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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머 [[H3]]는 GM이 2005년에 출시한 모델이다. H3은 사륜구동 모델로 배기량 3500cc, 3700cc 모델로 나눠져 있으며 직렬 5기통 엔진을 얹은 3700cc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242마력, 최대토크 34.1kgm의 성능을 자랑한다.<ref >조선닷컴,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3/20/2010032000428.html 개그맨 곽한구가 훔친 허머H3는 '기름 먹는 하마' ]〉, 《조선비즈》, 2010-03-20</ref> 기존의 모델들은 군용 차량의 느낌이 강했지만 H3는 기존 군용차량의 느낌을 벗어나 대중화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차체 크기는 기존 H2 보다 전장 570mm, 전폭 165mm, 전고 39mm, 축간거리 274mm를 줄여 실용성을 높였다. 또한 H1과 H2가 대중화되지 못 했던 가장 큰 이유가 매우 낮은 연비였는데 H3은 공인연비 6.7km/L로 효율이 증가했다.<ref >정치연 기자,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0320601007 (스타의 차⑦) 곽한구를 유혹한 ‘허머 H3’는 어떤 차?]〉, 《나우뉴스》, 2010-03-20</ref> [[대한민국]] 기준 국내에는 정식 수입되지 않았으며 중고차량의 경우 약 한화 3500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 허머 [[H3]]는 GM이 2005년에 출시한 모델이다. H3은 사륜구동 모델로 배기량 3500cc, 3700cc 모델로 나눠져 있으며 직렬 5기통 엔진을 얹은 3700cc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242마력, 최대토크 34.1kgm의 성능을 자랑한다.<ref >조선닷컴,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3/20/2010032000428.html 개그맨 곽한구가 훔친 허머H3는 '기름 먹는 하마' ]〉, 《조선비즈》, 2010-03-20</ref> 기존의 모델들은 군용 차량의 느낌이 강했지만 H3는 기존 군용차량의 느낌을 벗어나 대중화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차체 크기는 기존 H2 보다 전장 570mm, 전폭 165mm, 전고 39mm, 축간거리 274mm를 줄여 실용성을 높였다. 또한 H1과 H2가 대중화되지 못 했던 가장 큰 이유가 매우 낮은 연비였는데 H3은 공인연비 6.7km/L로 효율이 증가했다.<ref >정치연 기자,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0320601007 (스타의 차⑦) 곽한구를 유혹한 ‘허머 H3’는 어떤 차?]〉, 《나우뉴스》, 2010-03-20</ref> [[대한민국]] 기준 국내에는 정식 수입되지 않았으며 중고차량의 경우 약 한화 3500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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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3일 (목) 15:16 판
허머(Hummer)는 1992년 설립되어 2010년까지 존재했던 미국의 자동차 브랜드이자 제조회사다. 2021년 기준 현재는 GMC(General Motors Commercial) 산하의 차종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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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허머는 명실상부 오프로드 SUV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미국 군용차량인 험비(hummby)를 민수용으로 개조해서 판매했다. 차량이 출시된 90년대 당시에 유가가 저렴하여 4.23km/L의 악성연비였어도 미국인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거대한 차체로 인기를 끌었다.[1] 또한 군용 험비를 개조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전시 상황에서 어디든 접근이 가능해야만하고 가장 우선적으로 안전해야하는 험비의 장점을 살렸고 남성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외관 덕분에 과거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이다.[2] 1992년에 설립되어 브랜드이자 모델명인 허머는 자동차 모델을 허머라는 이름으로 판매했지만 2002년 GMC에 매각되고 명칭이 H 시리즈로 변경됐다. 2010년 GM은 허머 브랜드를 중국의 중공업 회사인 쓰촨텅중(四川騰中)에 매각하기로 합의했지만 중국 언론들의 부정적인 전망이 보도되고 결국 중국 정부에서 승인하지 않아 매각이 무산되었다. 결국 그 해, 8월에 브랜드마저 폐기하게 되면서 사라지는듯 했으나 2021년 기준 GMC 산하의 차종의 모델명으로 부활했다.[3]
역사
허머는 군용차량을 민수용으로 제작해 매우 강력한 성능을 자랑했던 자동차 제조회사이자 모델이다. 1992년에 설립되어 2001년싸지 허머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다가 2002년부터 허머 H1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허머 H1은 H 시리즈중 가장 큰 모델로 세게 최고의 오프로더로 이름을 날렸으며 2021년 기준 출시된지 약 30년이 다 되어가는 현재에도 H1과 견줄수 있는 SUV는 없다라는 말이 나올정도다. 허머는 2002년 기존 모델인 H1보다 조금 작은 H2를 출시했다. 차체가 기존 모델 대비 상대적으로 작은 것 뿐이지 일반 SUV와 비교하면 여전히 큰 편이며 쉐보레(Chevrolet) 서버번(Suburban)이나 실버라도(Silverado) 픽업트럭에 쓰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2005년 허머는 H2 보다 작은 H3를 출시했는데 이는 H2의 크기도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위해 제작되었으며 콜로라도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H3은 워낙 차체의 크기가 커서 부담스러웠던 소비자의 마음을 돌리기에 충분했고 괜찮은 판매량을 기록한다. 하지만 2010년 GM의 산하에 있던 허머는 재정 악화로 인해 브랜드 폐지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리고 약 10년이 지난 2020년 GM 산하 브랜드인 GMC는 허머를 전기차 모델로 부활시킬 것임을 알리는 티저 영상을 공개하면서 전세계 남성들의 열열한 환호를 얻었다. 새롭게 출시될 모델은 SUV와 픽업 버전 두 가지로 공개될 예정이며 내연기관이 아닌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적용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더욱 주목을 받았다.[4]
제품
H1
허머 H1은 미국 허머에서 최초로 제작한 오프로드 SUV 모델이다. H1은 험비를 민수용으로 개조한 모델인데 험비는 오로지 군납 계약을 따내기 위해 제조된 차이고 군의 요구조건을 경쟁사보다 더 뛰어난 성능으로 충족시키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공공도로에서의 주행은 신경쓰지 않았다. 따라서 전시에는 효율적일지 몰라도 SUV의 관점에서 보면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욱 많았지만 이러한 단점들은 오히려 민수용으로 개조되었을 때 그 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AM 제너럴은 1992년 군용 험비를 최소한으로 개조해 미국 법규상 3종 트럭에 해당하는 민수용 모델을 제작하는데 성공하고 괜찮은 판매량을 낸다. 하지만 차량을 판매하는데 딜러망이 없는 작은 방산업체에게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차량을 판매하기에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판매권과 상표권은 GM에게 넘겨주고 생산만 맡았다. H1은 초기에 픽업 형태인 2인승 하드탑과 4인승 하드탑 모델도 있었지만 결국 4인승 오픈탑과 왜건의 두 가지 형태만 남았다. H1에는 독특하게 연식에 따라 다른 엔진과 변속기가 사용되었다. 초기에는 150마력, 250lb-ft, 6.2L V8 엔진과 3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지만, 시승차에 장착 된 것은 94년부터 적용된 디트로이트 디젤의 6.5L V8으로, 170마력의 최고출력과 290lb-ft의 최대토크를 내며, 4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같은 96년식 H1이라도 엔진은 5.7리터 가솔린과 6.5리터 터보 디젤의 두 가지가 더 있었다. H1의 차체는 강철 프레임과 항공 알루미늄으로 구성되어있어 내구성이 뛰어나며 사륜구동 방식으로 구동되며 H1은 8기통 6200cc엔진을 장착해 316마력의 힘을 발휘한다.[5]
H2
허머 H2는 2003년 허머에서 출시한 H 시리즈의 두번째 모델이다. H2은 H1과 다르게 실내 활용도가 상당히 좋아졌다. H1은 군용 모델로 생존성과 험로 돌파성, 군 장비 활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 때문에, 사다리꼴 프레임이 차체 바닥 안쪽으로 파고들었다.그렇기 때문에 실내에 프레임이 차지하는 부분이 툭 튀어나와 있어 공간 활용도가 매우 낮다. 반면 H2의 경우 차체의 크기는 H1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아졌지만 쉐보레의 풀사이즈 SUV 섀시를 적용했기 때문에 사다리꼴 프레임이 박스형 구조의 차체 아래에 위치해있다. 프레임이 실내 공간을 침범하지 않는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공간을 더욱 넓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6] H2는 특이하게 연식에 따라 장착되는 엔진이 다른데 2002년부터 2003년에는 볼텍 6000cc 6.0L V8 엔진을 사용하여 최대 5200rpm에서 316hp의 성능을 내고 2004년부터 2007년 모델에는 볼텍 6000cc 6.0L LQ4 V8 엔진을 사용하여 5200rpm에서 325hp의 성능을 낸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지는 볼텍 6200cc 6.2L L92 V8엔진을 장착했는데 5700rpm에서 393hp의 성능을 낸다. 추가로 기본 사양으로는 3존 온도 조절 장치가 있는 에어컨, 라디오 컨트롤이 있는 틸트 가죽 랩 스티어링 휠, 크루즈 컨트롤, 가죽 커버, 열선내장 앞좌석 및 뒷좌석 열선 시트 등이 제공된다.[7]
H3
허머 H3는 GM이 2005년에 출시한 모델이다. H3은 사륜구동 모델로 배기량 3500cc, 3700cc 모델로 나눠져 있으며 직렬 5기통 엔진을 얹은 3700cc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242마력, 최대토크 34.1kgm의 성능을 자랑한다.[8] 기존의 모델들은 군용 차량의 느낌이 강했지만 H3는 기존 군용차량의 느낌을 벗어나 대중화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차체 크기는 기존 H2 보다 전장 570mm, 전폭 165mm, 전고 39mm, 축간거리 274mm를 줄여 실용성을 높였다. 또한 H1과 H2가 대중화되지 못 했던 가장 큰 이유가 매우 낮은 연비였는데 H3은 공인연비 6.7km/L로 효율이 증가했다.[9] 대한민국 기준 국내에는 정식 수입되지 않았으며 중고차량의 경우 약 한화 3500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근황
각주
- ↑ 어둠의 귀신, 〈친한 형님 게러지 방문~5탄~아메리칸 마초들의 상징 오프로드 라이더들의 로망인 차량 험비의 민수용 허머? 험머? Hummer H1〉, 《네이버 블로그》, 2021-08-24
- ↑ 찰스, 〈트랙용 차량으로 변신한 허머 H1〉, 《네이버 블로그》, 2018-09-29
- ↑ 〈허머〉, 《위키백과》
- ↑ 박준영 에디터, 〈“대박 나겠는데?” 벌써부터 아빠들 휩쓸고 있다는 신형 SUV의 놀라운 국내 출시 예상 가격〉, 《오토포스트》, 2021-04-19
- ↑ 민병권 기자, 〈허머 H1 (AM제네럴 허머) 시승기〉, 《카이즈유》, 2006-08-12
- ↑ 〈2003 허머 H2〉, 《제이슨류쩜넷》, 2003-11-01
- ↑ 〈Hummer H2〉, 《위키백과》
- ↑ 조선닷컴, 〈개그맨 곽한구가 훔친 허머H3는 '기름 먹는 하마' 〉, 《조선비즈》, 2010-03-20
- ↑ 정치연 기자, 〈(스타의 차⑦) 곽한구를 유혹한 ‘허머 H3’는 어떤 차?〉, 《나우뉴스》, 2010-03-20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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