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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스타는 미니멀리즘을 강조한다. 최소한의 디자인과 친환경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라면 폴스타2를 보고 '지향점이 맞는다'는 느낌이 들 만하다고 한다. 폴스타 최고경영자는 디자이너 출신인 토마스 잉엔라트다. 폴스타2의 외관 디자인은 깔끔하다고 하며, 보통 차량 외장에 반짝이는 크롬 소재로 브랜드 엠블럼을 장착하는 일반 차와 달리 폴스타2는 환경을 고려해 같은 색으로 도색한 엠블럼을 사용했다. 차량 뒷면에도 모델명이 새겨져 있지 않다. 대신에 운전석 차 문 밑에 'Polestar 2'라는 스티커가 있다. 사이드미러 프레임도 없으며, 유리 면적은 그대로인데 프레임을 없애서 부피를 30%가량 줄여 깔끔한 느낌을 줬다. 이는 공기역학적 성능도 향상시켰다. 차량 내부 역시 모두 재활용과 친환경 소재가 사용됐다.<ref name="매일경제">이새하 기자,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2/107747 ]〉, 《매일경제》, 2022-02-07</ref> 내부 모습도 화려한 기교보다는 심플함이 돋보인다. 물리적인 버튼이 최소화됐고, 특히 전원 버튼이 없었다. 운전자가 시트에 착석하면 시트 센서가 이를 감지하는데,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시동이 켜진다. 시트 등 내부에는 재생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친환경 전기차 이미지를 강조했다. 일반적인 신차의 전면부와 후면부에서 볼 수 있는 크롬 재질의 엠블럼이 폴스타2에 부착되지 않았다는 점이 있었다. 폴스타2에는 차량 색상과 동일한 친환경 재질의 엠블럼이 적용됐고, 기어 셀렉터에는 가운데가 뚫린 형태의 헥사고날 디자인이 채택됐다. 기어 셀렉터와 스티어링 휠 중앙은 물론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에서도 폴스타 로고를 볼 수 있다. 차체 크기가 비슷하고 수입 브랜드 전기차라는 점에서 폴스타2의 경쟁 모델로 [[테슬라]] [[모델 3]]가 거론된다. 모델 3가 마치 IT 기기를 다루는 듯한 감성을 선사한다면 폴스타2는 상대적으로 프리미엄 이미지가 돋보였다.<ref>김재홍 기자,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2/02/04/2022020400047.html [시승기] 스웨덴 감성 담은 전기차 폴스타2… 심플한게 매력]〉, 《뉴데일리 경제》, 2022-02-04</ref> | + | 폴스타는 미니멀리즘을 강조한다. 최소한의 디자인과 친환경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라면 폴스타2를 보고 '지향점이 맞는다'는 느낌이 들 만하다고 한다. 폴스타2의 차체 크기는 전장 4,605mm, 전폭 1,860mm, 전고 1,480mm, 휠베이스는 2,735mm다. 폴스타2의 외관에는 크롬 소재 사용이 최소화됐다. 폴스타 최고경영자는 디자이너 출신인 토마스 잉엔라트다. 폴스타2의 외관 디자인은 깔끔하다고 하며, 보통 차량 외장에 반짝이는 크롬 소재로 브랜드 엠블럼을 장착하는 일반 차와 달리 폴스타2는 환경을 고려해 같은 색으로 도색한 엠블럼을 사용했다. 차량 뒷면에도 모델명이 새겨져 있지 않다. 대신에 운전석 차 문 밑에 'Polestar 2'라는 스티커가 있다. 사이드미러 프레임도 없으며, 유리 면적은 그대로인데 프레임을 없애서 부피를 30%가량 줄여 깔끔한 느낌을 줬다. 이는 공기역학적 성능도 향상시켰다. 차량 내부 역시 모두 재활용과 친환경 소재가 사용됐다.<ref name="매일경제">이새하 기자,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2/107747 ]〉, 《매일경제》, 2022-02-07</ref> 내부 모습도 화려한 기교보다는 심플함이 돋보인다. 물리적인 버튼이 최소화됐고, 특히 전원 버튼이 없었다. 운전자가 시트에 착석하면 시트 센서가 이를 감지하는데,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시동이 켜진다. 시트 등 내부에는 재생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친환경 전기차 이미지를 강조했다. 일반적인 신차의 전면부와 후면부에서 볼 수 있는 크롬 재질의 엠블럼이 폴스타2에 부착되지 않았다는 점이 있었다. 폴스타2에는 차량 색상과 동일한 친환경 재질의 엠블럼이 적용됐고, 기어 셀렉터에는 가운데가 뚫린 형태의 헥사고날 디자인이 채택됐다. 기어 셀렉터와 스티어링 휠 중앙은 물론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에서도 폴스타 로고를 볼 수 있다. 차체 크기가 비슷하고 수입 브랜드 전기차라는 점에서 폴스타2의 경쟁 모델로 [[테슬라]] [[모델 3]]가 거론된다. 모델 3가 마치 IT 기기를 다루는 듯한 감성을 선사한다면 폴스타2는 상대적으로 프리미엄 이미지가 돋보였다.<ref>김재홍 기자,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2/02/04/2022020400047.html [시승기] 스웨덴 감성 담은 전기차 폴스타2… 심플한게 매력]〉, 《뉴데일리 경제》, 2022-02-04</ref> 실내 공간 활용성은 전기차의 강점 중 하나인데, 폴스타2는 같은 세그먼트의 내연기관 차량과 같다. 1열 컵홀더는 기본적으로 1개, 센터 콘솔 박스 내부에 1개다. 2개의 컵홀더를 모두 사용할 경우 센터 콘솔 박스를 열어놔야 한다. 센터 콘솔 박스의 수납공간은 없는 수준이다. 폴스타2의 전면부 트렁크 용량은 45ℓ, 후면부 트렁크 용량은 405ℓ다. 후면부 트렁크 용량은 2열 폴딩시 최대 1,095ℓ까지 확장된다. 참고로 폴스타2는 별도의 시동 버튼 없이 운전석에 앉으면 시동이 걸린다. 안전 철학에 따라 시트에서 일어나면 무조건 시동이 꺼진다.<ref>김한솔 기자, 〈[https://www.top-rider.com/news/articleView.html?idxno=61820 [시승기] 폴스타2, 성능 좋은데 실내 공간 아쉬워]〉, 《탑라이더》, 2022-01-23</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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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새하 기자,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2/107747 ]〉, 《매일경제》, 2022-02-07 | * 이새하 기자,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2/107747 ]〉, 《매일경제》, 2022-02-07 | ||
* 김재홍 기자,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2/02/04/2022020400047.html [시승기] 스웨덴 감성 담은 전기차 폴스타2… 심플한게 매력]〉, 《뉴데일리 경제》, 2022-02-04 | * 김재홍 기자,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2/02/04/2022020400047.html [시승기] 스웨덴 감성 담은 전기차 폴스타2… 심플한게 매력]〉, 《뉴데일리 경제》, 2022-02-04 | ||
+ | * 김한솔 기자, 〈[https://www.top-rider.com/news/articleView.html?idxno=61820 [시승기] 폴스타2, 성능 좋은데 실내 공간 아쉬워]〉, 《탑라이더》, 2022-01-23 | ||
* 노병우 기자,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559726 "스웨덴맛 미니멀" 폴스타 2, 1회 충전 시 최대 417㎞ 주행]〉, 《프라임경제》, 2022-01-18 | * 노병우 기자,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559726 "스웨덴맛 미니멀" 폴스타 2, 1회 충전 시 최대 417㎞ 주행]〉, 《프라임경제》, 2022-01-18 | ||
2022년 2월 10일 (목) 14:58 판
폴스타2(Polestar 2)는 볼보(Volvo) 산하의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에서 생산하는 중형 크로스오버 패스트백 전기자동차이다. 2022년 1월 18일 사전계약이 시작되며 고객 인도는 같은 해 3월로 예고됐다. 가격은 약 5,500만 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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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폴스타2는 5도어 패스트백 모델로, 폴스타 최초의 100% 순수 전기자동차다. 앞서 2019년 출시한 폴스타1은 609 마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다. 볼보(Volvo)의 소형 전용 플랫폼 CMA 기반으로 하는 패스트백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스타일이다. 2019년 2월 온라인으로 공개됐고, 실물은 같은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됐다. 폴스타2는 스탠다드 레인지와 롱레인지, 싱글모터와 듀얼모터 등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1] 최고 408마력, 최대 67.3㎏·m를 발휘하고, 78㎾h 용량의 배터리팩을 장착해 완충시 540㎞(WLTP 기준)를 달릴 수 있으며, 제로백은 5초 이내이다.[2] 유로 NCAP에서 별 5개로 최고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3] 폴스타2는 폴스타1과 비교하여 섀시 강성을 높이고 차량의 소음과 진동 등 NVH 성능이 강화됐다. 전륜구동과 사륜구동으로 운영된다. 폴스타는 OTA 기술을 통해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배터리 효율성 개선 등의 기능을 최신화 시킬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4] 공개한 바에 따르면 OTA를 통해 사륜구동의 최대출력을 483마력, 최대토크는 69.3kgm으로 높여준다. 하지만 대한민국 출시 차량에 적용 여부는 미정이다. 외관 디자인은 기존 볼보의 아이덴티티를 꽤 많이 반영하고 있는데, 헤드램프의 경우 볼보 고유의 주간주행등 디자인 ‘토르의 망치’를 사용했고, 리어램프도 가로로 길게 이어진 볼보 디자인이 적용돼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다.[5]
특징
디자인
폴스타는 미니멀리즘을 강조한다. 최소한의 디자인과 친환경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라면 폴스타2를 보고 '지향점이 맞는다'는 느낌이 들 만하다고 한다. 폴스타2의 차체 크기는 전장 4,605mm, 전폭 1,860mm, 전고 1,480mm, 휠베이스는 2,735mm다. 폴스타2의 외관에는 크롬 소재 사용이 최소화됐다. 폴스타 최고경영자는 디자이너 출신인 토마스 잉엔라트다. 폴스타2의 외관 디자인은 깔끔하다고 하며, 보통 차량 외장에 반짝이는 크롬 소재로 브랜드 엠블럼을 장착하는 일반 차와 달리 폴스타2는 환경을 고려해 같은 색으로 도색한 엠블럼을 사용했다. 차량 뒷면에도 모델명이 새겨져 있지 않다. 대신에 운전석 차 문 밑에 'Polestar 2'라는 스티커가 있다. 사이드미러 프레임도 없으며, 유리 면적은 그대로인데 프레임을 없애서 부피를 30%가량 줄여 깔끔한 느낌을 줬다. 이는 공기역학적 성능도 향상시켰다. 차량 내부 역시 모두 재활용과 친환경 소재가 사용됐다.[6] 내부 모습도 화려한 기교보다는 심플함이 돋보인다. 물리적인 버튼이 최소화됐고, 특히 전원 버튼이 없었다. 운전자가 시트에 착석하면 시트 센서가 이를 감지하는데,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시동이 켜진다. 시트 등 내부에는 재생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친환경 전기차 이미지를 강조했다. 일반적인 신차의 전면부와 후면부에서 볼 수 있는 크롬 재질의 엠블럼이 폴스타2에 부착되지 않았다는 점이 있었다. 폴스타2에는 차량 색상과 동일한 친환경 재질의 엠블럼이 적용됐고, 기어 셀렉터에는 가운데가 뚫린 형태의 헥사고날 디자인이 채택됐다. 기어 셀렉터와 스티어링 휠 중앙은 물론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에서도 폴스타 로고를 볼 수 있다. 차체 크기가 비슷하고 수입 브랜드 전기차라는 점에서 폴스타2의 경쟁 모델로 테슬라 모델 3가 거론된다. 모델 3가 마치 IT 기기를 다루는 듯한 감성을 선사한다면 폴스타2는 상대적으로 프리미엄 이미지가 돋보였다.[7] 실내 공간 활용성은 전기차의 강점 중 하나인데, 폴스타2는 같은 세그먼트의 내연기관 차량과 같다. 1열 컵홀더는 기본적으로 1개, 센터 콘솔 박스 내부에 1개다. 2개의 컵홀더를 모두 사용할 경우 센터 콘솔 박스를 열어놔야 한다. 센터 콘솔 박스의 수납공간은 없는 수준이다. 폴스타2의 전면부 트렁크 용량은 45ℓ, 후면부 트렁크 용량은 405ℓ다. 후면부 트렁크 용량은 2열 폴딩시 최대 1,095ℓ까지 확장된다. 참고로 폴스타2는 별도의 시동 버튼 없이 운전석에 앉으면 시동이 걸린다. 안전 철학에 따라 시트에서 일어나면 무조건 시동이 꺼진다.[8]
충전
폴스타 2는 국내에 롱 레인지 싱글 모터와 듀얼 모터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고, 히트펌프를 기본 적용하며 LG 에너지솔루션의 78㎾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다. 폴스타는 눈에 보이지 않는 배터리팩 디자인도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 324개의 셀로 구성된 배터리팩은 27개의 모듈로 구성되며 배터리 팩이 보디에 통합될 수 있도록 설계해 무게 중심을 낮추고 비틀림 강성도 35% 강화됐다. 이를 통해 주행의 즐거움은 물론, NVH 향상에 기여해 실내 소음 수준을 3.7db 낮췄다. SPOC(Severe Partial Offset Collision)와 FLLP(Front Lower Load Path) 두 가지 핵심 장치를 통해 배터리 팩으로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 배터리와 탑승객 모두 보호한다.[9]
동영상
각주
- ↑ 박진형 기자, 〈(클릭! 이 차)폴스타, 국내 첫 모델 '폴스타 2' 새해 사전 예약〉, 《전자신문》, 2021-12-30
- ↑ 김병덕 기자, 〈스웨덴 전기차 '폴스타2' 18일 출시…가격에 관심〉, 《파이낸셜뉴스》, 2022-01-02
- ↑ 김한솔 기자, 〈폴스타2 미리보기, 435km 주행에 가격은 5500만원부터〉, 《탑라이더》, 2021-12-22
- ↑ 김예준 기자, 〈폴스타 2 주행 가능 거리 공개, “폴스타 라인업중 가장 길다”〉, 《오토트리뷴》, 2021-12-16
- ↑ 연선옥 기자, 〈폴스타, 내년 1월 ‘폴스타2′ 국내 출시… “매년 1종 이상 신차 출시”〉, 《조선비즈》, 2021-12-21
- ↑ 이새하 기자, 〈[1]〉, 《매일경제》, 2022-02-07
- ↑ 김재홍 기자, 〈[시승기 스웨덴 감성 담은 전기차 폴스타2… 심플한게 매력]〉, 《뉴데일리 경제》, 2022-02-04
- ↑ 김한솔 기자, 〈[시승기 폴스타2, 성능 좋은데 실내 공간 아쉬워]〉, 《탑라이더》, 2022-01-23
- ↑ 노병우 기자, 〈"스웨덴맛 미니멀" 폴스타 2, 1회 충전 시 최대 417㎞ 주행〉, 《프라임경제》, 2022-01-18
참고자료
- 김예준 기자, 〈폴스타 2 주행 가능 거리 공개, “폴스타 라인업중 가장 길다”〉, 《오토트리뷴》, 2021-12-16
- 연선옥 기자, 〈폴스타, 내년 1월 ‘폴스타2′ 국내 출시… “매년 1종 이상 신차 출시”〉, 《조선비즈》, 2021-12-21
- 김한솔 기자, 〈폴스타2 미리보기, 435km 주행에 가격은 5500만원부터〉, 《탑라이더》, 2021-12-22
- 박진형 기자, 〈(클릭! 이 차)폴스타, 국내 첫 모델 '폴스타 2' 새해 사전 예약〉, 《전자신문》, 2021-12-30
- 김병덕 기자, 〈스웨덴 전기차 '폴스타2' 18일 출시…가격에 관심〉, 《파이낸셜뉴스》, 2022-01-02
- 이새하 기자, 〈[2]〉, 《매일경제》, 2022-02-07
- 김재홍 기자, 〈[시승기 스웨덴 감성 담은 전기차 폴스타2… 심플한게 매력]〉, 《뉴데일리 경제》, 2022-02-04
- 김한솔 기자, 〈[시승기 폴스타2, 성능 좋은데 실내 공간 아쉬워]〉, 《탑라이더》, 2022-01-23
- 노병우 기자, 〈"스웨덴맛 미니멀" 폴스타 2, 1회 충전 시 최대 417㎞ 주행〉, 《프라임경제》, 2022-01-18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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