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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4일 (목) 11:10 판

케이팝모터스㈜(Kpopmotors)
케이팝모터스㈜(Kpopmotors)

케이팝모터스㈜(Kpopmotors)는 2014년에 설립한 전기이륜차 생산 업체다. 이륜차 이외에 2인승 전기자동차, 3·4륜 스쿠터 등을 베트남을 포함한 세계 여러 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자체 배터리 제작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전기차 부품도 수출하고 있다. 본사는 전라남도 영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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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케이팝모터스는 2014년 설립돼 전남라남도 영광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전기이륜차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이륜차 이외에 2인승 전기자동차 케이제마(K-ZEMA), 3륜 스쿠터 엔젤(Angel), 4륜 스쿠터 호돌이(Hodory) 등을 주력 제품으로 한다. 2019년 1월 강원도 평창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미국, 홍콩, 베트남 등에 현지법인을 두고 글로벌 전기스쿠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전기자동차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쌍용자동차㈜ 인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쌍용차를 인수하여 전기차 전문업체로 업종을 확대하여 미국 나스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1]

개발

무충전 전기차

케이팝모터스는 기존의 전기차 충전기가 아닌 친환경 자체발전기를 장착하여 기존의 충전기가 필요 없는 무충전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2] 한국 및 미국특허 등의 기술을 이용하여 개발 및 개조를 통해 2022년 초에 발표함으로써 충전 없는 전기차가 구동될 수 있도록 해 국가 기반 전기차 산업발전 및 지구환경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3] 전 세계적으로 모든 운전자들이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막상 전기차를 구입하지 않아 전기차 보급률이 1% 정도밖에 안 되는 주요 원인이 바로 전기차 충전기 문제에 있다는 것이 케이팝모터스가 무충전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는 이유이다.[4] 2021년 상반기 기준, 전기차 충전에 드는 시간은 최소 40분에서 최대 4시간 으로, 약 20여 종의 충전기가 시장에 나와있는 상태이다. 충전 후 운행거리가 최소 200km에서 최대 500km인데, 실제로 에어컨이나 히터를 사용할 경우 약 15%의 배터리 동력이 소비되는 상황에서 기존의 휘발유경유차주유소만큼 충전인프라를 조성하려면 대한민국의 경우 앞으로도 최소7~8년의 기간이 필요하다.[5] 이에 따라 케이팝모터스는 2017년 9월 6일, 기존의 충전인프라를 해결하고자 충전기를 차량에 탑재하여 전기가 있는 곳은 어느 곳이나 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충전시스템을 출시했다.[6] 황요섭 대표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효율이 높은 그래핀 배터리로의 전환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OBC 시스템에 맞는 그래핀 배터리 적용을 강화할 전망이다. 동시에 한국 및 미국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한 무충전 발전기 시스템을 통하여 기존의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한 전기에너지가 아닌 무충전 발전기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전기에너지를 통해 세계의 모든 운전자가 선호할 수 있는 전기차를 양산하고자 한다.[7] 특히, 케이팝모터스는 전기자동차 인기 판매모델인 테슬라(Tesla) 모델3 와 국내외 메이저 완성차의 전기차를 모두 무충전 발전기로 개조 완성하여 2021년 초부터 판매하고, 추진하고 있는 쌍용자동차㈜를 인수할 경우 체어맨, 렉스턴, 코란도, 티볼리 등을 모두 무충전 전기차로 개조하여 전 세계 239개국에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8] 다만, 케이팝모터스가 쌍용자동차를 인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근황

쌍용차 인수 추진

케이팝모터스는 쌍용자동차㈜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케이팝모터스의 황요섭 대표는 쌍용차가 해외기업에 팔리고, 기업회생을 위한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는 상황이 반복되는 것을 보고 토종 쌍용자동차가 전기차로 미래차 시장을 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9] 또 이를 글로벌스탠다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패러다임을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의 개념으로 신속히 바꾸는 것이 쌍용차가 재기할 수 있는 확실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판단하여 쌍용차 인수를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케이팝모터스의 사업을 확대시키고자 한다. 케이팝모터스는 쌍용차를 인수한 후 쌍용차의 우수성을 지닌 SUV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전환하여, 그래핀 배터리를 장착하고 충전기가 없는 중동의 사막에서도 케이팝모터스가 제조하는 휴대용 충전기(OBC)를 탑재하는 등 글로벌 시장 점유를 위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10] 이를 위해 케이팝모터스는 2021년 2월 쌍용차 인수를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케이팝모터스홀딩스그룹을 설립했다. 법인등기부에 따르면 케이팝모터스홀딩스그룹의 자본금은 5,555만 5,000원이다. 특이한 점은 케이팝모터스홀딩스그룹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지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케이팝모터스의 황요섭 대표가 대표자리를 역임하고 있는 코리아타임즈투데이도 중국 베이징과 미국 뉴욕에 지점을 두고 있다. 케이팝모터스는 쌍용차 인수 후 전기차 관련 경쟁력을 강화해 미국 핑크시트에 진입한 후 연말에는 나스닥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핑크시트는 비상장주식이 거래되는 장외시장이다. 기업 규모를 고려하면 쉽지 않은 목표로 보이지만 케이팝모터스는 3조 8,000억 원가량을 집행해지 않으면 쌍용차의 회생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이미 몇몇 기업과 이야기를 마치고 쌍용차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또한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의 지분을 전량 인수하지 않고 일부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11]

각주

  1. 이한재 기자, 〈쌍용차 인수의사 밝힌 전기스쿠터 케이팝모터스, 대표 황요섭은 누구?〉, 《비즈니스포스트》, 2021-04-09
  2. MT기업지원센터, 〈케이팝모터스, 전기차를 '충전 제로 차'로 개발 추진〉, 《머니투데이》, 2021-06-18
  3. 조한웅 기자, 〈케이팝모터스,전기차 시동후 바로 자가충전 가능 전기차 개발〉, 《뉴스핌》, 2021-06-21
  4. 케이팝모터스, 올해 내 무충전 전기차 개발한다〉, 《중앙일보》, 2021-06-18
  5. 케이팝모터스, 기존전기차의 충전기를 없애고 발전기로 대체한다〉, 《매일경제》, 2021-06-18
  6. 이성주 기자, 〈'쌍용 인수 추진' 케이팝모터스, 자체 충전 전기차 개발 "충전기 필요 없다"〉, 《전기차닷컴》, 2021-06-21
  7. 김동호 기자, 〈케이팝모터스, 올해말 까지 기존전기차의 충전기를 없애고 발전기로 대체〉, 《서울경제》, 2021-06-18
  8. 이영호 기자, 〈케이팝모터스,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발전기로 ‘전기차 충전기’ 걷어낸다〉, 《스포츠한국》, 2021-06-21
  9. 이윤정 기자, 〈케이팝모터스, 쌍용차 인수 추진.. 연내 나스닥 도전〉, 《이데일리》, 2021-04-06
  10. 콘텐츠부, 〈전기차 업체 '케이팝모터스' 쌍용차 인수 추진 발표〉, 《조선일보》, 2021-04-07
  11. 박형민 기자, 〈새우가 고래 삼킨다고? 쌍용차 새 주인 자처한 낯선 기업들 정체〉, 《일요신문》, 2021-04-22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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