 미래로 한 발 더 빠르게 나아갈수록 모두에게 유익하다는 것을 믿고 나아가는 기업이다.<ref>테슬라 (기업)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D%85%8C%EC%8A%AC%EB%9D%BC_(%EA%B8%B0%EC%97%85)</ref>
  
 
==소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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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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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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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중반부터 토요타와 제휴하여 개발/생산 분야에서 협력한다. 자동차업계의 애플이라 불릴 정도로 가파른 브랜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등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매 분기 5000대 판매가 목표인 조그만 신생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제너럴 모터스가 전담팀까지 꾸려 경계하고 있을 정도로 성장하고 있었다. 구글과도 무인 자동차 관련해서 협력관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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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일론 머스크의 아이디어에 따라서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공동팀이 하이퍼루프에 대한 작업을 진행하여 오픈소스로 공개하였다. 이후 2015년이후로는 스페이스에서 추가적인 작업이 진행되었으며, 2017년에는 하이퍼루프(HYPERLOOP)가 스페이스X의 워드마크로 등록되었다. 테슬라에서는 더 이상의 관련된 작업은 진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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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6월 12일 테슬라 사는 전기차 시장을 키우기 위해 보유특허를 모두 무료로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들은 기술적 진보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기존 산업계의 공룡들을 새로운 시장에 뛰어들게 하여 새로운 기술로의 전환을 앞당기고 미국 산업기술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더 큰 의의가 있다고 2008년 이전부터 밝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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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자율주행기능인 오토파일럿을 발표했다. 완전한 자율주행시스템은 아니지만 2단계 자율주행(속도유지, 차로유지, 차로변경)에 해당된다고 한다. 현재 상용차 중 가장 우수한 자율주행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서비스센터를 들르는 등 별도의 절차 없이 차에 내장된 3G(또는 LTE) 네트워크로 자동 업데이트 된다. 완전히 전자제어되는 전기차라서 펌웨어가 있으며 개선사항이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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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초 자사 전용 초고속 전기충전소인 수퍼차저 네트워크의 충전속도를 75 kW 에서 135 kW 로 업그레이드 한다고 발표했다. 충전 전압 및 전류 기준으로 380V 190A 에서 380V 350A 로 증가시켰다. 드라이버 회로나 탈착식 커넥터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기술이다. 기존 75 kW 로도 전기차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충전 전력이었으나 이를 다시 두 배 가까이 향상시켰다. 135 kW의 출력은 여름에 에어콘을 풀로 튼 중대형 빌딩급의 전력인데 이걸 차 한 대에 밀어넣는 것이며 한 충전소에는 충전기가 무려 10대씩 설치된다. 이 전기는 본인의 태양광 사업인 솔라시티(Solarcity)에서 설치한 태양광 패널로부터 얻고, 야간 충전을 위해 자동차와 동일한 기술로 배터리팩을 개발해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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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말에 유럽지부 본사를 영국에서 네덜란드로 옮겼다. 영국은 섬이고 유럽의 서쪽 끝에 있기 때문에 유럽 전체의 물류와 업무를 총괄하기에는 너무 불리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노르웨이에서 신차 판매 1위를 했을 정도로 테슬라 모델S가 북유럽에서도 인기가 많아 유럽 본사를 중부 유럽으로 옮기려 했는데, 그중 네덜란드 정부가 가장 적극적이었고 많은 혜택을 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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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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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7월 17일 더욱 강력한 주행 설정인 루디크러스 모드를 선보였다. 기존의 고속 설정은 인세인 모드(insane mode) 였는데 배터리 퓨즈 재질을 스페이스X에서 개발한 로켓용 소재로 업그레이드하여 배터리 최대 출력을 1300A에서 1500A로 끌어올렸다. 새로 판매하는 차량에 적용되며 옵션 가격은 1만 달러(약 천만 원)이다. 기존 차량은 5천 달러(약 500만 원)을 지불하면 배터리 퓨즈를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또한 배터리 에너지밀도 향상으로 90kWh 배터리 모델이 추가되어 주행거리가 더욱 증가하였다. P85D 모델은 3천 달러(약 3백만 원)를 내면 90kWh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나 기존 85 kWh 배터리가 아슬아슬하게 모자란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업그레이드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매년 5%식 향상시키고 있으므로 몇 년간 기다렸다가 용량차이가 클 때 바꾸는 게 낫다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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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9월 애플이 자체 전기차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타이탄을 위해 1,000명가량의 테슬라 직원을 자사에 채용하며 인재 유출이 일어났다. 테슬라의 직원을 빼가려고 고군분투 노력하는 애플에 대해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에 입사하지 못한다면 애플에 가시면 됩니다." 라는 멘트를 날렸다. 2015년 여름에도 수석 엔지니어를 포함해 7명의 테슬라 직원이 이직해왔고 이 때문에 2017년 3월말 발매 예정이던 모델 3 역시 발매가 연기될 거라는 것이 업계 내에서 소문으로 돌고 있다. 애플이 테슬라를 인수할 것이라는 루머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루머에 그치고 있다. 반대로 애플에서 테슬라로 이직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애플에서 스위프트를 개발한 직원과 맥북 디자인에 참가한 핵심 디자이너가 테슬라로 이직했으며, 테슬라에서 애플로의 인력 유출 문제가 제가됐던 2015년에도 백 명 이상의 애플 직원이 테슬라로 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에 애플은 전기가 프로젝트 관련 인력을 해고하였고, 7월에 자율주행 스타트업 회사인 drive.ai를 인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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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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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6월, 삼성 SDI가 테슬라에 자동차용 리튬이온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문이 퍼졌을 때 파나소닉의 주가가 폭락한 적이 있었을 정도로 파나소닉과 테슬라는 공생 파트너 수준으로 관계가 깊은데 2010년대 중반 이후 적자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던 파나소닉이 살아난 주요 요인으로 테슬라의 막대한 투자와 주문이 꼽힌다. 이에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 직접 오보임을 알리고 테슬라의 심장은 언제나 파나소닉이라고 못 박자 파나소닉은 도리어 이전보다 더 오르고 삼성 SDI는 시가총액 6000억 원이 한 순간에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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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8월 머스크가 최대 주주로 있는 태양광 발전 업체인 솔라시티의 인수계획을 발표했다. 테슬라는 이번 인수를 통한 제조 효율성 증가와 설치 비용 감소로 인한 약 1억 5천만 달러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수계획 발표 후 테슬라와 솔라시티의 주가가 2016년 12월까지 떨어지는 등 시장반응은 영 좋지 않았다. 공개된 마스터 플랜에서는 헤비듀티 픽업트럭과 고밀도 운송 차량에 대한 계획을 검토중임을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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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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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2월 1일에는 테슬라 모터스에서 테슬라로 사명변경을 했다. 과거 애플 컴퓨터가 애플로 사명을 변경한 것과 같은 이유이며, 향후 다양한 제품에 테슬라의 브랜드가 적용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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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6월 테슬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던 토요타가 보유한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후 수소자동차를 밀다 실패한 토요타가 출력과 안정성이 강화된 전고체 방식 리튬전지 샘플을 공개하며 2022년까지 이를 이용해 전기 자동차를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그러자 일론 머스크는 배터리 샘플을 가져와 제3자 연구소에서 검증해보자고 제안하면서 토요타를 도발함과 동시에 적대적인 입장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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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9월 30일에 나온 소식에 따르면 호주에 건설 중인 세계 최대의 에너지 저장시스템을 삼성 SDI의 배터리로 채운다는 소식이 나왔다. 파나소닉이 아닌 삼성 SDI를 선택한 이유로는 일론 머스크가 계약 당시 정한 저장시스템 설립 기한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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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1월 18일 발표로 신형 테슬라 로드스터와 전기모터로 움직이는 트럭인 세미를 발표했다. 국제유가 동향도 2017년 10월부터 심상치 않은 중동 정세로 인해 두바이유, 브렌트유가 배럴당 60달러 선을 돌파하는 등 가격 증가 추세에 있어 테슬라에게는 호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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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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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월 미국 연방 정부 보조금이 $7,500에서 $3,750으로 결국 반감되었다. 제조사 별로 전기차 판매 20만대를 돌파한 반년 후부터 적용되는 것으로 미국 내에서는 테슬라가 처음이다. 그동안 이 보조금 혜택 연장에 대해 여러 법적인 움직임과 가설이 있었지만 결국 연장 없이 보조금 축소가 단행되었다. 거기에 대해 테슬라는 자사의 차량 가격을 일괄적으로 $2,000씩 할인해서 보조금 축소 액수의 약 반절 정도를 부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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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3월에는 3세대 수퍼차저를 공개했다. 1㎿급 충전기에 전기차 한 대당 최대 250㎾ 충전용량을 지원하고, 모델 3 기준으로 5분 충전 시 75마일(약 120㎞), 한 시간 충전으로 1000마일(약 1600㎞)을 달릴 정도의 충전 속도를 가진다고 한다. 테슬라는 신규 배터리 워밍업 기술과 기존 수퍼차저에서 한 스테이션에 동시 충전 시 속도가 낮은 점 등을 개선해서 충전속도를 15분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기존 수퍼차저의 충전용량도 145㎾까지 상향 조정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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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8월 28일, 테슬라 자동차 보험을 캘리포니아에서 소개하였다. 자율주행의 사고율이 낮아질 수록 자동차 보험의 가격이 낮아지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나, 보험업계가 그런 부분을 반영하여 보험가격을 인하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이를 위해서 테슬라에서 자체 보험 서비스를 도입하여 이후 자율주행으로 인한 사고가 운전주에게 있는지 테슬라에게 있는지에 대한 시비 또한 합리적으로 가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미국 전체와 테슬라가 출시된 타 국가에서도 이런 비슷한 서비스를 도입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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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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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2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한 중국 정부의 모든 공장의 운영 중단 명령으로 인하여 기가 상하이 공장의 운영이 잠시 중단되어 테슬라의 50만대 판매량 달성에 지장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나, 실제로 기가 상하이는 가장 마진이 낮은 모델 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 모델만 생산하고 있어, 테슬라 측에서는 판매대수는 줄어도 매출과 이익에는 적은 영향일 끼칠 것으로 계산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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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2월 연이은 주가 상승과 미래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약 63억달러의 현금을 보유중인 것으로 알려진 테슬라는 20억달러(2.3조원)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현 주식수의 약 3% 수준으로서 일반적으로 증자는 주식가격을 떨어뜨리는 것이 일반적이나, 증자를 통해서 확보한 자금으로 추가적인 공장 건설등 생산설비를 추가하여 회사의 매출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면서 주식가격은 다음날 오히려 상승하였다. 현 시점에서는 유럽시장을 위한 기가 베를린의 공장 건설이 시작된 가운데, 일론 머스크가 언급한 기가 텍사스(사이버트럭 생산)와 더불어 중국에 제2의 기가팩토리, 남미시장 공략을 위한 기가멕시코(미국에서는 관세가 100%이나 멕시코 생산시 무관세)등의 가능성이 테슬라 커뮤니티에서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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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말까지, 테슬라와 전력회사 PG&E는 북 캘리포니아 몬트레이 베이 지역의 "모스 랜딩"에 최대 1.2 GWh의 테슬라 메가팩을 짓기로 하였다. 출력이 상시 일정하지 않은 태양열과 풍력 에너지를 저장하여 몬트레이 카운티와 실리콘 밸리 일부지역의 전력을 공급하는 세계 최대의 에너지 저장소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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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3월 9일, 100만번째 테슬라 자동차가 생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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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3월 1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으로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급락하는 가운데, 여행 산업이 축소되어 보잉의 주가가 폭락하면서 테슬라는 시가총액 기준 미국 최대의 공업 생산 기업(Industrial Company)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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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3월 2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에 따른 지역 정부의 공장 중단 명령에 따라서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위치에 있는 테슬라 팩토리와 기기 뉴욕의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하였다. 자동차 판매는 전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비대면 인도 방식으로 테슬라 자동차의 네트워크 기능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진행된다. 테슬라의 현금 보유량은 약 86억달러로서 위기의 상황을 견디어 낼 수 있는 충분한 양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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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3월 3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으로 병원의 인공호흡기의 부족으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테슬라는 공장시설에서 인공호흡기를 생산하고, 또한 생산량이 충분하기 전까지 자체 비용으로 인공호흡기를 구입하여 미국에서 가장 상황이 나쁜 뉴욕주를 비롯하여 테슬라 자동차가 판매되는 모든 지역의 병원에 인공호흡기를 배송비, 구입비, 제작비 모두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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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5월 6일 시가총액 1451억달러에 도달하여 독일 3사(폭스바겐, BMW, 다임러)의 시가총액의 총합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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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5월 27일 미국시장에서 테슬라 모델 3 각 트림의 판매가격을 2000달러, 테슬라 모델 S, 테슬라 모델 X 각 트림 5000달러 인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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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6월 15일 테슬라 모델 S가 미국 EPA 항속거리 402마일(647 km)을 인증하였다. 친환경 자동차들이 가솔린 자동차 수준의 항속거리에 도달하는 마일스톤으로 여겨져 오던 400마일을 최초로 달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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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6월 30일, 시가총액 20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시가총액 1891억달러의 엑슨모빌을 넘어서 미국 에너지 회사 1위로 자리 매김하였다. 테슬라의 시가총책은 자동차 부분이 대부분이지만, 테슬라가 에너지 회사를 표방하고 있어서, 에너지 회사를 표방하는 회사들중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전기 에너지 회사가 화석 에너지 회사를 넘어선 역사적 상징성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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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7월 한국 LG화학과 관련하여 이미 LG화학의 중국 공장에서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으며,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서 LG화학의 한국 공장을 통해서도 배터리를 공급받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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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7월 10일, 시가총액 2865억 달러에 도달, 토요타 혼다 포함 일본 7개 자동차 회사의 시가총액 총합(미국식 자사주 제외 계산 방식 기준)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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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7월 12일, 미국시장에서 테슬라 모델 Y의 롱레인지 AWD의 판매가격을 3000달러 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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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7월 14일, 미국 텍사스주 트레비스 카운티에서 테슬라 오스틴 공장에 대한 인센티브 6500만 달러에 대한 승인을 하여 중부 테라 팩토리의 위치가 최종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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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8월 18일, 시가총액 3,517억 달러로 일본 주요 7개 자동차 회사 시가총액의 총합인 3,430억달러(자사주 포함)과 미국, 유럽의 주요 10개 자동차 회사의 시가총액의 총합 3,442억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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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8월 20일, 주가가 최초로 $2000을 넘어섰으며, 월마트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미국 상장기업 순위 11위, 미국 기업 순위 9위에 도달하였다.
  
 
==역사 요약==
 
==역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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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3월 31일 테슬라 모델 3 공개후 출시전까지 약 50만대 이상의 선주문을 받았다.
 
* 2016년 3월 31일 테슬라 모델 3 공개후 출시전까지 약 50만대 이상의 선주문을 받았다.
 
* 2017년 2월 1일 테슬라 모터스에서 테슬라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 2017년 2월 1일 테슬라 모터스에서 테슬라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 2017년 4월 포드를 넘어 시총 미국 2위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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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4월 포드를 넘어 시가총액 미국 2위로 등극했다.
 
* 2017년 7월 7일 테슬라 모델 3 판매를 시작했다.
 
* 2017년 7월 7일 테슬라 모델 3 판매를 시작했다.
 
* 2017년 11월 18일 신형 테슬라 로드스터와 세미를 발표했다.
 
* 2017년 11월 18일 신형 테슬라 로드스터와 세미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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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5월 16일 배터리, 축전기 기술 회사 맥스웰을 2.35억달러에 인수하였다.
 
* 2019년 5월 16일 배터리, 축전기 기술 회사 맥스웰을 2.35억달러에 인수하였다.
 
* 2019년 8월 28일 캘리포니아에서 테슬라 자동차 보험을 소개하였다.
 
* 2019년 8월 28일 캘리포니아에서 테슬라 자동차 보험을 소개하였다.
* 2019년 10월 제너럴 모터스(GM)을 넘어 시총 미국 1위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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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0월 제너럴 모터스(GM)을 넘어 시가총액 미국 1위를 차지하였다.
 
* 2019년 11월 21일, 테슬라 사이버트럭 발표 후 약 25만대 이상의 선주문을 유치하였다.
 
* 2019년 11월 21일, 테슬라 사이버트럭 발표 후 약 25만대 이상의 선주문을 유치하였다.
* 2019년 12월 다임러를 넘어 시총 세계 3위에 등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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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2월 다임러를 넘어 시가총액 세계 3위에 등극하였다.
 
* 2019년 비재무회계기준(non-GAAP)으로 최초의 연간 3.58억 달러 흑자를 달성하였다.
 
* 2019년 비재무회계기준(non-GAAP)으로 최초의 연간 3.58억 달러 흑자를 달성하였다.
* 2020년 1월 시총 1000억 달러를 최초로 달성하고 폭스바겐 그룹을 넘어서 전세계 자동차 회사중 시총 기준 2위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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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월 시가총액 1000억 달러를 최초로 달성하고 폭스바겐 그룹을 넘어서 전세계 자동차 회사중 시가총액 기준 2위를 차지하였다.
* 2020년 2월 시총 1747억 달러로 미국 상장기업 중 시총 36위까지 진입하였고 보잉을 넘어서 미국 최대의 생산 기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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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2월 시가총액 1747억 달러로 미국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36위까지 진입하였고 보잉을 넘어서 미국 최대의 생산 기업이 되었다.
 
* 2020년 3월 13일 테슬라 모델 Y 를 공식 출시하였다.
 
* 2020년 3월 13일 테슬라 모델 Y 를 공식 출시하였다.
* 2020년 6월 시총 2000억 달러 달성, 토요타를 넘어서 전세계 자동차 회사중 시총기준 1위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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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6월 시가총액 2000억 달러 달성, 토요타를 넘어서 전세계 자동차 회사중 시가총액기준 1위를 차지하였다.
* 2020년 8월 20일 3731억 달러로 시총 기준으로써 미국 9대 기업에 진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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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8월 20일 3731억 달러로 시가총액 기준으로써 미국 9대 기업에 진입하였다.
 
* 2020년 8월 31일, 5대 1로 주식 액면 분할을 하였다.
 
* 2020년 8월 31일, 5대 1로 주식 액면 분할을 하였다.
  

2020년 8월 21일 (금) 15:38 판

테슬라(Tesla)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를 기반으로 한 미국의 전기자동차와 청정 에너지 회사이다. 2003년, 마틴 에버하드와 마크 타페닝가 창업했다. 2004년 페이팔의 최고경영자이던 일론 머스크가 투자자로 참여했다.

개요

테슬라(Tesla)는 전기자동차, 자동차 소프트웨어, 그리고 에너지 저장장치를 제조하는 미국의 기업이다. 회사 이름은 물리학자이자 전기공학자인 니콜라 테슬라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본사는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의 팔로 알토에 있으며, 전세계 자동차 회사 시가총액 1위, 전세계 전기자동차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주력 상품인 테슬라 모델 3는 2020년 3월 한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 자동차이다. 테슬라는 전기차를 타기 위해서 타협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전기차가 가솔린 자동차보다 더 효율적이고 빠르며 더 재미있게 운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하는 엔지니어 그룹에 의해 2003년에 설립되었다. 또한, 테슬라는 순수 전기차뿐만 아니라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청정 에너지를 생산하고 저장할 수 있는 제품도 함께 생산하고 있다. 테슬라는 전 세계가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배출가스 없는 미래로 한 발 더 빠르게 나아갈수록 모두에게 유익하다는 것을 믿고 나아가는 기업이다.[1]

소개

테슬라는 실리콘 밸리에서 탄생했으며 다른 자동차 기업에 비하면 업력이 매우 짧지만 21세기 들어서 가장 주목받는 신생업체 중 하나이다. 테슬라 차량은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과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다. 테슬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공장을 운영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생산직 직원이 현장에서 근무를 시작하기전 며칠 간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하는 등 안전에 관하여 능동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후에도 테슬라는 지속적인 현장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매일 성과를 기록하여 신속한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테슬라는 모델 3의 생산량을 늘리면서도 현장 안전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테슬라는 고유한 에너지 솔루션인 파워월(Powerwall), 파워팩(Powerpack) 및 솔라 루프(Solar Roof)를 제작하여 주택 소유주, 기업 및 공공 사업체가 테슬라의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재생 에너지를 생산, 저장 및 소비를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배터리 셀 비용을 대폭 절감하도록 설계된 기가팩토리 1은 테슬라의 자동차 및 에너지 제품을 지원한다. 자체적으로 배터리 셀을 생산하여 테슬라는 생산 목표를 달성하기에 충분한 양의 배터리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수 많은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다.

차량은 로드스터(2008) 를 시작으로 세단 모델 S, SUV 모델 X 그리고 중형 세단인 모델 3를 차례로 선보였으며, 중형SUV인 모델 Y와 새로이 디자인된 로드스터(2020), 픽업트럭인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출시하였으며, 트레일러트럭인 테슬라 세미를 이번 2020년에 출시 예정이다. 소프트웨어로서 테슬라 자동차에 설치되는 테슬라 소프트웨어와 테슬라 오토파일럿으로 세계 최초의 완전 자율 주행에 도전하고 있다. 가장 합리적인 비용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테슬라는 제품의 접근성과 가격 부담을 낮춰 더 많은 사람들이 테슬라 차량을 구매하도록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배출량 제로의 운송과 청정 에너지 생산의 현실화를 앞당기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및 재생 에너지 발전과 저장은 이미 독립적으로 존재하지만 이들이 결합되면 훨씬 더 강력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2]

역사

2015년 이전

  • 2010년 중반부터 토요타와 제휴하여 개발/생산 분야에서 협력한다. 자동차업계의 애플이라 불릴 정도로 가파른 브랜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등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매 분기 5000대 판매가 목표인 조그만 신생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제너럴 모터스가 전담팀까지 꾸려 경계하고 있을 정도로 성장하고 있었다. 구글과도 무인 자동차 관련해서 협력관계이다.
  • 2013년 일론 머스크의 아이디어에 따라서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공동팀이 하이퍼루프에 대한 작업을 진행하여 오픈소스로 공개하였다. 이후 2015년이후로는 스페이스에서 추가적인 작업이 진행되었으며, 2017년에는 하이퍼루프(HYPERLOOP)가 스페이스X의 워드마크로 등록되었다. 테슬라에서는 더 이상의 관련된 작업은 진행되지 않았다.
  • 2014년 6월 12일 테슬라 사는 전기차 시장을 키우기 위해 보유특허를 모두 무료로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들은 기술적 진보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기존 산업계의 공룡들을 새로운 시장에 뛰어들게 하여 새로운 기술로의 전환을 앞당기고 미국 산업기술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더 큰 의의가 있다고 2008년 이전부터 밝혀 왔다.
  • 2014년 자율주행기능인 오토파일럿을 발표했다. 완전한 자율주행시스템은 아니지만 2단계 자율주행(속도유지, 차로유지, 차로변경)에 해당된다고 한다. 현재 상용차 중 가장 우수한 자율주행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서비스센터를 들르는 등 별도의 절차 없이 차에 내장된 3G(또는 LTE) 네트워크로 자동 업데이트 된다. 완전히 전자제어되는 전기차라서 펌웨어가 있으며 개선사항이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다.
  • 2014년 초 자사 전용 초고속 전기충전소인 수퍼차저 네트워크의 충전속도를 75 kW 에서 135 kW 로 업그레이드 한다고 발표했다. 충전 전압 및 전류 기준으로 380V 190A 에서 380V 350A 로 증가시켰다. 드라이버 회로나 탈착식 커넥터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기술이다. 기존 75 kW 로도 전기차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충전 전력이었으나 이를 다시 두 배 가까이 향상시켰다. 135 kW의 출력은 여름에 에어콘을 풀로 튼 중대형 빌딩급의 전력인데 이걸 차 한 대에 밀어넣는 것이며 한 충전소에는 충전기가 무려 10대씩 설치된다. 이 전기는 본인의 태양광 사업인 솔라시티(Solarcity)에서 설치한 태양광 패널로부터 얻고, 야간 충전을 위해 자동차와 동일한 기술로 배터리팩을 개발해 설치한다.
  • 2014년 말에 유럽지부 본사를 영국에서 네덜란드로 옮겼다. 영국은 섬이고 유럽의 서쪽 끝에 있기 때문에 유럽 전체의 물류와 업무를 총괄하기에는 너무 불리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노르웨이에서 신차 판매 1위를 했을 정도로 테슬라 모델S가 북유럽에서도 인기가 많아 유럽 본사를 중부 유럽으로 옮기려 했는데, 그중 네덜란드 정부가 가장 적극적이었고 많은 혜택을 주었다고 한다.

2015년

  • 2015년 7월 17일 더욱 강력한 주행 설정인 루디크러스 모드를 선보였다. 기존의 고속 설정은 인세인 모드(insane mode) 였는데 배터리 퓨즈 재질을 스페이스X에서 개발한 로켓용 소재로 업그레이드하여 배터리 최대 출력을 1300A에서 1500A로 끌어올렸다. 새로 판매하는 차량에 적용되며 옵션 가격은 1만 달러(약 천만 원)이다. 기존 차량은 5천 달러(약 500만 원)을 지불하면 배터리 퓨즈를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또한 배터리 에너지밀도 향상으로 90kWh 배터리 모델이 추가되어 주행거리가 더욱 증가하였다. P85D 모델은 3천 달러(약 3백만 원)를 내면 90kWh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나 기존 85 kWh 배터리가 아슬아슬하게 모자란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업그레이드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매년 5%식 향상시키고 있으므로 몇 년간 기다렸다가 용량차이가 클 때 바꾸는 게 낫다고 언급하였다.
  • 2015년 9월 애플이 자체 전기차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타이탄을 위해 1,000명가량의 테슬라 직원을 자사에 채용하며 인재 유출이 일어났다. 테슬라의 직원을 빼가려고 고군분투 노력하는 애플에 대해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에 입사하지 못한다면 애플에 가시면 됩니다." 라는 멘트를 날렸다. 2015년 여름에도 수석 엔지니어를 포함해 7명의 테슬라 직원이 이직해왔고 이 때문에 2017년 3월말 발매 예정이던 모델 3 역시 발매가 연기될 거라는 것이 업계 내에서 소문으로 돌고 있다. 애플이 테슬라를 인수할 것이라는 루머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루머에 그치고 있다. 반대로 애플에서 테슬라로 이직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애플에서 스위프트를 개발한 직원과 맥북 디자인에 참가한 핵심 디자이너가 테슬라로 이직했으며, 테슬라에서 애플로의 인력 유출 문제가 제가됐던 2015년에도 백 명 이상의 애플 직원이 테슬라로 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에 애플은 전기가 프로젝트 관련 인력을 해고하였고, 7월에 자율주행 스타트업 회사인 drive.ai를 인수하였다.

2016년

  • 2016년 6월, 삼성 SDI가 테슬라에 자동차용 리튬이온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문이 퍼졌을 때 파나소닉의 주가가 폭락한 적이 있었을 정도로 파나소닉과 테슬라는 공생 파트너 수준으로 관계가 깊은데 2010년대 중반 이후 적자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던 파나소닉이 살아난 주요 요인으로 테슬라의 막대한 투자와 주문이 꼽힌다. 이에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 직접 오보임을 알리고 테슬라의 심장은 언제나 파나소닉이라고 못 박자 파나소닉은 도리어 이전보다 더 오르고 삼성 SDI는 시가총액 6000억 원이 한 순간에 날아갔다.
  • 2016년 8월 머스크가 최대 주주로 있는 태양광 발전 업체인 솔라시티의 인수계획을 발표했다. 테슬라는 이번 인수를 통한 제조 효율성 증가와 설치 비용 감소로 인한 약 1억 5천만 달러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수계획 발표 후 테슬라와 솔라시티의 주가가 2016년 12월까지 떨어지는 등 시장반응은 영 좋지 않았다. 공개된 마스터 플랜에서는 헤비듀티 픽업트럭과 고밀도 운송 차량에 대한 계획을 검토중임을 언급하였다.

2017년

  • 2017년 2월 1일에는 테슬라 모터스에서 테슬라로 사명변경을 했다. 과거 애플 컴퓨터가 애플로 사명을 변경한 것과 같은 이유이며, 향후 다양한 제품에 테슬라의 브랜드가 적용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 2017년 6월 테슬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던 토요타가 보유한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후 수소자동차를 밀다 실패한 토요타가 출력과 안정성이 강화된 전고체 방식 리튬전지 샘플을 공개하며 2022년까지 이를 이용해 전기 자동차를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그러자 일론 머스크는 배터리 샘플을 가져와 제3자 연구소에서 검증해보자고 제안하면서 토요타를 도발함과 동시에 적대적인 입장을 취했다.
  • 2017년 9월 30일에 나온 소식에 따르면 호주에 건설 중인 세계 최대의 에너지 저장시스템을 삼성 SDI의 배터리로 채운다는 소식이 나왔다. 파나소닉이 아닌 삼성 SDI를 선택한 이유로는 일론 머스크가 계약 당시 정한 저장시스템 설립 기한 때문이라고 한다.
  • 2017년 11월 18일 발표로 신형 테슬라 로드스터와 전기모터로 움직이는 트럭인 세미를 발표했다. 국제유가 동향도 2017년 10월부터 심상치 않은 중동 정세로 인해 두바이유, 브렌트유가 배럴당 60달러 선을 돌파하는 등 가격 증가 추세에 있어 테슬라에게는 호재가 되었다.

2019년

  • 2019년 1월 미국 연방 정부 보조금이 $7,500에서 $3,750으로 결국 반감되었다. 제조사 별로 전기차 판매 20만대를 돌파한 반년 후부터 적용되는 것으로 미국 내에서는 테슬라가 처음이다. 그동안 이 보조금 혜택 연장에 대해 여러 법적인 움직임과 가설이 있었지만 결국 연장 없이 보조금 축소가 단행되었다. 거기에 대해 테슬라는 자사의 차량 가격을 일괄적으로 $2,000씩 할인해서 보조금 축소 액수의 약 반절 정도를 부담하기로 했다.
  • 2019년 3월에는 3세대 수퍼차저를 공개했다. 1㎿급 충전기에 전기차 한 대당 최대 250㎾ 충전용량을 지원하고, 모델 3 기준으로 5분 충전 시 75마일(약 120㎞), 한 시간 충전으로 1000마일(약 1600㎞)을 달릴 정도의 충전 속도를 가진다고 한다. 테슬라는 신규 배터리 워밍업 기술과 기존 수퍼차저에서 한 스테이션에 동시 충전 시 속도가 낮은 점 등을 개선해서 충전속도를 15분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기존 수퍼차저의 충전용량도 145㎾까지 상향 조정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 2019년 8월 28일, 테슬라 자동차 보험을 캘리포니아에서 소개하였다. 자율주행의 사고율이 낮아질 수록 자동차 보험의 가격이 낮아지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나, 보험업계가 그런 부분을 반영하여 보험가격을 인하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이를 위해서 테슬라에서 자체 보험 서비스를 도입하여 이후 자율주행으로 인한 사고가 운전주에게 있는지 테슬라에게 있는지에 대한 시비 또한 합리적으로 가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미국 전체와 테슬라가 출시된 타 국가에서도 이런 비슷한 서비스를 도입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0년

  • 2020년 2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한 중국 정부의 모든 공장의 운영 중단 명령으로 인하여 기가 상하이 공장의 운영이 잠시 중단되어 테슬라의 50만대 판매량 달성에 지장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나, 실제로 기가 상하이는 가장 마진이 낮은 모델 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 모델만 생산하고 있어, 테슬라 측에서는 판매대수는 줄어도 매출과 이익에는 적은 영향일 끼칠 것으로 계산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2020년 2월 연이은 주가 상승과 미래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약 63억달러의 현금을 보유중인 것으로 알려진 테슬라는 20억달러(2.3조원)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현 주식수의 약 3% 수준으로서 일반적으로 증자는 주식가격을 떨어뜨리는 것이 일반적이나, 증자를 통해서 확보한 자금으로 추가적인 공장 건설등 생산설비를 추가하여 회사의 매출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면서 주식가격은 다음날 오히려 상승하였다. 현 시점에서는 유럽시장을 위한 기가 베를린의 공장 건설이 시작된 가운데, 일론 머스크가 언급한 기가 텍사스(사이버트럭 생산)와 더불어 중국에 제2의 기가팩토리, 남미시장 공략을 위한 기가멕시코(미국에서는 관세가 100%이나 멕시코 생산시 무관세)등의 가능성이 테슬라 커뮤니티에서 회자되고 있다.
  • 2020년 말까지, 테슬라와 전력회사 PG&E는 북 캘리포니아 몬트레이 베이 지역의 "모스 랜딩"에 최대 1.2 GWh의 테슬라 메가팩을 짓기로 하였다. 출력이 상시 일정하지 않은 태양열과 풍력 에너지를 저장하여 몬트레이 카운티와 실리콘 밸리 일부지역의 전력을 공급하는 세계 최대의 에너지 저장소가 될 예정이다.
  • 2020년 3월 9일, 100만번째 테슬라 자동차가 생산되었다.
  • 2020년 3월 1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으로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급락하는 가운데, 여행 산업이 축소되어 보잉의 주가가 폭락하면서 테슬라는 시가총액 기준 미국 최대의 공업 생산 기업(Industrial Company)이 되었다.
  • 2020년 3월 2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에 따른 지역 정부의 공장 중단 명령에 따라서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위치에 있는 테슬라 팩토리와 기기 뉴욕의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하였다. 자동차 판매는 전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비대면 인도 방식으로 테슬라 자동차의 네트워크 기능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진행된다. 테슬라의 현금 보유량은 약 86억달러로서 위기의 상황을 견디어 낼 수 있는 충분한 양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한다.
  • 2020년 3월 3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으로 병원의 인공호흡기의 부족으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테슬라는 공장시설에서 인공호흡기를 생산하고, 또한 생산량이 충분하기 전까지 자체 비용으로 인공호흡기를 구입하여 미국에서 가장 상황이 나쁜 뉴욕주를 비롯하여 테슬라 자동차가 판매되는 모든 지역의 병원에 인공호흡기를 배송비, 구입비, 제작비 모두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 2020년 5월 6일 시가총액 1451억달러에 도달하여 독일 3사(폭스바겐, BMW, 다임러)의 시가총액의 총합을 넘어섰다.
  • 2020년 5월 27일 미국시장에서 테슬라 모델 3 각 트림의 판매가격을 2000달러, 테슬라 모델 S, 테슬라 모델 X 각 트림 5000달러 인하하였다.
  • 2020년 6월 15일 테슬라 모델 S가 미국 EPA 항속거리 402마일(647 km)을 인증하였다. 친환경 자동차들이 가솔린 자동차 수준의 항속거리에 도달하는 마일스톤으로 여겨져 오던 400마일을 최초로 달성한 것이다.
  • 2020년 6월 30일, 시가총액 20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시가총액 1891억달러의 엑슨모빌을 넘어서 미국 에너지 회사 1위로 자리 매김하였다. 테슬라의 시가총책은 자동차 부분이 대부분이지만, 테슬라가 에너지 회사를 표방하고 있어서, 에너지 회사를 표방하는 회사들중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전기 에너지 회사가 화석 에너지 회사를 넘어선 역사적 상징성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 2020년 7월 한국 LG화학과 관련하여 이미 LG화학의 중국 공장에서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으며,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서 LG화학의 한국 공장을 통해서도 배터리를 공급받게 된다고 한다.
  • 2020년 7월 10일, 시가총액 2865억 달러에 도달, 토요타 혼다 포함 일본 7개 자동차 회사의 시가총액 총합(미국식 자사주 제외 계산 방식 기준)을 넘어섰다.
  • 2020년 7월 12일, 미국시장에서 테슬라 모델 Y의 롱레인지 AWD의 판매가격을 3000달러 인하였다.
  • 2020년 7월 14일, 미국 텍사스주 트레비스 카운티에서 테슬라 오스틴 공장에 대한 인센티브 6500만 달러에 대한 승인을 하여 중부 테라 팩토리의 위치가 최종 확정되었다.
  • 2020년 8월 18일, 시가총액 3,517억 달러로 일본 주요 7개 자동차 회사 시가총액의 총합인 3,430억달러(자사주 포함)과 미국, 유럽의 주요 10개 자동차 회사의 시가총액의 총합 3,442억달러를 넘어섰다.
  • 2020년 8월 20일, 주가가 최초로 $2000을 넘어섰으며, 월마트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미국 상장기업 순위 11위, 미국 기업 순위 9위에 도달하였다.

역사 요약

  • 2003년 테슬라 모터스 창립했다. 창립자는 마틴 에버하드, 마크 타페닝이다.
  • 2004년 마틴 에버하드와 마크 타페닝이 일론 머스크로부터 첫 투자 유치하였다.
  • 2006년 6월 19일 테슬라 로드스터(1세대)를 공개하였다.
  • 2007년 8월 이사회장 일론머스크의 지시로 창립자 마틴 에버하드의 해고, 일론 머스크가 스스로 CEO로 임명했다.
  • 2009년 3월 26일 테슬라 모델 S 를 공개하였다.
  • 2010년 6월 29일 주당 17달러($)의 가격으로 나스닥(NASDAQ)에 기업을 공개했다.
  • 2012년 2월 8일 테슬라 모델 X 를 공개했다.
  • 2012년 6월 22일 테슬라 모델 S 를 출시했다.
  • 2014년 6월 12일 보유특허 무료 공개 발표했다.
  • 2014년 자율주행기능인 오토파일럿(AutoPilot)을 발표했다.
  • 2015년 4월 30일 파워월(PowerWall), 파워팩(PowerPack)을 공개했다.
  • 2015년 7월 17일 가속력을 향상시키는 루디크러스 모드를 공개했다.
  • 2015년 9월 테슬라 모델 X 를 출시했다.
  • 2015년 테슬라 모델 S가 미국 대형 프리미엄 세단 1위로 등극했다.
  • 2016년 3월 31일 테슬라 모델 3 공개후 출시전까지 약 50만대 이상의 선주문을 받았다.
  • 2017년 2월 1일 테슬라 모터스에서 테슬라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 2017년 4월 포드를 넘어 시가총액 미국 2위로 등극했다.
  • 2017년 7월 7일 테슬라 모델 3 판매를 시작했다.
  • 2017년 11월 18일 신형 테슬라 로드스터와 세미를 발표했다.
  • 2018년 2분기 미국내 전기차 총판매 20만대를 돌파하고 이후 연방 보조금 점차 삭감되었다.
  • 2018년 3분기 이후, 테슬라 모델 3 미국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을 큰 차이로 석권하였다.
  • 2019년 3월 14일 테슬라 모델 Y와 3세대 수퍼차저 공개했다.
  • 2019년 5월 16일 배터리, 축전기 기술 회사 맥스웰을 2.35억달러에 인수하였다.
  • 2019년 8월 28일 캘리포니아에서 테슬라 자동차 보험을 소개하였다.
  • 2019년 10월 제너럴 모터스(GM)을 넘어 시가총액 미국 1위를 차지하였다.
  • 2019년 11월 21일, 테슬라 사이버트럭 발표 후 약 25만대 이상의 선주문을 유치하였다.
  • 2019년 12월 다임러를 넘어 시가총액 세계 3위에 등극하였다.
  • 2019년 비재무회계기준(non-GAAP)으로 최초의 연간 3.58억 달러 흑자를 달성하였다.
  • 2020년 1월 시가총액 1000억 달러를 최초로 달성하고 폭스바겐 그룹을 넘어서 전세계 자동차 회사중 시가총액 기준 2위를 차지하였다.
  • 2020년 2월 시가총액 1747억 달러로 미국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36위까지 진입하였고 보잉을 넘어서 미국 최대의 생산 기업이 되었다.
  • 2020년 3월 13일 테슬라 모델 Y 를 공식 출시하였다.
  • 2020년 6월 시가총액 2000억 달러 달성, 토요타를 넘어서 전세계 자동차 회사중 시가총액기준 1위를 차지하였다.
  • 2020년 8월 20일 3731억 달러로 시가총액 기준으로써 미국 9대 기업에 진입하였다.
  • 2020년 8월 31일, 5대 1로 주식 액면 분할을 하였다.

차 종류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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