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png

"모셔널"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위키원
이동: 둘러보기, 검색
(관계사)
(관계사)
25번째 줄: 25번째 줄:
  
 
==관계사==
 
==관계사==
* '''[[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그룹의 모기업으로 세계 5위의 완성차 업체이다. 주력 사업은 완성차 생산이며,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현대로템㈜ 등 자회사를 통해 금융업과 철도제작업도 한다. 현대자동차는 1967년 12월에 설립돼 1976년 국내 최초 자체 모델인 '포니'를 생산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역사의 첫 장을 열었다. 1998년 기아자동차㈜를 인수하고 국내 최대 자동차업체가 되었으며, 2000년 이후로는 준중형차 '아반떼', 중형차 '쏘나타', 준대형차 '그랜저' 등을 성공시켜 대한민국 내수 시장의 강자로 군림하게 되었다. 2005년에는 완성차 생산 세계 5위에 올랐다. 한편으로 해외 시장에 쓰이는 부품에 비해 대한민국 내수 시장에 쓰이는 부품의 질이 낮다는 점과 에어백의 설치 가격이 해외 시장에 비하여 대한민국 시장에서 훨씬 비싸다는 등으로 많은 논란을 낳아 왔다. 신사업으로 미래 모빌리티 사업인 스마트카(자율주행 자동차, 커넥티드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
* '''[[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그룹의 모기업으로 세계 5위의 완성차 업체이다. 주력 사업은 완성차 생산이며,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현대로템㈜ 등 자회사를 통해 금융업과 철도제작업도 한다. 현대자동차는 1967년 12월에 설립돼 1976년 국내 최초 자체 모델인 '포니'를 생산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역사의 첫 장을 열었다. 1998년 기아자동차㈜를 인수하고 국내 최대 자동차업체가 되었으며, 2000년 이후로는 준중형차 '아반떼', 중형차 '쏘나타', 준대형차 '그랜저' 등을 성공시켜 대한민국 내수 시장의 강자로 군림하게 되었다. 2005년에는 완성차 생산 세계 5위에 올랐다. 한편으로 해외 시장에 쓰이는 부품에 비해 대한민국 내수 시장에 쓰이는 부품의 질이 낮다는 점과 에어백의 설치 가격이 해외 시장에 비하여 대한민국 시장에서 훨씬 비싸다는 등으로 많은 논란을 낳아 왔다. 신사업으로 미래 모빌리티 사업인 스마트카(자율주행 자동차, 커넥티드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에서 모셔널의 최고전략 책임자(CSO)로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연구를 총괄했고, 앱티브와 합작 작업을 주도한 장웅준 자율주행사업부장이 내정됐다. 장웅준 자율주행사업부장 외에도 그룹 내 자율주행 관련 인력을 모셔널로 파견할 계획이다. 현대차 그룹이 그룹 내 자율주행 핵심 인력을 모셔널로 보내는 것은 그룹의 역량을 모셔널에 집중해 로보택시 등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으로 예측된다.<ref> 이승구 기자, 〈[http://www.youthdaily.co.kr/news/article.html?no=45165 현대차그룹, 모셔널에 그룹 핵심인력 배치…미래 車시장 선도]〉, 《청년일보》, 2020-08-20</ref>
  
 
* '''[[앱티브]]'''(APTIV) : 모태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부품계열사 델파이(Delphi)이다. 2017년 델파이 연료분사 시스템사업부와 전장 부문이 독립하여 현재의 델파이 테크놀로지스(Delphi Technologies)가 되었다. 당시에 전자계열과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부 역시 분리되어 나왔는데, 이들이 현대차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앱티브는 독립 기업을 선언한 후 2018년 기준 영업이익 1조 6000억원을 기록하며 자동차 부품 기업 가운데 영업이익 비율이 두 자릿수에 달하는 몇 안 되는 글로벌기업이 되었다. 최근 앱티브가 핵심 사업분야로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사업은 자율주행으로써 2015년과 2017년 자율주행 유망 스타트업으로 손에 꼽히던 오토마티카(Ottomatika)와 누토노미(NuTonomy)를 앱티브가 인수하게 되면서 단숨에 자율주행 개발역량을 끌어올렸다. 이로써 앱티브는 구글의 웨이모(Waymo), 제너럴모터스의 크루즈(Cruise)의 뒤를 이어 자율주행분야 3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 '''[[앱티브]]'''(APTIV) : 모태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부품계열사 델파이(Delphi)이다. 2017년 델파이 연료분사 시스템사업부와 전장 부문이 독립하여 현재의 델파이 테크놀로지스(Delphi Technologies)가 되었다. 당시에 전자계열과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부 역시 분리되어 나왔는데, 이들이 현대차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앱티브는 독립 기업을 선언한 후 2018년 기준 영업이익 1조 6000억원을 기록하며 자동차 부품 기업 가운데 영업이익 비율이 두 자릿수에 달하는 몇 안 되는 글로벌기업이 되었다. 최근 앱티브가 핵심 사업분야로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사업은 자율주행으로써 2015년과 2017년 자율주행 유망 스타트업으로 손에 꼽히던 오토마티카(Ottomatika)와 누토노미(NuTonomy)를 앱티브가 인수하게 되면서 단숨에 자율주행 개발역량을 끌어올렸다. 이로써 앱티브는 구글의 웨이모(Waymo), 제너럴모터스의 크루즈(Cruise)의 뒤를 이어 자율주행분야 3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0년 9월 23일 (수) 15:53 판

모셔널(Motional)
모셔널(Motional)
앱티브(Aptiv)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

모셔널(Motional)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세계 최대의 차량 제조사 중 하나인 현대자동차그룹과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 제공사 중 하나인 앱티브가 만든 이 합작사는 전세계에서 가장 성능 좋고 안전한 자율 주행 차량의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하기 위해 2020년 3월에 설립되었다. 모션(motion)과 이모셔널(emotional)의 합성어로, 모션은 자율주행차의 움직임을, 이모셔널은 안전과 신뢰에 기반한 인간존중 가치를 뜻한다. 모셔널은 모든 운전 행동을 수행하는 자율 주행 차량인 SAE 레벨4 차량의 개발과 상용화를 진행한다. 모셔널은 완전 자율 주행 시스템의 테스트를 2020년 안에 진행할 계획이며, 동일사의 완전 자율 주행 시스템과 지원 기술은 2022년 로보택시 공급사와 운영사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모셔널은 역사적인 DARPA그랜드챌린지에 참가했고, 이 분야 초기의 리더들인 누토노미와 오토마티카를 설립한 완전 자율 주행 기술 분야의 선구자들이 이끌고 있다. 모셔널 팀은 최초의 완전 자율 미국 횡단 주행, 전세계 최초의 로보택시 사범 사업 개시, 전세계에서 가장 확실한 입지를 굳힌 공공 로보택시사업 운영 등 업계 최대의 발전상을 이끌었다. 라스베가스 로보택시는 10만 회 이상의 탑승 서비스를 제공했고 승객의 98%는 자신들의 경험에 별 다섯 개중 다섯 개를 매겼다. 모셔널의 본사는 보스턴에 있으며, 피츠버그, 라스베가스, 산타모니카, 싱가포르와 서울에 팀들이 주재하며 가장 최근에 사무소를 연 서울은 핵심 기술 허브와 테스트 장소의 역할을 한다.[1]

연혁

  • 2013년 : MIT와 카네기 멜론에서 누토노미(nuTonomy)와 오토마티카(Ottomatika) 설립
  • 2015년 : 앱티브(Aptiv)의 오토마티카(Ottomatika) 인수 & 미국 최초의 완전 자율 크로스 컨트리 드라이브
  • 2016년 : 누토노미, 싱가폴에서 세계 최초의 무인 로봇 조종사 출시
  • 2017년 : 누토노미, 보스턴에서 무인 테스트 시작 & 앱티브의 누토노미 인수
  • 2018년 : 누토노미 및 오토마티카에서 앱티브 자율주행 자동차팀 구성 & Lyft와 제휴하여 라스베가스에서 첫 번째 공공 로보택시 서비스 시작
  • 2019년 : 앱티브와 현대자동차㈜, 자율 주행 합작 회사 발표
  • 2020년 : 라스베가스 로보택시 서비스, 100,000회 탑승 달성 & 모셔널(Motional) 공개

주요 인물

  • 칼 이아그넴마(Karl Iagnemma) : 현 모셔널의 사장 겸 CEO이다. 미시간 대학교에서 기계 공학을 전공한 칼 이아그넴마는 자율 주행 자동차와 자율 이동 로봇 제작에 이용되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MIT의 기술 스타트업 회사인 누토노미를 2013년 설립하였으며, 2016년 8월 싱가포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2017년 앱티브에 회사를 4억 달러에 매각하였다.

관계사

  • 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그룹의 모기업으로 세계 5위의 완성차 업체이다. 주력 사업은 완성차 생산이며,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현대로템㈜ 등 자회사를 통해 금융업과 철도제작업도 한다. 현대자동차는 1967년 12월에 설립돼 1976년 국내 최초 자체 모델인 '포니'를 생산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역사의 첫 장을 열었다. 1998년 기아자동차㈜를 인수하고 국내 최대 자동차업체가 되었으며, 2000년 이후로는 준중형차 '아반떼', 중형차 '쏘나타', 준대형차 '그랜저' 등을 성공시켜 대한민국 내수 시장의 강자로 군림하게 되었다. 2005년에는 완성차 생산 세계 5위에 올랐다. 한편으로 해외 시장에 쓰이는 부품에 비해 대한민국 내수 시장에 쓰이는 부품의 질이 낮다는 점과 에어백의 설치 가격이 해외 시장에 비하여 대한민국 시장에서 훨씬 비싸다는 등으로 많은 논란을 낳아 왔다. 신사업으로 미래 모빌리티 사업인 스마트카(자율주행 자동차, 커넥티드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에서 모셔널의 최고전략 책임자(CSO)로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연구를 총괄했고, 앱티브와 합작 작업을 주도한 장웅준 자율주행사업부장이 내정됐다. 장웅준 자율주행사업부장 외에도 그룹 내 자율주행 관련 인력을 모셔널로 파견할 계획이다. 현대차 그룹이 그룹 내 자율주행 핵심 인력을 모셔널로 보내는 것은 그룹의 역량을 모셔널에 집중해 로보택시 등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으로 예측된다.[2]
  • 앱티브(APTIV) : 모태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부품계열사 델파이(Delphi)이다. 2017년 델파이 연료분사 시스템사업부와 전장 부문이 독립하여 현재의 델파이 테크놀로지스(Delphi Technologies)가 되었다. 당시에 전자계열과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부 역시 분리되어 나왔는데, 이들이 현대차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앱티브는 독립 기업을 선언한 후 2018년 기준 영업이익 1조 6000억원을 기록하며 자동차 부품 기업 가운데 영업이익 비율이 두 자릿수에 달하는 몇 안 되는 글로벌기업이 되었다. 최근 앱티브가 핵심 사업분야로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사업은 자율주행으로써 2015년과 2017년 자율주행 유망 스타트업으로 손에 꼽히던 오토마티카(Ottomatika)와 누토노미(NuTonomy)를 앱티브가 인수하게 되면서 단숨에 자율주행 개발역량을 끌어올렸다. 이로써 앱티브는 구글의 웨이모(Waymo), 제너럴모터스의 크루즈(Cruise)의 뒤를 이어 자율주행분야 3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 누토노미(nuTonomy) : 앱티브의 자회사로, 자율 주행 자동차와 자율 이동 로봇을 만드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MIT)의 스핀 오프 기술 스타트업 회사이다. 2013년에 설립되었으며, 누토노미는 2016년 초기에 자동차 소프트웨어 테스트를 시작했다. 소프트웨어 테스트에 사용된 자동차 중 하나에는 미쓰비시 i-MiEV(Mitsubishi i-MiEV)가 포함되었고 제품은 아직 연구 개발 단계에 있다. 2016년 8월에는 6대의 개조된 르노 조에(Renault Zoe)와 미쓰비시 i-MiEV 기단을 이용한 자율택시 서비스를 개시했다. 후에 누토노미는 그랩, 푸조 3008 SUV를 제공하기로 되어 있는 그루프 PSA,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스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개시할 리프트와 함께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세 가지 중요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17년 10월, 델파이 오토모티브(현 Aptiv)가 이 회사를 인수했다.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의견.png 이 모셔널 문서는 자동차 회사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이 문서의 내용을 채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