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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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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드스터(2020)]]''' : 2021년 이후 출시 예정이다.
 
*'''[[테슬라 로드스터(2020)]]''' : 2021년 이후 출시 예정이다.
 
*'''[[테슬라 세미]]''' : 2017년 11월 16일 발표하였고 2021년 출시 예정이다.
 
*'''[[테슬라 세미]]''' : 2017년 11월 16일 발표하였고 2021년 출시 예정이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 2019년 11월 21일 발표하였고 2021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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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트럭]]''' : 2019년 11월 21일 발표하였고 2021년 출시 예정이다.
  
 
==비교==
 
==비교==
 
테슬라가 모델S가 대형 프리미엄 세단 분야에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등을 판매량에서 앞지르며, 안정적으로 자동차 시장에 안착하자, 전기자동차의 시장성에 주목하고 전기자동차가 내연기관을 대체하는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늘어났다. 그러나 다른 역량이 있는 자동차 회사들이 테슬라보다 더 나은 전기차를 만들어 낼 것으로 보는 의견들이 많았다. 이에 따라 기존 자동차 회사들도 테슬라와 견줄 수 있는 전기차 개발을 진행하였다.
 
테슬라가 모델S가 대형 프리미엄 세단 분야에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등을 판매량에서 앞지르며, 안정적으로 자동차 시장에 안착하자, 전기자동차의 시장성에 주목하고 전기자동차가 내연기관을 대체하는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늘어났다. 그러나 다른 역량이 있는 자동차 회사들이 테슬라보다 더 나은 전기차를 만들어 낼 것으로 보는 의견들이 많았다. 이에 따라 기존 자동차 회사들도 테슬라와 견줄 수 있는 전기차 개발을 진행하였다.
  
그러나 2020년 초까지 타 자동차 회사들이 제작한 전기자동차들의 항속거리는 테슬라 자동차의 60% 가량에 그치는 성능을 보이고, 제로백에서도 테슬라를 아무도 앞서지 못 하고 있다. 4년 전에 출시된 테슬라 모델 S의 항속거리와 제로백을 넘어선 전기자동차가 단 한 대도 없으며, 심지어 2012년에 출시된 테슬라 모델 S와 비교하면, 7년이 지나서야 제로백을 넘어선 자동차가 1종 출시되었을 뿐, 그외의 모든 전기자동차의 항속거리와 제로백 모두 테슬라의 것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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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20년 초까지 타 자동차 회사들이 제작한 전기자동차들의 항속거리는 테슬라 자동차의 60% 가량에 그치는 성능을 보이고, 제로백에서도 테슬라를 아무도 앞서지 못 하고 있다. 4년 전에 출시된 테슬라 모델 S의 항속거리와 제로백을 넘어선 전기자동차가 단 한 대도 없으며, 심지어 2012년에 출시된 테슬라 모델 S와 비교하면, 7년이 지나서야 제로백을 넘어선 자동차가 1종 출시되었을 뿐, 그외의 모든 전기자동차의 항속거리와 제로백 모두 테슬라의 것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생산과 판매량에 있어서도 테슬라와는 차이가 나타나는 등 테슬라와 비교될 수 있는 전기차를 만들어 내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임을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와 컨텐츠, 하드웨어 대량 생산까지 강점을 지닌 애플과 배터리에 강점을 가진 다이슨이 전기차를 계획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으나, 수년이 지나서 이들은 프로젝트를 포기하거나 의미 있는 진전을 보이지 못 하고 있다.
 
 
또한, 생산과 판매량에 있어서도 테슬라와는 차이가 나타나는 등 테슬라와 비교될 수 있는 전기차를 만들어 내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임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와 컨텐츠, 하드웨어 대량 생산까지 강점을 지닌 애플과 배터리에 강점을 가진 다이슨이 전기차를 계획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으나, 수년이 지나서 이들은 프로젝트를 포기하거나 의미 있는 진전을 보이지 못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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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전망==
우선 테슬라는 2020년 약 5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이런 추세로는 흑자가 지속되면 2020년 중반에 S&P 500(미국의 유력한 회사 500개의 주가로 구성된 지수)에 편입하게 되며, 수백조의 운영자금이 연관된 S&P500 관련 펀드들이 테슬라 주식을 강제로 매입하게 되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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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테슬라는 2020년 약 5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이런 추세로는 흑자가 지속되면 2020년 중반에 미국의 유력한 회사 500개의 주가로 구성된 지수(S&P 500)에 편입하게 되며, 수백조의 운영자금이 연관된 S&P500 관련 펀드들이 테슬라 주식을 강제로 매입하게 되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공매도 세력들의 경우 최저 예상치는 테슬라의 파산으로 테슬라의 주가가 0이 되는 것이며, 테슬라의 미래 서비스에 대한 고려 없이 테슬라의 경제 지표로만 판단하는 투자자의 경우, 2019년 4분기 이후의 테슬라 주가의 고공 행진은 테슬라의 현실 실적에 비해서 17배이상 고평가되었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2020년 7월 테슬라의 기록적인 주식 가격으로 공매도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180억 달라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여전히 실적에 비해서 과도하다는 의견을 가진 투자자들에 의해서 사상 최대의 200억달러의 공매도가 테슬라 주식에 걸려 있다고 한다.[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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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세력들의 경우 최저 예상치는 테슬라의 파산으로 테슬라의 주가가 0이 되는 것이며, 테슬라의 미래 서비스에 대한 고려 없이 테슬라의 경제 지표로만 판단하는 투자자의 경우, 2019년 4분기 이후의 테슬라 주가의 고공 행진은 테슬라의 현실 실적에 비해서 17배이상 고평가되었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2020년 7월 테슬라의 기록적인 주식 가격으로 공매도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180억 달라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여전히 실적에 비해서 과도하다는 의견을 가진 투자자들에 의해서 사상 최대의 200억달러의 공매도가 테슬라 주식에 걸려 있다고 한다.
  
그와 반대로 테슬라에 투자를 한 투자자의 경우 여러가지 예상치로서 테슬라의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Ark Invest(테슬라에 큰 투자를 한 투자자이므로 감안하고 들어야 한다.)의 경우, 2024년 주가 전망치로서 최악의 경우, 25% 확률로 $1,500(시총:2704억달러로서 그럼에도 토요타를 넘어서 세계 1위), 최선의 경우, 25% 확률로 $15,000(시총: 2조7천억달러로서 현 시총 1위인 애플의 두배), 평균적으로 $7,000(시총: 1조4천억달러로서 애플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측하고 있다. 마진율이 25% ~ 40% 사이, 추가 공장을 짓는 비용이 대당 $11,000 ~ $16,000 사이, 완전자율주행 실패 혹은 성공하여 마일당 $1.00 ~ $2.50의 가격의 로보택시 서비스를 런칭하여 50%의 수수료를 챙기는 것 등에 따라서 주가의 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모든 것이 기적적으로 다 맞아들어가는 경우(12%확률), 주가는 $22,000까지 올라 4조달러의 전대미문의 시총에 도달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물론 이 투자자의 분석의 최악의 시나리오도 테슬라의 파산이다. [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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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반대로 테슬라에 투자를 한 투자자의 경우 여러가지 예상치로서 테슬라의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의 경우, 2024년 주가 전망치로서 최악의 경우, 25% 확률로 $1,500, 최선의 경우, 25% 확률로 $15,000, 평균적으로 $7,000로 예측하고 있다. 마진율이 25% ~ 40% 사이, 추가 공장을 짓는 비용이 대당 $11,000 ~ $16,000 사이, 완전자율주행 실패 혹은 성공하여 마일당 $1.00 ~ $2.50의 가격의 로보택시 서비스를 런칭하여 50%의 수수료를 챙기는 것 등에 따라서 주가의 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모든 것이 기적적으로 다 맞아들어가는 경우, 주가는 $22,000까지 올라 4조달러의 전대미문의 시가총액에 도달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2020년 2월 중립적인 Trefis[60]가 Forbes에 기고한 기사에 따르면 만약 구글(시총 1조달러)이 테슬라(시총 0.15조달러)를 인수하면 테슬라의 가치는 1.5조달러(주가 $1,500)로 추산되어 테슬라가 그 당시의 미국 시총 1위인 애플(시총 1.3조달러)보다 더 많은 가치를 가질 수도 있다고 분석하였다.[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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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중립적인 Trefis가 Forbes에 기고한 기사에 따르면 만약 구글(시총 1조달러)이 테슬라(시총 0.15조달러)를 인수하면 테슬라의 가치는 1.5조달러(주가 $1,500)로 추산되어 테슬라가 그 당시의 미국 시총 1위인 애플(시총 1.3조달러)보다 더 많은 가치를 가질 수도 있다고 분석하였다.[61][62]
  
 
2020년대 자동차 시장의 경향은 SUV의 판매량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로서 테슬라 자체적으로는 모델 3보다 더 많이 팔릴 적으로 예측하고 있는 모델 Y가 성공적으로 양산에 성공하고, 중국 기가 상하이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2020년초에 주당 1,500대 조만간 주당 3,000대를 생산할 것으로 예측되어 기가상하이에서만 연 15만대 가량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며 궁극적으로는 연간 25-50만대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어서 테슬라 생산 능력과 판매량은 이후 배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20년대 자동차 시장의 경향은 SUV의 판매량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로서 테슬라 자체적으로는 모델 3보다 더 많이 팔릴 적으로 예측하고 있는 모델 Y가 성공적으로 양산에 성공하고, 중국 기가 상하이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2020년초에 주당 1,500대 조만간 주당 3,000대를 생산할 것으로 예측되어 기가상하이에서만 연 15만대 가량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며 궁극적으로는 연간 25-50만대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어서 테슬라 생산 능력과 판매량은 이후 배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20년 8월 21일 (금) 17:29 판

테슬라(Tesla)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를 기반으로 한 미국의 전기자동차와 청정 에너지 회사이다. 2003년, 마틴 에버하드와 마크 타페닝가 창업했다. 2004년 페이팔의 최고경영자이던 일론 머스크가 투자자로 참여했다.

개요

테슬라(Tesla)는 전기자동차, 자동차 소프트웨어, 그리고 에너지 저장장치를 제조하는 미국의 기업이다. 회사 이름은 물리학자이자 전기공학자인 니콜라 테슬라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본사는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의 팔로 알토에 있으며, 전세계 자동차 회사 시가총액 1위, 전세계 전기자동차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주력 상품인 테슬라 모델 3는 2020년 3월 한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 자동차이다. 테슬라는 전기차를 타기 위해서 타협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전기차가 가솔린 자동차보다 더 효율적이고 빠르며 더 재미있게 운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하는 엔지니어 그룹에 의해 2003년에 설립되었다. 또한, 테슬라는 순수 전기차뿐만 아니라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청정 에너지를 생산하고 저장할 수 있는 제품도 함께 생산하고 있다. 테슬라는 전 세계가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배출가스 없는 미래로 한 발 더 빠르게 나아갈수록 모두에게 유익하다는 것을 믿고 나아가는 기업이다.[1]

소개

테슬라는 실리콘 밸리에서 탄생했으며 다른 자동차 기업에 비하면 업력이 매우 짧지만 21세기 들어서 가장 주목받는 신생업체 중 하나이다. 테슬라 차량은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과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다. 테슬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공장을 운영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생산직 직원이 현장에서 근무를 시작하기전 며칠 간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하는 등 안전에 관하여 능동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후에도 테슬라는 지속적인 현장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매일 성과를 기록하여 신속한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테슬라는 모델 3의 생산량을 늘리면서도 현장 안전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테슬라는 고유한 에너지 솔루션인 파워월(Powerwall), 파워팩(Powerpack) 및 솔라루프(Solar Roof)를 제작하여 주택 소유주, 기업 및 공공 사업체가 테슬라의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재생 에너지를 생산, 저장 및 소비를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배터리 셀 비용을 대폭 절감하도록 설계된 기가팩토리 1은 테슬라의 자동차 및 에너지 제품을 지원한다. 자체적으로 배터리 셀을 생산하여 테슬라는 생산 목표를 달성하기에 충분한 양의 배터리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수 많은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다.

차량은 로드스터(2008) 를 시작으로 세단 모델 S, SUV 모델 X 그리고 중형 세단인 모델 3를 차례로 선보였으며, 중형SUV인 모델 Y와 새로이 디자인된 로드스터(2020), 픽업트럭인 테슬라 사이버트럭 그리고 트레일러트럭인 테슬라 세미를 2021년에 출시 예정이다. 소프트웨어로서 테슬라 자동차에 설치되는 테슬라 소프트웨어와 테슬라 오토파일럿으로 세계 최초의 완전 자율 주행에 도전하고 있다. 가장 합리적인 비용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테슬라는 제품의 접근성과 가격 부담을 낮춰 더 많은 사람들이 테슬라 차량을 구매하도록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배출량 제로의 운송과 청정 에너지 생산의 현실화를 앞당기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및 재생 에너지 발전과 저장은 이미 독립적으로 존재하지만 이들이 결합되면 훨씬 더 강력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2]

역사

2017년 이전

  • 2010년 중반부터 토요타와 제휴하여 개발/생산 분야에서 협력한다. 자동차업계의 애플이라 불릴 정도로 가파른 브랜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등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매 분기 5000대 판매가 목표인 조그만 신생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제너럴 모터스가 전담팀까지 꾸려 경계하고 있을 정도로 성장하고 있었다. 구글과도 무인 자동차 관련해서 협력관계이다.
  • 2013년 일론 머스크의 아이디어에 따라서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공동팀이 하이퍼루프에 대한 작업을 진행하여 오픈소스로 공개하였다. 이후 2015년이후로는 스페이스에서 추가적인 작업이 진행되었으며, 2017년에는 하이퍼루프(HYPERLOOP)가 스페이스X의 워드마크로 등록되었다. 테슬라에서는 더 이상의 관련된 작업은 진행되지 않았다.
  • 2014년 6월 12일 테슬라 사는 전기차 시장을 키우기 위해 보유특허를 모두 무료로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들은 기술적 진보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기존 산업계의 공룡들을 새로운 시장에 뛰어들게 하여 새로운 기술로의 전환을 앞당기고 미국 산업기술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더 큰 의의가 있다고 2008년 이전부터 밝혀 왔다.
  • 2014년 자율주행기능인 오토파일럿을 발표했다. 완전한 자율주행시스템은 아니지만 2단계 자율주행(속도유지, 차로유지, 차로변경)에 해당된다고 한다. 현재 상용차 중 가장 우수한 자율주행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서비스센터를 들르는 등 별도의 절차 없이 차에 내장된 3G(또는 LTE) 네트워크로 자동 업데이트 된다. 완전히 전자제어되는 전기차라서 펌웨어가 있으며 개선사항이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다.
  • 2014년 초 자사 전용 초고속 전기충전소인 수퍼차저 네트워크의 충전속도를 75 kW 에서 135 kW 로 업그레이드 한다고 발표했다. 충전 전압 및 전류 기준으로 380V 190A 에서 380V 350A 로 증가시켰다. 드라이버 회로나 탈착식 커넥터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기술이다. 기존 75 kW 로도 전기차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충전 전력이었으나 이를 다시 두 배 가까이 향상시켰다. 135 kW의 출력은 여름에 에어콘을 풀로 튼 중대형 빌딩급의 전력인데 이걸 차 한 대에 밀어넣는 것이며 한 충전소에는 충전기가 무려 10대씩 설치된다. 이 전기는 본인의 태양광 사업인 솔라시티(Solarcity)에서 설치한 태양광 패널로부터 얻고, 야간 충전을 위해 자동차와 동일한 기술로 배터리팩을 개발해 설치한다.
  • 2014년 말에 유럽지부 본사를 영국에서 네덜란드로 옮겼다. 영국은 섬이고 유럽의 서쪽 끝에 있기 때문에 유럽 전체의 물류와 업무를 총괄하기에는 너무 불리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노르웨이에서 신차 판매 1위를 했을 정도로 테슬라 모델S가 북유럽에서도 인기가 많아 유럽 본사를 중부 유럽으로 옮기려 했는데, 그중 네덜란드 정부가 가장 적극적이었고 많은 혜택을 주었다고 한다.
  • 2015년 7월 17일 더욱 강력한 주행 설정인 루디크러스 모드를 선보였다. 기존의 고속 설정은 인세인 모드(insane mode) 였는데 배터리 퓨즈 재질을 스페이스X에서 개발한 로켓용 소재로 업그레이드하여 배터리 최대 출력을 1300A에서 1500A로 끌어올렸다. 새로 판매하는 차량에 적용되며 옵션 가격은 1만 달러(약 천만 원)이다. 기존 차량은 5천 달러(약 500만 원)을 지불하면 배터리 퓨즈를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또한 배터리 에너지밀도 향상으로 90kWh 배터리 모델이 추가되어 주행거리가 더욱 증가하였다. P85D 모델은 3천 달러(약 3백만 원)를 내면 90kWh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나 기존 85 kWh 배터리가 아슬아슬하게 모자란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업그레이드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매년 5%식 향상시키고 있으므로 몇 년간 기다렸다가 용량차이가 클 때 바꾸는 게 낫다고 언급하였다.
  • 2015년 9월 애플이 자체 전기차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타이탄을 위해 1,000명가량의 테슬라 직원을 자사에 채용하며 인재 유출이 일어났다. 테슬라의 직원을 빼가려고 고군분투 노력하는 애플에 대해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에 입사하지 못한다면 애플에 가시면 됩니다." 라는 멘트를 날렸다. 2015년 여름에도 수석 엔지니어를 포함해 7명의 테슬라 직원이 이직해왔고 이 때문에 2017년 3월말 발매 예정이던 모델 3 역시 발매가 연기될 거라는 것이 업계 내에서 소문으로 돌고 있다. 애플이 테슬라를 인수할 것이라는 루머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루머에 그치고 있다. 반대로 애플에서 테슬라로 이직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애플에서 스위프트를 개발한 직원과 맥북 디자인에 참가한 핵심 디자이너가 테슬라로 이직했으며, 테슬라에서 애플로의 인력 유출 문제가 제가됐던 2015년에도 백 명 이상의 애플 직원이 테슬라로 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에 애플은 전기가 프로젝트 관련 인력을 해고하였고, 7월에 자율주행 스타트업 회사인 drive.ai를 인수하였다.
  • 2016년 6월, 삼성 SDI가 테슬라에 자동차용 리튬이온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문이 퍼졌을 때 파나소닉의 주가가 폭락한 적이 있었을 정도로 파나소닉과 테슬라는 공생 파트너 수준으로 관계가 깊은데 2010년대 중반 이후 적자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던 파나소닉이 살아난 주요 요인으로 테슬라의 막대한 투자와 주문이 꼽힌다. 이에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 직접 오보임을 알리고 테슬라의 심장은 언제나 파나소닉이라고 못 박자 파나소닉은 도리어 이전보다 더 오르고 삼성 SDI는 시가총액 6000억 원이 한 순간에 날아갔다.
  • 2016년 8월 머스크가 최대 주주로 있는 태양광 발전 업체인 솔라시티의 인수계획을 발표했다. 테슬라는 이번 인수를 통한 제조 효율성 증가와 설치 비용 감소로 인한 약 1억 5천만 달러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수계획 발표 후 테슬라와 솔라시티의 주가가 2016년 12월까지 떨어지는 등 시장반응은 영 좋지 않았다. 공개된 마스터 플랜에서는 헤비듀티 픽업트럭과 고밀도 운송 차량에 대한 계획을 검토중임을 언급하였다.

2017년

  • 2017년 2월 1일에는 테슬라 모터스에서 테슬라로 사명변경을 했다. 과거 애플 컴퓨터가 애플로 사명을 변경한 것과 같은 이유이며, 향후 다양한 제품에 테슬라의 브랜드가 적용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 2017년 6월 테슬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던 토요타가 보유한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후 수소자동차를 밀다 실패한 토요타가 출력과 안정성이 강화된 전고체 방식 리튬전지 샘플을 공개하며 2022년까지 이를 이용해 전기 자동차를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그러자 일론 머스크는 배터리 샘플을 가져와 제3자 연구소에서 검증해보자고 제안하면서 토요타를 도발함과 동시에 적대적인 입장을 취했다.
  • 2017년 9월 30일에 나온 소식에 따르면 호주에 건설 중인 세계 최대의 에너지 저장시스템을 삼성 SDI의 배터리로 채운다는 소식이 나왔다. 파나소닉이 아닌 삼성 SDI를 선택한 이유로는 일론 머스크가 계약 당시 정한 저장시스템 설립 기한 때문이라고 한다.
  • 2017년 11월 18일 발표로 신형 테슬라 로드스터와 전기모터로 움직이는 트럭인 세미를 발표했다. 국제유가 동향도 2017년 10월부터 심상치 않은 중동 정세로 인해 두바이유, 브렌트유가 배럴당 60달러 선을 돌파하는 등 가격 증가 추세에 있어 테슬라에게는 호재가 되었다.

2019년

  • 2019년 1월 미국 연방 정부 보조금이 $7,500에서 $3,750으로 결국 반감되었다. 제조사 별로 전기차 판매 20만대를 돌파한 반년 후부터 적용되는 것으로 미국 내에서는 테슬라가 처음이다. 그동안 이 보조금 혜택 연장에 대해 여러 법적인 움직임과 가설이 있었지만 결국 연장 없이 보조금 축소가 단행되었다. 거기에 대해 테슬라는 자사의 차량 가격을 일괄적으로 $2,000씩 할인해서 보조금 축소 액수의 약 반절 정도를 부담하기로 했다.
  • 2019년 3월에는 3세대 수퍼차저를 공개했다. 1㎿급 충전기에 전기차 한 대당 최대 250㎾ 충전용량을 지원하고, 모델 3 기준으로 5분 충전 시 75마일(약 120㎞), 한 시간 충전으로 1000마일(약 1600㎞)을 달릴 정도의 충전 속도를 가진다고 한다. 테슬라는 신규 배터리 워밍업 기술과 기존 수퍼차저에서 한 스테이션에 동시 충전 시 속도가 낮은 점 등을 개선해서 충전속도를 15분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기존 수퍼차저의 충전용량도 145㎾까지 상향 조정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 2019년 8월 28일, 테슬라 자동차 보험을 캘리포니아에서 소개하였다. 자율주행의 사고율이 낮아질 수록 자동차 보험의 가격이 낮아지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나, 보험업계가 그런 부분을 반영하여 보험가격을 인하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이를 위해서 테슬라에서 자체 보험 서비스를 도입하여 이후 자율주행으로 인한 사고가 운전주에게 있는지 테슬라에게 있는지에 대한 시비 또한 합리적으로 가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미국 전체와 테슬라가 출시된 타 국가에서도 이런 비슷한 서비스를 도입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0년

  • 2020년 2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한 중국 정부의 모든 공장의 운영 중단 명령으로 인하여 기가 상하이 공장의 운영이 잠시 중단되어 테슬라의 50만대 판매량 달성에 지장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나, 실제로 기가 상하이는 가장 마진이 낮은 모델 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 모델만 생산하고 있어, 테슬라 측에서는 판매대수는 줄어도 매출과 이익에는 적은 영향일 끼칠 것으로 계산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2020년 2월 연이은 주가 상승과 미래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약 63억달러의 현금을 보유중인 것으로 알려진 테슬라는 20억달러(2.3조원)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현 주식수의 약 3% 수준으로서 일반적으로 증자는 주식가격을 떨어뜨리는 것이 일반적이나, 증자를 통해서 확보한 자금으로 추가적인 공장 건설등 생산설비를 추가하여 회사의 매출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면서 주식가격은 다음날 오히려 상승하였다. 현 시점에서는 유럽시장을 위한 기가 베를린의 공장 건설이 시작된 가운데, 일론 머스크가 언급한 기가 텍사스(사이버트럭 생산)와 더불어 중국에 제2의 기가팩토리, 남미시장 공략을 위한 기가멕시코(미국에서는 관세가 100%이나 멕시코 생산시 무관세)등의 가능성이 테슬라 커뮤니티에서 회자되고 있다.
  • 2020년 말까지, 테슬라와 전력회사 PG&E는 북 캘리포니아 몬트레이 베이 지역의 "모스 랜딩"에 최대 1.2 GWh의 테슬라 메가팩을 짓기로 하였다. 출력이 상시 일정하지 않은 태양열과 풍력 에너지를 저장하여 몬트레이 카운티와 실리콘 밸리 일부지역의 전력을 공급하는 세계 최대의 에너지 저장소가 될 예정이다.
  • 2020년 3월 9일, 100만번째 테슬라 자동차가 생산되었다.
  • 2020년 3월 1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으로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급락하는 가운데, 여행 산업이 축소되어 보잉의 주가가 폭락하면서 테슬라는 시가총액 기준 미국 최대의 공업 생산 기업(Industrial Company)이 되었다.
  • 2020년 3월 2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에 따른 지역 정부의 공장 중단 명령에 따라서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위치에 있는 테슬라 팩토리와 기기 뉴욕의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하였다. 자동차 판매는 전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비대면 인도 방식으로 테슬라 자동차의 네트워크 기능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진행된다. 테슬라의 현금 보유량은 약 86억달러로서 위기의 상황을 견디어 낼 수 있는 충분한 양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한다.
  • 2020년 3월 3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으로 병원의 인공호흡기의 부족으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테슬라는 공장시설에서 인공호흡기를 생산하고, 또한 생산량이 충분하기 전까지 자체 비용으로 인공호흡기를 구입하여 미국에서 가장 상황이 나쁜 뉴욕주를 비롯하여 테슬라 자동차가 판매되는 모든 지역의 병원에 인공호흡기를 배송비, 구입비, 제작비 모두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 2020년 5월 6일 시가총액 1451억달러에 도달하여 독일 3사(폭스바겐, BMW, 다임러)의 시가총액의 총합을 넘어섰다.
  • 2020년 5월 27일 미국시장에서 테슬라 모델 3 각 트림의 판매가격을 2000달러, 테슬라 모델 S, 테슬라 모델 X 각 트림 5000달러 인하하였다.
  • 2020년 6월 15일 테슬라 모델 S가 미국 EPA 항속거리 402마일(647 km)을 인증하였다. 친환경 자동차들이 가솔린 자동차 수준의 항속거리에 도달하는 마일스톤으로 여겨져 오던 400마일을 최초로 달성한 것이다.
  • 2020년 6월 30일, 시가총액 20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시가총액 1891억달러의 엑슨모빌을 넘어서 미국 에너지 회사 1위로 자리 매김하였다. 테슬라의 시가총책은 자동차 부분이 대부분이지만, 테슬라가 에너지 회사를 표방하고 있어서, 에너지 회사를 표방하는 회사들중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전기 에너지 회사가 화석 에너지 회사를 넘어선 역사적 상징성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 2020년 7월 한국 LG화학과 관련하여 이미 LG화학의 중국 공장에서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으며,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서 LG화학의 한국 공장을 통해서도 배터리를 공급받게 된다고 한다.
  • 2020년 7월 10일, 시가총액 2865억 달러에 도달, 토요타 혼다 포함 일본 7개 자동차 회사의 시가총액 총합(미국식 자사주 제외 계산 방식 기준)을 넘어섰다.
  • 2020년 7월 12일, 미국시장에서 테슬라 모델 Y의 롱레인지 AWD의 판매가격을 3000달러 인하였다.
  • 2020년 7월 14일, 미국 텍사스주 트레비스 카운티에서 테슬라 오스틴 공장에 대한 인센티브 6500만 달러에 대한 승인을 하여 중부 테라 팩토리의 위치가 최종 확정되었다.
  • 2020년 8월 18일, 시가총액 3,517억 달러로 일본 주요 7개 자동차 회사 시가총액의 총합인 3,430억달러(자사주 포함)과 미국, 유럽의 주요 10개 자동차 회사의 시가총액의 총합 3,442억달러를 넘어섰다.
  • 2020년 8월 20일, 주가가 최초로 $2000을 넘어섰으며, 월마트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미국 상장기업 순위 11위, 미국 기업 순위 9위에 도달하였다.[3]

역사 요약

  • 2003년 테슬라 모터스 창립했다. 창립자는 마틴 에버하드, 마크 타페닝이다.
  • 2004년 마틴 에버하드와 마크 타페닝이 일론 머스크로부터 첫 투자 유치하였다.
  • 2006년 6월 19일 테슬라 로드스터(1세대)를 공개하였다.
  • 2007년 8월 이사회장 일론머스크의 지시로 창립자 마틴 에버하드의 해고, 일론 머스크가 스스로 CEO로 임명했다.
  • 2009년 3월 26일 테슬라 모델 S 를 공개하였다.
  • 2010년 6월 29일 주당 17달러($)의 가격으로 나스닥(NASDAQ)에 기업을 공개했다.
  • 2012년 2월 8일 테슬라 모델 X 를 공개했다.
  • 2012년 6월 22일 테슬라 모델 S 를 출시했다.
  • 2014년 6월 12일 보유특허 무료 공개 발표했다.
  • 2014년 자율주행기능인 오토파일럿(AutoPilot)을 발표했다.
  • 2015년 4월 30일 파워월(PowerWall), 파워팩(PowerPack)을 공개했다.
  • 2015년 7월 17일 가속력을 향상시키는 루디크러스 모드를 공개했다.
  • 2015년 9월 테슬라 모델 X 를 출시했다.
  • 2015년 테슬라 모델 S가 미국 대형 프리미엄 세단 1위로 등극했다.
  • 2016년 3월 31일 테슬라 모델 3 공개후 출시전까지 약 50만대 이상의 선주문을 받았다.
  • 2017년 2월 1일 테슬라 모터스에서 테슬라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 2017년 4월 포드를 넘어 시가총액 미국 2위로 등극했다.
  • 2017년 7월 7일 테슬라 모델 3 판매를 시작했다.
  • 2017년 11월 18일 신형 테슬라 로드스터와 세미를 발표했다.
  • 2018년 2분기 미국내 전기차 총판매 20만대를 돌파하고 이후 연방 보조금 점차 삭감되었다.
  • 2018년 3분기 이후, 테슬라 모델 3 미국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을 큰 차이로 석권하였다.
  • 2019년 3월 14일 테슬라 모델 Y와 3세대 수퍼차저 공개했다.
  • 2019년 5월 16일 배터리, 축전기 기술 회사 맥스웰을 2.35억달러에 인수하였다.
  • 2019년 8월 28일 캘리포니아에서 테슬라 자동차 보험을 소개하였다.
  • 2019년 10월 제너럴 모터스(GM)을 넘어 시가총액 미국 1위를 차지하였다.
  • 2019년 11월 21일, 테슬라 사이버트럭 발표 후 약 25만대 이상의 선주문을 유치하였다.
  • 2019년 12월 다임러를 넘어 시가총액 세계 3위에 등극하였다.
  • 2019년 비재무회계기준(non-GAAP)으로 최초의 연간 3.58억 달러 흑자를 달성하였다.
  • 2020년 1월 시가총액 1000억 달러를 최초로 달성하고 폭스바겐 그룹을 넘어서 전세계 자동차 회사중 시가총액 기준 2위를 차지하였다.
  • 2020년 2월 시가총액 1747억 달러로 미국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36위까지 진입하였고 보잉을 넘어서 미국 최대의 생산 기업이 되었다.
  • 2020년 3월 13일 테슬라 모델 Y 를 공식 출시하였다.
  • 2020년 6월 시가총액 2000억 달러 달성, 토요타를 넘어서 전세계 자동차 회사중 시가총액기준 1위를 차지하였다.
  • 2020년 8월 20일 3731억 달러로 시가총액 기준으로써 미국 9대 기업에 진입하였다.
  • 2020년 8월 31일, 5대 1로 주식 액면 분할을 하였다.

특징

전기차 성능

테슬라의 각 모델들의 가속력은 슈퍼카들에 맞먹거나 앞서는 초기 가속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가격은 슈퍼카들에 비하여 저렴하다. 테슬라 모델 S는 현재 양산되는 자동차 중 가장 빠른 2.3초의 초기 가속을 보이고 있다. 모델 X, 모델 3, 모델 Y가 각각 2.6초, 3.2초, 3.5초의 초기 가속(0-60 mph)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테슬라는 2021년에 출시될 사이버트럭은 2.9초 이하의 초기 가속력을 가지게 될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공도나 100 km/h 이하의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충분한 가속이므로 관리 비용을 증가시키는 변속기어를 추가할 계획은 없다고 한다. 최고의 단거리 성능에 비해서, 경주 트랙같은 중장거리나 200 km/h의 고속으로 가게 되면 변속기어가 없기때문에 기존 스포츠카들에게는 밀리는 특성을 보인다. 이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트라이모터(3중모터)를 장착한 플레이드 드라이브 플랫폼과 더불어 스페이스X의 우주선에서 이용되는 분사기술을 이용하여 가감속, 코너링, 자세제어, 도로그립을 강화하는 기술 또한 개발되고 있다.

배터리 기술

배터리 기술에 대하여 타 회사와 달리 소형 배터리인 18650이나 2170을 집약적으로 모아 그 사이에 냉매를 유통시키는 방식으로 구현하여 오랫동안 효율적인 관리 방식을 개발하여 탁월한 전비를 보이고 있다. 이런 기술들로서 다른 후발 자동차 회사들이 쫒아오지 못하는 항속거리는 일반 출시된 자동차에서 이후 오버 디 에어 프로그래밍(OTA) 업데이트를 통하여 추가적으로 늘어나는 장점도 보인다. 닛산 리프등 다른 회사의 배터리의 경우 10만km 운행할 경우 절반의 손실이 발생되는 경우가 있는 반면, 테슬라 자동차는 16만km 주행후에도 97% 가량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하여 항속거리가 처음 구매할 때보다 심지어 7% 이상 증가시켜 주기도 한다. 최신 배터리 기술인 2170 배터리를 장착한 모델 3의 경우 배터리의 수명은 약 48만 ~ 80만 km로 소개하고 있고 2019년에는 160만 km까지 사용가능한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는 등 타 회사들과 배터리 기술 경쟁에서 앞서가고 있다. 2020년 2월에는 EPA 항속거리 627 km를 가진 테슬라 모델 S 롱 레인지 플러스를 출시하여 친환경차 최대 항속거리 기록을 가지고 있던 현대 넥소의 EPA 항속거리인 612 km를 넘어서므로서 배터리 기반 전기자동차가 수소자동차의 항속거리를 넘어설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 항속거리 측정중 문을 열어 놓고 자동차 키를 남겨 놓는 바람에 약 2%의 배터리를 낭비하였는데, 그런 것이 아니였으면 모델 S 롱레인지 플러스의 항속거리는 400마일(644 km)로 측정되었을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6월 15일 다시 402마일(647 km)로 인증을 받았다. 또한 110 kWh 용량의 모델 S/X의 출시가 준비중인 것으로 분석되어 항속거리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고속 충전

테슬라가 전기차 제조 업체로서의 경쟁력은 전기차 제조 기술력뿐만 아니라 고속 충전 네트웍등의 인프라 구축에도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 전기차는 일상 생활에서 차고지나 사무소에서 충전을 하게 되면 주유소에 가끔 방문해야 하는 일반 내연 기관 자동차보다 연료 추가를 위해서 사용해야 하는 시간이 대폭 줄어들게 된다. 그러나 항속거리를 넘어가는 거리를 주행해야 할 경우, 고속으로 빨리 충전해야 하는 시설이 필수적이다. 테슬라는 전 세계적으로 수천 충전소에서 수만개의 고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있어서 북미, 유럽, 중국등에서는 주요 도시와 관광지등으로 여행하는데 있어서 큰 불편없이 장거리 여행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테슬라는 국가나 지자체등의 세금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그러나 오직 테슬라 생산 자동차만이 충전할 수 있게 하여 테슬라 자동차만의 배타적 편리성을 지키는 전략을 사용한다. 거기에 더불어 차데모같은 공용 고속 충전시설등의 사용도 가능하다. 또한 테슬라는 수퍼 차저(급속)외에도 데스티네이션 차저(완속)라는 전용 충전시설도 함께 구축하고 있다.[80] 이를 위한 충전설비와 배터리는 테슬라가 직접 생산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전기차와 배터리, 충전시설과 관련 장비 일체, 즉 전기차 생태계를 함께 공급하는 것이다.

저렴한 소유비용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 미국의 최대의 자동차 시장 캘리포니아에서, 공간이 훨씬 넓고 2만달러대의 저렴한 캠리, 어코드나 1만달러대의 코롤라, 혹은 현대,기아의 어느 자동차보다 테슬라 모델 3가 4-7만달러대의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더 많이 팔리고 있다. 이는 테슬라 모델 3의 총소유 비용(Total cost of ownership)이 비슷하거나 더 저렴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구매 가격은 비싸지만, 10만km 주행 시 약 1천만원 가량의 연료비가 절감되어 더 먼 거리를 탈수록 절약되는 비용이 더 늘어난다. 또한 부품숫자가 적어 유지 관리비용도 적게 들며, 테슬라의 최신 배터리 기술로 배터리의 수명이 길고, 중고차의 가격이 높게 평가되며, 오토파일럿 기능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안전 기능과 사고 통계가 갈수록 개선되어 가면서 자동차 보험 비용도 지속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되는 등, 캠리를 사는 것보다 테슬라 모델 3를 사는 것이 전체적으로 돈이 적게 든다는 캘리포니아 소비자의 평가를 받았다고 볼 수 있다.

테슬라의 자동차는 전기차 특유의 무진동, 적은 부품수로 인한 작은 고장확률, 긴 배터리 수명등으로 중고차 가격이 상당히 높게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가격이 높게 유지되는 자동차들이 1년 후 겨우 11.4%의 가격이 떨어지는 가운데, 프리미엄 자동차들은 1년이 지나면 최소 20%에서 40%까지 중고가격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프리미엄 부문에 속하는 모델 3는 첫 해에 겨우 5.5%만 가격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런 테슬라의 높은 중고차 가격은 총소유비용을 낮추어 주게 된다.

프리미엄 세단중에서 뛰어난 승차감과 핸들링을 보인다고 알려져 온 BMW 3시리즈의 새 차보다 2년된 중고 테슬라 모델 3가 훨씬 뛰어나다는 평가가 있기도 하지만, 독일,일본 프리미엄 세단과 비교하였을 때 총소유비용은 2-3만달러 이상 더 저렴하여, 미국 전체 시장으로 비교하여도 이들과 2배 가까운 판매량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독일 중고 세단들의 가치를 강제로 하락시키는 효과(테슬라 효과)마저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국 내에서 테슬라 자동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여러가지 마감문제가 기존 자동차 회사에 비해서 떨어진다는 것이다. 특히 단차문제나 내부 마감문제 등을 지적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 모델 3 양산에 성공하면서 이런 초기 품질 문제가 많이 개선되었다. 2019년, 미국 블룸버그의 서베이에 의하면 99%이상의 모델 3 차주들이 만족스럽다는 통계결과가 나왔으며 2020년 컨수머 리포트의 40만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고객 만족도 1위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2019년 모델 3가 처음 한국 차주에게 인도되면서, 일부 단차 문제가 있는 모델들이 발견되고 있다. 한국 테슬라측에서는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자세를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들이 있다.

무광고, 직판 정책

광고업계에서 가장 광고비를 많이 집행하는 산업은 자동차 산업이다. 제너럴 모터스(GM), 포드의 경우 연간 3-4조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광고비로 집행하고 있다. 또한, 많은 저널리스트나 자동차 잡지에서 이런 회사들의 광고를 유치하거나 스폰서를 받게 되면 광고주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한 각종 영화나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등에서 특정 회사의 자동차를 노출하면서 제작비를 충당하는 PPL 방식이 흔히 사용되기도 한다. 일론 머스크를 모델로 하는 아이언맨의 영화에서는 테슬라가 나오지 않고 아우디의 PPL이 나온다. 이런 모든 비용은 고스란히 자동차 가격에 반영되어 소비자가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된다.

이에 비해서 테슬라는 전혀 광고비를 지출하지 않고 있다. 저널리스트, 기자에게 돈을 지불하고 우호적인 기사를 써달라고 하지 않고 있으며, PPL이나 TV등의 광고도 전혀 하지 않고 있다. 테슬라의 마케팅은 전적으로 약 3500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계정에 의존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새로운 정보나 새로운 기술에 대한 선도적인 내용을 게시하면서 테슬라의 기술 선도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가며 효율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 신차 출시를 홍보하기 위해서 항공모함을 빌리고 F1 운전자를 고용하는 등, 연간 수조원을 광고비로 지출하는 다른 자동차 회사와는 반대로, 테슬라 모델 3나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새로 출시되었을 때, 며칠 만에 수십만건의 사전 예약을 확보하여, 광고비를 지불하기는 커녕 오히려 수백, 수천억원의 예약금으로 현금을 확보하고 수십조원의 잠재적 매출을 확보해 내는, 전례가 없는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마케팅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미국 자동차 시장의 경우, 각 지역마다 자동차 딜러들이 자동차를 선구매하여 판매하는 딜러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 인하여 구매하는 자동차의 가격은 소비자의 협상 능력에 따라서 천차 만별로 다르다. 또한 딜러들은 이런 방식을 통하여 총 자동차 매출의 약 7% 가량을 소비자의 호주머니에서 가져 가고 있다. 테슬라는 이런 방식보다는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 또 자체적인 수익률을 더 높일 수 있는 직판 방식으로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다. 이에 따라서 뛰어난 성능에 비하여 총소유 비용이 기존 비-프리미엄 자동차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낮출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각 지역의 자동차 딜러들이 이런 테슬라의 직판 정책으로 인하여 생존을 위협받자 각 주의 의회에 로비를 통하여 직판하는 자동차의 판매를 금지하는 법을 제정하여 텍사스를 비롯한 미국 몇몇 주에서는 테슬라의 직판이 금지되어 옆의 주에서 배달하여 판매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도 일반적으로 현지가격에서 20-50%의 추가 수익을 가져가는 외제차 수입 업체와 달리 테슬라가 미국가격과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 데에는 이런 직판 정책이 큰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비대면 판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과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의 개발이 빠르게는 몇개월 그러나 길게는 8년까지도 걸릴 것으로 예측되면서, 기존의 방식과 다른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의 변화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그런 변화중에 자동차의 판매과정도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어, 자동차 업계는 사람간의 접촉이 없는 방식으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미국 등의 시장에서 자동차 판매는 테스트 드라이브, 가격 협상 및 인도로 이루어져 있다. 이중 자동차 인도는 2020년 4월 즈음에 테슬라를 비롯하여 타 자동차 브랜드들도 신속하게 "비대면 인도" 체계를 준비하였다.

그러나 자동차 시승시 딜러와 구매자가 자동차안에 같이 타야 하고, 가격 협상을 위해서 대면 접촉이 필수적이다. 그런 면에서 테슬라는 이미 2020년 1월부터 구매자가 테스트 드라이브를 혼자서 차를 몰고 나가는 체계를 마련하였는데, 이것은 네트워크 연결이 되지 않는 다른 자동차에서는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부분이다. 또한 테슬라는 처음부터 자동차의 구매를 거의 온라인으로만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하였기때문에 대면 판매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기존 자동차 브랜드들과는 달리 새로운 변화 과정에 큰 충격없이 적응할 수 있는 "비대면 판매" 구조가 준비되어 있다.

기존 자동차 브랜드가 이를 따라하기 위해서는 첫번째로 네트워크 자동차로 구조와 기능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가능하며, 강력한 딜러 네트워크을 통한 판매 구조를 온라인 판매 구조로 바꾸어야 하는 매우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삶의 방식 아래에서 테슬라는 이미 차별적인 "비대면 판매" 경쟁력까지도 미리 확보하게 되었다.

주요 기술

오토파일럿

많은 자동차 회사들과 자율주행 기술 회사들이 인공지능, 딥러닝을 사용한 자율주행을 연구하고 있으며, 몇 년안에 레벨 3/4/5를 선보이겠다고 호언하고 있으나, 이런 딥러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 있어서 수십만대의 자동차로부터 운전 데이터를 수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딥러닝으로 기능을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회사는 테슬라가 유일하며, 그런 시스템으로 개발해 온 테슬라 오토파일럿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자율주행 하드웨어는 AMD의 구세주중 하나인 짐 켈러와 피트 배넌이 이끄는 팀에서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7xxx 시리즈 2015년 빈티지를 기반으로 자체 설계하여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에서 생산된다. 2000년대 중반 슈퍼컴퓨터들의 파워에 필적하는 600 GFLOPS의 성능을 가지며, 이전 엔비디아의 칩보다 21배 빠르며, 초당 2300개의 영상 프레임을 처리할 수 있어서, 인공지능 기능의 구현은 엔비디아 없이 할 수 없을 것이라던 많은 전문가들의 고정 관념을 깨뜨려 버렸다.

2020년 초, 웨이모가 데이터 수집을 위한 차량 1000여대, 실제 도로 주행거리가 3천6백만km인 상황에서 테슬라는 70만대의 차량으로부터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여 단 하루면 웨이모가 회사 설립 이후 수집한 실도로 주행거리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으며, 실제 도로에서 총 35억km의 오토파일럿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다. MIT의 인공지능 연구자 렉스 프리드먼(Lex Fridman) 교수에 따르면 테슬라의 딥러닝이 케익 그 자체라면 웨이모는 케익위의 장식 크림 정도로만 딥러닝을 쓰고 있다고 표현하였다. 아크인베스트(Ark Invest)와 바론캐피탈(Baron Capital)에 따르면 테슬라가 이런 자율 주행기능을 완성하여 만약 로보택시 서비스에 성공한다면, 테슬라의 기업가치는 미국 1위 애플의 1.3조달러, 세계 1위 사우디 아람코의 2조달러를 뛰어넘어 4조 ~ 6조달러의 시총에 이르를 수도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발표하였다.

이런 기능을 오랫동안 체험해 온 테슬라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상용화된 제품중에서 테슬라가 가장 뛰어난 운전 보조 기능, (반)자율주행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는 데에 큰 이견을 갖지 않고 있다. 2020년 미국 잡지 카 앤 드라이버(CarAndDriver)의 구매 가능한 자율주행 기능의 비교 기사에서 테슬라 오토파일럿이 가장 뛰어난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밖에 테슬라 오토파일럿은 고속도로 진출입, 나들목 주행, 차선 무인 변경, 시내 주행 차선 변경, 주차장 무인이동, 교통 신호, 표지 인식 및 표시, 정지 신호(빨간불, 일단멈춤) 자율 정지 등 타 회사의 제품에서는 없는 기능들이 전부터 출시되어 매달 정확도가 개선되어 가고 있다.

스마트카

테슬라 자동차는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카로서 비견된다. 특히 최근 발표된 모델 3/Y/사이버트럭의 경우 미니멀 디자인을 지향하여 모든 버튼과 기기들이 터치스크린 안으로 들어 갔으며 이를 전자적으로 관리하여 음성으로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하여 운전중 이런 기능들의 손조작으로 인한 위험을 감소시키고 있다. 테슬라 API를 통하여 각종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하여 자동차의 상태를 모니터할 수 있고 운전계통이 아닌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는 물론 스마트 스피커를 통해서 제어도 가능하다.

테슬라 자동차의 스펙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하여 며칠, 몇 주, 몇 달에 한번씩 신규 기능이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기능 개선 및 버그수정 또한 이루어진다.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 계정으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받아 채택된 기능은 몇 개월안에 다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제공되고 있다. 주차시 넷플릭스, 유튜브, 트위치, 훌루등 스트리밍 비디오를 시청할 수 있으며, 크롬 호환 인터넷 브라우저, 음악 스트리밍, 유니티 엔진 기반 비디오 게임, 멀티 사용자 게임, 체스, 백개먼등의 보드 게임들이 다달이 추가되고 있다. 연식변경 모델이나 페이스리프트가 되었을 때 기존 차량에 비용을 지불하여 배터리 용량 확장, 미디어 콘솔 유닛, 자율 주행 하드웨어(Autopilot ECU)까지 업그레이드해 주는 유연한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업그레이드의 허용은 신차 판매를 줄여서 자동차 회사에게 단기간의 손해이나 이미 구매한 고객들의 자동차의 잔존가치를 올려 주게 되어 장기적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올려주는 포석으로서 해석할 수 있다.

모든 운행 기록은 모바일 네트웍을 통해서 테슬라 서버와 연결되어 자동차 도난이 불가능하다. 이런 커넥티드자동차(connected car) 기능들은 모바일 네트웍 데이터 전송 비용이 발생되나, 추가적인 비용없이 제공하는 것은 운전자들의 데이터를 크라우드 소싱으로 수집하여, 많은 데이터가 생명인 딥러닝으로 자율주행시스템의 개발에 이용하는 것이 더 큰 수익 창출이 될 수 있다는 테슬라의 철학과 연결된다. 스마트/커넥티드카로서의 경험을 제공해 주는 중심은 15,17인치의 터치스크린 미디어 콘트롤 유닛(MCU)으로 운영체제는 리눅스 기반으로 인텔 쿼드코어 아톰으로 구동된다.

최근에 발표되는 경쟁 전기차량들은 모두 항속거리 혹은 제로백까지만 집중하고 있고 그 또한 테슬라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으나, 실제로 테슬라의 가장 큰 강점은 스마트카,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기능등 소프트웨어쪽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2020년 초의 상황은 경쟁 전기차들은 하드웨어 사양 조차 따라오지 못 하고 있고, 소프트웨어쪽에서는 어떤 주목할 만한 언급조차 없는 상황이다. 즉, 테슬라를 애플로 비유하여 아이폰을 내놓았는데, 아직 삼성전자, 노키아등이 아이폰에 미치지 못 하는 성능의 갤럭시폰 시제품을 내 놓았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시장에 나올 준비도 되지 않는 상황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에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앞으로 노키아의 전철을 밟을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다.

차 종류

비교

테슬라가 모델S가 대형 프리미엄 세단 분야에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등을 판매량에서 앞지르며, 안정적으로 자동차 시장에 안착하자, 전기자동차의 시장성에 주목하고 전기자동차가 내연기관을 대체하는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늘어났다. 그러나 다른 역량이 있는 자동차 회사들이 테슬라보다 더 나은 전기차를 만들어 낼 것으로 보는 의견들이 많았다. 이에 따라 기존 자동차 회사들도 테슬라와 견줄 수 있는 전기차 개발을 진행하였다.

그러나 2020년 초까지 타 자동차 회사들이 제작한 전기자동차들의 항속거리는 테슬라 자동차의 60% 가량에 그치는 성능을 보이고, 제로백에서도 테슬라를 아무도 앞서지 못 하고 있다. 4년 전에 출시된 테슬라 모델 S의 항속거리와 제로백을 넘어선 전기자동차가 단 한 대도 없으며, 심지어 2012년에 출시된 테슬라 모델 S와 비교하면, 7년이 지나서야 제로백을 넘어선 자동차가 1종 출시되었을 뿐, 그외의 모든 전기자동차의 항속거리와 제로백 모두 테슬라의 것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생산과 판매량에 있어서도 테슬라와는 차이가 나타나는 등 테슬라와 비교될 수 있는 전기차를 만들어 내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임을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와 컨텐츠, 하드웨어 대량 생산까지 강점을 지닌 애플과 배터리에 강점을 가진 다이슨이 전기차를 계획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으나, 수년이 지나서 이들은 프로젝트를 포기하거나 의미 있는 진전을 보이지 못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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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파워월 및 파워팩

메가팩

솔라루프

그외에도 스마트폰 충전기, 보조 배터리, 테슬라 의류와 악세서리 등을 판매하였다.

전망

우선 테슬라는 2020년 약 5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이런 추세로는 흑자가 지속되면 2020년 중반에 미국의 유력한 회사 500개의 주가로 구성된 지수(S&P 500)에 편입하게 되며, 수백조의 운영자금이 연관된 S&P500 관련 펀드들이 테슬라 주식을 강제로 매입하게 되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공매도 세력들의 경우 최저 예상치는 테슬라의 파산으로 테슬라의 주가가 0이 되는 것이며, 테슬라의 미래 서비스에 대한 고려 없이 테슬라의 경제 지표로만 판단하는 투자자의 경우, 2019년 4분기 이후의 테슬라 주가의 고공 행진은 테슬라의 현실 실적에 비해서 17배이상 고평가되었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2020년 7월 테슬라의 기록적인 주식 가격으로 공매도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180억 달라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여전히 실적에 비해서 과도하다는 의견을 가진 투자자들에 의해서 사상 최대의 200억달러의 공매도가 테슬라 주식에 걸려 있다고 한다.

그와 반대로 테슬라에 투자를 한 투자자의 경우 여러가지 예상치로서 테슬라의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의 경우, 2024년 주가 전망치로서 최악의 경우, 25% 확률로 $1,500, 최선의 경우, 25% 확률로 $15,000, 평균적으로 $7,000로 예측하고 있다. 마진율이 25% ~ 40% 사이, 추가 공장을 짓는 비용이 대당 $11,000 ~ $16,000 사이, 완전자율주행 실패 혹은 성공하여 마일당 $1.00 ~ $2.50의 가격의 로보택시 서비스를 런칭하여 50%의 수수료를 챙기는 것 등에 따라서 주가의 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모든 것이 기적적으로 다 맞아들어가는 경우, 주가는 $22,000까지 올라 4조달러의 전대미문의 시가총액에 도달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2020년 2월 중립적인 Trefis가 Forbes에 기고한 기사에 따르면 만약 구글(시총 1조달러)이 테슬라(시총 0.15조달러)를 인수하면 테슬라의 가치는 1.5조달러(주가 $1,500)로 추산되어 테슬라가 그 당시의 미국 시총 1위인 애플(시총 1.3조달러)보다 더 많은 가치를 가질 수도 있다고 분석하였다.[61][62]

2020년대 자동차 시장의 경향은 SUV의 판매량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로서 테슬라 자체적으로는 모델 3보다 더 많이 팔릴 적으로 예측하고 있는 모델 Y가 성공적으로 양산에 성공하고, 중국 기가 상하이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2020년초에 주당 1,500대 조만간 주당 3,000대를 생산할 것으로 예측되어 기가상하이에서만 연 15만대 가량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며 궁극적으로는 연간 25-50만대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어서 테슬라 생산 능력과 판매량은 이후 배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20년 9월, "테슬라 배터리 날 행사"(Tesla Battery Day)에서 기존 기가 팩토리보다 20-30배 더 큰 "테라 텍사스"와 수명이 160만km[63]에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더 저렴한 판매 가격의 전기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지표로 생각되는 킬로와트시당 $100의 가격을 달성한 배터리를 발표를 예정하고 있다.

미래 서비스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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